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30일 개최된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한 휴먼브릿지가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러시아와 중국지역 해외환자 유치 업체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휴먼브릿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하는 등의 성과도 얻었다. 이번 컨벤션에 참가한 중국 업체 관계자는 “휴먼브릿지는 시술이 간단할 뿐만 아니라 시술 중에도 자유로운 관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료관광의 주요 아이템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심을 표명했다.한편 휴먼브릿지 교육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메디파트너 측은 “앞으로는 퀄리티 컨트롤을 위한 법적 대응 및 해외 환자들이 믿고 시술받을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적극적인 해외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영희 기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의 치과위생사 유휴인력 재취업 지원사업 시행안이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치위협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는 사업취지로 강사지원 대상자들에게 공문을 발송한 상태이며, 구체적인 사업안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고 있다. 치위협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과위생사의 임상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한편, 교육 및 평가 과정을 통한 구직자 역량과 인성평가를 병행하는 등 실질자료 분석을 토대로 재취업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치위협 김원숙 회장은 “이번 사업이 재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치과계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치과위생사가 치과전문인력으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므로 교재비(5만 원) 외에 자기부담이 없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많은 경력단절 치과위생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체 교육과정은 15개 과목 총 80시간으로 임상, 서비스, 경영지원 등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 이미 많은 유휴 치과위생사들의 문
환자와 상담을 하다보면 가끔 이야기의 흐름이 재미있게 흘러가는 경우를 본다. 예를 들자면 어느 날, 한 여성 환자가 오른쪽에 씹히는 것이 이상하다는 것을 이유로 내원하였다. 언제부터였냐는 질문에 환자는 거울을 들여다보니 얼굴이 비대칭이었고, 자세히 보니 이가 안 맞고, 그 때부터 씹히는 것이 이상하다고 하였다. 구강 내 검사 소견 상에서 경미한 치아의 회전은 있었으나 가지런한 편이었으며, 하악 운동에도 별다른 특이한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환자에게 조금 지켜보자는 말로 마무리하였으나 실제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경우는 아니었다. 가끔 환자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마치 ‘못생긴 것은 병이고, 잘생긴 것은 병이 아니다’라는 식의 논리가 환자들의 인식 속에 들어 있는 것 갔다. 어쩌면 우리 사회적인 심미에 대한 인식이 그런지도 모르겠다. 이런 사회적인 흐름이 성형 천국이란 말을 듣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그렇다면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환자가 독감이나 암과 같은 질환에 의하여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은 진정한 소비라고 정의하기는 힘들다. 이는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쌍꺼풀 수술이나 가슴확대수술 같은 미용을 위한 성형인 경우는
지난 9월 28일 경기도 오산에서 치과의사 피살사건이 발생했다. 스케일링과 충치치료를 받은 후 시림 등 불편함이 생겨 5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미리 준비한 부엌칼로 치과의사를 20여 차례 찔러 살해한 것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범인인 김 모 씨가 범행을 위해 오전에 모 마트에서 부엌칼과 야구방망이를 구입하고 인적이 뜸한 퇴근 시간에 찾아갔다는 것이다.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두렵고, 동료가 당한 일이기에 가슴이 더욱 아픈 사건이다.언론에서는 범인이 6개월간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고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보도했지만, 이 살인은 보복범죄이고 분명히 계획된 살인이다. 미국법에 따르면 사형이 가능한 1급 살인이다. 그러나 일부 매체들은 이 사건을 마치 잘못된 치료에 따른 부작용에 화가 난 감정을 조절 못 하는 정신병 경력의 환자에 의한 우발적인 범행으로 호도하는 등 위험한 시각의 보도를 하고 있다.‘자기일하고 칼 맞는 사람은 조폭하고 의사밖에 없다’는 우스개 말도 있듯이 이제 한국은 의사들이 모든 환자에게 평등하게 소신대로 진료하는 것은 칼 맞기 십상인 사회가 되었다. 한국의 의사들은 영세한 경영환경에도 의료배상보험 가입은 물론 경호
가뜩이나 UD치과 문제로 시끄럽던 치과계가 이번에는 끔찍한 치과 원장 살해 사건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또 한번 아프게 한다치과 진료의 특성상 치료 흔적이 남고 치료 내용이 거의 공개되는 상황에서 치과의사라면 어느 누구든, 어느 병의원 소속이든 환자와의 갈등을 겪어 보지 않은 치과의사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예전에는 대부분 의료진의 자세한 설명과 불가항력적인 상황을 설명하면 다소 불만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환자의 알권리 주장과 의료계에 대한 불신으로 우리들은 항상 긴장 할 수밖에 없다.의료 소비자인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계의 항변은 대부분 우리들만의 메아리로 그치고 만다. 오랜 세월 뒤돌아보면 군부 독재 시절부터 위정자들의 단골 메뉴였던 의사, 원장들의 탈세와 리베이트 사건 등등 항상 정치적인 긴장이 있을 때마다 국민들의 관심을 돌리려 의료계를 두들겨 댔고 그로 인해 국민들은 의사들을 비리가 많고 여유있는 배 부른자, 혹은 탈세범으로 인식해 왔고 평범한 국민과의 거리가 먼 특별한 직종으로 취급 받아왔다. 최근에는 전국민 의료 보험과 카드 사용으로 인해 적나라한 세원 노출로 인해 더 이상 의사들을 탈세범으로 몰지 못하는 상황이 오히
