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0대 회장단선거에 대한 ‘선거 무효소송’ 1심 판결에서 법원이 ‘선거무효확인’을 인용 판결했다. 오늘(1일) 오전 10시 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재판부에서는 지난해 김 모씨 외 6인이 제기한 치협 제30대 회장단 선거 무효소송(2017가합104949선거무효확인)에 대한 1심선고가 진행됐다. 지난해사상 첫 회원 직선제였던 제30대 회장단 선거는 1차 투표 시 모바일 투표 선거인의 휴대전화번호 정보 오류로 약 1,000여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하지 못했고,일부 회원은 2차 결선 투표에 대한 개표금지 가처분신청을 낸 바 있다. 당시 개표금지 가처분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협회장선거무효소송단이 온오프라인에서 꾸려졌고, 결국 지난해 5월 소송이 제기됐다. 1심에서 선거무효확인 인용이 확정된 금일, 치협은 긴급 임시이사회를 열고 항소 여부 등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다. 이번 1심 결과에 유감을 표명한 치협 관계자는 "치협 첫 직선제 선거 과정에서 빚어진오류로김철수 회장 역시 당시 피해를 입은 당사자"라며 "오늘긴급 임시이사회를 열고 항소 여부 등 향후 대응 방침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장선거무효소송단은 선거무효
셀렉션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SELECTION-J ALGINATE’가 첫 선을 보인다. 또한 신제품 런칭을 기념해 직접 알지네이트 믹싱을 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신흥은 오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경기도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에서 셀렉션 알지네이트 출시 기념 이벤트를 펼친다.신흥 측은 “현재 치과에서 사용하고 있는 알지네이트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벤트를 통해 셀렉션 알지네이트의 부드러운 믹싱감, 빠른 경화속도 그리고 정확한 마진율의 정밀도, 상쾌한 향 등 모든 요소를 꼼꼼하게 따져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신흥은 셀렉션 알지네이트 믹싱 체험 이벤트에 참가하는 모든 이들에게는 가죽 손상 없는 무알콜 체어 전용 클리너인 FreshLine ChairSafe를 증정한다.또한 셀렉션 알지네이트 5㎏ 구매 시 셀렉션 알지네이트 보관용기 또는 임프레션 메탈 트레이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신흥은 셀렉션 알지네이트 런칭 이벤트와 더불어 근관충전제 및 세척제 ‘SELECTION-K’ 보상판매 이벤트도 벌인다.신흥은 국산 임시 근관충전재의 빈 시린지를 버리지 말고 가져오면 수용성 임시 근관충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가 교보생명보험과 MOU를 체결했다.지난 11일 서울지부는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교보생명보험과 상호 간의 교류협약서를 체결하고, 이를 통해 양 측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서울지부 회원들의 효율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구축에 힘쓰기로 결정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고객만족 역량 제고를 위한 다윈(DA-Win)서비스 지원 △전 회원 맞춤형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제공 △서울지부 회원 대상 퇴직연금 유치 시 노무관리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 중 다윈서비스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을 추구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은 “이번 MOU 체결로 회원들의 효율적인 퇴직연금 관리와 노무관리서비스 등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서울지부의 의도에 부합해 서로 윈-윈 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보생명 박낙원 강남본부장은 “5년, 10년 후에도 회원분들이 ‘참 좋은 상품’을 소개 받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상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퇴직연금 등 자산관리 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 김용식 총무이사와 UD치과 김종훈 대표의 날선 공방이 지난 10일자 동아일보에 게재됐다. ‘이진한 의사 기자의 메디 Talk Talk’ 지면을 통해 진행된 대담은 “치협이 영리병원 도입을 반대한다고 일간지 광고를 통해 주장하면서 또 한번 UD치과와 대립하고 있다. 밥그릇 싸움으로 보이는 상황까지 치달은 이유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양측의 가감없는 의견을 게재하는 계기가 됐다. 김용식 총무이사는 “UD치과는 의료법의 1인1개소 원칙을 위반하고 있다. 119개의 지점 개설자가 각각의 소유주가 아니라 본사의 대표가 네트워크 전체를 소유하고 있다”, “언제든지 영리법인으로 전환 가능성이 있는 시스템”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종훈 대표는 “진료가 아닌 임대차 보증금이나 인테리어 설비, 경영 등 진료 외적인 부분만 소유하고 있다”, “의사 자격이 없는 사람이 진료를 안 하고 병원에 투자해 이득을 챙겨가는 것이 영리법인 아니냐”며 반문하기도 했다. 또한 UD치과의 낮은 진료비 때문에 벌어진 싸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김용식 총무이사는 “UD치과는 일반 서민에게 문턱을 낮췄다고 하지만 임플란트를 싸게 하면서 결국 환자를 유인해
