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수술교정은 어렵다고들 한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법에 따른 수술교정은 Class1 교정보다 쉽다고 말하고 싶다. 분명한 것은 교합만 맞춘 일반적인 교정과 수술로 얻을 수 있는 교정은 다르다. 구강외과의사의 관점에서 본 수술교정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싶다” 임구영 원장(헵시바치과)이 오는 30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구강외과 의사의 관점에서 본 수술교정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임구영 원장의 수술교정 세미나는 매회 새로운 내용이 추가돼 올해도 다양한 내용을 담은 강의 주제로 세미나를 이어간다. “수술교정은 일반 교정으로 하기 어려운 부분을 수술로 대신해주기 때문에 치아의 이동량이 많지 않고 잘 움직이므로 교정이 쉬워진다. 양악수술은 분명 어렵고 위험한 수술이지만 정확한 진단을 하면 수술교정도 쉽게 할 수 있다” 임구영 원장은 구강외과 의사의 입장에서 교정의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들을 공유할 생각이다. 교정 시 가장 고민하는 발치 여부부터 수술교정의 간단한 진단법을 짚어줄 예정이다. “수술 케이스를 교정으로만 하려고 하면 어렵다. 뿐만 아니라 수술 여부에 따른 교정에서 얻는 결과도 다르다. 교합은 맞출
지난 7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마침내 치과의사 안면 미용보톡스 ‘합법’ 판결을 내렸다. 그동안 보톡스 소송 피고인측 참고인으로, 치과진료영역수호를위한범치과계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가 대법원 판결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보톡스 세미나에 김희진 교수(연세치대)와 함께 연자로 나선다. “대법원 판결 이후 첫 공식 연수회 연자로 나서게 돼 의미가 새롭다. 안면 전체 영역에 대한 기나긴 싸움이 끝났다. 힘들게 얻어낸 결과인 만큼 치과의사의 책임감이 더 요구되고 있다. 판례는 언제든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지부가 준비한 ‘보톨리늄톡신을 이용한 치과치료 및 미용술식에 관한 이론 및 핸즈온 실습 교육’은 오는 22일과 다음달 12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다. 대법원 판결 이후 치과의사의 안면 미용 시술에 대해 전문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이부규 교수는 그동안 보톡스 소송 피고인 측 참고인으로 나서면서 우리영역을 지켜야겠다는 생각과 자존심 때문이라도 재판관들에게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고 왔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턱과 관련되지 않는 기타 안면부의 침습적인 미용시술이 가능하냐는 게 대법원 합의체의 공개변론이
“접착을 하지 않는 치과의사는 없다. 재료면에서 많은 발전이 있어왔고, 종류가 많다보니 선택에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게 바로 접착이다. 기본 원리에 대한 이해 없이 접착을 하게 되면 잘못된 술식을 반복할 수도 있다.”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이 오는 30일 코엑스 401호 컨퍼런스룸에서 펼쳐지는 가이스트리히코리아, 메트로덴, 비스코아시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6 Collaboration Symposium-Super GP Master Symposium’ 접착 부문 연자로 나선다. ‘헷갈리는 접착, 실패하지 않는 선택-간접보철물 접착을 중심으로’ 강연에 나서는 김일영 원장은 포세린과 지르코니아 등 간접보철물을 중심으로 실패한 케이스들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임상적인 논의를 나눌 생각이다. “모든 술식에는 이유가 있고 장단점이 있다. 치과의사는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지 않나. 기계처럼 불량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한 번 실패하면 환자와 의사 서로에게 타격이 크다. 그렇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원리를 이해하고 실패하지 않도록 정복해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 원장은 실패하지 않는 접착을 하기 위한 노하우로 재료 선택 시
“해부학적인 구조를 알아야 임플란트를 심었을 때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방사선을 이용한 정확한 진단과 해부학적 구조물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알면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예후를 진단할 수 있다.” 박성택 원장(박성택치과)이 10월 22일부터 내년 1월까지 부산 오스템AIC에서 진행되는 ‘임플란트 트레이닝 코스’에 디렉터로 참여한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임플란트 코스는 박성택 원장을 비롯해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와 주현철 원장(서울S치과)이 함께 디렉터로 나선다. 임플란트 입문자를 위한 강의지만 어드밴스까지 전반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박성택 원장은 10회차 강연 중 2회 강연에 집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해부학적인 지식을 방사선에 접목하면 알기 쉽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그렇기에 이를 임플란트에 접목시켜 더 심도 있고 이해하기 쉬운 강연을 준비 중이다. 방사선을 이용한 3차원적인 영상을 통해 임플란트 입문자도 할 수 있는 강연이 되도록 만들 생각이다.” 박 원장에 따르면 임플란트 식립 시, 하악에서는 하악관, 상악에서는 동맥에 주안점을 두는데 임플란트를 잘못 식립할 경우 하악에서 신경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박 원장