(주)뉴월드덴탈(대표 황정빈)이 제품의 주 판매 루트를 온라인으로 결정, 웹 쇼핑몰(www.graft.kr)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뉴월드덴탈은 지난달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출시 제품에 대한 설명과 유통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황정빈 대표는 “유통 과정에서 가격 질서가 무너지고 있고 이로 인해 치과계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현실을 탈피하기 위해 앞으로 온라인 판매에 주력하기로 결정했다”며 “웹 쇼핑몰을 통해 세계적으로 검증되고, 신뢰 받고 있는 제품만을 공급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뉴월드덴탈은 이번달 내로 기존 제품들에 비해 산화칼슘 등과 같은 불순물을 획기적으로 제거시킨 골이식재를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황 대표는 “Graftys사(프랑스)의 ‘BCP’와 aap Biomaterlials사(독일)의 ‘Cerabone’의 론칭 행사를 10월 중으로 열 것”이라며 “두 제품 모두 골의 붕괴율을 감소시켰으며, 융합이 잘되고, 강도가 높은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뉴월드덴탈은 오는 16일 BCP와 Cerabone을 활용한 ‘쁘띠잇몸성형술’에 대한 임상강연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 제품의 홍보도 꾸준히
필립스 소니케어를 수입판매하고 있는 (주)소고가 친환경 살균소독제 ‘Enviro Tru(미국 ESI)’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체 및 환경에 안전하면서도 부식이 없는 최고등급 살균소독제로 살균소독제 평가기준인 살균력, 안전성, 비부식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nano PCMX (클로록시네롤)를 주성분으로 하는 병원급 살균제다.인바이로트루는 PCMX를 함유한 나노 emulsion이 세균 속으로 신속히 침투해 세균 세포막 주변의 단백질 생성을 억제시켜 균을 제거한다. 치과 장비 및 기구는 물론 각종 산업현장에서 쓰이고 있는 인바이로트루는 피부 및 눈 접촉과 구강 및 기도 흡입 등에도 무해 판정을 받아 인체에 무해한 안정성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또한 병원에서 중요시 하는 TB(결핵균), B형/C형 간염바이러스, HIV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슈퍼박테리아균(MRSA, VRE) 등 대부분 병원균을 수분 내에 살균하는 강력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어 유수의 종합병원 및 의원에서도 널리 사용 중인 제품이다.또한 인바이로트루는 뛰어난 살균력과 안전성은 물론 금속, 플라스틱, 유리, 옷감, 가죽, 비닐 등 부식정도를 시험하는 테스트에서도
한스바이오메드(주)가 직접 가공 생산하는 동종골 골이식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한스바이오메드는 지난 4월 미국 뉴저지에 이식재 판매 허가를 취득하고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골이식재 수출에도 주력하고 있다.한스바이오메드 동종골 이식재는 무엇보다 철저한 관리 시스템으로 인체조직 기증자 선별부터 이식재 제품 생산까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기증자 선별에서는 조직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FDA 및 AATB 등의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으며, 크게 6개의 과정을 통해 인체 조직을 가공 및 멸균처리 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한스바이오메드 동종골은 FDBA(Freeze Dried Bone Allograft), DBM(Demineralized Bone Matrix), DFDBA(Demineralized Freeze Dried Bone Allograft), ADM(Acellular Dermal Matrix)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FDBA 제품에는 SureOss™, OsteOss™ 등이 있는데, 이들 제품은 골 전도 및 유도 능력이 뛰어나며, 주사기 형태로 사용이 편리하고 간편한 장점이 있다. Ex
덴티스가 중국에서 신규 현지 대리점과 함께 성공적인 신고식을 마치고 돌아왔다.이번 CSA General Assembly 2011 Annual Meeting은 260여 치과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남경 국제 엑스포센터에서 진행됐다.덴티스는 이번 행사에서 최근 중국 남방지역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의료기기업체 SINOL사와 공동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덴티스는 SINOL사가 제조하는 유니트체어에 전문의료용 LED 라이트 루비스를 설치한 제품으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덴티스와 SINOL사는 덴티스 제품의 임상케이스를 소개하는 공동 세미나를 별도로 마련키도 했다.덴티스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루비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중국 인증 획득 후 첫 계약한 현지 대리점과의 공동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더욱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중국시장을 타깃으로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중국의 SINOL사는 중국 의료업체 중 유일하게 국가우수브랜드상을 수상했고, 50여 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중국의 대표적인 의료기기업체로, 유니트체어와 핸드피스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오는 25일 건강보험청구교육을 개최한다. 치과의사와 진료스탭이 함께 들을 수 있는 강연으로 준비된 이번 청구교육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김일숙 과장이 연자로 참여해 ‘건강보험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심사기준’에 대해 강연한다. 심평원 담당자가 직접 연자로 나서는 강연은 청구의 올바른 기준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매년 1~2회에 걸친 청구교육을 진행해 회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서치는 앞으로 보험교육을 보다 확대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심평원 관계자 초청강연에 이어 청구프로그램을 이용한 일대일 실습교육은 물론 베이직과 어드밴스드 코스를 분리하고, 치과의사와 스탭의 강연을 구분해 진행하는 방안도 구체화되고 있다.서치 한송이 보험이사는 “보험청구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홈페이지를 통한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방안이나 교육에 대해서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임원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오장영)을 방문, 적정급여자율개선제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급여청구 이후 문제가 발견된 부분에 대해 요양기관에서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적정급여자율개선제’에 대한 개원가의 이해가 부족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향후 적극적인 홍보의 기회를 갖기로 했다. 