아! 너무도 충격적이고 믿을 수 없는 일이 현실로 나타나다니, 참으로 안타깝고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어떤 말로도 이해하고 용서받을 수 없는 사건 앞에 무기력한 우리들의 모습이 더욱 참담하다. 먼저 고인과 고인의 유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일선 치과의 선생님들이 무방비 상태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인식하고 있었으나 생명을 잃는 일까지 발생한 것은 우리 치과의사들 실상의 극단적인 단면을 보여 준 것이라 생각된다.결국 앞으로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런 일이 재차 발생하는 것을 막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세상은 다변화되고 장기화된 경제난으로 사람들은 거칠어지고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리고 산다. 따라서 정신적으로 정상인이든 비 정상인이든 심리적으로 날카로워져서 일단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분노하고, 그 분노를 폭발시킨다.지금 우리 사회는 분노를 제어하는 심리적 기전에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치과 외래에서 환자의 불만이 발생했을 때 상황에 맞는 현명한 대처법이 너무도 절실하게 필요한 때이다. 이에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대처 방법을 생각해 본다. 환자가 어떤 사건에 불만을 토로했을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아
얼마 전 서울시 은평구보건소에 익명의 민원이 접수됐다. 한 치과의 홈페이지에 필러 시술에 대한 설명 부분이 의료법 위반이므로 처벌해 달라는 것이다. 민원의 대상이 된 치과의사는 홈페이지의 해당 내용을 즉시 삭제하고, 단순히 필러를 이용한 시술에 대한 설명을 홈페이지에 올린 것으로 실제로 시술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며 또, 치과대학의 교과서에도 나온 시술이므로 의료법 위반은 아니라는 소명서를 보건소에 제출했다. 그러나 그 민원인은 이 해명이 만족스럽지 못했는지 보건소에 하루에도 4~5차례씩 해당 치과의사의 처벌을 요구하는 협박성 전화를 해 보건소는 결국 보건복지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하고 기다리는 중이다. 치과와 의과의 진료영역은 칼로 무 자르듯이 깔끔하게 나누어지기 힘든 부분이 있다. 특히 미용시술이 명확히 누구의 영역인지는 의료법상에서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대부분의 진료가 전문의들의 협진이 필요하다는 것은 의과대학과 치과대학에서 반복해서 배운 부분이다. 고혈압이나 당뇨환자의 외과시술시 내과에 의뢰하는 것은 모든 치과의사가 당연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자존심 때문인지 돈 때문인지는 몰라도 의과는 치과와의 협진에 부정적인 것 같다. 사고로 인해 악골
2004년 8월 산부인과 의사들은 제도적 미비와 낮은 수가에 항의해 무통분만 시술 거부를 선언했다. 일부 산부인과에서 건강보험에서 정한 수가 이상으로 무통분만시술비를 징수한 것이 알려지면서 환자들의 환불요구가 잇달았고 심평원 민원으로 환불결정이 나면서부터 당시 건강보험상 뜨거운 이슈가 되었다. 무통분만시술은 ‘100분의 100’이란 보험적용을 받았다. 보험 대상으로 지정해 수가를 통제하긴 하되, 비용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한 것이다. 그런데 책정된 무통분만시술료는 대략 2만8,000원으로 이 비용으로 마취과의사를 초빙하는 비용까지 포함이 된 것이다. 상식적으로 그 금액으로 마취과의사를 초빙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수가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빚어진 사태이다. 그러다보니 병원에서 15만원 정도를 받았고 정해진 금액 외에는 환불하라는 결정에 의사들이 시술거부를 선언한 것이다. 물론 제도의 개선을 적극적으로 요구하지 않고 편법에 안주한 의사들에게도 책임이 없지 않다. ‘100분의 100’은 병원과 환자 모두에게 불만이지만 보험공단의 입장에서는 돈은 한 푼도 안 내면서 수가를 통제할 수 있고 급여적용이 된다고 주장하는 제도이다. 결국 재원의 한계 속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이하 보험학회)가 오는 29일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부당청구를 해부한다’를 주제로, 자율시정통보제도와 올바른 건강보험 청구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과잉청구, 부당청구, 착오청구, 그 현황과 분석 및 개정된 자율시정통보제도에 대해 정순자 부장(심평원)이 강연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 특히 최근 개정된 자율시정통보제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일부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강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치주소파술인가 치근면활택술인가’를 주제로, 이영규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가 연자로 나서 급여행위 분류 및 인정기준 개선방안에 대한 제안을 한다. 