A.T.C임플란트연구회(이하 ATC)의 코어 멤버로 활동 중인 정현준 원장은 최근 여러모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지난달 27일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6(SID 2016)에서 진행된 ‘SID 2016 임상포스터’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정현준 원장은 ‘Shinhung Luna S multiple implantation with submerged and non-submerged GBR simultaneously’를 주제로 Luna S를 활용한 증례를 제시, 임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그는 “평소에도 Luna S를 임상에서 많이 적용해 왔다”며 “이러한 것들을 SID 임상포스터를 통해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소통해보고 싶었다”고 출품 계기를 밝힌 바 있다. 정 원장이 제시한 케이스는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케이스로 평가됐는데, 일반 개원의로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다. 정 원장은 “무엇보다 현재 패컬티로 활동하고 있는 ATC가 가지고 있는 임플란트 임상의 방향성과 컨셉 등을 여러 동료 치과의사와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환자중심의 진료
정확한 설계 없이 지어진 건물은 무너지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교합은 치과 진료의 시작이고 치과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이 다음달 15일 삼성동 오스템 AIC에서 진행하는 ‘이럴 때는 반드시 교합기를 사용하자(개원의 교합치료 원데이 베이직 코스)’ 세미나에 단독 연자로 나선다. “턱관절이든 교합이든 기본적으로 아는 게 중요하다. 치과에서 교합기 사용은 중요하지만 어려워하거나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교합기를 이용해야 턱관절과 치아상태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만큼 기본적인 교합기 사용은 중요하고 꼭 알아야 한다.” 그 전 교합기 강연들이 일반적인 교합기 사용에 대한 강의가 주를 이뤘다면 권태훈 원장의 강연은 디지털이 접목된 아쿠스디그마 장비에 대한 설명이 덧붙여졌다는 점에서 한 차원 더 높은 강연이 될 예정이다. 또한 개원가에서 자주 쓰이는 반조절성·완전조절성 교합기 등을 이용해 실제 환자 케이스를 활용한 시연도 예정돼 있다. “아쿠스디그마는 턱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디지털 장비로 환자의 턱관절과 치아의 각도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하지만 교합기든 아쿠스디그마든 기계가
“미니스크루의 사용으로 치과 교정 영역에서 치아 이동의 양이 증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미니스크루는 실패율이 15%에 이르는 등 명백한 한계를 지니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특히나 교정의 경우, 치아 이동의 범위나 치아를 이동시키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발치하는 경우에서 많은 한계에 부딪치기도 한다.” 이강규 원장(우방치과)이 치아 이동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방법을 세미나에서 선보인다. 오는 10일 성남시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리는 ‘3DKP is a Good Present for Orthodontist’가 바로 그것이다. 이강규 원장이 다년간에 걸친 연구와 임상증례를 통해 발표한 3DKP(3 Dimensional Key Plate, 교정용 플레이트)를 공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3DKP는 치과 교정의라면 누구나 갈망해 온 ‘절대 고정원’의 역할을 한다. 구강 내 뼈의 두께와 밀도가 가장 단단한 palatal bone에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직접 식립할 수 있는 교정용 앵커리지(anchorage)다.” 이 원장이 3DKP를 개발하게 된 것은 바로 미니스크루의 실패율에 따른 명확한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였다고. 이러한 점에 기반, 이 원장은 여러 선학들이
