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 SIDEX 2018 관련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SIDEX 2018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대영·이하 조직위)는 지난달 18일 워크숍을 갖고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서울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과 기세호·윤정아 부회장이 특참했으며, 최대영 조직위원장과 김재호 부회장, 노형길 SIDEX사무총장, 조정근 관리본부장, 창동욱 학술본부장, 양준집 국제본부장, 강호덕 홍보본부장, 정제오 행사본부장 그리고 정기훈·심동욱·이종호 조직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상복 회장은 “내년 SIDEX 2018은 현 집행부가 실질적으로 처음 준비하는 대회인 만큼 차질없이 잘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회원들이 편안하게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예년과 달리 해외 유명연자들의 강연 및 젊은 연자 발굴 차원의 Y Sessions 등을 마련해 더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치과기자재전시회는 모든 부스 신청이 마무리됐으며, 20여 업체가 대기명단에 오른 상태다. 최대영 조직위원장은 “제한된 공간으로 전시부스를 더욱
有비(雨)無患 원내생 시절 비 오는 날이면 동료들이 병원 앞에 모여 이런저런 시답잖은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다들 그날 약속된 환자들이 제 시간에 오지 않아 무작정 기다리고 있었다. 그 시절은 핸드폰도 없던 때라 약속하면 무작정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며칠 전 비가 오던 오전 그 때 들었던 유비무환이 생각났다.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노쇼에 관한 글과 사진으로 떠들썩한 적이 있었다. “모 건설업체가 400명 회식을 예약하고 나타나지 않았다”는 글과 끝없는 테이블 상차림의 사진에 공분을 터뜨렸다. 신상 털기에 나선 네티즌은 “L건설회사이고 예약부도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갑질이다”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해당 업체의 자수(?)와 조금의 손해보전으로 일단락됐다.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논란이 되는 예약부도에 대책은 없는 것일까? ‘노쇼’는 음식점을 비롯해 공연장, 영화관, 미용실, 숙박업소, 대리운전, 병원 등 업종을 가리지 않는다. 예약을 받는 서비스업종에서 음식점이 20%로 1위, 병의원이 18%로 2위라는 통계도 있다.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음식점, 병원, 미용실, 공연장과 고속버스 등 5대 서비스 업종에 대한 통계에서 노쇼로 인한 매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의 부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양승조)는 지난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자율심의기구를 통한 의료광고 사전심의와 사전심의 대상 및 내용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15년 12월 23일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행정권에 의한 검열’로 보고, 헌법에서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위반했다며 위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후 개원가는 혼란의 연속이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단속이 진행되긴 했지만, 사전심의 자체가 위헌 결정이 나면서 허위·과장 광고가 봇물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 실제로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각 의료인단체 의료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 건수는 위헌 결정이 나기 전인 2015년 2만2,931건에서 2016년 2,313건으로 90% 이상 감소했다. 가장 큰 문제는 무분별한 의료광고로 인한 환자의 피해였다. 특히 치과계의 피해는 더욱 즉각적이었다. 지난해 12월 대규모 할인 이벤트로 환자를 끌어 모은 서울 강남구의 한 치과가 돌연 폐업하며 수천명의 피해사례가 접수되는가 하면, 올해 초에도 인천에서 비슷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의료광
유남석 헌법재판관의 임명으로 수년간 계류됐던 1인1개소법에 대한 위헌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해 치과계와 국회가 힘을 합쳤다. 특히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는 1인1개소법을 위반한 의료인에 대해서도 사무장병원과 동등한 수준에서의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등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승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치협과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이하 소시모)이 주관한 ‘의료인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조원준 전문위원(더불어민주당)과 치협 1인1개소법사수및의료영리화저지특별위원회 이상훈 위원장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구성됐다. 