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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션프리’ 개원가 넘어 해외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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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럽, SIDEX 흥행 DIDEX로 이어간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구인난 해소를 고민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석션프리가 새로운 대안으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SIDEX 2022 현장에서는 덴탈럽의 석션보조 장비 ‘석션프리’를 찾는 관람객으로 부스는 연일 북적였다.

 

덴탈럽은 부스에서 석션프리 제품 전시는 물론 시연을 통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부스를 찾은 치과의사들은 “주변 원장들의 추천을 받아 관심이 있어 방문하게 됐다”는 경우가 대다수였을 정도로,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었다. 공동구매 현장 참여율 또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덴탈럽 측은 “지난 3년간 석션프리 사용 치과의원에 대한 세심한 매뉴얼 전달과 사후관리를 통해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이해하는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파급효과를 가져오게 된 것”으로 해석했다.

 

석션프리는 사람에 의존하던 Top-down 방식이 아닌, 수평적인 구강접근 방식이라는 점, 사용자 만족을 위한 디테일 기능을 추구한 점에서 해외 바이어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일본, 호주, 동남아 국의 바이어들과의 협업 제안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덴탈럽은 다음달 1~3일 대구 EXCO에서 펼쳐지는 DIDEX에서도 현장특가 판매와 부스내 시연과 데모 행사를 진행하며, SIDEX에서의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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