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상해 국가회의전람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2016 CDS(China Dental Show)를 참관하고 왔다. 개업의로서 9월 연휴동안의 휴진과 이로 인한 현실적인 문제로 부담스러운 일정이었다. 하지만 CDS는 SINO-Dental(베이징), Dental South China International Expo(광저우)와 함께 중국 내의 메이저 전시회이자 세계적 수준의 국제전시회이고, 본회와의 밀접한 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및 상호 발전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또한 한국 측 연자이신 김선재 교수(연세치대)와의 일정 조율 등을 고려해 수행이사로 참관하게 됐다. 지난 3월에 기고했었던 Dental South China International Expo 참관기에서 광저우 파주국제무역전시장이 중국 내에서 가장 큰 전시장이다.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시장은 상하이에 있는 상해국제무역전시장(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 세 번째로 큰 전시장은 중화국제전시장(China International Exhibit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지난달부터 새로운 TV광고 방영을 시작했다. 약 2년 전 ‘아~ 해봐’를 메인카피로 TV광고를 시작한 오스템은 공포감을 느끼기 마련인 치과치료에 대한 인식을 가족 간의 정이 담긴 스토리성 캠페인으로 풀어내 치과와 국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효’를 주제로 한 이번 TV광고는 공익 캠페인의 결정체다. ‘아~ 해봐’ 캠페인의 2탄으로 요약할 수 있다. 광고는 거실에서 빨래를 개는 모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딸이 애틋하게 엄마를 쳐다보는 장면과 함께 “엄마가 되어서야 알았습니다. 엄마는 아파도 말하지 않는다는 걸”이라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온다. 이어 장성한 자녀가 “아~ 해봐”라고 하면서 수줍어하는 부모님의 치아를 살펴본다. 이때 “지금 부모님의 치아를 살펴주세요”라며 오스템 TV광고의 카피인 “아~ 해봐는 사랑입니다”가 나오며 끝을 맺는다. 오스템은 지난 ‘아~ 해봐’에 이어 신규 TV광고에 대한 기대가 크다.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효와 가족사랑을 되돌아보게 된다는 측면에서,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은 더욱 클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오스템 최규옥 회장은
이중개설금지법(1인1개소법) 적용으로 처벌받는 기관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제재수단인 ‘환수’라는 무기가 정지될 위기에 처했다. 최근 서울고등법원 제1행정부는 이중개설된 의료기관이라 하더라도 요양급여비 수급자격이 있다면서 소송을 제기한 튼튼병원의 손을 들었다. 법원은 의료법 위반인 1인1개소법 위반과 건강보험법상 부정청구는 달리 해석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재판부는 “단순히 이중개설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는 사정만으로 건강보험법상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해석했다. “의료기관 복수 개설·운영에 대한 제재수단이 있음에도 보험체계를 교란시키지 않은 의료법 위반행위를 속임수나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급여비용을 받는 경우에 포함시켜 환수처분을 통해 제재하려는 것은 과다한 규제가 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중개설기관을 사무장병원과 동일시하지 않는다는 해석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1인1개소법 위반으로 환수결정된 기관은 38개소, 환수결정 금액은 796억3,900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금태섭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판결은 기존 대법원 및 서울고법 판결과 정반대의 결론으로 모순된 판결”이라면서 “다른 네트
국정감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인 면허범위에 대한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다.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치과의사의 안면부 미용목적의 보톡스-레이저 시술 허용 등 최근 법원의 판결을 통해 이슈가 된 내용이 다시 한번 거론된 것.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지난달 27일 진행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의료인 면허범위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정 의원은 “각 전문의료인의 직역범위가 법원 판단 등에 따라 혼란이 있다”면서 “정부가 면허를 직역에 따라 명확히 정해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의료인에게 면허를 부여하는 것은 수준높은 교육을 받아 국민 건강 증진과 환자보호에 기여하라는 것”이라면서 “의료인도 직역별 면허범위 이외에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정진엽 장관은 “의료 분야는 고도로 전문적이고 발전 속도 또한 매우 빨라 보건복지부가 법령으로 규정하는 것이 어렵다. 각 전문인 간 협의와 소비자 의견 반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의협과 한의협이 극심한 마찰을 빚고 있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서도 협의체
의료행위 수행 중 저지른 성범죄로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그 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지난 4일 강석진 의원(새누리당)은 “의료인이 의료행위 수행하는 중에 성범죄로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에 그 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경우 10년의 범위에서 위반행위의 유형 및 그 사유와 위반의 정도, 횟수 등을 고려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기간 동안에는 재교부를 제한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 의원은 “최근 일부 의료인의 부적절한 의료행위로 의료기관 내에서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강 의원은 이에 앞서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료인 성범죄는 최근 3년간 287명이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또 의료인이 의료법 위반으로 재판 결과 면허취소 처분 등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그대로 두면 다른 사람의 생명과 신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복지부장관이 즉시 그 자격을 정지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도 포