또하 오보경 교수(신구대학)가 ‘정확한 청구가 삭감을 줄인다’를 주제로 건강보험 청구에 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27일까지며, 등록자는 선착순 130명으로 한정한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치과의사들은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보험학회 추계학술대회는 29일 오후 4시부터 8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진행된다.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회장 박일해·이하 이식학회)와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최인호·이하 KAO)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임플란트 수명! 그 논란의 중심에서’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다음달 13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양 학회는 지난해에도 공동학술대회를 열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국내는 물론 해외 연자의 특강과 치과 스탭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더욱 풍성한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 요인에 대한 임상의들의 궁금증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의 수명 연장의 키워드를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먼저 김태영 박사(서울킴스치과)와 류인철 교수(서울치대)가 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의 의미와 그 수명에 관한 장기 데이터에 근거한 지견을 펼칠 예정이다.임성빈 교수(단국치대)와 김현철 박사(리빙웰치과병원)는 임플란트 수명연장을 위해 치주적 관점, 그리고 안정성 구현을 위한 노하우를 전달한다.학술대회에서는 실패한 임플란트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한다.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와 허영
국내 최초의 임플란트 핸드피스 제조회사로 옵틱과 논옵틱 임플란트 핸드피스를 생산하고 있는 35년 역사의 세신정밀이 새롭게 출시한 신형 임플란트 핸드피스 트라우스의 체험단을 모집한다.세신정밀 관계자는 “과거 임플란트 핸드피스의 부분변경 모델이 아닌 새로운 개념의 임플란트 핸드피스를 출시하면서 치과의사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안으로 홍보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특히 세신정밀 측은 체험단을 모집하면서 20만 원 상당의 ‘1:1 콘트라 앵글 푸쉬 핸드피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세신정밀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고객 신뢰를 핵심으로 하는 세신의 의지”라며 “새롭게 출시된 세신 임플란트 핸드피스 트라우스는 55토크의 강력한 출력과 균형잡힌 디자인, 우수한 그립감, 핸드피스 내구성, 타사제품과의 호환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체험단 참여방법은 쇼핑몰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상담원의 전화 상담 후 관련 제품을 받게 된다. ◇문의 : 02-776-0646최학주 기자
조선대학교 치과용 정밀정비·부품 지역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이하 조선대치과RIC)가 지역 치과산업의 활성화에 적지 않은 도움을 제공하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조선대치과RIC는 지난 2006년 지식경제부와 광주광역시 지원에 의해 설립된 호남권 유일의 치과소재 관련 연구센터다. 치과산업 기반이 열악한 이 지역 내의 중소업체들에게 고가의 가공장비들을 지원, 제품 생산과 매출액 향상에 직간접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김수관 센터장은 “조선대치과RIC에 구축된 첨단 치과기자재 활용기술로 우리지역 치과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선도하고, 현재 지식경제부와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기획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치과산업 벨트구축(치과용 소재부품 RD 센터구축)’을 위한 탄탄한 모태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조선대치과RIC는 광주지역에 소재한 치과중소업체들을 대상으로 고가장비 구축 및 활용지원, 원천 핵심기술개발 및 기술지도, 치과기자재 생산분야 창업 지원, 치과기자재 핵심 인력양성, 치과 신기술 제품의 마케팅 지원, 치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가의 첨단 가공장비를 구축해 열악한 치과업체에 적극적으로 지
바텍이 호주 의료기기 판매사인 시네시스 메디컬과 치과용 디지털 영상진단기기 등 1,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바텍은 자회사 바텍글로벌을 통해 내년 9월까지 ‘PaX-Flex3D’ 100대를 수출하기로 했으며, 이 외에도 계열사의 유방암 진단기기인 쉬즈그라피(Sizgrapy) 8대,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20세트도 함께 공급하기로 했다.바텍 측에 따르면 이미 장비 5대가 수출돼 호주 영상의학진단센터에 설치됐다. PaX-Flex3D는 파노라마 장비로 파노라마, CT, 세팔로 등 세 가지 모드의 촬영을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바텍 박수근 사장은 “주력 제품인 치과용 영상진단기기 이외에도 메디컬 영상진단기기의 해외 판로를 개척했다”며 “향후 호주시장에 고객센터 및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인도, 베트남, 중국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종학 기자
