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치매국가책임제에 치과계의 파이를 확보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과 김상희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주관하는 이번 국회 토론회는 치매와 구강건강의 연관성 및 중요성을 알리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치과계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협은 지난 5일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구강건강정책 TF(이하 치매 구강건강정책 TF)’ 회의를 갖고 이달 개최하는 국회 토론회에 대한 내용 등을 검토했다.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국회 토론회의 기조발제는 대한노년치의학회 이사인 한동헌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가 ‘치매관리에서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구강보건서비스(한국치매가족협회 이순이 고양지회장) △치매와 치과의 역할·일본의 사례(조선치대 손미경 교수) △치매 대응 정책, 정부와 치과계에 바라는 점(건강세상네트워크 김준현 대표) △치매 대응 정책에서 치과계의 역할과 과제(치협 이성근 치무이사) △치매국가책임제와 구강보건분야(보건복지부 이재용 노인정책과장) 등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이사회에서 치매 구강건강
컨설팅에서 시작된 교육, 깊이가 다르다! 단순 주입식 강연 탈피, 진단과 분석 통한 문제점 개선에 초점 본지는 연중 기획 중 하나로‘스탭교육의 현장을 가다’라는 기획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다양한 강연과 정보제공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교육현장,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발전해 나가고 있는 교육기관을 찾아 그들의 교육철학과 목표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그 세 번째 시간으로 이번 호에서는 브레인스펙(대표 김민정)을 찾았다.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진단을 통해 현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브레인스펙의 교육방식은 확연한 차이를 드러냈다. [편집자주] 교육은 컨설팅 과정의 하나일 뿐! 브레인스펙의 시작은 지난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에이스메디펌이라는 경영 컨설팅회사로 시작해 지난 2006년 현재의 브레인스펙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컨설팅회사였던 만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진료 프로세스 정립, 진료 동선을 고려한 인테리어, 팀원은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등 치과 경영을 위한 전반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주된 목표였다. 교육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는 게 김민정 대표의 설명이다. 때문에 브레인스펙의 교육은
의료기관과 요양기관의 월평균 부당청구 금액을 세분화하고, 이에 따른 업무정치 정지 처분을 차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연구보고서 ‘업무정지 처분 및 과징금 부과기준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순구 교수가 맡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업무정지 처분은 월평균 부당청구 금액을 기준으로 총 7개 구간으로 나뉘어 내려진다. 부당청구 금액이 커질수록 업무정지 처분도 늘어난다. 다만 각 기준의 폭이 너무 크다는 지적이다. 일례로 320만원의 부당청구나 1,300만원이나 동일한 업무정지 일수를 부과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와 같은 시스템은 부당청구 금액의 차이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구간 세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고서를 통해 제시된 개선안에서는 현재의 ‘80~320만원’ 구간을 ‘80~160만원’과 ‘160~320만원’의 두 구간으로 나눴다. 1,000만원 이상 구간에서는 1,000만원씩 증가하는 구간을 신설함으로써 세분화를 명확히 했다. 또 ‘5,000만원~1억원’과 ‘1억원 이상’의 구간을 신설해 높은 업무정지일수를 부과하는 방
신흥이 지난달 17일과 지난 1일 신흥연수센터에서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초청 ‘Sinus Hands-on Seminar’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상악동 골이식을 주제로 해부학적 고려사항 및 구치부 치료전략, 골이식의 complication과 대처법 등에 대해 다뤄졌다. 세미나에서는 신흥 임플란트 SIS(SHINHUNG IMPLANT SYSTEM) Sinus Kit를 이용한 Lateral approach와 Crestal approach 실습이 진행됐다. 실습에서 참가자들은 돼지 턱뼈를 이용해 Sinus Kit 활용법을 익힐 수 있었다. 특히 SIS SINUS KIT의 수압거상 방식과 신제품 Lateral drill을 이용한 Lateral approach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렸고, 실습 만족도 또한 높았다. 김현종 원장은 ‘SIS SINUS KIT’ 개발자로 매년 관련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개발자로서 SIS SINUS KIT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상악동 골이식 및 상악 구치부 치료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현종 원장 외에도 김정훈 원장(서울효치과)과 조영재 원장(서울부부치과)이 패컬티로 나서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이하 치기협)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국제종합학술대회 KDTEX 2017을 개최했다. 학술대회에는 전국의 치과기공사 8,0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치기협은 학술대회의 슬로건을 ‘ANALOG ∞ DIGITAL’로 설정하고 24개의 강연을 마련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무한대 기호로 연결돼 있는 슬로건에는 이 둘이 따로 떨어져 있지 않고, 항상 유기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술강연은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합이론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의 심미적 수복을 위한 이론과 실천 △초고투광성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임상의 실제 △디지털의 활용과 미래 △인상채득과 치과인상재에 대한 이해 등 매우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기자재전시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내수 침체로 인한 기업들의 부스 규모 축소, 사드 문제로 인한 중화권 기업들의 불참의사 표명 등 여러 장애요소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38% 성장한 101개 업체, 324개 부스로 진행됐다. 치기협은 출품업체와 회원들에게 더욱 쾌적한 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장 내에 휴게공간과 등록처를 배치하는 등 각별한 신경을 쏟
