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이 퇴사를 결정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로 ‘직원간 불화’와 ‘개인사정’, 그리고 ‘출산결혼’ 등이 꼽혔다. 연봉과 복지 등도 순위에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앞선 이유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이하 부산지부)가 ‘BDEX 2018’에 참석한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과보조인력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해당 설문은 지난달 10일과 11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BDEX 2018’ 중 진행됐으며, 설문 응답자는 총 201명이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스탭의 주된 퇴사이유는 ‘직원간 불화’가 5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개인사정’과 ‘출산결혼’이 각각 52명과 47명으로 뒤를 이었고, ‘개인사정’ 항목으로는 이사, 학업, 휴식 등 치과와는 무관한 이유들이 포괄적으로 포함됐다. 특히 연봉이나 복지 등의 근무환경이 퇴사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상이 일반적이지만, 실제 조사결과 ‘연봉’은 24명, ‘복지’는 20명에 불과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보조인력 채용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보조인력 채용에 소요되는 기간이 한 달 이상 걸린다는 응답은 144명에 달했다. 응답자
원장의 신용카드 정보를 입수해 약 5억원을 챙긴 제약사 영업사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해당 영업사원은 영업실적을 맞춰야 한다며 결제 후 바로 취소하겠다는 식으로 원장의 신용카드 정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중구에서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A원장은 2년 전 영업실적을 맞춰야 한다며 결제 후 바로 취소하겠다는 말만 믿고 국내 제약 H사 영업사원 B씨에게 신용카드 정보를 알려줬다. 그동안 거래를 하면서 믿고 지내온 만큼 A원장은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의원 명의의 신용카드 앞면을 찍어 영원사원의 휴대폰으로 전송했다. A원장이 대수롭지 않게 신용카드를 건넨 이후 한참이 지나도 결제는 취소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840만원 상당을 결제한 이후에도 약 10개월간 44회에 걸쳐 A원장이 알려준 신용카드 정보를 이용해 총 2억9,222만6,697원을 결제했다. 또한 영업사원 B씨는 H사의 결제시스템에 A원장이 동의하지 않은 결제확인서까지 위조해 제출했다. H사가 운영하는 타수 결제확인서를 이용한 행위였다. 일부 병의원이나 약국은 친분 있는 영업사원에게 거래 의료기기나 의약품 인수확인 차원에서 도장을 맡기는 경우가 있는데, A원장 역시 같은 이유로 영업사원 B
조선대학교치과대학재경동문회(회장 신인철·이하 재경동문회)가 지난달 31일 프리마호텔에서 2018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조선치대총동창회 문익훈 회장, 조선치대 안종모 학장, 조선치대여동문회 이현정 회장을 비롯해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대영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 △회칙개정 △신임회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계원 감사는 회무보고를 통해 재경동문회가 동문종합학술대회 잉여금으로 학술아카데미 개설의 기초를 만든 것, 동문회의 재정적 안정 도모를 위해 회비납부 방법을 정비한 것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재경동문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13기 김응호 동문은 “재경동문회를 이끌어 주신 선배들과 후배 이사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별 정기모임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 또한 졸업생 토크콘서트·개원콘서트를 통해 후배들과 소통하고, 신입회원 가입 독려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재경동문회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 회비납부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Damon Symposium(데이몬 심포지엄)이 지난 8일 코엑스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데이몬 유저 그룹(회장 조재형)이 주최하고 신흥과 예낭아이앤씨가 후원한 데이몬 심포지엄은 교정계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데이몬 시스템의 사용경험과 구체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 데이몬 유저를 비롯해 일반 교정의들로부터 꾸준한 기대와 성원을 받아왔다. 올해는 교정 치료 과정에서의 피니싱과 토크 컨트롤 등 그동안 많은 이들이 어려워하던 주제를 놓고, 국내외 유명 교정 임상가들의 경험이 담긴 노하우를 접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디지털 교정의 최신 트렌드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오전 강의에서는 안효원 교수(경희치대)가 치아 이동에서 가장 까다로운 토크 조절법을 소개했다. 그 과정에서 △일반 브라켓 △Active Self-ligating Bracket △Passive Self-ligating Bracket 사이의 이론적이고 실질적인 토크 발현의 차이를 짚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남기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가 교정 치료 중 전치의 순설측 경사의 여러 치성과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구속은 신해철 집도의 구속과 다르다. 작년 12월에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발생한 신생아 4명 사망사건과 관련된 의료진으로 교수 2명과 수간호사 1명이 구속되었다. 우선 사망한 신생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오염된 주사제가 투여되어 신생아가 사망한 것은 분명하고도 명백한 의료진 잘못이다. 그 잘못에 대한 대가는 치러야 한다. 법이 지닌 단죄의 기능과 재발 방지의 기능에 의하면 이대병원과 신해철 관련 의료진 구속은 옳다. 하지만 중환자실 근무자와 개인 이익 추구 의사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달라야 한다. 