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가 공무원연금법 제23조 제2항에 따라 공중보건의사의 연가 산정 시 복무 전 근무기간을 합산, 재직기간에 따라 연가 일수를 적용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려 주목된다. 이는 지난해 1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복무하고 있던 정경도 공보의가 법제처에 민원을 제기한 데 따른 것으로, 법제처는 지난 10일 이와 같은 내용의 유권해석을 내렸다. 지금까지 복지부와 지자체는 공보의들의 연가 산정 시 복무 전 의사로 재직했다고 하더라도 이를 경력에 포함시키지 않고 재직기관과 상관없이 모두 1년차 수준의 연차를 적용해 왔다. 의사로 재직한 경력을 연차 산정 시 반영해달라는 민원에도 복지부는 그동안 ‘의료공백이 발생될 우려가 있다’며 사실상 거부해왔다. 하지만 이번 법제처 유권해석에 따라 공보의 복무 전 병원 재직기간이 경력으로 산정돼 연가가 다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공협도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그동안 법적인 근거 없이 제한 당해온 공보의들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공협 송명제 회장은 “복지부가 법제처의 유권해석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심판, 소송 등 법에 근거한 적극적 행동에 나설 방침”이라며 “법제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필리핀에서 개최된 제40회 아태치과의사연맹총회(이하 APDC)에 출품해 성공적인 전시를 마쳤다. 최근 중국 광저우 전시회의 완판 기록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이번 전시회에서 리뉴메디칼은 골이식재와 치과 상담용 프로그램 등 자사의 대표 인기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가장 호응이 좋았던 제품은 ‘화이트랩스’와 ‘네오 인젝트’였다. ‘화이트랩스’는 치과 미백용 의료장비와 동일한 원리로 제작된 의료기기로 집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치아미백기다. ‘네오 인젝트’는 마취액을 세 번에 나눠 정량 투입하는 원리로 통증을 줄인 무선 자동 마취기로 세련된 디자인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국 언어 지원으로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광저우에 이어 필리핀에서도 현지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이어졌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해외 전시회 참가로 판로를 개척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뉴메디칼은 오는 27일 세종대학교 컨벤션 홀에서 ‘RENEW300’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임플란트와 골이식재, 차폐막에 대해 어려워하는 업체 직원들을 위한 자리로 신현승 교수(단국치대)와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달 19일과 20일 양일간 칠레에서 ‘Contemporary Innovative Implant Solution’을 주제로 ‘2018 네오바이오텍 라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네오가 남미지역에서 연 1회 진행하는 정기 심포지엄으로, 네오제품에 대한 현지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현지 치과의사들은 네오의 다양한 솔루션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약 1,500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허영구 대표를 비롯해 칠레 구강임플란트학회 회장, 대학교수 등 한국과 미국, 남미를 대표하는 15명의 연자가 나서 이틀에 걸쳐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덴티스트리,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 조직재생, 상악동 거상술 등에 대한 현지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오프닝 강연은 허영구 대표가 맡았다. 허영구 대표는 ‘Innovative solutions for implantology’를 주제로, 높은 초기 고정력과 빠른 골유착을 자랑하는 네오의 픽스처를 소개하고, 다양한 임상 증례에 관한 임플란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이하 치위생과학회)가 지난달 21일 건양대학교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치위생과학회 창립 20주년·치과의료서비스 표준화를 위한 치위생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회원 논문 발표에 이어 진행된 학술강연은 박노희 석학교수가 첫 번째 연자로 나섰다. 박 교수는 ‘Health Science Education and Scientific Preparation’을 주제로 세대의 흐름에 따른 적절한 교육방법 적용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끊임없는 연구로 차세대를 위한 교육을 준비해야 함을 강조하며 치위생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배수명 교수의 ‘치위생 교육과정 개선방안’ △신선정 교수의 ‘임상지도자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임상실습지도 표준화 적용방안’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아울러 ‘현장임상실습 표준화 적용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갖고, 현재 임상실습의 문제점을 공론화한 후 표준화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브레인스펙 김민정 대표를 비롯한 패널들은 추후 양질의 임상실습교육이 제공돼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치위생과학회 한양금 회장은 “올해는 학회 창립 20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었다. 스승의 날을 생각하면 ‘스승의 날’ 노래를 부르고 행사를 위해 오랫동안 서있었던 기억 그리고 선생님들 얼굴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하지만 요즘은 다른 듯하다. ‘스승의 날’이 교사들에게 가장 괴로운 날이라는 이야기가 들린다. 그도 그럴 것이 ‘김영란법’은 학생이 강의하는 선생에게 캔커피 하나를 주는 것도 막았기 때문이다. 필자도 무료강연을 제외하고 학교 당국에 사전 신고를 하는데 가장 곤란한 것이 강연료를 적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 정서는 성의껏 준비하고 강의 끝나면 마음을 담아서 강연료를 주고받는 것이 미덕이었다. 그런데 김영란법은 사전에 얼마 줄 것인지를 묻고 미리 적을 것을 강요한다. 한마디로 모양 빠지는 일이다. 연자가 전화해서 얼마 줄 것을 묻는 것은 우리 전통적 관습과 거리가 멀다. 조선시대 서민 교육기관으로 서당이 있었다. 서당은 원래 정해진 학비가 없다. 부모님들이 훈장선생님 문 앞에 각자 성의껏 놓고 갔다. 보리쌀이든 홍시든 놓인 것을 받기 때문에 누가 놓고 간 것인지도 몰랐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아이 부모는 많이 놓고 가고 어려운 이는 어려운 대로 성의를 표하면 되었다.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방법으로 선비