“실같이 가느다란 010 Ni-Ti로 레벨링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지만 약한 힘으로도 치아가 잘 펴지는 것을 확인했다. 환자의 구강 조직을 다루는 치과의사로서, 약한 힘으로 환자에게 고통을 덜 주는 교정치료 또한 이웃사랑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백철호 원장이 다음달 10일부터 4회에 걸쳐 좋은보코와 함께 교정 세미나를 개최한다. ‘생체친화적 전략적 레벨링’을 주제로 데몬스트레이션과 실습이 병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010 Ni-Ti를 이용한 레벨링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백철호 원장은 “5년 전만 해도 010으로 레벨링이 되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보편적으로 014, 016 Ni-Ti를 많이 써왔다. 하지만 Ni-Ti 결찰선이 0.01인치로 가늘어지면서 가느다란 철사로도 교정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느다란 Ni-Ti를 이용하면 어떻게 치아가 움직일 수 있을지 의문이 들 터. 하지만 stopper를 이용해 010 NiTi를 크게 만들어 집어넣으면 펴지는 힘으로 고쳐야 될 부위만 치아가 움직인다는 것이 백 원장의 설명이다. 특히 발치 공간 전후에 레이스 백을 하는 것 또한 010 Ni-Ti만으로도 생체친화적으로 효율적이 레벨링이 가능하
“매회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중과 호흡하듯 진행되는 강연, 그리고 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러한 시도 중 하나이다.” 경희치대치주과OB회와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이 다음달 4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박종기대사홀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5회를 맞이한 이번 종합학술대회의 주제는 ‘다양한 임플란트 Concept 비교’로 임플란트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근혁 회장은 “지난 4회 종합학술대회는 보철과와 치주과가 결합된 형태의 연제를 구성했다. 그 결과 500명이 넘는 인원이 몰리며 큰 성황을 이뤘다”며 “지난 학술행사의 성공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학술대회 역시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대학병원, 개원가 등 다양한 입장에서 임플란트를 바라보는 시각이 소개될 예정이다. 때문에 다뤄지는 주제 역시 △치주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 증례 및 토론(경희치대 홍지연 교수)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 및 토론(경희치대 임현창 교수) △치주-바탕 임플란트 임상(경희치대 신승
우리나라 국민 1,500만 명 정도가 앓고 있는 코골이와 250만명 가까이 앓고 있는 수면부호흡 환자들을 위해 직접 수면무호흡·코골이 방지 장치 ‘파사’(PASA)를 만든 치과의사가 화제다. 바로 32년차 개원의 박영현 원장(일미치과)이다. 일미치과와 더불어 일미치과부설 ‘코골이비염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박 원장이 3년 전 개발한 ‘파사’는 그동안 1,200여 케이스의 임상환자들을 통해 그 성능을 확인, 식약처 등록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NET)로 인정받았다. “진상환자를 만나 호되게 당한 후 기존의 틀니 제작과정과 방법에 회의를 가진 적이 있다. 새로운 관점에서 틀니 환자에 대해 분석하게 됐고, 그 결과 턱관절과 근육의 조화가 우선 이뤄져야 결과적으로 좋은 틀니를 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 박 원장은 스플린트 장치를 이용한 턱관절과 교합 안정 유도 치료를 시도하다 스플린트 사용 환자들에게서 턱관절 안정 외에도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개선효과를 발견, 효과를 추적 연구하게 됐다. 그 결과 기존의 치료장치가 하악을 내밀어 기도를 확장하는 데 주력했다면, 박 원장이 개발한 ‘파사’는 인체의 생리역학적인 것을 기반으로 한다는 특징을
14년간 진행 중인 장수 교정 세미나가 있다. 바로 SyL교정연구회의 회장이자 디렉터인 이상용 원장(LA POS치과)이 본인의 이니셜을 따 직접 만든 ‘SyL교정세미나’가 그 것이다. 가르치는 게 재밌고 교정이 좋아서 세미나를 시작했다는 이상용 회장의 SyL교정연구회가 어느덧 2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1년에 2번 모집하는 ‘SyL교정연구회’ 세미나가 다른 교정 세미나와 차이가 있다면 바로 단기 세미나가 아닌, 4개의 코스로 2년 동안 진행되는 장기 세미나라는 점, 또 하나는 오로지 이상용 회장이 직접 멘토로 나서 각 교정 케이스를 두고 충분히 얘기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교정은 끈질기게 매달려야 한다. 2년간의 세미나를 통해 되도록 많은 케이스를 다루다보면 GP들도 충분히 교정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환자를 볼 수 있다.” SyL교정연구회는 이론이 1/3, 교정 케이스를 통한 실습이 1/3, 다양한 교정 국제 저널 분석 1/3로 나눠진다. 이상용 회장은 세미나 기간 동안 참여하는 회원들이 되도록 많은 교정 케이스를 다룰 수 있도록 옆에서 돕는 멘토 역할을 톡톡 해낼 예정이다. 물론 Course1부터 들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이상용 회장은 Course1부터 차