IBS Implant(대표 왕제원)가 운영하는 IBS국제임상교육원(원장 민승기·이하 IBS교육원)이 오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누구나 할 수 있는 Flapless Surgery’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증축한 대전 IBS임플란트 본사 세미나실 및 실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IBS교육원 원장을 맡고 있는 민승기 원장(민승기브이라인치과)이 총괄 디렉터로 나서고, 오상천 교수(원광치대)가 코어 디렉터를 맡았다. 또한 이영욱 원장(덴타피아치과), 장호열 교수(건양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영한 원장(유진치과),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연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번 플랩리스 서저리 연수회는 무절개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혁신적이면서 정립된 이론교육은 물론, 실질적인 실습교육을 통해 임플란트 시술에 익숙하지 않은 임상가도 쉽게 무절개 임플란트 시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목적이다. 먼저 첫 세미나가 진행되는 오는 22일에는 ‘더 쉽게, 더 편한 임플란트 시술법’을 대주제로, 민승기 원장이 ‘요즘 임플란트 어떻게 하나?’를, 이영한 원장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주최하고,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과 치과인마라톤회(회장 박성진)가 주관하는 ‘2017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0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2010년 시작돼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대표적인 치과계 자선행사로 성장한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올해 하프, 10Km, 5km, 가족 걷기 등 4개 코스로 진행되며 5,000명 이상의 치과계 가족과 일반 시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올해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특별상(상금 100만원)으로 300명 이상 최다단체상을 신설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하프와 10Km 코스는 3만5,000원, 5Km와 가족걷기 코스는 3만원이다. 참가접수는 8월 18일까지 스마일 Run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milerun. co.kr)에서 가능하다. 이번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과 참가비는 악안면기형환자 수술비에 쓰여질 방침이다. 치협 허경기 문화복지이사는 “악안면기형환자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 행사에 벌써부터 많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송윤헌·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오는 10월 21일과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학술대회(이하 AACMD)에서 발표될 학술 및 임상 포스터를 접수 중이다. 측두하악장애학회 관계자는 “학술 및 임상 포스터의 초록마감은 오는 31일까지”라며 “AACMD의 전체 회원 129명 중 한국 회원이 53명을 차지하고, 6명의 국내 치과의사가 각 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등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국내의 많은 치과의사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네덜란드 ACTA대학의 Frank Lobbezoo 교수가 키노트 스피커로 나서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갈이와 수면무호흡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현재 AACMD 회장인 일본 게이오대학의 Koichi Wajima 교수팀이 진행하고 있는 구강안면통증에 대한 진단학적 추론에 대한 최신 지견을 소개한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5년 대구에서 개최된 제15차 AACMD 학술대회에서 아시아학회 입회가 승인돼 이번에 처음으로 학술대회를 주관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덴티움이 튼튼한 강도는 물론, 고투과로 심미성을 가미한 지르코니아 블록 ‘rainbow™ Shine-T’를 개발, 출시했다. 지르코니아는 PFM의 대체재로 비교적 간편한 기공과정과 환자들의 만족도 향상 등 치과보철의 패러다임 전환에 크게 기여해왔다. 하지만, 지르코니아의 특성상 치아 특유의 투명감이 표현되지 않아 적용부위가 구치부에 한정되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해왔다. 덴티움은 기공사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투과성을 높인 지르코니아 블록 샤인티를 출시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치부 지르코니아 블록 선택에 있어 투명도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다. 지르코니아를 전치부에 적용할 경우 추가적으로 기존의 복잡한 포세린 빌드업 과정이 필요하고, 파절의 위험성을 동반한다. Shine-T는 복잡한 포세린 빌드업 과정 없이 전치부의 심미적인 재현이 가능해 기공사의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 시킨 제품이라는 게 덴티움 측의 설명이다. Shine-T는 A0, A2 Shade 블록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A0 블록 기준으로 투과율 45%, 1,100MPa이상의 강도를 보여, 싱글 케이스뿐만 아니라 브릿지 등 크로스 아치도 안정적으로 적용 가능하다. 또한 Disk type과 Step
