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부담금 할인행위에 대한 처벌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왔다. 지난달 28일, 헌법재판소는 본인부담금을 할인하는 방식으로 환자유인행위를 금지한 의료법 제27조 제3항은 합헌이라고 결론지었다. 헌법소원을 청구한 산부인과 전문의 A씨는 2014년 3월경부터 2015년 2월경까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요실금 수술 검사비를 50% 할인해 주다 환자 유인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기소, 1심에서 벌금 150만 원(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이에 A씨는 “심판대상 조항과 의료법상 의료광고 조항 사이의 관계가 불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일반적인 의료광고는 허용되지만 심판대상조항에서 금하는 ‘환자유인행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것이 의료광고라 하더라도 금지된다”면서 “본인부담금 할인행위로 많은 환자를 유치하는 경우 건강보험공단이나 의료급여기금으로부터 받는 급여비용이 증가해 상당한 이익을 남기게 될 것이므로 ‘본인부담금 할인행위’는 ‘환자유인행위’의 의미범위에 포함되며,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해석했다. 이번 판결은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명백한 결론을 얻었다. 한편, 현행 의료법 제2
경기지부 최수호·최형수 전·현직 감사가 기호3번 박일윤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 감사는 지난 1일 박일윤·양성현 후보와 만나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박일윤 후보는 세 후보 중 횡령사건 해결 의지가 가장 확고하고, 그동안 꾸준한 관심을 유지해왔으며, 취임 후 구체적인 계획까지 수립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특히 “1차 정견발표회에서 김재성 후보가 감사의 이름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자신이 우리와 함께 횡령사건을 주도해온 것처럼 말한 것이 입장을 밝히게 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김재성 후보는 지난 선거 당시에는 고소고발에 대해 성토하고 소극적인 입장을 고수해온 인물이다”며 선을 그었다. 현 집행부 부회장인 최유성 후보에 대해서도 “횡령사건 처리 과정에서 탄원서와 변제확인서를 써주는 등 부적절한 처신으로 일관해 왔다”면서 “이번엔 출마가 아니라 자숙과 반성을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일윤 후보는 “횡령사건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들이 차기 회장감으로 지목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회장으로 당선되면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추가 횡령혐의와 전 집행부의 횡령 은폐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치러질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기호2번 김재성 후보캠프(김재성 회장후보, 이영수 부회장후보)가 지난 2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재성캠프는 “6억4천만원 327회의 범행으로 회원의 피같은 돈이 농간 당했다”면서 현 집행부가 회원들 몰래 선처 탄원서를 제출한 것을 빌미로 “회원의 피같은 회비 횡령사건 무마를 시도한 집행부”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금까지 횡령범이 법적으로 변제한 금액은 단 돈 1원도 없다”면서 10월 변제검증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 회의에서 변제확인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얻었음에도 분회장협의회에서 “횡령금액 전액이 입금됐다”고 거짓보고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변제검증위원회 위원장이었고 탄원서에 서명하기도 한 전성원 부회장이 최유성 회장후보와 함께 선거에 출마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이에 김재성캠프는 △전성원 부회장후보는 횡령범의 비리옹호를 반성하고 사죄하라 △전성원 부회장후보는 자숙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압박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는 19일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가 지난달 28일 1차 정견발표회를 개최했다. 경기지부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정견발표회에서 최대 화두는 역시 前사무국장의 횡령사건이었다. 총 6억4,000여만원의 회비를 수년간 327회에 걸쳐 횡령한 이 부분은 현장을 찾은 방청객은 물론 문자로 참여한 회원들의 공통된 질문으로 꼽히기도 했다. 기호2번 김재성 후보는 “현 집행부는 회원 동의도 없이 회원도 모르게 탄원서를 제출했고, 분회장협의회에서 변제금액은 계좌로 전액 입금됐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거짓이었다”면서 “회원의 피 같은 회비횡령을 무마하려 시도한 집행부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기호3번 박일윤 후보 또한 “직선 회장 선출 8개월만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고, 이는 횡령을 어떻게든 무마하려는 적폐세력 때문”이라면서 “일부 임원들이 탄원서를 쓰고 허위변제확인서를 낸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행부 후보로 나선 기호1번 최유성 후보는 “만약 구속이 된다면 변제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판단한 일부 임원들의 개인적인 선택이었다”면서 “법률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있었으나 현집행부는 결코 횡령범을 두둔하거나 죄를 비
