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선종·이하 이대임치원)이 2024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임상치의학과, 임상구강보건학과의 석사학위과정이다. 임상치의학과는 국내외 치과대학에서 치의학 학사학위를 취득한 여성 치과의사, 임상구강보건학과는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여성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4월 15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인터넷에서 원서접수 후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및 연구계획서 △출신대학 및 대학원 전 학년 성적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또는 학위증명서 △치과의사면허증 또는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 면허증 사본 △재직(경력)증명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5월 2일까지 이대임치원 행정실로 등기·택배 또는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입학면접은 오는 5월 7일 이화여대 목동병원에서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24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지난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이하 BDEX 2024)’에 참가했다. 주식회사 해피스마일과 함께 참가한 BDEX 2024에서 푸르고는 특별 프로모션, 전시, 핸즈온 등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특히 푸르고 대표 제품인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와 콜라겐 함유 이종골 이식재 ‘LegoGraft’를 비롯해 Membrane, biotex, 합성골 이식재 THE BCP 등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멀리서 봐도 한눈에 푸르고 부스인 것을 알 수 있도록 푸르고의 메인 컬러로 부스를 조성, 참관객들의 발길을 유도했다. 푸르고 관계자는 “BDEX 2024를 통해 ‘LegoGraft’, ‘THE Graft’ 등 푸르고 제품에 대한 영남지역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통해 푸르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자기 자신을 편견없이 평가하고 제대로 비판하는 것은 실로 성숙한 행위다. 이는 개인은 물론 작은 공동체에서 국가까지 적용되는 동서고금 불변의 귀한 행동이다.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숨김없이 그대로 기록하여 신랄히 동시대를 비판한 소설 ‘분노의 포도(1937)’는 1940년 퓰리처상과 더불어 20세기에 출생한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1962)을 미국에 안겨준 소위 ‘미문학계의 거인’, 존 스타인벡(1902~1968)의 대표작이다. 30대가 넘어 조금씩 주목받는 작품들을 쓰게 되고, 50대에 접어들며 자신의 고향인 미 서부 Salinas 지역의 서사시적 작품인 ‘에덴의 동쪽(1952)’ 등 평단의 인정을 받는 작품들을 내놓은 스타인벡은 어려운 계층의 고통을 간결하고 사실적인 문체로 정확히 전달하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마도 프린스턴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던 시절, 졸업에는 관심없이 흥미로운 과목만 수강하다 중퇴했다는 이력에서도 그의 세심한 관찰자적 스타일을 살짝 드러냈던 것 같다. 요컨대 그는 과장이나 허구로 극적 효과와 연출된 감동을 작품 속에 욱여넣기 보다는 정확한 사실을 기록하고 전달하는 데 무게를 둔 듯하다. ‘…사람들이 강에 버려지는
이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참석한 대의원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불법 의료광고 근절’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문구다. 회원들의 아이디어로 모은 캠페인 문구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국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서울지부는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과도한 초저수가 덤핑 치과, 수가를 표시한 불법 의료광고의 폐해에 대하여 대국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치과계가 주목하고 있는 저수가 광고 문제에 대해 소비자가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점에서 서울지부와 공동으로 ‘불법 의료광고 근절’ 대국민 홍보에 함께 하기로 하였다. 최근 초저가 상품 전략으로 무장한 해외 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공세가 무서울 정도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알리 지옥’, ‘테무 지옥’이라고 불리며 쇼핑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중년 남성들까지 해외 직구 시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이들 해외 플랫폼은 극 초저가 공습을 하며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특히 1회당 90억원에 달하는 미국 슈퍼볼 광고를 4회나 진행하는 등 이들 플랫폼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광고비를 쏟아부어 6개월 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 치과보철학교실(주임교수 박영범)이 지난 4월 6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연세치과보철학 100년, 보철과학교실 창립 50주년’ 학술대회와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921년 Dr. McAnlis는 당시 세브란스병원 치과장인 Dr. Boots의 부름을 받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치과 보철 및 수복치료를 시작했다. 또한 1967년 정부의 설립 인가를 받은 연세치대가 1974년 치과보철학 교실을 창립했다. 따라서 이날 행사는 연세치과보철학 100년, 치과보철학교실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역대 교수 및 동문,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이현종 교수가 ‘구강스캐너로 더 정확한 바이트를 얻는 특별한 방법?’을 통해 구강스캐너를 임상적으로 더욱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했으며, 이어 오경철, 표세욱 교수가 함께 강연에 나서 ‘다양한 마모양상에 따른 디지털 보철 프로토콜’을 전수했다. 정문규 명예교수와 문홍석 교수의 강연에서는 총의치의 인상채득과 교합인기 과정에 대한 전통적인 방법부터 디지털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져 큰 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정부는 지난 4월 8일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왜곡된 의료시장을 정상화하고 불필요한 의료이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실손보험을 적극 관리할 예정”이라며 실손보험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실손보험으로 환자 부담이 축소되면서 불필요한 의료이용이 확대되고 과잉 비급여 등으로 인해 필수의료와 비필수 의료분야 간 불공정한 보상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는 이유에서다. 