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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올 ‘Prosthodontics on Friday’ 2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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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4회 라이브 강의…실제 도움 되는 세미나로 호평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덴올의 대표 생방송 프로그램 ‘Prosthodontics on Friday’가 방송 2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20년 8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Prosthodontics on Friday는 금요일 저녁 8시에 진행되는 생방송 보철 세미나로, 오스템 교육연구원 조인호 원장이 좌장을 맡아 보철 분야 스타 연자들과 함께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여 매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선영 원장(수플란트치과병원)의 ‘현대 치과 임플란트의 탄생과 임플란트 보철의 종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4회의 보철 세미나가 진행됐고, 총 33명의 연자진이 치과 보철에 대한 다양한 이슈와 임상 노하우를 전수했다. 

 

최근에는 엄상호 원장(헤리치과)이 ‘디지털 전성기, 이제는 나사 유지형 임플란트 보철을 해야 할 때’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임플란트 보철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서재민 교수(전북치대 보철학교실)가 ‘지대주와 보철물 디자인과 관련된 임플란트의 생물학적 실패’를 주제로 임플란트 보철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열띤 강의를 진행해 호평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Prosthodontics on Friday 방송 2주년을 맞아 특별한 강의와 기념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박종현 원장(서산 두리치과)의 ‘Hex/Non-Hex ABT의 장단점’이 진행됐으며, 오는 19일에는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이 ‘더 좋은 임플란트 보철물을 만들기 위한 Minor Tooth Movement’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Prosthodontics on Friday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바로 해결해주는 게 묘미다. 실시간 Q&A 시간은 시청자들의 참여로 매우 인기가 높은데, 올해 2주년을 맞아 질문을 올려준 덴올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조인호 원장은 “첫 방송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방송 2주년을 앞둬 소감이 남다르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과의사들의 성공적인 보철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전과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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