치과계 대표 학술행사로 자리 잡은 샤인학술대회가 다음달 3일과 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샤인학술대회는 더욱 풍성해진 강연으로 치과임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무경 위원장(목동부부치과)과 △김석훈 원장(김석훈치과) △손윤희 원장(손윤희 치과) △최정원 원장(서울본 치과)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 △홍재현 원장(의정부 연세이예쁜치과)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 광진점) △강승복 원장(관악이안치과) △김하영 원장(서울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의원) △김하영 원장(우리들치과) △김종근 원장(그레이스치과) 등 총 11명의 학술위원이 샤인학술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5개월간 고심을 거듭했다. 다음달 3일에는 치과의사를 위한 오전·오후 강의가, 4일에는 치과의사 및 진료스탭 세션이 예정돼 있다. 기존과 같이 엔도, 교정, 보철 등 개원의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를 다루되, 소아치과, 약물, 방사선 등 새로운 주제의 강연도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학술잔치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지난 호에 이어 샤인학술대회의 두 번째 특집 기사를 연재한다. 이번 호에서는 다음달 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리는 세션
신흥이 후원한 ‘덴트포토 임플란트 기초 연수회’가 지난해 10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됐다. 임플란트 초보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초 지식부터 알려주는 본 세미나는 임플란트의 진단에서부터 보철까지 다양한 주제에 맞는 실습을 병행,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세미나 연자인 임필 원장(NY필치과)은 임플란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다뤘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매 시간 강의에 이어 실습이 진행됐으며, 충분한 실습 시간은 수강생이 보다 빠르게 임플란트 기초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세미나는 임플란트 외과적 술식에 대한 강연과 실습으로 구성된 1회차를 시작으로, 2회차에서는 임플란트 보철적 술식을, 3회차에서는 골이식술과 치주수술에 대한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다. 4회차에서는 상악동 거상술이, 5회차는 전치부 임플란트 및 임플란트 교합에 대한 강연과 실습으로 마무리됐다. 실습에서는 신흥 임플란트 서저리 키트와 신제품 ‘Hydro-Lateral Approach’ 키트를 사용한 임플란트 식립 및 상악동 거상술 핸즈온이 진행됐다. 핸즈온 실습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 감각을 직접
IBS implant(대표 왕제원)가 운영하고 있는 IBS국제임상교육원(이하 IBS교육원)이 지난해 1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IBS implant 본사 세미나실에서 ‘Flapless Surgery Semi Course’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Flapless Surgery’를 주제로 총 5회로 진행된 지난 1기, 2기, 3기, 4기 연수회의 성공 개최에 힘입어 그 핵심만을 재정리한 것. IBS 측은 “이번 세미 코스에서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커리큘럼을 재구성해 다시 한 번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코스에서는 민승기 원장(민승기브이라인치과)이 코스 디렉터로 나섰으며, 치과의사인 IBS 왕제원 대표와 이영한 원장(대전 유진치과), 이영욱 원장(대전 덴타피아 치과), 오상천 교수(원광치대 치과보철학) 등이 연자로 나서 강연과 핸즈온을 진행했다. 먼저 첫 날에는 왕제원 대표가 IBS implant를 소개하고, MagiCore 및 Guide Kit 개발 배경 등을 설명했다. 이어 민승기 원장이 Flapless Surgery의 적용 및 환자 평가를 다루고, IBS implant surgical system인 P.B.R Tec
구강내과 관련 저널의 선두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Oral Dis eases’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이하 구강내과학회)의 공식 학회지로 지정됐다. JOMP(Journal of Oral Me dicine and Pain)에 이어 구강내과학회의 공식 학회지로 지정된 Oral Diseases는 Wiley사에서 출판하고 있다. 편집장은 Bruce Bum(미국)과 Guovanni Lodi(이탈리아)며, Oral Diseases의 영향력지수는 2.011로 ISI Journal Citation Report 카테고리의 치과학 저널 90개 중 서열 27위다. 구강내과학회는 Willey사와 제휴를 맺고 Oral Diseases를 공식 학회지로 지정, 향후 모든 회원들이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Oral Diseases’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강내과학회 관계자는 “Oral Diseases와 구강내과학회는 국내 구강내과학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힘쓰고자 한다”며 “특히 이번 학회지 지정은 전 세계 Oral Diseases 독자에게 구강내과학회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강내과학회 회원은 누구나 Oral Diseases에 원고를 제출
