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배세복·이하 경북치대동창회)가 오는 28일 라온제나호텔 6층 레이시떼홀에서 ‘정기총회 및 경치인의 밤’을 연다.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7기 김영삼 동문을 초청해 ‘모르고 놓치는 건강보험’ 등의 강연을 준비하는 등 동창회원들을 위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회고하며 동창회 간 단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겠다는 의지다.경북치대동창회는 총회에서는 2015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과 다가오는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진다.경북치대동창회 측은 “동창회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경치인의 밤 행사에 많은 참석 바란다”고 전했다. 경치인의 밤 행사는 동창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053-660-6941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단국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기석·이하 단국치대)이 천안쌍용중학교(교장 박상익)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의 미래설계를 위해 치과대학을 찾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쌍용중학교의 ‘1校1社 교류협약’ 제안에 단국치대가 선뜻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단국치대 김기석 학장은 “오늘의 작은 시작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단국치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중학교 박상익 교장은 “천안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단국치대의 눈부신 발전에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단국치대의 지원과 협력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해볼 수 있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10일 단국치대 학장실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 앞서 단국치대 김기석 학장을 비롯한 학과장 및 교수진과 쌍용중학교 교사들은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사업에 대한 취지, 학생체험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조선대치과병원(원장 안종모)이 지난 3일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제7회 QI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QI란 병원이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의료 및 서비스, 시설 환경 등 품질향상을 위한 개선활동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4팀이 참가해 임플란트, 부분틀니 및 치석제거 등 보험 급여의 확대로 치과건강보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나는 치과건강보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한 ‘보험의 신’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하 연세치대)이 지난 7일 연세대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식’(준비위원장 정문규)을 개최했다.지난 1915년 세브란스연합의학교에 국내 최초로 치과학교실이 개설된 지 100년을 기념해 연세치대는 물론 연세대치과병원(병원장 차인호)과 연세치대동문회(회장 장영준)는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타이틀로 연중행사를 진행해온 바 있다. 연세치대인들은 100년 전 우리나라에 서양 치과의료를 최초로 전파한 미국 치과의사 선교사 Dr. William Jeremiah sheifley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 것. 연세치대는 ‘섬김·나눔 릴레이 100 프로젝트’를 비롯해 ‘장학금 돌려주기’ 등 모교발전기금 모금 등 봉사와 도네이션을 통해 쉐플리 선교사의 뜻을 이어 나갔다.이날 기념식은 그간 진행된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종합하고 축하는 자리로 연세치대 교수 등 임직원, 동문, 학생뿐 아니라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가해 국내 치의학이 발원된지 100년을 모두 함께 축하했다. 또한 몽골,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등 연세치대와 자매결연 및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13개 나라의 치과대학 관계자가 대거
단국대학교치과대학병원(원장 이진우·이하 단국치대병원) 이 지난 6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15년 충청남도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음대회에 참여했다. 단국치대병원은 이날 행사에서 구강건강관리 부스를 운영하며 장애인 및 가족 3,000여명을 맞이하며 대국민홍보에 나섰다.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소속 치과의사 2명과 치과위생사 1명, 사회복지사 1명이 참여해 무료구강검진 및 상담, 구취측정, 잇솔질 교육 등을 진행했다. 치과치료에 대한 궁금증과 두려움을 없애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이 관심을 갖고 구강건강관리 부스를 이용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단국치대병원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과 중증장애인의 치과 진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가 함께 지원하는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장애인 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안종모)이 지난달 30일 손 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손 위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내원환자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손 위생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손 씻기가 환자사랑의 시작이라는 마인드를 심어주고자 마련됐다.특히 내원환자에게 ‘손 씻기 6단계’를 교육하면서 30초 동안 올바르게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약 6만 마리의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렸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안종모)이 지난달 26일 개원 37주년을 맞아 조선대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올해 개원 기념식은 상반기 메르스에도 불구하고,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온도 측정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감염관리 부분에서 신뢰받는 치과병원으로 거듭났다는 평가가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안종모 원장은 “현재 치과계는 선택진료비 조정으로 인한 진료수익의 감소,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치과계 뉴 패러다임인 3D-Printing과 같은 Digital Dentistry 개념을 도입해 시대 변화에 앞서나가자”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은 30년 근속의 윤영란 선생을 비롯한 근속 교수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우리나라의 선진 치의학과 다양한 임상증례 경험이 중국의 치과의사들에게 전수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치의료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대련 지역 치과의사 13명을 초청해 의료연수를 진행했다.