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대학(이하 경북치대) 84학번 장윤제 동문이 모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억원 출연을 약정했다. 경북대학교는 지난 14일 본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및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장윤제 동문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000만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출연된 발전기금은 ‘치과대학기금’으로 적립, 경북치대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윤제 동문은 “2024년은 경북치대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의미있는 해”라며 “작은 보탬이 모교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발전기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저출산 고령화로 ‘돌봄’이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 돌봄 각 분야의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 서적이 출간됐다. (재)돌봄과 미래 김용익 이사장(前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그간 언론을 통해 제기한 돌봄 관련 칼럼을 역은 ‘김용익의 돌봄 이야기(출판사: 건강미디어협동조합)’를 출간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우리사회의 심각한 돌봄 문제와 해결 방안을 구상해 왔으며, 지난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된 바 있는 ‘복지의 문법’ 저자이기도 하다. 이 책은 17개 돌봄 관련 이슈를 다루고 있으며, 각 분야의 주제는 돌봄 문제의 심각성을 넘어 대안 제시에 주력하면서 전국민돌봄보장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고 사회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돌봄은 복지의 차원을 넘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많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이미 돌봄은 시대정신이자 여야 공통의 과제가 됐다”며 “여야 구분 없이 모든 정당이 돌봄을 ‘합의 과제’로 수용하고 서로 누가 더 잘하는지 숨 가쁜 경쟁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발표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를 비롯한 의사단체와 전공의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빅5’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근무중단 선언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들이 의사단체의 집당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운동본부는 지난 19일 성명에서 “의대정원 확대 반대를 위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아무런 정당성도 없다. 의협과 전공의들은 집단 진료거부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사단체의 집단행동 철회를 요구하면서도 이들 시민단체는 이번 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대해 총선을 겨냥한, 여당의 지지를 높이기 위한 꼼수로 치부하면서 공공·필수·지역 의료를 살리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운동본부 측은 “여론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76%가 의대정원 확대에 긍정적 답을 했고, 부정적 답변은 단 16%뿐이었다(한국갤럽, 2.13~15일 전국 성인남녀 1천2명 대상 실시)”며 “정부도 이런 정서를 알기에 총선을 앞두고 정책을 발표한 것이다. 그동안 국민의힘(전신 포함)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제42대 회장선거가 5파전으로 치러진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기호추첨을 진행, 기호 1번은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장, 기호 2번은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 기호 3번은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기호 4번은 박인숙 전 국회의원, 기호 5번은 정운용 부산경남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대표가 결정됐다. 의대정원 확대로 극심한 혼돈에 휩싸인 가운데, 선거운동의 핵심도 대정부 투쟁과 사태 해결에 맞춰질 전망이다. 후보자들의 면면도 다양하다. 기호 1번 박명하 후보는 현 서울시의사회장이자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위원장을 맡으며 대정부 투쟁에 앞장서고 있다. 기호 2번 주수호 후보는 의협 회장을 지낸 바 있고 현재는 미래의료포럼을 이끌며 의료정책에 대한 제안을 내놓고 있다. 기호 3번 임현택 후보는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으로 의료계를 위해 투쟁의 선봉에 서온 인물이다. 기호 4번 박인숙 후보는 의사출신 국회의원으로 활동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정부·대국회 소통 역량이 강점으로 꼽힌다. 기호 5번 정운용 후보는 인도주의실천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만큼 의사와 국민이 행복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의대정원 확대를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강대강으로 맞붙고 있다. 지난 20일을 기점으로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본격화됐고 주요병원에서 수술이 미뤄지고 있다는 소식도 실시간으로 보도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20일 22시 기준으로 소속 전공의의 71.2%인 8,816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고, 소속 전공의의 63.1%인 7,813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사집단행동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장점검을 통해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6,112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9일부터는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하고, 접수한 피해신고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인계해 의료기관 관리감독에 활용하고 법률적 상담을 통해 불편이 해소되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2,000명 증원은 말 그대로 최소한의 확충 규모다. 