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소치과 권민수·황종민 원장이 진행한 ‘제2회 올소턱교정수술 세미나’가 지난달 2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됐다. 턱교정수술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3D 테크놀로지의 다양한 활용법을 공개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권민수 원장은 ‘3D 양악수술의 오해와 진실’, ‘턱교정수술 후 악골의 변화’ 강연을 진행했으며, 2,000컷 이상의 수술전후 3D CT이미지를 연속 중첩해 정리한 하악골의 다양한 패턴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황종민 원장은 안면비대칭 환자에서의 3D 양악수술의 활용법과 장점, 다양한 안면윤곽수술 케이스를 상세히 설명했다. 올소턱교정수술 세미나에 참석한 치과의사들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전후평가가 동반된 증례들을 경험해봄으로써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엿볼 수 있었다”, “3D 양악수술에 대한 장단점을 가감없이 다뤄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안면비대칭 수술에서 3차원적인 평가의 중요성과 수술의 어려움부터 환자의 심리변화까지 다뤄 임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강의 내용에 곁들여진 수술동영상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쉬웠다”는 의견도 상당수였다. 한편, 올소치과 권민수 원장은 “올
한국치아은행(주)의 치아뼈이식재를 주제로 다양한 연구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해온 엄인웅 원장이 지난달 2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매년 정기총회에서 회원 중 학회지 국제화에 공헌을 한 연구자 2명을 선정, 학술지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엄인웅 원장은 한국치아은행의 치아뼈이식재 중 골형성단백질을 코팅한 AutoBT. BMP에 대해 조직학적 분석과 임상적 효능에 대해 Journal of Hard Tissue Biology와 Materials 등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이날 공로상 수상에는 엄인웅 원장을 대신해 한국치아은행(주)의 이승복 대표가 대리수상에 나섰다. 이승복 대표이사는 “치아뼈이식재의 선두자자로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대중적인 골이식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동시에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물론 치의학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엄인웅 원장이 연구소장직을 맡고 있는 한국치아은행은 세계 최초로 발치한 치아를 업사이클링 한 치조골이식재 상용화에 성공해 지난 2015년 1월에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해 제품의 안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이하 악성재건학회)가 ‘턱교정연구소’를 오픈하고, 치과 양악수술을 더욱 전문화하고, 양악수술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선입견을 쇄신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악성재건학회는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턱교정연구소(소장 김재승) 출범의 의의와 오는 26일 가톨릭대의과대학에서 열리는 춘계학술워크숍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영욱 회장과 고승오 부회장, 김선종 총무이사, 이의석 홍보이사, 권경환 보험이사 등이 참석했다. 박영욱 회장은 “양악수술로 대변되는 턱교정수술은 선천적인 악기형 환자와 외적 요인으로 인해 외상이 심한 환자에 대한 치료 등 매우 중요한 치료법 중 하나다”라며 “하지만 최근 미용적인 부분이 강조되고, 또한 일부에서 의료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 좋은 면만이 언론에서 강조되고 있어 양악수술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악성재건학회는 지난 3월 임원 워크숍을 통해 턱교정연구소 신설을 결정, 운영세칙을 정하고, 최근 오픈했다. 초대 소장에는 건국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김재승 교수를 선임했다. 박영욱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양악수술이 매우 급격하게 증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제59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전주홍)를 개최했다.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Rebuilding the Oral and Maxillofacial Sugery’를 대주제로 진행됐다. 학술대회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연자 100여명이 참여해 구연발표, 심포지엄, 교육강연 등을 펼쳤다. 전주홍 대회장(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장)은 “의과대학병원인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주관한 이번 종합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국내외 100여명의 연자가 교육 및 초청 강연, 심포지엄, 구연발표 등 총 8개 분야 20여개의 세션에서 자신들의 지식을 공유하는 등 국제학술대회의 면모를 보여준 대회라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 특히 구강악안면외과학을 짊어지고 나갈 젊은 후학들의 활약이 돋보인 학술대회였다는 점은 더욱 고무적이다”고 평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눈에 띈 것은 ‘International Youth Session’과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에 있어 자신만의 TIP을 공유하는 ‘Know-How TIP Session’ 등
제2회 올소턱교정수술 세미나가 다음달 2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다. 올소치과 권민수·황종민 원장이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부정교합 환자들의 턱교정수술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3D 양악수술에 관한 노하우를 공개하고, 더 나은 치료법을 조명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권민수 원장은 ‘3D 양악수술,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한 첫 강연에서 3D 양악수술을 통해 턱교정수술 결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응증과 프로토콜, 그리고 그 한계와 개선방향에 대해 다룬다. 또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양악수술 후 악골의 변화’를 주제로, 수술직후와 술후 치아교정치료 과정 중 악골의 3차원적 변화 양상에 대해 다룸으로써 임상가들이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부분을 소개한다. 