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임예찬·이하 치과공보의협)가 개최하는 2021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이하 DENTEX 2021)가 오는 18일 서울 세텍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치과공보의협은 최고의 방역대책을 적용해 DENTEX 2021을 안전한 박람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부스는 일찌감치 마감됐다. 치과공보의협은 지난달 10일 33개 업체-163부스에 이르는 박람회 사전계획을 달성하고 부스유치를 조기에 마감했다. 덴티움, 오스템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포인트닉스, 바텍엠시스, 덴츠플라이시로나, 덴티스 등 치과계 대표 업체와 바른텍스, 택스홈앤아웃 등 세무 관련 업체들도 출품준비를 마쳤다.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개원경영컨퍼런스는 △고광무 원장(본수치과)의 ‘디지털치과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의 ‘서지컬 가이드, 밀링의 시대가 열리다’ 등 디지털 트렌드를 십분 반영한 강연들로 채워졌다. 이외에도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의 ‘대한민국 치과 개원환경과 개원과정 A to Z’를 통해 치과인수 개원, 개원자금 준비, 개원입지 등을 다루고,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 ‘임플란트 66만원? 저가 마케팅에서 벗어나라’에서는 병원 마케팅, 코로나19를 대처하는 감염관리 등을 소개한다.
치과공보의협 임예찬 회장은 “2021년 오프라인 치과 박람회의 첫 신호탄을 DENTEX 2021이 쏘아 올리게 됐다. 코로나19 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감염예방을 위해 엠디세이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도 마련했다”며 “참관객과 참가업체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수준 높은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NTEX 2021 사전등록은 무료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와 치과공보의협은 지난 2월 19일 상호 업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단체에서 주최·주관하는 DENTEX와 SIDEX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는 내용으로, 전시회의 참가자 증가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