의대 증원은 지역 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완성하는 핵심 요소”라며 강력 추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압박이 강해지고 있지만, 의료계의 반발 또한 사그라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 진료봉사로 도움을 받았던 베트남 여성 환자가 한국에서 재수술을 받았다. 지난 15일 제트구강악안면외과치과에서는 스무 살 Trinh 씨의 수술이 진행됐다. 구순구개열을 포함한 반안면왜소증으로 수술이 필요했던 환자로, 베트남에서 구순구개열 수술을 받고, 이날 한국에서 다시 턱 재건수술을 받게 됐다. 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 일원으로 Trinh 씨의 수술을 맡았던 이진규 원장(엠구강악안면외과치과)은 “이 환자와 처음 인연을 맺은 건 지난 2008년이었다”면서 “당시 베트남 빈증성에 의료봉사를 가서 구개열 수술을 집도했었다. 그때 어린아이였기에 성장하고 나면 턱 재건수술을 해줘야겠다고 마음먹었었다. 그리고 이제야 실현하게 됐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번 수술에는 서울아산병원 안강민 교수, 서울치대 서병무 교수, 제트구강악안면외과치과 최재평 원장, 엠구강악안면외과치과 이진규 원장이 참여했고, 오용석 前서울대 교수가 마취과의사로 함께 했다. 턱 재건수술은 성공적이었다. 구순구개열 환자에게는 평생에 큰 힘이 되어줬다는 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는 물론 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 회원들에게도 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의사와 의사 등이 병무용진단서 발급을 거부해도 현행법상 처벌대상이 아니라는 법령 해석이 나왔다. 병무용진단서는 의료법에 근거한 진단서·상해진단서·사망진단서 등과 법령과 제출근거가 다른데 이를 유추·확장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법제처는 최근 민원인이 제기한 ‘의료법 제17조(진단서 등)제3항에 따른 진단서의 범위’를 묻는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민원인은 “의사·치과의사 또는 한의사가 정당한 사유 없이 교부를 거부하지 못하는 ‘진단서’에 ‘병역법 시행규칙’ 별지 제106호서식의 병무용진단서가 포함되는지”를 물었다. 법제처는 병무용진단서는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회답했다. 법제처에 따르면, 의료법 제17조제5항에서는 ‘같은 조 제1항부터 제4항까지의 규정에 따른 진단서, 증명서의 서식·기재사항,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일반적인 ‘진단서’ △질병 원인이 상해로 인한 것인 경우 교부하는 ‘상해진단서’ △사망자에 대해 교부하는 ‘사망진단서’로 그 서식과 기재사항을 각각 정하고 있다. 그러나 ‘병무용진단서’는 병역법 시행규칙 별지 제106호 서식에 따라 사회복무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가 2월 말 정년(명예)퇴임을 앞둔 교수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치의학회가 38개 회원학회로부터 취합한 바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영수 교수,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신동훈 교수.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박성호 교수,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 장범석 교수가 2월 말로 정든 교정을 떠난다. 김영수 교수(고대 구로병원 예방치과)는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학회 산하 구취조절연구회 회장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 치의학회 감사로 활동 중이다. 신동훈 교수(단국치대 치과보존과)는 단국치대 학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시험위원회 위원장, 대한치과보존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치의학계에 기여해왔다. 박성호 교수(연세치대 치과보존과)는 한국접착치의학회 부회장, 대한치과보존학회 부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치과보존학연맹 회장을 지내며 치과보존학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장범석 교수(강릉원주치대 치주과)는 강릉원주치대 치주과 교수로서 강릉원주대치과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치의학계는 물론 대학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왔다. 치의학회는 수십년간 치의학 전문분야에서 진료,
본지 이수형 논설위원의 빙모상을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안양메트로병원장례식장 2층 특2호 ■ 발인 : 2월 23일(금) 오전 9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올해 자산 3,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하 서치신협) 백명환 집행부가 임기 4년 중 반환점인 2년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치신협은 지난 1월 29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조합원 3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4년 갑진년 경영목표를 ‘조합 경쟁력 강화 및 투명경영체제 확립을 통한 정도 경영’으로 선포한 백명환 이사장은 “지난해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부동산 PF대출 리스크 공포와 경기 침체로 국내 상황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산 2,847억원, 당기순이익 8억 5,000만원을 기록하며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금 4.30%, 이용고 배당금 1%를 지급하게 됐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이용 확대와 참여로 이뤄진 결과로, 올 한해도 여신감리체제와 채권관리에 최선을 다해 합리적인 자산 성장과 견실한 재무구조를 구축해 경영 안정화에 힘쓰고, 조합 사업 다각화 및 각종 수입 수수료 증대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감사총평에서 박석현·최호근·정관서 감사단은 “조합경영평가에서 순자본 비율이 5.99%로 전년도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가 지난달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요양운영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양 기관의 협력사업 성과 공유와 함께 올해 추진 사업의 세부 계획 등을 논의하고, 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에는 작년도 사업 중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요양원 구강검진과 종사자 구강교육 사업을 지속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다만 작년 2개소였던 검진 요양원의 숫자를 늘리고, 입소자 30명 미만의 소규모 요양원을 포함하는 등 검진대상을 다각화하기로 했다. 