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지난달 19일 ‘Denti um Forum 2015’를 광주에서 개최했다. 이번 덴티움 광주 포럼에는 이현석 원장(광화문예치과)과 박현식 원장(하임치과) 그리고 김성훈 교수(서울치대)가 연자로 나섰다.이현석 원장은 ‘SuperLine과 NR Line을 이용하여 임플란트 수술 쉽게 끝내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박현식 원장은 ‘미래가 현실로! 내 진료실에서 이루어지는 디지털 임상’을 다뤘다.마지막으로 김성훈 교수는 ‘지르코니아 세라믹을 이용한 자연치아와 임플란트 수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덴티움은 올해 각 지역별로 진행한 포럼에서 임플란트는 물론, Digital Dentistry를 적절히 조화시켜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 낼 수 있었다. 특히 연자들의 실질적인 임상 팁이 공개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도를 얻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똑똑한 치과 보험청구’ 2015년판이 발간됐다.대한치과정보통신학회(회장 신한철)가 심혈을 기울인 이 책은 양익성, 진상배, 이수종, 이창한, 심재한, 김인걸 원장 등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똑똑한 치과 보험청구’는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12년에 개정판을 발간한 바 있고, 달라진 보험청구 규정, 방법 등을 보강해 2015년판을 새롭게 제작한 것이다. 신한철 회장은 “치과보험에 관한 한 백과사전이라 할 만큼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면서 갈수록 중요성을 더해가는 치과 건강보험청구에 있어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책은 건강보험 총론 및 용어해설을 시작으로 구강내과, 방사선과, 보존과, 치주과, 구강외과, 보철 등 진료분야별로 구분해 설명하고 있다. 각각의 진료행위에 대한 정의, 청구방법 등을 임상사진과 함께 게재해 이해를 돕는다. ◇문의 : 02-2269-2288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이보클라비바덴트가 오는 25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BP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의치 급여화로 인한 치과계의 관심을 투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가철성 보철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7명의 국내외 연자가 강연에 나선다. 이들은 이보클라비바덴트의 BPS(Biofunctional Prosthetic System) 의치 시스템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 증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BPS 의치를 장기간 임상에 적용한 바 있는 최병건 원장(한국치과)의 ‘Why BPS?’로 시작된다. 이어 문홍석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무치악 인상채득 시 해부학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무치악 인상 분석법을 강연한다. 이보클라비바덴트의 BPS 인스트럭터로 활동하고 있는 Dr. Frank Zimmerling과 Mattheus Boxhoorn의 강연은 백장현 교수(경희치대)의 통역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BPS 시스템과 프로토콜 적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권긍록 교수(경희치대),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 노관태 교수(경희치대)가 각각 △바우쳐 개념에서 생체기능적 보철 개념으로 △BPS 오버덴쳐 임상 증례 △하악 흡착 의치와 BPS의
신흥이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치주시대 Episode I’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 앵콜 강연 쇄도 요청을 불러일으킬 만큼 반향을 일으켰던 치주시대 세미나가 ‘치주시대 Episode I’으로 돌아온 것.이번 세미나에는 김창성 교수(연세치대)와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그리고 신현승 교수(단국치대)와 조인우 교수(단국치대) 등 실력파 연자들이 모여 각자의 임상 경험과 핸즈온 노하우를 펼치게 된다. 관계자는 “이번 ‘치주시대 Episode I’ 세미나는 기존 세미나의 여세를 몰아 참석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2부로 기획됐다”며 “테크닉 중심의 ‘손으로 생각하는 치주’를 모토로 손으로 익히고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강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임상의들이 실습을 통해 기본적인 내용부터 다양한 응용과정까지 총망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문의: 080-819-2261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달 6일 인도 델리에서 펼쳐진 ‘오스템 미팅 2015 델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에 따르면 이번 오스템 미팅은 인도에서 처음 치러진 학술대회로, 현지 치과의사 3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스템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포맷의 강연과 임상 케이스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며 “인도에서 오스템의 위상과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스템 미팅 2015 델리’는 Nrupal Kothare 박사의 ‘Trouble Shooting in Implantology Getting Round Corners with and within One Implant System’이라는 강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 ‘A Novel Approach of Hard Tissue Management in Point of Horizontal Ridge Augmentation’ 강연과 인도 Suchetan Pradhan 박사의 강연이 이어져 호평을 받았다. 오후에는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과 인도의 Kran Kelkar 박사가 강연을 펼쳤다. 