“정도(正道)를 알면 어렵지 않다. 정해진 포맷을 이용해 TMD 환자를 치료한다면 개원가에서도 손쉽게 TMD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 세미나에서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그 방법을 알려주려고 한다.” 김성택 교수(연세치대)가 다음달 20일 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단독 연자로 나선다. ‘개원가에서 활용해야 하는 최신 TMD 치료’를 주제로 개원가에서 TMD 환자 케어와 보험 청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여서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보톡스와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에서 명성을 떨쳐온 김성택 교수가 TMD 세미나에 나서는 이유는 바로 치과의사들 사이에서 TMD 치료가 어렵다는 인식을 떨쳐버리기 위해서다. “책에 나와 있는 복잡한 내용이 아닌 아주 간단한 진단법을 소개할 생각이다. 개원중인 원장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요리법 레시피 같은 세미나를 계획 중이다.” 김성택 교수는 지난해 ‘TMD레시피’라는 책을 집필할 정도로 TMD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김 교수에 따르면 현재 치과의사 1명 당 50명의 TMD 환자를 보고 있어야 될 정도로 우리나라에는 TMD 환자가 많은 게 현실. 하지만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알지 못하는 술식은 습득하고, 새로운 술식은 발견하는 것. 그 얼마나 뿌듯한 일인가.”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메가젠 R2Gate를 이용한 Guided Surgery 라이브 코스에 박현식 원장(하임치과), 최진 원장(서울미르치과)과 함께 연자로 나선다. 4년 전 해외 학술지와 강연을 통해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접했다는 박 원장은 당시 메가젠의 R2Gate를 이용해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했고 현재까지도 이용하고 있다고. 특히 술자의 손에만 의존해 수술을 했던 전과는 달리,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이용하는 현재, 미리 계획한 위치에 정확히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음에 만족감을 표했다. 박 원장은 “R2Gate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은 One-day SurgeryImmediate loading을 가능케 하며, 보다 안전하고 환자 불편이 적은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하다”고 짚었다. 또한 “술자의 감이나 컨디션에 좌우되지 않고, 계획했던 위치에 해부학적인 구조를 파악하면서 안전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박현식 원장과 최진 원장이 R2Gate를 이용한 가이드 서저리를 집중적으로, 박휘웅 원장이 디지털
흔히들 교정치료는 끝이 없는 치료라고 한다.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도 이유 중 하나겠지만 치료 후에도 이가 틀어지는 등 재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발생하기 때문. 치료가 완벽하게 진행됐음에도 후에 재치료가 발생하는 상황이라면 분명 짚고 넘어가야 될 것이 있다. 바로 환자의 저작 습관이다. “교정치료를 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한다면 주로 환자의 저작 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환자에게 올바른 저작 운동법을 통해 잘못된 습관이나 자세를 교정해주는 것, 이것이 바로 MFT(구강근기능요법)다.” 우리나라에서도 MFT를 활용한 교정 치료에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MFT가 무엇인지, MFT는 어떻게 활용하는지 잘 모르는 치과의사들이 많을 터. 이에 실제 일본 유학을 통해 MFT를 배워온 이은희 원장(바른해치과)이 오는 9일과 16일 2회에 거쳐 덴츠플라이시로나 코리아 세미나실에서 MFT 연수회를 개최한다. 저작 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들에게 바르게 저작, 연하, 발음하도록 지도해 교정치료를 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MFT는 미국과 일본에서는 널리 알려진 구강 저작 운동이다. 오래전부터 MFT의 효과에 주목, 교정을 비롯한 여러
“리눅스 같은 우리 연구회, 함께 하지 않으실래요?” 여기 구강외과를 전공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오민석 회장(한국턱얼굴수술연구회)이 바로 그 주인공. 한국턱얼굴수술연구회 회장이자 구강외과 분야를 특화한 위즈치과에서 양악수술을 집도하며 구강외과의 앞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오민석 회장은 “구강외과는 나의 길”이라고 말한다. 치과대학에 입학했을 때부터 소위 OMS라고 불리는 구강외과(OMFS)를 보며 본인의 이니셜과 같아 주저없이 이 길을 선택했다는 오민석 회장. 오민석 회장이 이끌고 있는 한국턱얼굴수술연구회가 다음달 9일 메가젠 토즈타워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 연구회는 원래 클로즈드 미팅으로 진행되지만 처음으로 오픈 세미나를 준비중인 이유는 바로 구강외과를 수련받고 있는 후배들의 요청 때문. 학술집담회는 ‘구강악안면외과의 성공적인 개원전략’을 중심으로 3명의 연자가 나선다. 오 회장에 따르면 3명의 연자 모두 구강외과에 특화된 치과에서, 구강외과에 열정적인 관심으로 구강외과를 위해 노력하는 연자들이라고. 2011년 설립된 한국턱얼굴수술연구회는 턱수술에 관심이 있는 젊은 구강외과 전공의들이 만든 연구회다. 임상 경험과 실수를 허심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