올해 구강검진 사업에는 서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조현재 교수팀이 함께 참여, 검진결과를 분석하고 장기요양기관 구강관리 실태에 대한 보고서도 작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치구협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 대한 구강관리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장기요양 구강교육단’의 발족 계획을 밝히며, 국민건강보험에 치과 의료인에 대한 치매인식 개선 교육 실시와 교육 이수자에 대한 건보공단 이사장 명의 수료증 발급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현재 치구협에서 추진 중인 ‘장기요양기관 평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 척결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찰청, 금융감독원이 관련 혐의가 포착된 3건에 대해 조사와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사건은 △병원과 환자 200여명이 공모해 실제로 입원하지 않은 환자들을 입원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한 경우 △병원과 환자 400여명이 공모해 고가의 주사치료를 받은 후 허위 통원치료를 한 것으로 서류를 조작한 경우 △비의료인이 4개의 병원을 개설한 후 병원과 브로커, 환자가 공모해 미용시술을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서류를 조작한 경우 등이다. 이를 통해 보험금과 요양급여를 부당하게 편취한 사건으로, 3개 기관이 협력해 신속하게 조사 및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건보공단과 경찰청, 금감원은 공동조사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건보공단과 금감원은 제보자를 공동으로 면담하거나 보험사기 혐의내용을 공유하면서 조사방침을 구체화하며 수사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고, 경찰청은 수사 진행 상황 모니터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현재 금감원은 보험사기 특별신고기간을 운영 중이다. 2월부터 오는 4월 30일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이 ‘2024년 자율점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자율점검 대상항목은 총 8개로,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된다. 치과에서 주목할 것은 ‘치과 필름재료대 구입·청구 불일치’에 대한 것으로, 하반기에 자율점검이 시행될 예정이다. “환자에게 실제 사용한 재료대 내역을 그대로 청구해야 하지만, 디지털형 방사선장비로 촬영하고 필름 재료대를 청구하거나 실제 사용한 개수보다 초과해 청구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자율점검은 복지부가 대상기관을 선정하고, 심평원이 해당기관에 내역을 통지하면, 통지서를 받은 요양기관은 자율점검 후 결과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부당청구가 확인되면 부당이득금은 환수된다. 심평원에 의해 부당청구가 적발되는 것이 아니라 요양기관 스스로 자율점검을 거치는 것이므로, 자율점검을 성실히 이행한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부당이득금은 환수하되 현지조사와 행정처분은 면제된다. 심평원은 우선 2월부터 부신피질호르몬 주사제, 국소마취제 구입·청구 불일치 항목에 대한 부당·착오청구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지난 13일 국무회의에서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교육부 소관 3개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는 의과대학 등의 수업연한에 선택권을 부여하는 내용이 포함돼 관심을 모은다. 예과 2년, 본과 4년으로 일률적으로 운영되던 것을 6년 범위에서 대학이 유연하게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 현행법에는 ‘의과대학·한의과대학·치과대학 및 수의과대학 학사학위과정의 수업연한은 6년으로 한다. 이 경우 그 교육과정은 예과를 각각 2년으로, 의학과·한의학과·치의학과 및 수의학과를 각각 4년으로 운영한다’고 규정돼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하위 내용을 삭제하며 ‘6년’ 연한만 남기게 됨으로써 치과대학에서도 변화가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의과계에서는 이미 고려의대가 2026년부터 6년제 통합교육 과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연구·산학·대외협력 등 대학의 발전 전략에 따라 전임교원이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주 9시간의 전임교원 교수시간 원칙을 폐지하고,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개정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에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 부산생산총괄본부 임직원들이 지난달 26일 단체로 헌혈에 나섰다. 이날 헌혈에는 총 45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사람들의 외출이 줄고 학생들이 긴 방학을 갖는 겨울철은 ‘헌혈 보릿고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혈액 수급이 원활치 않다. 관계자는 “고된 생산 업무를 수행해야 하고 한파까지 매서워 헌혈을 결심하기 쉽지 않았음에도 적잖은 직원들이 흔쾌히 팔을 걷어붙이고 헌혈버스에 올랐다”며 “혈액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스템 부산생산총괄본부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불가피하게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단체 헌혈을 지난해 9월 재개했다. 올해부터는 그 횟수를 연 4회로 늘려 분기별로 단체 헌혈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스템은 지난해 10월 부산 해운대구와 ‘취약계층 임플란트 수술 지원 업무협약’을 맺는 등 생산 본거지인 부산 지역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