법원은 장기적으로 사회와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옳은 판단을 해야 하고 전문가는 그런 판단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이번 구속에는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할 법원이 미흡했고 그런 법원을 설득할 전문가 집단의 대처도 서툴렀다. 장기적으로 사회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면 목동병원 의료진 구속은 타당하지 않다. 정확하게 말하면 의료 3D 업종 중환자실 근무자를 구속시키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 중환자실과 응급실은 의료 최전선이다. 전쟁에서 최전선 근무자에게 예외적인 혜택이 있어야 병사들이 지원한다. 후방과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제6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저소득 구강암·얼굴기형 환자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해 탁구인 300여명과 서울대학교 탁구부가 함께했다. 옥용주 기획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들을 위해 정기후원을 하고 있는 탁구인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대회는 개인전 5종목, 단체전 4종목으로 펼쳐졌다. 한 참가자는 “취미인 탁구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니 참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들을 위한 자선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탁구대회와 함께 구강암·얼굴기형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시행됐다. ‘탁구공 맞추기’, ‘사랑의 룰렛’ 등 현장 모금 이벤트가 진행돼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스마일재단은 이번 대회의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구강암·얼굴기형 환자의 치과진료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제7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는 내년 3월경 개최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올해로 설립 21주년을 맞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임플란트의 대명사로 불리는 오스템은 모두가 주지하다시피 임플란트 전문회사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오스템이 비교적 짧은 기간에 고도의 성장을 이룬 주요 요인에 대해선 누구나가 ‘국산 임플란트 시장을 선도한 점’을 꼽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오스템 당사자는 ‘고객 중심의 기업 철학’이 성장의 발판이고, 요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본지는 2회에 걸쳐 오스템 성장 21년을 이끈 기업 동력인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모토를 실현하고 있는 오스템의 기업철학에 대해 다뤄본다. [편집자 주] 치과의사가 설립한 기업, ‘동료’의 성공을 위해 오스템은 현재 국민의 80% 이상이 알고 있을 정도로 임플란트 브랜드의 대명사가 됐다. 매출액 기준 임플란트 업체 글로벌 위치는 아시아·태평양 1위, 세계 5위로, 70개 국가 이상에서 제품이 사용되고 있고, 현재 25개 국가에 27개의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임플란트 기업의 대명사가 된 오스템의 또 다른 수식어는 ‘치과의사가 설립한 성공한 기업’이라는 것. 치과의사 출신이 설립한 치과전문기업. 그 시작부터 ‘치과의사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가 구인구직 활성화 및 공동구매, 벼룩시장 등을 확대 운영코자 홈페이지(www.tda.or.kr)를 전면 개편했다. 대구지부는 홈페이지에 ‘구인구직’코너를 신설, 회원들의 구인광고 지출 비용 절감에 적극 나섰다. 특히 대구·경북 소재에 치위생학과가 있는 대학교와 연계함으로써 구인구직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공동구매, 벼룩시장, 행사일정 확인, 집행부 회의록 열람 등이 가능하도록 해 회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보험 Q&A’ 코너는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보험치료 등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시민참여마당’ 코너를 개편, 시민들이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구강보건의 날 기념 글짓기 대회 △건치어르신 선발대회 등 대구지부의 다양한 사업을 간편하게 검색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꾀했다. 이외에도 대구지부는 홈페이지 영문판 제작 및 모바일 버전을 오픈해 사용자 편의를 제고했다.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은 “대구지부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콘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8 Dental South China’에 참가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올해 23회를 맞이한 Dental South China는 중국의 대표적인 치과기자재전시회 중 하나다. 덴티스는 전세계적인 디지털 흐름에 맞춰 덴티스만의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덴티스는 3D 프린터 ‘ZENITH’를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시스템을 선보여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SLA방식의 덴티스 3D 프린터 ‘ZENITH-U’ 등 현장에서 선보인 획기적인 신제품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3D 프린터로 출력한 다양한 출력물들과 프린터 소재들도 함께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SIMPLE GUIDE Plus’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SIMPLE GUIDE Plus’는 구강스캐너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플란트 식립을 간단하게 계획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술기간과 회복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수반되는 환자의 고통도 줄일 수 있다.