특히 이번 연수는 치의학 최신 지견과 선진 치의료 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서울대치과병원의 첨단시설 및 특수진료센터 견학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연수에 참가한 한 중국 치의는 “한국에서 연수가 진행되는 동안 세심히 배려해 준 서울대치과병원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후 한국과 더 많은 교류를 통해 배움을 나누고, 한국의 우수한 연자들의 강연을 중국에서 들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류인철 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지속적으로 해외 치의 연수를 실시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안정적 보건의료협력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같은 치의료 발전을 위한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치과병원’이라는 목표 달성에 더욱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서울대치과병원은 2014년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한 페루 치과대학 교수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으며,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홍삼표 교수(구강병리학교실)가 후학 교육 및 연구 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모교인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재일 원장)에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지난달 13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이재일 원장과 홍삼표 교수, 홍성두 구강병리학교실 주임교수, 노상호 학생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홍삼표 교수는 “치과계를 이끌어갈 제자들이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배움의 기회를 더욱 많이 갖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재일 원장은 “평소에도 후학 양성에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교수님의 깊은 뜻과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홍삼표 교수의 숭고한 뜻을 받아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홍삼표 교수의 발전기금은 각종 기자재 구입 및 다양한 교육#8231;연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최학주 기자
개원 7주년을 맞이한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지난달 31일 무등산국립공원에서 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구강건강캠페인 및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김재형 원장을 포함한 전남대치과병원 의료진과 직원 일동은 무등산국립공원 등반객들에게 정기구강검진의 중요성과 구강건강 10대 수칙을 인쇄된 물티슈를 배포하는 등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자연보호활동도 함께 진행했다.김재형 원장은 “오늘처럼 전직원이 합심해 환자와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등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전남대치과병원을 만들어 나가자”며 독려했으며, 개원 7주년을 맞아 그간 수고해준 의료진과 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최학주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병원(이하 치과병원)이 지난달 17일과 18일 ‘2015년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 워크숍’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10년 JCI 인증 획득 후 내년 3차 인증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워크숍에는 치과병원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각 부서 별 QI 발표를 비롯해 방사선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 주요 사항을 점검하고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후 신흥양지연수원 잔디밭에서는 단합할 수 있는 운동회가 진행됐으며, 레크리에이션과 식사 시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워크숍 둘째 날에는 상반기 평가 및 하반기 진료 활성화 방안 발표가 있었다.치과병원 관계자는 “병원을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여러 가지 사안을 논의하고 대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이백수 교수(경희치대)가 일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달 17일 본원 임플란트센터에서 ‘Kyung Hee Advanced course of sinus graft’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날 세미나에는 35명의 일본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이백수 교수는 오전강연에서 상악동거상술에 대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다. 어려운 케이스를 자유자재로 끌어가는 모습에 참석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오후 강연에서는 합병증 및 그 처치의 최신지견에 대한 강연을 통해 상악동거상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적인 문제와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법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희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임플란트센터를 개설한 이래로 매년 어드밴스드 코스를 개최하고 있다”며 “한 단계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경희대치과병원의 명성과 국내 치의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전영선 기자 ys@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박선욱(연세치대 12회 졸업) 원장과 차가현(연세치대 16회 졸업)원장 부부가 세계 각국에서 모아 소장하고 있던 치과 및 의학 관련 기념우표를 모교인 연세치대 측에 기증했다.이에 지난달 29일 연세치대 로비에서는 이근우 학장과 최성호 교무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이 진행됐다. 박선욱 원장은 “올해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아 모교를 위해 무엇이든 보탬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고 고민한 결과 수십년간 전세계를 다니며 수집한 치과관련 기념 우표를 모교에 영구 기증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이근우 학장은 “박선욱 동문이 기증한 우표는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치과 관련 기념 우표로, 이런 소중한 소장품을 모교를 위해 기꺼이 기증한 것에 대해 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박선욱 원장과 차가현 원장은 치과 및 의학 관련 우표 500여점과 초일봉투 등을 기증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김경남 교수와 (주)오성엠앤디 최인준 대표가 제안한 ‘오스테오톰’ 표준(안)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51회 국제표준화기구/치과전문위원회(ISO/TC 106) 총회에서 승인돼 제1판(ISO 17937:2015, Dentistry-Osteotome)으로 발행됐다.오스테오톰은 치과 임플란트 수술 시 사용하는 기구로서 한국이 제안해 승인된 최초의 치과 국제표준이며, 한국이 국제치과산업을 선도해 나갈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이번 결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김경남 교수는 2002년부터 ISO/TC 106 한국대표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이번 방콕 총회에서는 연세치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권재성 연구원(지도교수 김광만)이 컨비너(Convener, 간사)에 임명되는 쾌거도 이뤘다. 권 연구원은 ‘ISO/TC 106/SC 4/WG 14 Ma- terials for dental instruments’의 간사로 활동한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여름 9박 11일간 일정으로 페루 꾸스꼬에서 지역 빈민을 위한 봉사의 씨앗을 뿌리고 돌아왔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의 해외봉사를 보고 감명받은 페루 꾸스꼬 UNSAAC대학에서는 자체적으로 지역빈민을 위한 봉사를 이어나갈 뜻을 밝혀 의미를 더했다.서울대치과병원과 (주)두산이 함께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된 ‘페루 도시빈민을 위한 공공구강보건 역량강화 의료봉사단 파견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류인철 원장을 봉사단장으로, 총 10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진행됐다.페루 꾸스꼬 지역은 치과 진료 접근성이 떨어지고, 계층과 인종간 건강 불평등으로 유명한 지역. 봉사단 관계자에 따르면 충치 비율이 월등히 높아 치료가 필요하고, 연령대가 높은 상당수 성인들에게는 의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의료봉사단은 당초 예정이었던 200명의 두 배가 넘는 총 415명의 빈곤층 지역주민에게 인술을 베풀었으며, UNSAAC 치과대학 학생들의 교육에도 전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대치과병원 류인철 원장은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은 글로벌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개발도상국의 구강건강 증진과 현지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