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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성치과의사회, 회원권익 위한 다양한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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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멘토멘티 만남의 날 등 왕성한 활동 예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신은섭·이하 대여치)가 본격적인 회무에 나선다.대여치는 지난 2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사업계획을 알렸다.

 

먼저 오는 9월 2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고수에게 묻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여치 회원들의 다양한 활약상을 엿볼 수 있는 소식지 ‘W-DENTIST’는 오는 12월 만나볼 수 있다. 여성 치과의사의 삶에 대한 에세이부터 문화, 예술, 세무, 임상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수행 중인 연구용역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대여치는 ‘공공 구강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일본의 커뮤니케어 지원센터 방문견학 및 지역사회 치과질환자 등록관리 모형 개발연구’라는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연구용역사업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지원사업인 ‘전문직 단체의 성평등 의식개선을 위한 설문조사연구’도 진행 중으로, 이를 통해 치과의사들의 성별, 연령별 성평등 인식 및 실천양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설문문항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국 치과대학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멘티 만남의 날’을 오는 8월 27일 오스템 마곡사옥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9월 열리는 GAMEX에서도 홍보부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 MOU를 통해 관계를 맺어온 정심여자중고등학교에 대한 의료봉사활동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대여치 신은섭 회장은 “선배들의 노력으로 여성 치과의사의 권익이 많이 향상됐다. 그럼에도 치과계에서 여성 치과의사가 차지하는 비중에 비하면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의료봉사와 각종 연구사업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사업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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