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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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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 준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는 6월 9일은 제76회 ‘구강보건의 날’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는 시민들의 구강보건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지부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준비위)는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제76회 구강보건의 날’ 포스터를 제작해 회원은 물론, 치과대학 및 치위생(학)과, 치기공과 그리고 서울시내 초·중·고교, 보건소 등에 배포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오프라인 행사는 구강보건의 날 당일인 6월 9일 기념식을 간소하게 치르고, 대신 구강보건의 날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온라인 퀴즈 대잔치’에 참여해 퀴즈를 푼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690명에게 VR기기를 증정하고, 서울시치과의사회상 2명에게는 20만원권 백화점 상품권이 주어진다.

 

대상 1팀(개인, 혹은 단체)에게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치아사랑UCC’ 공모전도 관심을 끈다.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주제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UCC 공모전은 매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된 바 있다. 대상 외에도 최우수상 2팀에게 각 100만원, 우수상 6팀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구강보건’, ‘6월9일’, ‘치아사랑’을 주제로 사행시를 지어 보내면 대상 1명에게 20만원 백화점 상품권이 주어진다. 각 주제별 최우수상 3명에게는 10만원권 상품권이, 또한 장려상 69명에게는 VR기기가 증정된다.

 

초등학생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치아그리기’ 이벤트에도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는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 하는 129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주1회(1), 치아와(2), 구강(9) 살펴보기를 타이틀로 준비 중인 이번 캠페인은 매년 어린이날에 초등학교 1학년에게 덴탈미러를 선물해 직접 자신의 치아를 살피면서,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동시에 치과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준비위 측은 “코로나 상황으로 아쉽게도 시민들을 직접 대면해 구강보건 캠페인을 벌일 수는 없지만,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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