위 임상원고는 인터넷 치과신문 E-BOOK에서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편집국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2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는 지난 반년의 공백을 만회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대한민국에 걸맞는 치과계를 만들기 위해 제30대 김철수 집행부의 방향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총회였다. 총회에서 치협 회장단 선거무효 결정에 따른 전임 협회장 및 집행부, 선관위 책임을 묻자는 일반안건이 협치와 화합의 의견에 힘이 실려 부결된 것은 다행이다. 남북 정상회담이 진행됐고, 북미 정상회담, 북한의 완전 비핵화 등 대한민국의 패러다임이 변하는 대변혁이 올 수 있는 상황에서 치과계 역시 과거에 너무 얽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물론 과거의 오점은 정확히 파악해 반성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큰 변화에 발맞추는 재빠른 대응을 위해서라도 치과계는 뭉쳐야 한다. 감사보고에 앞서 김철수 회장은 지난 협회장 선거 공약이었던 회비 20% 인하에 대해 발언했다. 지난해 대의원총회 결의로 10% 인하가 예산에 반영됐지만, 올해 예산에 추가 인하를 반영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집행부를 대표해 유감을 표했다. 공약은 지켜져야 하지만 회원들이 공감하는 상황이라면 무리한 공약이행보다는 투명한 회계와 바람직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이하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한 조정 및 중재사건 1,993건 중 선례로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건 90건을 선정해 ‘2016/2017 의료분쟁 조정·중재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내과계, 외과계, 산부인과, 기타의과계, 치과계, 한의계 등 6개 진료과목으로 분류, 환자 측 신청사건과 보건의료인 측이 신청한 사건을 구분해 수록하는 등 독자 입장에서 관심 있는 사건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중 치과에서는 △치아 신경치료 중 치아 삭제 △#46치아 임플란트 식립 중 신경관 손상 발생 △구강건조증으로 침샘조직검사 후 아랫입술 마비 △상악동거상술 및 임플란트 수술 후 급성 부비동염, 급성 간염 발생 △임플란트 식립 후 뇌출혈 발생 △상악좌측 어금니 2개 임플란트를 위한 뼈 이식 후 신경 손상 등 총 6개의 사례가 수록됐다. 각 사례는 △사건 개요 및 쟁점 △분쟁해결방안 △처리결과로 구분해 사건 처리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손해배상책임의 유무 및 범위에 대한 조정부의 의료적·법리적 의견을 상세히 기술해 환자와 의료인 모두에게 참고할 수 있는 선례로 활용가치를
전남대학교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임병철·이하 동문회)가 다음달 2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2018 학술강연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황현식 명예교수가 연자로 나서 ‘수면교정,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인가?’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현식 교수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oral appliance가 급부상하면서 치과의사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교정 환자의 airway를 고려한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또 치료 프로토콜을 증례와 함께 살펴봄으로써 수면장애 환자에 대한 교정적 접근의 가능성을 짚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문회 임병철 회장은 “여러 동문과 황현식 교수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답답한 진료실에서 벗어나 학문과 더불어 친목을 다지고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이하 치과수면학회) 2018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27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가를 위한 폐쇄성수면무호흡증 구강내장치 치료의 모든 것’을 대주제로 임상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진단과 구강내장치의 올바른 선택, 치료 효과 및 부작용 등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학술대회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은 신금백 원장이 좌장으로 참석하며 장지희·박지운·강수경 교수가 연자로 나서 △정상 수면 생리 및 OSA의 발생 기전 △수면다원검사를 이용한 OSA의 진단 △구강내장치를 이용한 OSA 치료의 기본 등에 대한 강연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세션 2는 최상윤 원장이 좌장으로 참석, 임현대·김지락·김혜경 교수가 ‘Updates in oral appliance treatment of OSA’를 공통주제로 각각의 강연을 펼친다. 특히 각 세션이 끝난 후에는 패널토의가 마련돼 관련 주제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한편,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전망이다. 