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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랜텍 ‘InEx’ 시스템, 편의성·안정성 모두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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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지대주 뛰어넘는 신개념 보철 솔루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워랜텍의 ‘신개념 보철 시스템’이 맞춤 지대주를 뛰어넘는 뛰어난 장기 안전성으로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워랜텍의 ‘신개념 보철 시스템’은 Bone Level Internal Conical Joint를 Soft Tissue Level External Hex Joint로 전환, Passive Fit한 상태로 장착돼 장기적으로 안전하다.

 

임플란트 보철을 할 때 흔히 스크루 타입, 시멘트 타입, 혹은 SCRP 타입 등을 이용한다. 각 타입은 술자의 선호도에 따라 또는 구강 내 상황에 따라 선택된다. 하지만 △기존의 임플란트가 실패한 경우 △보철물이 자주 빠지거나 실패하는 경우 △픽스처가 깊게 심겨지거나 위치가 보철하기 어렵게 심겨진 경우 등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보철 AS를 감안하면 어떤 타입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스러운 경우가 많다.

 

하악 구치에서 수직적 골소실이 심해 깊게 심겨진 경우, 픽스처 레벨 SCRP 타입 보철을 시행하게 되면 아주 긴 어버트먼트가 사용되고, 크라운/임플란트 ratio가 증가하게 돼 marginal bone에 과도한 응력이 가해져 marginal bone loss를 야기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어버트먼트 또는 픽스처가 파절되기도 한다. 또한 시멘트 타입으로 제작 시 깊은 마진에서 잔존 시멘트가 많이 남게 돼 임플란트 주위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픽스처를 다시 식립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워랜텍의 ‘InEx’ 시스템으로 그 해답을 찾아볼 수 있다. 기존 솔리드 어버트먼트의 헤드 부분이 External 타입 픽스처의 상부와 비슷한 모양으로 설계됐으며, preload weak 포인트가 MUA 상부에 연결되는 Ti 베이스 스크루이기에 서포팅 임플란트의 biomechanical complication 예방차원에서 일반적인 투 피스 어버트먼트보다 우수하다.

 

기존 보철 시스템은 수직압과 측방압에 의한 응력이 상부 보철물 결합부에 집중돼 픽스처 상부가 파절되거나 스크루가 풀리는 일이 빈번했다. 워랜텍의 ‘InEx’ 시스템은 이중 스크루 구조로 응력 분산에 유리, 이 같은 문제들을 없앴고 그로 인해 발생하던 합병증 가능성을 크게 줄였다.

 

이외에도 Bone 레벨 임플란트와 뛰어난 호환성을 보이며, 문제가 발생했거나 보철물을 분리해야 할 때 쉽게 분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세팅 시 ESP를 사용할 경우 모델리스 디지털 워크플로우에서 구강 내 시적, 교합 조정, 세팅 과정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보철 세팅 시 어버트먼트와 보철의 Gap을 시멘트로 조정함과 동시에 정확한 구강 내 세팅을 할 수 있어 장기적인 보철 안정성이 보장된다.

 

워랜텍 관계자는 “현재 시멘트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보철 시스템은 치은연하부의 잔여 시멘트로 인한 임플란트 주위염 가능성이 있다. ‘InEx’와 ESP를 활용할 경우 효과적인 세팅과 잔여 시멘트 제거가 가능하다. 이를 통한 장기적인 보철 안정성은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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