먼저 조원준 전문위원은 1인1개소법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조원준 전문위원은 “네트워크 형태의 의료기관이 1인1개소법 원칙에 위배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는 네트워크 의료기관간의 수평적 연결이 아닌 수직적으로 종속되는 것이 문제”라며 “위헌결정이 나온다면 사실상 영리병원을 허용하는 것과 마찬가지고, 동시에 비영리 의료법인의 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서울지역 간호조무사학원 및 특성화고등학교에 치과 취직을 독려하는 포스터를 배포할 계획이다. 서울지부 구인구직특위는 지난 27일 제4차 위원회를 진행, 그간 논의해온 사안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조무사 인력의 치과 유입 확대, 경력단절 치과위생사의 재취업 유도 등을 주요 과제로 정하고,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간호조무사의 치과 취업을 돕기 위해 치과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로 한 바 있다. 구인구직특위는 “여러분의 전문성, 치과에서 함께 키워나가요”, “서울시치과의사회는 간호조무사의 미래를 응원합니다”등의 문구가 포함된 이미지광고 형태의 포스터를 제작, 1~2월 경 서울시 관내 60개 간호학원과 8개 특성화고등학교 등에 배포키로 했다. 구인구직특위는 또한 ‘치과 스탭을 위한 업무교육 개발안’도 검토했다. 초급, 중급, 고급으로 구분된 강연구성으로, 올바른 소독과 기구관리부터 치주-근관-보철-교정-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이해, 보험청구, 의료분쟁 시 대처방안 등 치과 진료스탭으로서 필요한 내용을 총망라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17일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2017년도 제9회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질 향상(QI)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QI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병원에서 진행된 질 향상 활동에 대한 발표와 시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8개 팀의 구연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지난해 ‘서울대치과병원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매뉴얼 개선’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치위생행정팀(홍주희 치과위생사)의 2017년도 CQI 활동 상황 보고가 이어졌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QI 위원들의 사전심사와 현장심사(발표)를 거쳐 ‘치과건강보험 세부인정기준 제공을 통한 처방 효율성 증대’를 주제로 발표한 심사관리팀(이보나 치과위생사)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그룹웨어 시스템 개선을 통한 업무효율 및 내부 고객 만족도 향상’을 발표한 정보기획관리팀(김준열)이, 우수상은 ‘법적근거에 의한 원무편람’을 발표한 고객지원팀(김용중)이 수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백승학 진료처장은 “QI 경진대회는 한 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이하 경북지부), 포항시치과의사회(회장 서완종·이하 포항분회)가 지난달 23일 포항시에 지진 피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이날 직접 피해 지역과 회원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지난달 23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성금전달식에는 김철수 회장과 조영식 총무이사, 경북지부 양성일 회장, 포항분회 서완종 회장 등이 참석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치협 500만원, 경북지부 300만원, 포항분회 200만원). 치협 김철수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내려오게 됐다”며 “대피소인 흥해 실내체육관에 치과 이동진료버스를 파견해 무료 치과진료와 함께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답지한 온정으로 시민들의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치과 진료 또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금전달식 이후 김철수 회장 등은 치협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파견한 치과 이동진료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의료법 제24조 2항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설명의무법과 관련해 대응 솔루션을 도입키로 결정했다. 치협은 지난 20일 정기이사회에서 설명의무법 솔루션 도입 MOU 체결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다만 양질의 솔루션 상품 도입을 위해 치협 내 관련 위원회간 보다 세밀한 검증 후 업무제휴 협약서 등 세부사안을 최종 확정할 전망이다. 치협의 설명의무법 대응 솔루션 도입은 설명의무법 시행에 따른 회원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 차원이다. 치협은 향후 SK(주), 의료벤처 비씨앤컴퍼니와 3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신청자에 한해 치과의료기관에 보급될 솔루션(닥터키퍼 리갈)은 스마트폰 혹은 패드(아이패드 포함)를 통해 환자와의 상담 녹취, 전자동의서 작성, 사진촬영 가능하고 환자별 모든 자료는 자동 분류돼 SK 클라우드 시스템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특히 해당 솔루션은 변호사 검토 및 필드 테스트를 완료해 환자와의 분쟁 시 법적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한편,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는 지난 28일 성명을 통해 “개인질병정보는 의료계의 가장 첨예한 이해관계와 갈등을 포함하는 사안”이라며 “의료 빅데이터에 혈안