덴티움이 다음달 26일 서울 삼상동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Guide System 세미나’를 개최한다. Digital transformation 트렌드에 발맞춰 CT를 통한 진단부터 Milling을 활용한 보철까지 Total solution을 제시하고 있는 덴티움은 이번 ‘Guide System 세미나’를 통해 자사 Guide System에 대한 최신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식립 위치의 중요성을 시작으로 덴티움 rainbow Digital Center를 통한 Guide 제작의 Workflow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Guided surgery 임상 케이스를 통한 적응증 및 주의사항까지 다룬다. 이훈재 원장 외에도 류경완 원장(웰치과)이 Implant studio를 이용해 임플란트를 planning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핸즈온 실습에서 다양한 상황에서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덴티움 Guide System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인접치가 존재하는 Single 케이스에서는 ‘Implant Guide’, 최후방 구치부 및 3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식립할 때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병주·이하 전남대치전원)이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2017 하계 교수연수회’를 진행했다. 연수회 첫 날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손성호 본부장이 치과의사 실기 국가고시에 대해 강연했으며, 김재형 교수가 치전원 장기 발전 계획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 각 강연 후에는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연수회 후에는 신임교원 한정준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에 대한 환영식과 해외연수를 떠나는 임현필 교수(보철학교실)의 환송식을 가졌다. 또한 이튿날에는 신흥양지연수원 인근 수목원을 방문해 교수들 간 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대치전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교수 연수회를 진행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이하 경기지부)가 새로운 형태의 홍보위원회를 구성해 관심을 모은다. 경기지부는 최근 하상윤 부회장을 중심으로 박상현 홍보이사, 장기정·정창교 회원, KBS, 경기일보, 문화 커뮤니티 동감 대표 등 방송과 언론, 문화계 인사를 위원으로 포함시킨 것이 특징. 지난 7일 진행된 첫 홍보위원회에서는 라디오 공익광고, 버스 외부광고, 환자와 함께 보는 홍보포스터 제작 및 배포, 방송 홍보, 언론 광고 등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지역 언론과 MOU를 체결해 홍보효과를 높이고,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컨텐츠 개발에 집중키로 했다. 또한 경기지부는 지난 6일 시·군분회장 및 지부 임원 상견례를 갖고,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양근 회장은 “분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회무에 반영하고, 분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전했고, 분회장들 또한 “경기지부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대국민·대회원 소통강화에 나서고 있는 경기지부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이하 경북지부) 임원 워크숍이 지난 8~9일 양일간 포항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진행됐다. 회장단을 비롯한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부 회칙 및 복지기금 시행세칙 개정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내년에 개최될 2018 경북지부 춘계학술대회를 국제대회로 격상시키기 위한 준비작업도 시작됐다. 경북지부는 국제학술대회에 걸맞는 학술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를 접목시킨다는 계획으로, 학술위원회를 구성해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내년 5월 말 개최 예정인 경북지부 학술대회는 경주 HICO에서 펼쳐진다. 보험 또한 경북지부의 중점 추진과제로 부각됐다. 워크숍에서는 강민구 보험이사가 보험세미나를 진행한 데 이어 앞으로 정기적인 보험위원회를 진행하며 보험청구율 향상을 이끈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북지부 양성일 회장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집행부가 되자”고 임원들을 독려했고, 회원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회무를 위해 노력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환자 및 병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의 ‘신나는 예술여행·첼리스트 예슬의 빵집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5일 치과병원 로비에서 개최된 공연은 무더위와 습한 날씨로 지친 내원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해 치아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힐링과 치유를 목적으로 준비됐다. 특히 이날 공연은 기존에 음악회가 진행됐던 무대가 아닌 치과병원 2층 로비의 열린 공간에서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첼리스트 예슬의 빵집콘서트는 딱딱한 분위기의 무대 공연과 달리 아티스트와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모습을 보고,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연주자이자 공연의 진행자인 첼리스트 예슬이 자유로운 소통과 교감을 나누며 수준 높은 라이브 연주와 곡에 대한 해설과 이야기를 곁들이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원장은 “병원이 환자들의 아픈 부위를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종 질환으로 지친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심리적 치유도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의 작은 노력이 내원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예술작품 전시회와 피아노 연주회 등 다양한 문
방사선 영상진단의 판독료 산정기준이 신설, 이달부터 적용된다. 방사선 영상진단 판독료는 판독소견서를 작성·비치한 경우에 한해 인정되므로, 판독소견서 작성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다만, 방사선 단순영상진단의 판독소견을 진료기록부에 기록한 경우나 치료목적의 영상 판독소견을 시술(수술)기록지에 기록한 경우는 인정한다. 판독소견서는 환자치료(치료계획) 전까지 작성하는 것이 원칙이다. 치료행위가 연속적으로 이뤄지는 경우, 또는 응급상황인 경우라면 치료 후 즉시 작성해야 한다. 다만,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경우라면 심평원에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기 전까지는 작성을 완료해야 한다. 판독소견서는 기재해야 할 필수요소도 있다. 환자 성명, 나이, 성별, 검사명, 검사일시, 판독소견 및 결론(정상소견일 경우 구분 불필요), 판독일시, 판독의, 요양기관명 등이 기재돼야 하며, 진료기록부에 판독소견을 기록할 경우에는 환자성명, 나이, 성별, 요양기관명은 생략해도 된다. 한편, 7월부터 변경될 것으로 예고됐던 치아홈메우기 본인부담금 인하는 최종 고시까지 다소 시일이 지체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