황종민 원장이 선보이는 ‘3D를 활용한 안면비대칭의 수술적 치료’ 강연에서는 기존 치료방법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웠던 안면비대칭 환자들에게 3D기술을 이용해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 또한 ‘교정치료 후 할 수 있는 미용적 안면윤곽수술’을 주제로 교정수술 환자가 심미적 개선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면윤곽수술의 증례를 다룬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수술전후 3D 이미지를 통한 강연이 이뤄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제59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전주홍)를 개최한다.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Rebuilding the Oral and Maxillofacial Sugery’를 대주제로 국내외 연자 100여명이 구연발표, 심포지엄, 교육강연 등에 나설 예정이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측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학술대회 관련 브리핑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철환 이사장과 전주홍 대회장, 이부규 조직위원장, 권경환 홍보이사, 안강민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전주홍 대회장(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장)은 “먼저 의과대학병원인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주관해 이번 59회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100여명의 연자가 교육 및 초청 강연, 심포지엄, 구연발표 등 총 8개 분야 20여개의 세션에서 자신들의 지식을 공유할 예정으로, 특히 미래의 구강악안면외과학을 짊어지고 나갈 젊은 치과의사를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측은 이번 학술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이하 악성재건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 관계자들이 지난 9일부터 11일 3일간 대만 가오슝의과대학에서 열린 제30차 대만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하 대만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활발한 학술교류를 펼치고 돌와왔다. 악성재건학회와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자매학회인 대만학회와 지난 수년간 활발한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만학회에서는 ‘Rejuvenation’을 주제로 다채로운 강연과 발표가 진행돼 구강악안면외과 관련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이번 대만학회에는 박영욱 회장과 김철환 이사장을 비롯해 악성재건학회 및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측 임원 다수가 참석해 학문교류와 자매학회로서의 위상강화에 힘썼다. 한국 측 연자로 고승오 교수(전북치대), 김형준 교수(연세치대), 남웅 교수(연세치대), 김용덕 교수(부산치대), 박홍주 교수(전남치대), 한정준 교수(전남치대), 권경환 교수(원광치대) 등이 강연에 나서 구강암, 악교정수술, MRONJ 등 분야의 최신 지견을 발표해 청중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한국-대만 합동이사회 조찬모임을 통해 상호 교류와 친목에 대해 논의했다. 대만
‘김명진 교수 정년기념 학술대회’를 표방한 ‘2018 SNU 구강악안면외과 학술대회’가 지난 10일 그랜드워커힐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됐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최진영 주임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34년 간 재직하면서 대학과 병원, 그리고 학회를 통해 구강악안면외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연구와 진료, 후학양성에 매진해온 김명진 교수의 정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악기형 환자에서의 골신장술의 응용(팽준영 교수·경북치대) △턱교정 수술과 턱관절 장애(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CT와 3D 스캐너를 이용한 턱교정 수술의 3D 시뮬레이션 비교(임구영 원장·헵시바치과) △상악동 골증강술의 최신지견-수압거상시스템의 강력한 영향력(조용석 원장·Dentalbean.com) △임플란트 수술 중 발생한 하치조신경 손상의 Nerve sliding technique을 이용한 수술적 접근 및 결과(이종호 교수·서울치대)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또한 김명진 교수가 독일 연수시절 인연을 맺은 Friedrich W. Neukam 교수(Universit at sklinikum Erlangen)가 특강을 펼쳐 관심을 모으기
‘2018 SNU 구강악안면외과 학술대회’가 3월 10일 그랜드워커힐 서울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명진 교수의 정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명진 교수는 대학과 치과병원, 학계, 그리고 봉사활동까지 구강외과의로서 폭넓은 활동을 해왔고, 후학들의 존경을 받아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턱교정 수술, 임플란트 관련 연제가 준비됐다. 연자로는 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의국 동문과 교수, 그리고 독일 연수시절 남다른 인연을 맺은 에르랑겐의 Neukam 교수가 초청됐다. 김명진 교수도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로서의 나의 발자취와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념 강연을 펼친다. △악기형 환자에서의 골신장술의 응용(팽준영 교수·경북치대) △턱교정 수술과 턱관절 장애(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CT와 3D 스캐너를 이용한 턱교정 수술의 3D 시뮬레이션 비교(임구영 원장·헵시바치과) △상악동 골증강술의 최신지견-수압거상시스템의 강력한 영향력(조용석 원장·Dentalbean.com) △임플란트 수술 중 발생한 하치조신경 손상의 Nerve sliding technique을 이용한 수술적 접근 및 결과(이종호 교수·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2018년 리더십 워크숍’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공의 수련제도와 전문의 연수교육에 관한 향후 발전적 전략모색’을 주제로 열렸다. 김철환 이사장은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다”며 “여러 여건상 논의에만 머물고 있었는데, 이제는 진지하게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수련고시위원회 홍성옥 기획이사가 전문의 시험출제 경향과 각 대학별 전공의 교육 현황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치협 수련고시이사를 맡고 있는 안형준 교수가 기수련자들의 전문의 제도 관련 법령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재까지 이뤄진 전문의 시험의 출제 양상과 개선점에 대해서 다뤘다. 