조선시대 고종이 즉위하고 2년 지나 대원군이 경복궁 재건을 발표하던 1865년에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수학교수였던 수학자 루이스 캐럴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동화책을 발간했다. 한 소녀가 꿈속에서 토끼굴에 떨어지고 이상한 트럼프의 나라로 여행하면서 겪는 신기한 일들을 그린 동화이다. 어린이를 좋아하고 어린이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즐겨했던 작가는 학장 집에서 하숙하던 옥스퍼드대학 교수 시절에 학장의 어린 딸 앨리스와 놀면서 만든 이야기를 그녀의 이름을 주인공으로 하여 동화책으로 만들었다. 그 책은 당시 어린이들을 어른의 부속물로 생각하던 풍토를 해학적으로 비평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오늘 문득 아침에 눈을 뜨니 필자가 마치 토끼굴에 떨어져 이상한 나라에 온 앨리스와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필자가 37세 시절의 눈으로 20년이 지난 지금을 바라보니 너무도 이상한 나라에 와있는 느낌이다. 미국대통령의 이름이 트럼프란다. 연봉 13만불 이하의 외국인은 모두 본국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연봉 13만불이 넘으려면 국내에서는 대기업 임원이나 중소기업 사장 정도는 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트럼프는 동화 속 트럼프 나라 하트여왕의 느낌을 준다. 중국이 경제대국이 되어 한국기업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이하 보철학회)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2017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소통과 공감을 통한 환자중심 보철치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1,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소통과 공감이라는 메인 슬로건에 걸맞게 학술대회는 △미래와의 소통 △소통의 부재로 인한 Trouble Shooting △소통과 공감을 통한 환자중심 보철치료 △환자와의 소통 △과거 및 현재와의 소통 등 총 다섯 가지 소주제로 진행됐다. 연자로는 이두형 교수(경북치대)와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 최대균 원장(최대균치과),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등 국내 최정상의 임상가가 나서, △치과의사와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환자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과거와 미래 등 대상과 시간을 뛰어넘는 치과보철학의 소통과 공감을 강조했다. 해외연자들의 특강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USC치과대학의 김태형 교수는 오랜 기간 많은 연구와 임상진료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디지털 치의학의 대가로, 강연에서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총의치 제작 노하우를 소개했다. 또한
적정한 진료와 적정한 청구로도 높은 보험청구액을 기록하고 있는 이규원 원장(이규원치과)이12월 9일 인천학생6.25참전관에서 보험청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규원 원장은 “‘적정(Optimum)’이란 단어는 ‘성실하고 합법적이며 사회에 봉사하고 있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적정한 청구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높은 청구액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규원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크게 두 가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먼저 치과보험청구 관련 노하우와 28년 개원의로서 치과운영 등에 대한 자문을 해줄 예정이다. 보험 세미나에서는 △건보 청구액을 확실하게 늘려주는 진료·차팅·청구 비법 △1주 1회 내원하는 잇몸치료 환자를 비약적으로 늘리는 법 △치과 인력의 300% 활용법(판례에 의한 진료 위임의 범위) 등을 다루게 된다. 또한 이 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선배 개원의로서 치과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자문을 해줄 계획이다. 