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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우만 ‘BLX 버추얼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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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22일까지 ‘Confidence Beyond Immediacy’ 주제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스트라우만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BLX Virtual Symposium(이하 BLX 버추얼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스트라우만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Fully Tapered Implant의 새 역사를 쓴 BLX 임플란트의 개발 스토리를 비롯해 다양한 임상활용 노하우를 소개하고, 폭넓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onfidence Beyond Immediacy’를 주제로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Introducing BLX’ 섹션에서는 BLX 임플란트 개발에 참여한 3명의 연자들이 함께 한다. Fully Tapered 디자인 임플란트의 전문가로 알려진 Dr. Ophir Fromovich의 제품 개발 스토리와 임상 케이스 등 Immediacy에 초점을 맞춘 BLX 임플란트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이뤄진다. 이어 스트라우만 본사 Clinical Manager인 Dr. Christian Jarry와 Global Product Manager인 Marcel Obrecht가 각각 보철과 수술 파트로 나눠 BLX 임플란트 시스템의 세부적인 특징과 장점을 소개한다.

 

심포지엄의 하이라이트는 BLX 임플란트에 대한 핵심적인 노하우가 ‘BLX Clinical Case’ 섹션이다. ‘BLX 임플란트 세계 첫 식립’이라는 특별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노르웨이 Oris Dental의 Dr. Eirik Slavesen이 BLX를 이용한 심미적 치료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권용대 교수(경희치대)는 ‘스트라우만인 듯, 스트라우만 아닌,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BLX’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스트라우만 임플란트의 오랜 유저로서 느낀 BLX의 임상적 장점에 대해 풀어줄 예정이다. 김용진 원장(포천우리병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실패된 임플란트 제거 후 재수술하는 Rescue Case에서 BLX의 임상적 의미를 다룰 예정이며, 이재민 원장(미래로치과)은 지난 1년 간 BLX 임플란트를 적용하면서 느낀 임상적 결과를 바탕으로 ‘BLX 임플란트 1년 사용기’라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준 교수(원광치대)는 BLX 수술 시 Osteotomy 과정에서 임상적인 팁 뿐만 아니라 골이식이 동반되는 케이스에서 BLX 임플란트를 적용하는 내용으로 강의를 이끌어간다.

 

‘Special Session’에서는 지난 9월 ITI 월드 심포지엄 202ONE에서 진행된 패널 세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본 세션에는 Prof. Daniel Buser, Dr. Ophir Fromovich, Dr. Ruben Davo, Dr. Edmond Bedrossian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해 Immdiacy Treatment에 대한 깊은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제품 전시 부스에서는 임플란트에서부터 디지털 덴티스트리까지 스트라우만의 기술력이 집약된 다양한 제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Q&A 섹션,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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