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과학회)가 신임 집행부 워크숍을 갖고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먼저, 학회 내에 문화복지위원회를 신설하고 회원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학술 일변도의 활동에서 벗어나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문화 관련 프로그램도 선보이는 등 회원들과 ‘즐거움’을 공유하는 학회로 거듭난다는 신선한 시도다. 또한 2명의 정책이사를 새롭게 임명하고 국민의 치주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대국민, 대정부 홍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치주과학회의 국제적 역량도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9월 23~24일 몽골치과대학에서 몽골치주학회가 주관하고 치주과학회가 후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강연과 핸즈온으로 구성될 학술대회는 양국 학술교류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치주과학회 측은 “JPIS가 과기총으로부터 매년 7천만원의 지원을 받게됨에 따라 국제적 수준의 학술지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인철 회장을 비롯한 치주과학회 신임 집행부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회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과학회)가 2011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0~21일 경북대학교 정보전산원에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Bone Regeneration’. 치주 및 임플란트 영역에서의 골재생에 관한 국내외 연자들의 강연과 임상발표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치주 및 임플란트 관련 골재생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될 첫날 심포지엄에는 △다양한 치주칠 후 골재생(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 △심하게 흡수된 치조제에서의 골이식술(이근호 원장·리즈치과)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가 골 개조 및 재생에 미치는 영향(권대근 교수·경북대 구강악안면외과)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임플란트 술식과 연관된 골재생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이튿날 심포지엄에는 △Socket preservation treatment(조영준 원장·맥치과병원) △Well-known secrets in GBR technique(박광범·미르치과병원, 김성언 원장·아홉가지약속치과)의 강연이 계획돼 있다. 학술대회의 대미는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 교수들의 특강이 장식한다. 임플란트 소재의 개발 및 표면처리법의 세계적인 리더 중 하나인 Takao Hanawa 교수가 ‘티타
뉴밀레니엄임플란트클럽의 연수회가 오는 21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8일간 열린다.‘뉴밀레니엄임플란트클럽이 공개하는 비밀’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연수회는 ‘임상치주학과 보험진료 혁신을 통한 21세기형의 치과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치주 처치술부터 해당 진료의 보험 급여 청구까지 실전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한 주제를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초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치주, 엔도, 골이식에 이르는 다양한 임상 술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치주수술에서의 보험 청구 요령과 보험 청구를 통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 과잉진료나 과다청구가 아닌 정당한 보험 청구로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공개한다.치주 수술에 있어서는 치주점막술, 골절제수술, GTR의 보험 청구 방법을 상세히 소개해 제대로 된 수술법 전수는 물론 수익 증대까지 도움을 주는 실전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수회를 수료하면 뉴밀레니엄임플란트클럽 회원 자격이 수여되며 지속적인 임상 공부를 할 수 있다. 뉴밀레니엄임플란트클럽은 한 달에 한 케이스를 온라인 상에 게재하지 않으면 회원 자격을 정지시키는 등 순수 임상 연구회로 잘 알려져 있다. 뉴밀레니엄임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규성·이하 치주과학회) ‘잇몸의 날’ 행사가 지난달 24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3회째를 맞고 있는 ‘잇몸의 날’ 행사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공동주최하고, 동국제약이 후원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구강검진 및 관련 강좌를 통해 관심을 유도했던 예년의 행사에 비해 독거노인 38명을 선정, 무료 스케일링까지 병행하면서 실효성 있는 행사로 거듭났다. 치주과학회는 국민 다빈도 상병으로 꼽히고 있는 치주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잇몸의 날 행사를 통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기회로 삼고 있다. 치주과학회 류인철 차기 회장은 “어려서부터 관리만 제대로 이뤄진다면 충분히 치료와 예방이 가능한 영역”이라면서 “3월 24일 잇몸의 날을 기념해 독거노인에 대한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전국적으로 관련 강좌를 확대 진행하면서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주최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허성주 진료처장도 “구강건강관리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높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병행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잇몸의 날 홍보대사인 탤런트 최불암 씨가 자리를 함께 해 잇몸 관리의 중요성
국내에서 치주 성형과 관련된 강연으로 잘 알려진 홍윤의 원장(베스트프란트치과)이 올해 11월 미국치주학회 학술대회에 연자로 초청됐다.홍윤의 원장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Miami Beach에서 열리는 제 97차 미국치주학회(AAP, American Academy of Periodontology) Annual Symposium에 연자로 초청됐다.강의할 내용은 ‘Simultaneous Regeneration of Intrabony Defect and Interdental Papilla’로 치주 재생수술과 Mucogingival 수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일반적인 치주염 진행에서 종종 연조직이 퇴축되는 양상을 보일 경우 Defect의 염증치료를 삭제적 혹은 재생적 방법으로 해결하지만 홍윤의 원장은 이 강의를 통해 치주조직의 염증 제거와 치주낭 깊이를 1~2㎜ 미만으로 감소시키고 2차적으로 성형적 치주시술을 통해 연조직 형태를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홍 원장은 “치주 재생수술과 Mucogingival 수술 분야는 치주조직의 기능과 심미성에 있어 깊은 관계가 있는 수술 영역”이라며 “현대 유럽과 미국의 치주학에서는 가장 관심있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규성·이하 치주과학회) 영문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Implant Science(이하 JPIS)’가 국내 치의학계 최초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 주관 ‘학술지 국제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그동안 과총이 진행해온 ‘국내/국제 학술지 지원사업’이 학술지 발행비용 일부만을 지원하는 것에 반해, 이번 국제화 지원사업 대상자에는 학술지 편집 및 발행에 소요되는 대부분의 비용을 장기간에 걸쳐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선정으로 JPIS는 과총으로부터 최소 3년, 최장 5년간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게 됐다. JPIS는 2010년 초에 국내 치의학 학술지로서는 최초로 세계 최대의 비영리 의학학술색인인 PubMed와 PubMed Central에 등재된 것을 비롯해 Chemical Abstracts Service 등 여타의 국제학술색인에도 추가 등재되면서 학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치주과학회 조규성 회장은 “국내 치의학 분야에서 최초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며 “JPIS가 국제적인 지명도를 유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JPIS 편집장을 맡고 있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