대한내과학회 수련이사인 엄중식 교수는 30년 전에 만들어진 케이스별 전공의 교육과정을 역량중심 교육과정으로 탈바꿈 시킨 노하우와 앞으로의 개선방향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유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달 27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8 Midwinter Focus Meeting’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총 9명의 연자가 3개 세션에 나서 임상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먼저 박원서 교수(연세치대)는 ‘나의 처방 리스트’를 주제로 치과외래에서 사용하는 약물에 대해 정리해 주었으며, 김항진 원장(사랑이아프니치과)이 최근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은 사랑니 발치를 중심으로 ‘The wise wisdom tooth extraction-동의서부터 보험청구까지’를 주제로 강연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와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이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에 대해 강연했다. 김경원 원장(오스템 교육연구원)은 ‘상악동골이술 합병증 어떻게 예방할까?’ 주제로 상악동 골이식술의 노하우를 전수했고, 권긍록 교수(경희치대)는 ‘임플란트 치료에 보철계획의 중요성’을 강연했다. 또한 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가 ‘MRONJ 최신지견’ 주제로 본인의 수술 노하우와 연구실험 결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골이식 실패 그 이후’를 주제로 강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이하 악성재건외과학회)가 주최하고 구강암연구소(소장 최성원)와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학연구소가 주관한 ‘2018 Cadaver Work shop’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연세대 유일한 홀 및 가톨릭의대 응용해부연구소 실습실 등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체해부실습 연수회는 안면 영역의 재건과 구강암 등에 대한 재건 및 성형재건에 관한 두경부 해부학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전신에 걸친 해부학적 전문적 재건 수술을 섭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 김철환 이사장은 “카데바 워크숍은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들의 평생교육프로그램과 수련과정 필수 교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향후에는 전문의 중심으로 지속교육을 프로그램화할 계획이고, 구강암과 안면미용성형수술, 양악수술 등 다양한 주제로 카데바 연수회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이하 악성재건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해 12월 17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제2회 턱얼굴 미용수술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지난해 6월에 열린 ‘안면미용을 위한 보톡스 필러시술 연수회’에 이은 두 번째 시간으로 관심 있는 개원의 및 전공의 등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얼굴 부위의 수술이 주를 이루는 악안면성형재건외과 영역에서의 수술은 심미적인 결과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어, 미용 수술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따라서 이번 연수회는 미용치료를 포함하고 있는 구강악안면외과적 측면보다 심미적인 결과를 나타낼 수 있는 미용치료에 대한 지견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두 학회는 이론보다는 임상 위주의 턱얼굴 미용수술연수회를 필수 교육으로 운영, 매년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연수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총 34명이 참가해 필러 치료와 입체적인 얼굴을 위한 안면 이식재를 이용한 수술, 그리고 흡수성 실의 콜라겐 재생효과를 이용한 얼굴 리프팅에 대한 강좌와 실습이 진행됐다. 관계자는 “연수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안면성형재료를 이용한
대한구강암연구소(소장 최성원·이하 구강암연구소)가 주관하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주최한 2017년도 제2차 구강암증례토론회가 지난 3일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종합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증례토론회에는 70여명의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및 전임의, 교수들이 참석했다. 구강암증례토론회는 구강암연구소가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학술행사로, 다양한 구강암 치료 증례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최신 구강암 치료전략을 간접 경험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2차 증례토론회에서는 전영태, 김호준, 이준상, 박상윤, 민승기, 하현빈, 손정완, 백범주 등 8명의 연자가 △구강으로 전이된 타부위 암종 △악골골수염과 감별진단 증례 △구후삼각부의 구강암 증례 △특수한 구강암 경우에 있어 유도항암치료 치험례 △Li-Fraumeni 증후군 환자의 구강암 증례 △악관절에 발생한 연골육종 증례 △편평태선의 구강암 변이 증례 등을 발표했다. 또한 박주용 교수(국립암센터)와 남웅 교수(연세대치과병원)가 각각 ‘Conventional modified neck dissection with harmonic scalpel’과 ‘Endoscopic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지난 1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7 회원 학술집담회’를 가졌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이상휘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성공적인 얼굴비대칭 수술을 위한 클래식과 커팅엣지의 조화’를 주제로 △Module and facial asymmetry △Compensation in facial asymmetry △Dogma in facial asymmetry treatment △3D diagnosis, treatment planning and surgery for facial asymmetry △Adjunctive sur gery for facial asymmetry △Relapse in facial asymmetry 등의 강연을 펼쳤다. 이상휘 교수는 “좋은 얼굴의 기본 요소 중 하나는 대칭성”이라며 “기능적으로도 비대칭 얼굴은 대칭 얼굴보다 측두하악관절 장애에 이환될 가능성이 높으며 저작 효율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면비대칭은 3차원적으로 복잡하게 틀어져 있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진단과 수술이 필요하다. 이에 컴퓨터 보조 악교정 수술 등의 최신 지식과 기술이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고전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