먼저 공사보험 연계 강화를 첫 번째 대안으로 꼽았다. “건강보험 급여화 정책, 본인 부담 정책 등을 감안한 실손보험 상품 설계 등을 고려한 연계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건강보험의 본인부담금 제도의 취지와 실손보험의 국민 의료접근성 제고라는 측면이 조화될 수 있도록 실손보험의 보장범위를 합리적으로 개선한다는 것. 여기에 실손보험과 연계된 보험사기를 적극 조사해 불법행위 근절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또 “비급여 가격 보고제도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면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구체적인 관리방안과 비급여 관리방안을 논의해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실손보험 가입자는 2022년 말 기준 약 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더불어민주당이 중심이 된 범야권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의료직역별 업무범위 명확화 공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난 4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행복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의 주된 내용은 △명확한 의료직역별 업무범위 조정 △직역별 전문자격 갖춘 보건의료인력 확충 △보건의료 직역별 별도 인력 수가 도입 △동네병의원 근무 보건의료인들의 워라밸 보장 등이다. 특히 의료직역별 업무범위 조정과 관련 특위 김윤 상임공동위원장은 △현재 가정방문 간호사는 의사의 지도 없이는 혈당확인도 어렵다 △물리치료사나 작업치료사도 병원 외부에서 환자 치료가 어렵다고 지적하며 “낡은 의료법에 묶여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위는 직역별 별도 인력 수가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건보기준에 따라 의료행위에 지불되는 수가가 모두 의사 몫으로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물리치료사의 물리치료행위, 작업치료사의 작업치료행위, 임상병리사와 방사선사의 검사행위도 모두 의사의 행위수가로 합산되고, 대부분의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인력기준조차 없어 부족한 인력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황윤찬 교수가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하 전남대치과병원) 제8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 4월 1일 병원 평강홀에서 신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황윤찬 신임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독립법인화 완료 △특성화 진료센터 활성화 △광주·전남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활성화 등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황 신임원장은 “독자적인 경영과 정부 지원을 통해 내실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서는 전남대치과병원의 독립법인화가 꼭 이뤄져야 하는 만큼, 단계별 로드맵을 통한 독립법인화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임상윤리심의위원회(IRB) 활성화, 신진 전문의 확충 등을 통해 병원의 연구 및 교육 역량을 키워 의료진의 맨파워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광주·전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보다 활성화하고, 지역 치과병의원과 진료협력체계를 확장할 것”이라며 “아동 양육시설, 장애인시설, 고려인 마을 등 소외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구강진료 서비스를 확대해 최고의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브랜드를 확립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의 ‘신흥양지연수원’이 ‘연송캠퍼스’로 이름을 바꿨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연송캠퍼스는 치과계를 위한 학술과 강연, 교류, 소통의 장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연송은 신흥 창업주인 故 이영규 회장의 아호로, 이번에 연수원을 ‘연송캠퍼스’로 개명하는 것은 고인의 뜻을 이어 받아 대한민국 치과계의 학술 교류 및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취지다. 연송캠퍼스는 개원한 지 9년이 됐으며, 개원 이래 186개의 행사가 진행됐고 5,942명의 누적 치과 고객을 맞이했다. 연송캠퍼스는 수용 인원 100명 규모의 대강의장부터 소강의실, 핸드피스 실습실까지 갖춰져 있다. 또한 2인1실로 사용 가능한 객실이 30개 마련돼 있다. 휴게공간뿐 아니라 식당과 야외 산책로, 운동장까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야유회를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가까운 곳에 양지파인C.C., 에버랜드 등이 있어 관광도 할 수 있다. 연송캠퍼스 관계자는 “연송캠퍼스는 대한민국 치과 가족들에게 항상 열려있다”며 “치과계 소통의 장으로 최고의 시설, 편안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치과계 가족이자 덴탈비타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4월 27일로 예정된 가운데, 5개의 정관개정안과 85개의 일반안건이 상정돼 대의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회원 의무-회장단 선거 정관개정안 상정 치협 집행부는 소속지부를 통해 입회비·연회비 및 기타 부담금을 납부하고, 소속지부를 거쳐 치협에 등록하도록 하는 ‘회원의 의무’에 예외규정을 두는 정관개정안을 상정했다. ‘공중보건의 및 의료기관에 종사하지 않는 비개원의’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지부에 등록하지 못하거나 회비를 납부하지 못하는 회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중앙회가 직접 관리한다는 것. 다만, 분회와 지부를 거치도록 돼 있는 현행 방식에 일부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견이 존재할 여지가 있다. 치협 회장단 선거 관련 정관개정안은 지부를 통해 상정됐다. 현직 협회나 지부의 임원으로서 협회장 및 선출직 부회장으로 입후보하면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한시적으로 업무를 정지하도록 하자는 안이 경기·전남지부에서 상정됐고, 결선투표를 폐지하자는 개정안은 전남·경북지부에서 상정했다. 8년만의 회비 인상? 법무비용 소명 요구도 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 장애인예술단이 지난 3월 원주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센터 이용자를 위한 공연을 펼쳤다. “네오 네오 네오하세요~”라는 네오의 로고송으로 시작된 공연은 표거연 단원의 바이올린 연주를 비롯해 플롯과 첼로연주, 그리고 합창까지 40여분간 진행됐다. 