△올해로 벌써 9회째이다.강북지역 4개구 연합체육대회는 잠시 중단된 적도 있었지만, 재개된 이후로는 9년째 활발히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에는 동서울권역 연합체육대회(중랑, 동대문, 광진, 성동구) 등이 신설되기도 했는데 벤치마킹을 해 갈 정도로 운영이 잘되고 있다. 앞으로도 전통과 명맥이 끊기지 않도록 인근 구회와 꾸준한 협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준비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나?사실 체육대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적잖은 비용이 든다.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되고 있어 이전보다 스폰서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다행히 적법한 테두리 안에서 대부분의 업체가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아 무사히 행사가 치러질 수 있었다. 이 자리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연합체육대회의 장점은?불법네트워크 치과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하고, 치과의사로서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단합된 힘이 절실히 요구된다. 연합체육대회를 통해 회원 간의 단결과 화합을 확인할 수 있고, 앞으로 닥쳐올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고 생각한다.△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먼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4개구 임원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백승호·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열린 서울특별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치과진료지원을 나섰다.이번 체육대회는 첫째 날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둘째 날에는 정립회관 및 곰두리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장애인치과병원 측은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이동진료버스를 운영해 현장에서 직접 치과치료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이날 진료지원에는 장애인치과병원 의료진 및 지원팀 6명과 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무료 치과 검진 및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90명이다.장애인치과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치과병원에 대해 잘 모르고 있던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직접 본원의 활동을 알릴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었다”며 “많은 이들이 부스를 찾아와 구강검진을 받고 스케일링 등 간단한 진료는 직접 진료버스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서울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이번 체육대회는 선수단 및 보호자 등 약 1만여 명이 참가했다.장애인치과병원은 이날 무료 치과진료 실시하는 것은 물론, 행사부스를 통해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UD치과 척결을 기치로 총력사업을 벌이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가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치협 김철신 정책이사와 이민정 홍보이사는 지난 10일 전문지 간담회를 갖고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 추진현황 및 성과,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치협 이민정 홍보이사는 “치협에서 불법 네트워크 척결을 위한 사업에 매진하지 않았다면 UD치과는 당초 공언대로 지점이 300~600개로 늘었을지도 모른다”고 그간 성과가 적지 않았음을 강조했다.김철신 정책이사는 “이미 서울지역에서 8개 이상의 UD치과가 문을 닫았고, 다른 지점들도 실질적인 환자 수 및 매출이 감소되고 있다”고 설명한 후 “치협이 중심이 돼 진행하고 있는 각종 소송도 1차 조사가 진행 중이며, 소송 건은 빠르면 6개월, 늦어도 1년 내에 어느 정도 공판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가장 시급한 것은 유사영리병원이 활개칠 수밖에 없는 현제도의 법적 개선에 있다”며 “대법원 판례에 대한 재해석은 물론, 영리병원 반대 시민단체와의 연대, 각 직능단체와도 조율이 이뤄지고 있어 하반기에는 어느 정도 법적 접근 및 조직화가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했다.김철신 정책이사는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