한편 정기총회는 학술대회 종료 후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7일과 8일 양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하얏트호텔에서 현지 법인 설립을 기념해 ‘OSSTEM Implant Launching 2018 TASHKENT’를 개최, 현지 치과의사 180여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론칭 세미나 첫날에는 강연 및 기념행사가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핸즈온 세미나가 열려 현지 치과의사들이 한국 임플란트 임상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첫날에는 오스템의 우즈베키스탄 법인 설립에 대한 의의를 밝히는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세미나에서는 양승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오스템 CAS KIT의 수압거상에 대한 우수성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이어 우즈베키스탄 현지 연자들이 연자로 나서 성공적인 임플란트 임상을 위한 임플란트 픽스처 선택 기준 및 수술 키트 활용법 등을 다뤘다. 둘째 날 진행된 핸즈온 코스에서도 양승민 교수가 연자로 나서 122 Taper KIT의 드릴링 시스템과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CAS-KIT를 활용한 상악동 거상 및 수입거상에 대해 강의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상악동 거상 시 대부분 Ossteotom KIT를 사용한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성화, 이하 KAO)가 오는 25일 청주한국병원에서 KAO 충북지부(지부장 박주미)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상악동골이식술의 합병증’을 주제로 KAO 양수남 前 회장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펼친다. 관계자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임상의들이 일상의 진료에서 마주하게 되는 어려운 상악동 증례들을 분석해 팁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상악동과 관련한 수술, 골이식, 임플란트 함입 등 다양한 합병증 증례와 관련 대책들에 대해 다양한 학술적 근거를 바탕으로 연자의 임상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강연 후에는 연자와 청중 간 심도 있는 임상 토론이 예정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KAO 충북지부 학술집담회 참가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2018 이동치과진료’의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스마일재단은 물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치과진료가 어려운 장애인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이동치과진료를 시행해오고 있다. 수혜 단체는 참아름다운집, 대성그린빌, 전북보성원 등 총 9곳이다. 이에 이번 이동치과진료 봉사에 참여할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일반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 시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의 ‘공지사항’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활동내용을 기재한 후 팩스(02-757-2838) 또는 이메일(bnh@smilefund.org)로 제출하면 된다. 스마일재단은 “장애인들의 환한 미소를 위한 봉사활동에 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 02-757-2835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수관·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10일 다산실에서 조선대학교 명예교수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후학 양성에 힘써온 원로 교수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조선대치과병원의 발전현황을 안내하기 위래 마련됐다. 이날 조선대치과병원은 조선대학교 명예교수회 임병대 회장을 비롯 회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의 현황 및 미래발전상을 소개했다. 김수관 원장은 “오랜 세월 후학 양성에 매진해 학교 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해주시고, 퇴직 후에도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원로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로 개원 40주년을 맞이하는 조선대치과병원이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고자 한다. 앞으로 조선대치과병원의 힘찬 도약을 지켜보고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하 의협)와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해 공동전선을 구축한다. 의협 최대집 회장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지난 14일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문케어 저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홍준표 대표는 “지금처럼 망국적인 포퓰리즘으로 정책을 펼쳐가서는 안된다”며 “보장성이 실질적으로 보장되고 건강보험 재정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방향으로 의료정책이 세워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대집 회장이 취임일성에서 밝혔듯 문케어 저지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국민들이 문케어의 문제점을 잘 알 수 있게 설명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대집 회장 또한 “문케어는 건보재정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보장성 강화를 통해 국민 의료비를 소폭 절감해준다는 허울 좋은 명분만 내세우고 있다”며 “비급여를 무분별하게 급여화하면 국민의 의료이용 선택권, 의사의 진료 자율권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문케어에 30조6,000억원을 투입한다지만 보장성 강화에 따른 상대적 가격 하락은 수요의 증가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 의료이용의 증가와 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50조, 60조, 90조, 100조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