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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샤인학술대회 정현성 학술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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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학술대회 4월 26일~5월 30일
“온라인 강점 120% 살린 특급 학술대회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올해로 15회를 맞은 샤인학술대회 2021이 오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5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성장,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주제로 진행되는 샤인학술대회는 △Daily Practice △Stress-free △심화보철 길라잡이 △이기준의 교정의 기준 등 4개의 세션, 총 19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다음은 이번 샤인학술대회를 총괄기획한 정현성 학술위원장과의 일문일답.

 

Q. ‘성장,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지금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이 또한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 샤인학술대회의 주제를 ‘성장, 오늘 보다 나은 내일’로 정했다. 임상적인 측면에서 치과의사들의 지식과 기술수준을 발전시켜 더욱 양질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 지금은 힘들더라도 학술대회 이후에는 더욱 업그레이드 돼 있을 치과의사들을 기대하며 준비했다.

 

Q. 샤인학술대회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학술대회의 경우 많은 제약이 따른다. 정해진 시간 내 준비한 강의를 모두 보여주지 못할 수도 있고, 강연 중 일어났던 실수를 바로 잡을 수도 없다. 때문에 본인의 강연을 완벽히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그리고 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한 번에 한 세션만 들을 수 있었던 오프라인 학술대회와 달리, 온라인에서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모든 강연을 다 들을 수 있다. 연자들 또한 준비한 강연을 여유롭고 마음 편히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완성도 높은 학술대회가 될 것이다. 특히 여러 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강의자료, 연자, 스튜디오 등 다양한 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프라인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강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Q. 샤인학술대회의 준비상황은?

학술위원, 연자, 시청자 모두 온라인 학술대회를 생소하게 받아들인다. 그래서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촬영 당일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해, 디테일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특히 ‘샤인북’이라는 초록집에 강연 요약본과 청중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Take home message’라는 표현을 빌려 수록해 뒀다. 이번에는 PDF파일로 내려 받아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교정 전문의 62명이 참여한 성장기 3급 부정 교합 환자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설문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Q. 샤인학술대회의 경쟁력은?

보수교육 점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꾸준히 발전 해왔다. 여기에는 신흥의 힘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보통의 학술대회는 한정된 예산에 맞춰 운영되는데, 그런 경우 연자들이 희생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 그런데 신흥은 경제적인 부분에서 든든히 지원해 주고, 시간적 여유도 넉넉히 준다. 오로지 좋은 강의를 위해 고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무엇보다 모든 학술위원이 학술대회 준비에 자기 일처럼 나서주고 있는데 그 점에 매우 감사하다. 위원장 한 명이 19개 강의를 모두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한 학술위원이 하나 또는 두 개의 강의를 집중해서 관리하는 점이 퀄리티 유지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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