심평원 측은 “자율개선제는 청구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주고 상담을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아직은 거부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지조사 등 심평원의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받고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서치 임원들은 “대표자가 자주 바뀌는 기관도 현지조사의 대상이 된다고 하지만, 이러한 기관들이 대부분 사무장병원임이 포착됨에도 불법적인 행태에까지 깊이 있는 관리감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조사를 담당하는 심평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부 등이 연계해 다각적인 관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적정급여자율개선제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진 서치 임원들은 “부지불식간에 이뤄지고 있는 오류를 사전에 찾아볼 수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총무·재무 합동위원회가 개최됐다. 지난달 27일 열린 위원회에서는 회비납부 독려방안 및 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특히 구회 및 서치, 치협 회무의 근간이 되는 반회가 잘 운영돼야 회원들의 회무 참여율이 높아지고 더불어 회비납부율도 제고될 수 있다는 데 공통된 의견이 모아졌다. “불법네트워크 척결 시위만 하더라도 반모임이 잘 운영되는 지역일수록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높았다”는 의견과 함께 그 중요성이 부각됐고, 반회 활성화를 위한 서치나 구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 보수교육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대두됐다. 회비납부율 제고를 위해 카드납부 방안에 대해서도 전향적인 고려가 필요하다는 제안도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지난 서치 대의원총회에서도 수수료 부담 및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 부결된 바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는 의견도 힘을 얻었다. 서치 권태호 부회장은 “최일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반회 활성화를 위해 서치 차원의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주최하는 ‘2011 하반기 회원 학술집담회’가 최신 IT기자재를 적극 활용하는 새로운 강연 형태를 도입한다. 지난달 28일 서치 학술위원회는 하반기 회원 학술집담회의 구체적인 운영 방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가 위원들은 학술집담회의 질을 향상시키고, 회원들의 편의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안을 제시했으며, 특히 연자와 참가자의 쌍방 커뮤니케이션 방식 도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기존의 강연 형태는 주로 연자가 일방적으로 설명을 마친 후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말’로만 묻고 답하는 형태가 대다수였다. 그러나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애플솔루션을 이용한 ‘Interactive Seminar System’을 통해 사진 또는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스크린에 비춰보면서 연자와 참가자들이 보다 원만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서치 김덕 학술이사는 “애플사 제품만 갖고 있다면 회원 누구나 손쉽게 임상적으로 궁금했던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며 “말로 설명하고, 단순히 차트를 제시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훨씬 더 연자와 참가자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를 시작으로 회원들의 반응이 좋으면 내년에는
동남보건대 치기공과(학과장 이규선)가 전공심화과정을 개설, ‘IT-BT-HT 융합형 치과기공사 육성’에 첫 발을 내딛는다. △수도권 서부지역 기공사들의 배움 욕구 충족 △지속적인 교육으로 기공사의 해외 취업 및 국제경쟁력 확보 △고령화에 따른 노인틀니 전문가 양성 △Digital technology 전문가 양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전공심화과정은 이미 세부적인 안과 운영 방안이 결정됐고, 현재 교육과학기술부 인가만을 남겨둔 상태다.이규선 학과장은 “3년 간의 교육 과정만으로는 해외 취업이 잘 안되고, 실제 현장에서의 직무 능력도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세미나 수준의 비용으로 4년제 학위를 받을 수 있고, 기공사들의 직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동남보건대 치기공과는 지난달 28일 ‘30주년 기념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에는 5개의 전공동아리가 포스터 발표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7개의 학술동아리에서는 평소 궁금해 하던 주제들을 다양한 연구방법과 분석을 통해 발표함으로써 치과기공사로서의 학문적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가 오는 16일 개최하는 ‘제4회 삼각산 지키기 자연사랑 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오전 9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등반대회의 집결지는 우이동 먹자골목에서 100m 지점에 위치한 옛골토성으로, 산행 코스는 우이동 계곡, 소귀천 공원지킴터, 소귀천 계곡을 거쳐 대동문을 반환점으로 삼게 된다. 특히 서치는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만큼 무엇보다도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두고, 행사 당일까지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한편 하산 후에는 집결지였던 옛골토성에서 점심식사 및 푸짐한 경품추첨이 계획돼 있어 참가자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은 “선선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함과 동시에 회원과 가족 모두가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이번 등반대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며 “행사 당일 주차공간이 매우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