삼성 등 대형 보험사들이 잇따라 치아보험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치아보험의 과열경쟁을 우려하는 보고서가 발표돼 관심을 모은다. 보험연구원 김세중 연구위원은 KiRi리포트를 통해 ‘치아보험 시장의 경쟁심화와 시사점’에 대해 다뤘다. “치아보험은 낮은 건강보험 보장률로 인한 가계의 부담이 큰 치과치료에 대한 소비자의 보장 니즈를 충족하는 동시에 보험회사의 새로운 시장으로 정착했다”면서 “경쟁심화로 치아보험 시장은 빠르게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한 과당경쟁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러한 변화는 가입자들의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향후 손해율이 악화될 경우 갱신보험료 급증, 보험금 지급 심사강화 등이 예상되는데, 이는 소비자 민원 확대 등 보험에 대한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실제로 2000년대 중반 암보험의 경우 경쟁적으로 진단급부를 확대하면서 손해율이 급증, 대부분의 보험회사가 판매를 중단한 경험도 있다”고 덧붙였다. 충치, 보철, 잇몸질환, 발치 등을 보장하는 치아보험은 건강보험 보장률이 낮은 틈을 타 급성장해 왔으며, 파노라마 촬영, 스케일링, 치조골,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의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온정 나누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광주지부는 지난 4일 광주광역시청 고령사회정책과에 미등록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25포를 기탁했다. 특히 이번에 마련한 백미 25포는 지난 정기대의원총회에 축하 기념품으로 들어온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광주광역시청 고령사회정책과는 기부받은 백미를 관내 미등록 경로당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생각을 하면 뿌듯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청 최윤구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항상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광주지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Dental South China 2018’에 출품,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리뉴메디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NeoOss △DO Bone △Renew Oss △Neo inject △DCS TV △D.C Story 등의 대표 제품을 전시해 다국적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출품을 위해 조달한 제품 전량을 현지에서 판매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무서운 속도로 진화하는 중국 치과의료시장에서 질적인 진료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여러 전시회와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구광역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현진·이하 대구여치회)가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대구여치회 회원 70여명은 무려 20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난 1999년부터 2017년 5월까지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소에 월 10만원의 정기후원을 시작으로 2000년 6월부터 2011년 5월까지 남구청으로부터 추천받은 소외 이웃 9명에게 540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2001년 11월부터 2002년 4월까지 월성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10명을 추천받아 총 500만원을 지원했으며, 2002년 7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가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한 6명의 이웃에게 총 480만원을 지원하는 등 치과계 기부 문화에 앞장섰다. 이후 2017년 6월부터 현재까지 장애인의 직업재활 시설인 나눔공동체와 안심제1종합복지관에 각각 매월 20만원씩 총 4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신흥이 주최한 ‘박정철 교수 초청 BACK TO THE SUTURE’ 세미나가 지난달 31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치과 봉합술 영역에서 인기 세미나로 자리 잡은 ‘박정철 교수 초청 BACK TO THE SUTURE’는 수강생들의 높은 성원 속에 5회를 맞이했다. 단 하루의 강연과 실습을 통해 Suture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알려지며, 이번 세미나 역시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세미나에서는 박정철 교수(단국치대)와 조인우 교수(단국치대)가 연자와 패컬티로 나서 매듭법, 봉합술 등을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GBR, 상악동 거상술, 연조직 수술 등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필요한 봉합술을 실습을 통해 접하는 기회도 주어졌다. 특히 덴티폼 실습에 앞서 운동화 끈을 이용한 연습시간을 가져, 수강생들이 보다 친근하게 Suture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본 실습에서는 Hu-Friedy사의 기구를 활용해 치주 수술에 보다 적합한 기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한 수강생은 “오늘 배운 대로 내일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흥은 향후에도 개원가 니즈에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하 로덴)이 지난달 11일과 31일 서울과 부산에서 올해 서울·경기와 부산·경남 지역 로덴 회원치과에 새로 입사한 치과 스탭을 대상으로 ‘스탭 OJT 세미나’를 개최했다. 로덴의 ‘스탭 OJT 세미나’는 새롭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신입 및 경력직 치위생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로덴에 대한 소개와 히스토리, 그리고 브랜드 의미를 알리는 등 로덴의 스탭으로서 자신감을 고취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세미나에서는 △환자를 위한 서비스 마인드 △서비스의 필요성 △진료실에서 필요한 매너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로덴포유 임종성 부장은 “로덴 치과의 스탭으로서 기본적인 소양은 물론, 실제 진료실에서 서비스와 예절을 통해 환자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갖기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랐다”며 “사회초년생에게는 어색한 직장예절과 자신이 치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책임감을 이해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어 강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