오스템 인도법인 임마누엘 박 법인장은 “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다음달 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치과에서의 블랙컨슈머 대처와 법적분쟁을 줄이는 노하우’를 주제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블랙컨슈머가 치과에서도 적지 않게 등장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법과 환자와의 법적분쟁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이다. 보수교육 연자로는 한미영 의료서비스 전략컨설턴트가 나선다. 한미영 컨설턴트는 ‘치과에서의 블랙컨슈머 대처’를 통해 △소비자 심리 △블랙컨슈머 유형 △주의사항·중재·법률적인 대응법 △블랙컨슈머 예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환자가 열광하는 치과의사’를 주제로 변화하는 환자의 심리를 살펴보고, 고쳐야 할 커뮤니케이션 자세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대기실에서 대뜸 욕설과 함께 고함을 지르는 소위 진상환자의 대처법과 인터넷에 허위사실 유포, 보건소 민원제기 등 블랙컨슈머가 행할 수 있는 2차적인 행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법을 소개한다. 서치 조영탁 법제이사는 “의료인에 대한 폭행과 협박 등은 의료인의 소신진료를 현저히 위축시킨다. 또한 의료기관 내에서 소중히 다뤄져야 할 환자의 생명권과 건강
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백상훈·이하 도봉구회)가 지난 5일 확대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 권태호 회장과 전용찬 총무이사가 특참해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원로 회원들도 참석, 자리를 빛냈다. 도봉구회 백상훈 회장은 “서치가 소통하는 집행부를 표방한 만큼 회원들의 이야기에 보다 더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치 권태호 회장 또한 “공약으로 내세웠던 회원과의 소통을 위해 상향식 소통으로 회무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서치 회무에 있어 건의사항이 있다면 회원들에게 피드백을 줄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확대이사회는 최근 회원들 사이에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해 얘기들이 오갔다. 또한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임플란트 재료대 신고, 지하철역 내·외부 의료광고에 관한 궁금증에 권태호 회장이 답변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 외에도 도봉구는 12월에 개최될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친선 당구대회 준비를 위해 당구대회 예선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하반기 송년회에도 준비를 박차고 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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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사기와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그런데 재미있는 일을 목격했다. 강연 제목을 처음 듣는 사람들이 나이에 따라서 그 의미를 다르게 이해하는 것이었다. 젊은이들은 사기(詐欺)와 생존전략. 즉 생존하기 위하여 얼마나 사기를 잘치고 트릭을 잘 사용하는가에 대한 강의로 생각한 것이다. 30대는 사기(士氣)와 생존전략으로 이해하였다. 직원들이나 동료들의 士氣를 어떻게 진작시켜서 생존전략으로 사용하는 리더십 강의로 받아들였다. 반면 50~60대는 사마천의 사기(史記)와 생존전략으로 이해하였다. 같은 제목이지만 각자의 경험에 따라서 제목을 달리 이해한 것이다. 사실 필자의 강의는 사마천의 사기 강의였다. 이와 같이 모든 것은 보는 자, 듣는 자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판단한다. 사마천의 사기 또한 마찬가지이다. 엄청난 분량의 책을 2000년 전의 사마천의 의도대로 이해하고 판단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작가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후학들이 판단하는 것은 각자의 경험에 따라서 이해할 수 있는 정도와 어떤 특정한 시점이나 관점에서 조명하는 것이 가능할 뿐이다. 사기란 엄청난 량의 책을 한 번에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이 오는 18일 세종대광개토관에서 ‘Inovations Leading The Future Digital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월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네오 측은 지난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월드심포지엄의 핵심포인트와 각종 프로그램에 대해 브리핑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인호 대표는 “이번 월드심포지엄의 핵심은 네오의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그리고 네오 임플란트 시스템의 컨셉인 AnyTime Loading의 완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또한 네오의 디지털 시스템을 통한 치과와 업계, 치과기공계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활로를 제시하는 데 초첨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네오는 심포지엄을 통해 네오가이드를 중심으로 하는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의 적용과 캐드캠을 활용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현재와 미래, 시술편의성을 강조한 GBR 혁신을 제시할 계획이다. 따라서 심포지엄에서는 네오가이드 및 CAMeleonCS 등 CAD/CAM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GBR 시술의 편의성과 성공률을 높인 EZ Fix System과 2D Cti-mem 그리고 골폭이 좁은 환자들에게
