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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임플란트,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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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UNHCR)에 1억500만원 기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19일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에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및 전쟁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8만1,200달러(한화 1억560만8,720원)를 전달했다.

 

메가젠은 지난 3월 러시아의 명분 없는 전쟁,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러시아 보이콧’ 선언을 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전쟁 피해 국가인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유엔난민기구의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된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메가젠 해외영업본부 박성수 전무,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제임스 린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엔난민기구는 UN본부로부터 전 세계 난민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적 행동을 이끌고 조정할 의무를 부여받은 UN산하기구로, 난민과 국내 실향민을 포함한 전 세계 강제 이주민과 무국적자, 귀환민을 돕고 난민의 자발적 자국 귀환과 지역 사회로의 재통합을 위한 추가 지원을 제공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자사 제품에서 ‘No War’, ‘Save Women & Children from War’라는 문구의 스티커를 부착, 임플란트 판매수익 중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이번 기부가 국제적 위기에 처한 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제임스 린치 대표는 “기부된 후원금은 우크라이나 내에서 고향을 떠난 실향민과 국경을 넘어 주변국으로 피난한 난민들에게 핵심 구호 물품과 임시거처 등을 제공하는데 사용될 것”이라며 “메가젠의 기부에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메가젠 측은 “당사는 전 세계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이노베이터를 목표로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전 세계 인류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미소를 위해 글로벌 기업의 책임을 가지고, 삶의 작은 변화를 고민하고 개선하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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