이에 인문학적 소양 교육을 통해 환자들로부터 존경받는 원장이 되기 위한 조언부터, 월 틀니 완성 건수 100건 이상의 노하우를 통한 틀니환자 상담법, 동업을 하지 않고도 치과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노하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 산하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송경희·이하 치위생학회)가 지난 1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7년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과용 레이저 활용에 있어 스탭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이 ‘물방울 레이저! 슈퍼 그레이트!-다양한 임상적용’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섰다. 이어 은희종 원장(로덴예인치과)이 ‘Dental laser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레이저의 변천과정부터 치의학에 도입 배경 등을 설명하고, 덴탈 레이저의 향후 발전방향과 임상적용방법 개발 방향 등을 제시했다. 김민정 대표(브레인스펙)는 ‘치과 레이저진료의 임상적 가이드라인’를 주제로 치과레이저 특성과 장비를 점검했다. 한편 치위생학회는 내년 상·하반기에 각각 2회씩 보수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상반기는 내년 3월 18일 ‘치과방사선’을 주제로, 내년 5월 26일에는 ‘구강 근기능’을 주제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와 B&MEDI가 공동개최한 ‘SSG(Solution of Sinus & GBR)’ 세미나가 지난 12일 세종대 광개토관 오디토리움에서 치과의사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연회에는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 김영진 원장(열린이비인후과), 김진구 원장(연세치과),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상악동 거상술 및 GBR 관련 임상 지견을 펼쳤다. 먼저 김영진 원장(열린이비인후과)은 ‘Pre & Postoperative Sinus Problems of Sinus Floor Augmentation’에 대해 다뤄, 상악동 처치 시 의과적인 견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어 이대희 원장은 환자의 상태 및 환경에 따른 임플란트 선택 기준을 제시했으며, 이와 관련한 골이식재 및 차폐막 선택 시 고려할 점을 짚어줬다. 이 밖에 김진구 원장은 ‘Bone and membrane selection for GBR’을, 홍순재 원장은 ‘임플란트 연조직 처치: Microsurgical approach와 Choukroun’s PRF의 활용’을 각각 강연했다. 관계자는 “치과의사
한국성장기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 18일 토즈 교대점에서 ‘2017 제3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학술집담회에는 이승엽 교수(전북치대)가 연자로 나서 ‘2급 부정교합의 성장기 환자에 있어서 헤드기어의 효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헤드기어의 적응증으로 Class Ⅱ 환자 대부분에서 적용할 수 있으나, 하악지가 심하게 짧은 하악 열성장 수직경향 환자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등 헤어기어 사용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소개했다. 학술집담회 후에는 성장기교정연구회 이사회도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도 강연회 준비의 건 △연구회지 발간의 건 △신임 임원 임명의 건 등이 다뤄졌다. 먼저 내년도 강연회 개최일과 장소를 각각 6월 24일과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으로 확장하고, 호흡에 관한 강을 해줄 교정과 교수 및 임상가, 그리고 이비인후과 의사를 연자로 초빙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달 발간으로 예정된 연구회지의 주제를 ‘Function beyond Esthetics in children’으로 확장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발간하기로 의결했다. 이외에도 김석곤 원장(용인 더라인치과)을 신임 임원 임명 건을
덴티움이 지난 18일 대구 MBC 문화홀에서 Digital Transformation Forum을 개최했다. ‘Digital Implantation & Esthetics’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최신 임상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한 많은 개원의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은 ‘중증 치주염 환자에서 디지털 가이드 활용을 위한 GBR 토탈 솔루션’을 주제로 강연했다. 치주염 환자 증례를 제시하며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한 치료법과 임플란트의 장기 지속을 위한 고려사항을 소개했다.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은 ‘rainbow CAD/CAM과 블록을 이용한 자연치와 임플란트 심미수복’을 주제로, rainbow™ Mill-Metal과 rainbow™ Shine-T Block을 이용한 케이스를 통해 자연치 및 임플란트 지르코니아 수복에 대한 장점과 제작 시 주의사항을 공유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와 연자간에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져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가 됐다. 강의장 외부에서는 rainbow™ CT를 중심으로 SuperLineⅢ, OSTEON™ 3 Collagen 등 다양한 제품 전시와 핸즈온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