대한치주과학회(이하 치주과학회) 최성호 회장과 구영 부회장(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일본치주병학회의 60주년 기념 교토학술대회(JSP 60th Diamond Anniversary Meeting in Kyoto)에 참석해 한국 치주학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해 12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교토 국제회관에서 개최된 일본치주병학회 60주년 기념 학술대회 기념행사에는 치주과학회 최성호 회장을 비롯, 미국치주과학회(AAP) Steven R. Daniel 회장, 유럽치주학회(EFP) Gernot Wimmer 회장, 중국치주학회 Dali Liu 회장 대리, 그리고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PSP) 구영 회장 등이 초청됐으며, 각국 치주학회의 현황 및 미래를 위한 비전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치주과학회 최성호 회장은 초청 강연에서 ‘Periodontal Status in Korea and Future Collaboration between JSP and KAP’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치주 상황을 소개하고, 의료계 전반에서 치주학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 최성호 회장은 치주과학회가 세계 각국과 맺고 있는협약 등을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이하 악성재건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해 12월 17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제2회 턱얼굴 미용수술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지난해 6월에 열린 ‘안면미용을 위한 보톡스 필러시술 연수회’에 이은 두 번째 시간으로 관심 있는 개원의 및 전공의 등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얼굴 부위의 수술이 주를 이루는 악안면성형재건외과 영역에서의 수술은 심미적인 결과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어, 미용 수술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따라서 이번 연수회는 미용치료를 포함하고 있는 구강악안면외과적 측면보다 심미적인 결과를 나타낼 수 있는 미용치료에 대한 지견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두 학회는 이론보다는 임상 위주의 턱얼굴 미용수술연수회를 필수 교육으로 운영, 매년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연수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총 34명이 참가해 필러 치료와 입체적인 얼굴을 위한 안면 이식재를 이용한 수술, 그리고 흡수성 실의 콜라겐 재생효과를 이용한 얼굴 리프팅에 대한 강좌와 실습이 진행됐다. 관계자는 “연수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안면성형재료를 이용한
덴티움이 지난해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nesian Symposium of Implant Dentistry’에 참석,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온 현지 치의들에게 덴티움의 제품 및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각 업체별 주력 제품군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덴티움은 인도네시아에서 론칭한 신형 ‘SuperLine’과 Regenertion 제품군에 포커스를 맞춘 라인업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덴티움 제품의 임상술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핸즈온 코스를 준비, 참가자가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심포지엄 첫날 개최된 론칭 세미나에서는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 현지 Aulia Yudha 원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세미나를 통해 수술부터 보철,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이르는 덴티움만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홍보효과와 함께 덴티움에 대한 신뢰도까지 동반 상승하는 계기가 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박정철 교수는 신형 ‘Super Line’과 ‘Osteon Ⅲ’를 중심으로 덴티움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했으며, 이훈재