신흥이 오는 29일과 30일 ‘Damon System smile arc를 위한 2-DAY Hands-on Course’를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Damon User Group 회장인 박창석 원장(박창석치과)이 연자로 나서 직접 데이몬 시스템에 대해 설명해 참석자들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데이몬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일차 세미나에서는 ‘What is the Damon system?’, ‘Damon system 6 keys’를 주제로 데이몬 시스템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와 데이몬 시스템의 6가지 키 포인트에 대해 알아본다. 2회차에서는 △Smile Arc Bracketing Hands-on △CⅡ, CⅡBite Turbo Hands-on △Arch Wire Application Hands-on △CⅡ, CⅢ Ext Non extraction cases by using Damon system 등 브라켓 적용법과 비발치 케이스 등을 주제로 이론과 핸즈온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 등록 시에는 실습재료인 Damon 브라켓 7-7 1 set와 bonding 실습 모델, 와이어 등이 제공될 예정으로 보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2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종합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국제 경쟁력 강화, 국가 경제 발전 기여도, 생산성 향상 부문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는 시상으로, 메가젠은 이번이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메가젠 관계자는 “품질경영혁시스템 혁신 및 PDCA 선순환 활동 전개로 지난 3년간 매출액 54% 이상 성장을 이뤘다”며 “부적합 50% 개선, 고정 품질 50PPM 달성으로 글로벌 기업 성장 동력을 마련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메가젠은 월드클래스 300, 한국형 히든챔피언 등 각 부처 및 자치단체 등에서 선정한 강소기업 브랜드에 포함된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현재 전세계 9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특히 임플란트 종주국인 유럽 수출량이 높아 국산 임플란트 중 유럽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1962년 제정된 정부포상 제도로, 경영혁신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룩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포상은 지난 4월부
바른이봉사회(회장 경희문)가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의 수혜자가 올해로 1,000명을 넘어섰다. 바른이봉사회에 따르면 올해 진행된 10차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의 수혜자는 모두 112명. 이로써 지난 2003년 시작된 바른이봉사회의 선행은 올해로 1,012명을 기록하게 됐다. 바른이봉사회의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은 처음에는 단독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 치과의사 선정에서부터 치아교정 치료 대상자 선정, 사업 홍보 등 모든 부분을 단독으로 진행하다 보니, 사업규모가 크지 않았다. 그러던 중 지난 2009년부터 삼성꿈장학재단과 협력관계를 맺으며 한결 수월해졌다.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치아교정 치료 대상자 선정 및 홍보를 담당하고, 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는 봉사자로 활약할 치과의사 선정에만 몰두하면 됐기 때문이다. 그 결과 20여명에 그쳤던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이 2009년 3차 사업에서는 53명이 선정되는 등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2010년 121명, 2011년 116명, 2012년 134명, 2013년에 시행된 제7차 사업에서는 161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바른이봉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봉사회와 교정학회는
한성희 원장이 이끌고 있는 아이스하키팀 ‘톨피도즈’가 제12회 전국아이스하키 최강전에서 성인부 우승을 차지했다. 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전승의 기록을 세우며 만들어낸 쾌거였다. 한성희 원장은 지난 2001년 홍윤기·박지훈·임구영 원장 등 치과의사들이 주축이 된 톨피도즈 팀을 창설하고, 2004년에는 의정부시아이스하키협회를 창단했다. 현재도 회장으로 활동하며 전국아이스하키 최강전을 이끌어오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금천구치과의사회(회장 강창성·이하 금천구회)가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에서 ‘2016년도 가을 야유회’를 진행했다. 금천구회 가을 야유회에는 17명의 회원이 참석, 강원도 정선의 맑은 공기와 시원함을 느끼고 왔다. 특히 이번 야유회에서는 골프와 하늘숲 트레킹을 진행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강창성 회장은 “많은 회원이 이번 야유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맙다. 무더위에 지친 회원들에게 비타민 같은 이틀간의 야유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이하 이식임플란트학회)가 오는 22일 고려대학교 의대 본관 최경덕강의실에서 ‘임플란트 어떻게 하면 쉽게 식립하나!’를 주제로 미니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내에 임플란트가 보편화되기 시작한 지난 2000년 초반까지는 골유착의 성공이 임플란트 시술의 첫 번째 과제였다. 따라서 제품의 품질이 우선시됐다. 치과의사의 반 이상이 임플란트를 시술하고 있는 현재는 임플란트 제조사 간 품질의 차이가 현저하게 줄었고, 임플란트의 골유착 성공률이 월등하게 향상되면서 임플란트 보철물의 심미와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 같은 심미와 유지관리의 중요성으로 적절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한 다양한 가이드 시스템이 개발돼 수작업으로 제작한 가이드, CAD/CAM을 활용한 가이드, 기성 제품 가이드 등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식임플란트학회는 이 같은 추세를 감안해 미니 핸즈온 세미나를 기획했다. 세미나에는 강요한 원장(용인본치과)과 이준호 원장(거제 향기로운치과)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수술용 가이드(BonePen Kit)를 이용해 원하는 위치에 임플란트 식립할 수 있는 방
