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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마켓, 치과의사 주주 2,5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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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회원 대상 ‘벤츠 E350’ 등 푸짐한 경품 추첨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의사가 주주로 참여하는 치과재료 오픈마켓 쇼핑 플랫폼 덴탈마켓(대표 김정한)이 사업을 본격화한다.

 

덴탈마켓은 유통 플랫폼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오픈마켓으로,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유통마진을 최소하하고, 회사의 수익을 주주에게 전액 배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3월 1일 홈페이지 오픈예정인 덴탈마켓은 치과의사 주주의 참여로 운영된다. 주주 모집기간은 1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모집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치과의사로 2,5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주주회원 신청서류를 회사에 제출한 후, 100만원을 입금하면 덴탈마켓에서 사용 가능한 100만 포인트와 더불어 회사주식 20주(액면가 10만원 상당)가 제공된다.

 

주주회원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있다. 개업기념 이벤트로 ‘벤트 E350’ 외에 3,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경품추첨은 3월 2일 오후 8시 홈페이지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판매자 모집도 동시에 진행된다. 덴탈마켓은 원활한 판매자 모집을 위해 입점비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3월 한 달간 전 제품의 택배비를 전액 지원한다. 특히 별도의 유통마진 없이 소정의 수수료만을 부과하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정산 후 판매비를 송금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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