제21회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백승학) 동계연수회가 다음달 1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수회는 ‘Current Con cept of Treatment for Cleft Lip and Palate Patients’를 대주제로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론 강연으로 구성된 세션Ⅰ은 고승오 교수(전북치대)가 좌장으로 참석, ‘New and Cutting-edge Techni que’라는 큰 틀 아래 △최진영 교수(서울치대)가 ‘구순열비변형의 외과적 교정’ △정영수 교수(연세치대)가 ‘Rotation-Advancement 원칙을 이용한 편측 구순열 일차 수술’ △정동화 교수(단국치대)가 ‘구순구개열 환자에서의 Bone-Anchored Face mask의 효과’ △이은정 교수(세한치대)가 ‘우리 말소리 산출 체계’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Ⅱ는 Video Lecture, 핸즈온, Nasometer 실습 과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Video Lecture 과목은 최진영 교수(서울치대)와 정영수 교수(연세치대)가 ‘구순열비변형의 외과적 교정과 편측 구순열 일차수술’을, 핸즈온 과목은 이정섭 교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와 정휘동 교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김철홍·이하 마취과학회)가 오는 28일까지 제7회 치과진정 학회인정의 시험 응시 접수를 시행한다. 이번 시험의 응시자격은 △국내 치과의사 또는 의사 면허증 소지자로 학회 3년 이상 회원 △계속 회원 기간 3년 중 2회 이상 마취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참석 회원 △위원회가 인정하는 교육과정에 따라 경구흡입진정 최소 18시간, 정주진정 최소 60시간 이상의 치과진정법 교육 이수 및 기본생명구조술, 고급생명구조술 과정 이수 회원 △마취과학회 관련 1편 이상의 연구보고나 증례보고가 마취과학회지나 유관학회지 또는 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자 등이다. 응시 희망자는 △시험응시원서 △학회 3년 이상 회원증명서 △이력서 및 연구업적 목록 △교육증명서 △증례기록 △치과의사 또는 의사 면허증 사본 등의 서류를 학회 사무국(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01 서울대학교치과병원 B1 B167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중 응시원서와 이력서 및 연구업적 목록은 학회양식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제7회 마취과학회 치과진정 학회인정의 시험은 다음달 1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시험은 객관식 60문제, 구두시험 3문제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개별 통보한다. ◇문
제43차 치과의료인 학생선교수련회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강남비전교회에서 열린다. 치과의료선교회(대표 김명진)가 주최하고, 한국의료선교협회와CGNTV가 후원한 이번 수련회는 ‘눈 열어 보게 하소서’를 주제로 개최된다. 전국 치과대학생과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을 비롯해 치위생과·치기공과 학생, 치과의료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사전등록은 홈페이지(www. dentalmission.org), 전화(02-511-1040) 또는 이메일(dsi@ dmfc.org)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치과의료선교회는 지난해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골방에서 열방으로’를 주제로 제42차 치과의료인 학생선교수련회를 개최한 바 있다. ◇문의 : 02-511-1040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지난달 22일 턱관절 임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40여명의 개원의가 참가한 이번 아카데미는 ‘어려운 턱관절 치료 어떻게 시작하나요?’를 주제로 이론 강연 및 핸즈온을 진행했다. 이날 안형준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Diagnosis of TMD’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면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의 ‘개원의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턱관절치료’ 강연이 진행됐다. 송 원장은 치과의원에서 특별한 장비를 갖추지 않고도 시술이 가능한 측두하악장애 치료 방법으로 △행동요법 △악관절수조작술 △약물요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송 원장은 “측두하악장애 환자는 복잡한 만성병적 상태인 경우가 많다”며 “이런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평가가 우선돼야 하므로 포괄적인 평가체계가 필요하지만 간단한 경우에는 간이평가를 통해 질병의 유무를 판단하고 치과의원에서 가능한 치료를 해 주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간단한 치료법에 의한 증상 완화가 없을 경우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 하에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는 전문가에게 의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이부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