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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과의사회, 구강보건의 날은 시민·회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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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어르신 선발-회원 야구관람 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가 주최하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6월 9일 오전 9시, 경북치대 1층 니사금홀에서 개최된다.

 

대구지부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한 ‘치아사랑 글짓기 응모전’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포스터 및 동영상 응모전’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대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치아건강이 우수한 ‘건치어르신’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대시민 홍보활동뿐 아니라 회원과 치과 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강보건의 날을 자축한다. 대구지부는 회원과 가족이 함께 프로야구 경기 관람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구강보건 캠페인과 더불어 응원용 막대풍선 및 생수 등 기념품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7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EXCO에서 DIDEX 2022를 개최하는 대구지부는 전시장 내에 구강보건교육관을 설치해 참관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추첨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구강보건의 날을 기점으로 더욱 활발해질 대구지부의 활동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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