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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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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천여명 참석 예상…임플란트 최신 지견 공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 2022 서울(이하 DWS 2022)’을 개최한다.

 

DWS 2022에서는 △워크숍 △스페셜 렉처 △디스커션 △라이브 서저리 등 다양한 형식의 강연이 진행된다. 그 내용에 있어서도 ‘Switch on Dentistry’를 주제로 임플란트 개념부터 수술까지 총망라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덴티스에서는 이번 DWS 2022에 글로벌 치과의사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먼저 해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 섹션에서는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한 핸즈온이 진행된다.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과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 등이 핸즈온을 그리고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이 강연을 맡을 예정이다. 핸즈온에서는 각각의 주제별로 덴티스 제품을 활용한 실습이 이뤄진다. 특히 많은 임상가들이 부담을 느끼는 상악동 거상술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와 안전하고 성공적인 GBR 비번을 전수한다.

 

스페셜 렉처 섹션에서는 루마니아의 Bran Simion 교수가 연자로 나서 다양한 본 로스와 이에 대한 회복을 다루는 임상지견을 공유한다. 이어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과 미국에서 GDIA를 이끌고 있는 Jin Kim 원장의 다양한 임상증례와 최신 지견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토크쇼 형식의 디스커션 섹션에서는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과 김도훈 원장(서울N치과),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이 연자로 나서 최근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는 디지털 투명교정 시스템 ‘세라핀’을 집중 조명한다. 이를 통해 투명교정과 임플란트를 활용한 치료가 현재 어디까지 왔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진화해 나갈 것인지를 전망한다.

 

계속해서 전인성 원장과 김재윤 원장, 나기원 원장이 함께 연조직 이식, GBR, 임플란트 보철,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과 관련해 어떻게 하면 이전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전인성 원장은 디스커스 세션에서 나눴던 내용을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직접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최성호 교수(연세치대)와 임현창 교수(경희치대), 이동운 교수(원광치대) 등이 실패 없이 GBR 술식의 예지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차별화된 임상팀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김세웅 원장과 서상진 원장(창원예인치과), 박시찬 원장(창원늘푸른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독창적인 덴티스의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과 향후 펼쳐질 디지털 통합 솔루션에 대한 비전을 소개한다.

 

DWS 2022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덴티스의 임상&교육 플랫폼 ‘OF DENTI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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