치료기간을 단축시켜 한 번의 방문으로 충치치료부터 치아성형, 라미네이트, 올세라믹 등의 치료를 완성하는 One-day system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덴티움의 치과 진료실용 밀링머신 ‘rainbow™ Mill for Clinic’이 치과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ainbow™ Mill for Clinic은 글라스 세라믹 가공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MNLS(Multi NC data Loading System)를 적용해 최대 6개의 Bar 블록 장착으로 한 번에 6개의 보철물 가공이 가능하다. 특히 임시치아 가공이 용이하도록 PMMA 디스크블록의 장착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워터쿨링 제어시스템을 탑재해 장비 유지보수가 용이하도록했다.또한 rainbow™ Mill for Clinic은 동시 5축 가공 시스템으로 다양한 형상 가공 및 언더컷 부위의 가공까지 자유로워 정밀한 보철 제작이 가능하다. 뛰어난 기계적 강성 및 고정밀 부품을 바탕으로 빠른 가공속도 및 안정적인 가공품질을 보장한다.◇문의: 080-050-2875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다수의 지혈제에는 황산철(ferric sulfate)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는 지혈할 때 혈액의 응고물로 인해 검은 얼룩을 발생하게 해, 시각적으로 보기 흉할 뿐 아니라 환자들의 불만도 발생시킨다.일청덴탈이 이번에 출시한 지혈제 ‘HEMO-S GEL’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시킨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황산철 성분을 함유한 지혈제와는 다르게 25% Aluminium Chloride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인상 채득시 잇몸 출혈을 멈추게 한다.뿐만 아니라 검은 얼룩을 발생시키는 ferric sulfate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연조직이나 치아에 얼룩이 남지 않아 응고물 또한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물로 바로 씻어내면 제거돼 세척도 간편하다.◇ 문의 : 02-426-5220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주)올인원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FDI 2015(Annual World Dental Congress)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인원바이오는 플라그 형광검사 기술인 큐레이(Qray)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업체. 아시아 국가 수출을 맡고 있는 Inspektor-Asia와 전시회에 참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현장에서는 올해 출시돼 국내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구강카메라 큐레이펜(Qraypen)과 환자가 가정에서 간단하게 구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큐스캔(Qscan)의 판매가 눈에 띄었다. 큐레이 기능이 탑재돼 있어 크랙이나 우식, 플라그 등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인 큐레이펜은 국내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올인원바이오 관계자는 “세계인들의 호응을 통해 큐레이의 가능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세계적으로 연구되는 큐레이 기술을 우리나라가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데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노인장기요양시설 치과 촉탁의제도 도입이 사실상 확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이하 복지부)는 지난달 초 열린 ‘노인 요양시설 촉탁의제도 개선 추진을 위한 관계 전문가회의’에서 요양시설 내 구강보건서비스 강화를 위해 치과 촉탁의제를 전격 도입키로 결정했다. 더불어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을 빠른 시간 내에 개정키로 확정한 상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 또한 오는 14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노인장기요양시설 치과촉탁의제 도입에 따른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의원실이 주최하고 치협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이지나 회장의 ‘치과의료 패러다임 시프트’, 대한노년치의학회 소종섭 이사의 ‘요양시설치과 촉탁의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된다. 한동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임인택 노인정책관(복지부), 김태백 장기요양 상임이사(국민건강보험공단)가 토론자로 나서 치과촉탁의제 도입에 따른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치협 최남섭 회장은 “장기요양시설 내에 치과의사가 촉탁의로 참여하는 것은 치협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고, 이를 위해 치협, 국회,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재영·이하 서울치대동창회)와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하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지난달 23일 서울치대 본관 2층에서 ‘SNU 덴탈 스퀘어’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재영 회장, 이재일 원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동문과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SNU 덴탈 스퀘어’는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동문은 물론이고, 서울치대 구성원 모두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동창회 사무실, 회의실, 재학생을 위한 북카페, 교수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에 필요한 재정은 동문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재일 학장은 “동문과 서울치대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미래를 설계해 나갔으면 한다. 오늘 개관을 한 ‘SNU 덴탈 스퀘어’가 그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영 회장은 “동문의 고향은 바로 모교다. ‘SNU 덴탈 스퀘어’ 개관을 통해 동문들의 모교 사랑이 더욱 깊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동창회관 건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