예술단은 그동안 무료급식소, 경로당, 도서관 등을 찾아 공연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네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2023년 장애인예술단을 창단했다. 다양한 공연과 작품 전시를 통해 장애인 고용환경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중증 지적장애인 5명으로 구성된 장애인예술단을 네오가 직접 고용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와 협업을 통해 창단된 강원도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장애인예술단을 맡고 있는 장혜선 단장은 “장애인 고용은 단순히 경제적 필요성을 넘어선다. 단원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예술인의 꿈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는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네오의 장애인예술단 운영이 공정하고 동등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장애인예술단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이유미·이하 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5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수면치의학, 정밀치의학의 새 시대를 열다’를 대주제로, 수면질환의 진단부터 치료전략, 협진의 중요성까지 최신 임상지견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준비된다. 치과수면학회 측은 “치과에 내원하는 숨은 수면호흡장애 환자의 진단과 치료, 전신질환 및 치과질환을 동반한 수면호흡장애 환자의 협진 치료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먼저, ‘치과에 내원하는 수면호흡장애 환자 감별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이춘봉 원장(부천 고운미소치과)의 ‘간이수면검사를 활용한 치과 내원 OSA 환자 관리’와 홍미희 교수(경북치대 교정과)의 ‘성장기 부정교합 환자의 수면호흡장애와 교정치료의 효과적 관리’ 강연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전신질환 및 치과질환 동반 수면호흡장애 환자의 협진 치료’로 질환별 협진 치료의 실제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황경진 교수(경희대 신경과)의 ‘전신질환 동반 OSA 환자의 치과 협진 치료’를 시작으로, 박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송종운·이하 강서구회)가 불법광고 치과와의 전면전에 나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 4월 5일, 화곡동 한식당에서 강서구회 확대이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올해 임기를 시작한 송종운 회장과 집행부 임원을 비롯해 권혁주·장묘안·장일성·김상훈·최성관·김동원·황우진 등 역대 회장 및 고문 대다수가 참석, 집행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원가 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광고 치과’ 문제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강서구회는 불법광고 근절을 위한 홍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고, 일부 불법광고 치과에 대해서는 수차례 시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강서구회는 보다 강경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릴레이 1인시위’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강서구회 임원을 주축으로 ‘불법 의료광고 주의! 불법 의료광고에 현혹돼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불법 의료광고에 현혹돼 개인정보를 절대 제공하지 마세요’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불법광고 치과 앞에서 1인시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송종운 회장은 “불법광고로 인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4월 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Material Consensu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inimal Materials & Maximum Methods’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치과재료에 대한 덴티움의 실용적인 임상활용 방안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컨센서스 관계자는 “‘Most Efficiency in Daily Practice’ 콘셉트를 바탕으로 가장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재료 활용법을 소개하고, 임상에 대한 치과의사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하고자 이번 컨센서스를 기획했다”며 “각 분야 최고 연자들과 함께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컨센서스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치과에서의 필러 활용법이었다. 성형외과에서 심미적으로 활용됐던 필러가 치과에서도 임플란트 환자의 안모와 잇몸 볼륨 증진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특히 Long term lasting, Intraoral and Extraoral injection으로 Bone Contact의 안전한 접근법을 소개하고, 필러가 노년층의 심미적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을 개정했다. 4월 3일부터 적용되고 있는 개정 지침의 주요 내용으로는 ‘의원급·병원급 의료기관 및 보건의료원’이었던 대상기관에 ‘보건소·보건지소’를 추가했고, ‘보건의료 위기상황에 보건소·보건지소에서 비대면진료한 경우는 1회 방문당 수가를 산정’한다는 내용도 신설했다. 공중보건의사를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으로 파견시켜 의료공백을 메꾸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취약지역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246개소 보건소와 1,341개소 보건지소에 비대면진료를 허용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경증질환자는 지역 보건소나 보건지소 비대면 진료로 상담과 진단, 처방 등을 받을 수 있고, 처방전의 약국 전송 등 현행 비대면 진료 절차는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공의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지난 2월 23일부터 의원급 중심이던 비대면 진료 대상을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한 바 있고, 비대면진료 이용 건수는 2배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한시적으로 등장했던 비대면진료가 제대로 된 제도정비 없이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