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전주홍·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지난달 27일 춘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학술대회에는 90여명이 등록했으며, 최대 60여명의 동시접속이 이뤄져 활발한 질문과 토론이 진행되기도 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양훈주 교수(서울치대)와 배성민 원장(배성민치과)이 연자로 나서 안면비대칭 환자의 진단과 치료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다뤘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악교정 수술 시 점차 사용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두부모형의 reorientation과 안면비대칭 환자의 술전, 술후 치아교정에 대한 임상 노하우를 엿볼 수 있었다.
학술대회 이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그간 새로운 신임회장으로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치과)을 선출했다. 턱교정 수술에 대한 임상 및 학술연구 활성화와 대국민 홍보를 목적으로 설립된 양악수술학회는 구강악안면외과와 교정과 치과의사가 함께하는 학회로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양악수술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한치의학회 인준학회 자격을 획득하며 한 단계 더 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