속도와 발열! 모두 잡은 1초 광중합기 ‘iLed’ 교정과 보존 두 가지 모드 지원…77만원 파격 프로모션 진행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1초 광중합기 ‘iLed(제조사 : woodpecker)’를 출시했다. 짧은 시간 안에 강한 조사량을 발산함에도 열이 발생하지 않고, 교정용과 보존용 두 가지 영역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iLed’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여기에 77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iLed’는 물론 LED 조도계와 Any com Flow 키트까지 모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중합기 구입을 고려하는 개원가에게는 좋은 구매찬스가 되리라 예상된다. 빠른 큐링 속도와 다양한 모드 지원 리뉴메디칼에 따르면 ‘iLed’의 가장 큰 특징은 전례 없는 빠른 큐링 속도다. 1초에 2㎜씩 굳어지는 빠른 큐링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강한 조사량을 내기 위해서는 열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iLed’는 열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필터와 투명커버 등이 장착돼 조사 시 환자에게 전해지는 열을 최소화했다. 최대 연속 사용횟수도 10회로 열에 대한 내구성을 겸비하고 있다. 연속 사용 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온도로 인한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달 6~8일 총 3일간 대구미르치과병원 MINEC 세미나실에서 중국치의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가젠 제품 ‘I-GEN’과 ‘R2GATE GUIDE’ 관련 방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라이브 서저리 등을 통해 관련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세미나에서는 박광범 원장이 연자로 나서 ‘How to solve deficient ridge: GBR, Ridge split, sinus graft’에 대한 이론강의와 Thor, I-Gen 등에 관한 핸즈온 실습 및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해 Sinus 및 GBR의 케이스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김종철 원장은 ‘Guidance for precies usage of R2 Gate Guide: One Day implant (R2 Gate)’를 다뤄 R2Gate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국 참가자들은 메가젠의 ‘Eureka R2 Digital Dentistry’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중국 내 R2Center를 이용해 Guided Surgery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
지난 5월 21일 시작한 ‘신흥 A.T.C 임플란트 Step-up course’가 지난달 25일 마지막 10회 차 세미나로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신흥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부산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돼 부산 및 경남지역 치과의사들에게 임플란트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세미나는 김성언 원장(세종치과)이 디렉터로 나서고, 성기원 원장(미소그린치과)과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 등 A.T.C임플란트연구회(이하 ATC) 코어 멤버들이 패컬티로 참여해 강의 및 실습을 꼼꼼하게 지원했다. 또한 ATC 회장인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특별연자로 참여했다.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Implant Surgery Kit의 이해를 비롯해 △임플란트와 abutment connection의 분류 △Anatomy for implantation Radiographic Analysis △ Incision suture △Flap design △2nd surgery-summary △Surgical Technique of Implantation 등 임플란트 술식의 전반을 다뤘다. 특히 매회 실전에 가까운 실습 교육과 라이브 서저리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보건의료단체들과 간호조무사 위탁 보수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지난 8일 시행된 위탁 보수교육을 시작했다. 특히 내년부터 간호조무사 자격신고 시 보수교육 이수실적 첨부가 필수가 됨에 따라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는 간무협의 위탁 보수교육 일정에 맞춰 보수교육 이수 후 자격을 신고해야 자격이 유지된다. 간무협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치과병원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등 유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보수교육에 돌입했다. 간무협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실시한 위탁 보수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치과의사회관, 다음달 30일과 11월 26~27일, 12월 17일까지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간호조무사 위탁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간무협 관계자는 “현재 계획된 위탁 보수교육 외에도 필요 시 추후 보수교육을 더 개설할 수 있다. 치과계에 종사하고 있더라도 타 시행기관에서 보수교육을 이수해도 점수가 인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보수교육 등록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회원은 3만5,000원 비회원은 6만5,000원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