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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박태근 회장, 집행부 임원 보직변경 공식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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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31대 유임 임원 대다수 인사 이동
부회장단 업무조정-특별위원회 재개편 등도 시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2대 박태근 집행부의 보직인사가 마무리됐다. 박태근 회장은 지난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사 보직을 공식 발표했다.

 

치무-이민정(문화복지와 겸임), 학술-허민석, 보험-김성훈, 수련고시-전양현 이사는 31대 집행부와 동일한 보직을 이어갔으며, 나머지 이사는 모두 자리를 바꿨다. 특히 김영삼 공보이사와 김재성 법제이사는 무임소 이사로 보직변경됐다.

 

집행부 이사 보직은 총무-강정훈, 치무-이창주·이민정, 법제-이강운·이진균, 학술-허민석, 국제-정국환, 재무-윤정태, 공보-한진규, 공공군무-정재호, 자재표준-송호택, 보험-김수진·김성훈, 정보통신-정휘석, 기획-박종진, 대외협력-현종오, 홍보-이미현, 수련고시-전양현, 경영정책-이석곤, 정책-정승우, 문화복지-이민정 이사 등이다. 부회장으로는 강충규·신인철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임원 보직에 대해 치협 박태근 회장은 "보직변경과 관련해 아예 연락이 되지 않은 임원을 제외한 대다수 임원과 의견을 나눴고, 어떤 보직을 맡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는 등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줬다"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화합하는 진정성을 보이되, 끝까지 협회의 발목을 잡겠다는 인사들에게는 어떠한 관용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 새롭게 합류한 부회장 2인과 기존 부회장들과의 업무 분장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를 통해 조정할 뜻을 밝혔으며, 치협 산하 특별위원회 등도 상당 부분 개편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태근 회장은 “특별위원회는 임원들과 상의해 불필요한 위원회는 해산하고, 필요에 따라 새로운 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개편작업을 시행할 것”이라며 “치과의료정책연구소장 직은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태근 회장은 “충분한 의견 수렴과 소통이 필요하지만 회원들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빠르게 보여주기 위해서 강력한 드라이브가 필요한 때”라며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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