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광학식 치아우식 진단장치 큐레이뷰 씨(Qrayview C)를 출시한다. 큐레이펜 씨(Qraypen C)는 기존 큐레이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치아우식 진단이 가능한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받았다. 기존 큐레이펜보다 기술면에서 한층 진보된 것으로, 구강촬영이 어려운 경우 또는 인접면 촬영에 적합한 기기로 평가된다. 일반 이미지 촬영과 큐레이 촬영 두 가지 기능이 동시에 가능하면서도 기기 사용이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큐레이펜 씨는 큐레이펜과 마찬가지로 LED 일체형으로 헤드 탈부착 없이 모드변경이 가능하다. 치아에 빛을 조사하는 것으로 치아우식 부위 및 크랙을 확인할 수 있어 치과의사의 진단 및 환자상담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가장 큰 강점이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큐레이펜 씨를 활용해 환자 상담과 진료에 믿을 수 있는 근거를 사진으로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이 자신감을 갖고 진료를 하는 것은 물론 환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 둘째 날인 6월 24일 오후 2시부터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연조직·경조직 증대술’을 주제로 한 Carlo Maiorana 교수(밀란치과대학)의 강연이 진행된다. Carlo Maiorana 교수는 연조직·경조직 증대술에 있어서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연자로, SIDEX 2018 조직위원회에서 섭외를 위해 공을 들인 해외연자 중 한 명이다. 이번 강연에서 Carlo Maiorana 교수는 연조직과 경조직의 상관관계에서부터 이와 관련한 최근의 트렌드를 소개한다. 술자의 노력은 장기적 예후와 직결 연조직·경조직 증대술은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관문 중 하나다.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서는 이를 지탱해줄 튼튼한 경조직이 구비돼 있어야 하고, 임플란트 시술 후에도 주변의 연조직이 시술부위를 안정감 있게 감싸줘야 심미적으로도 임상적으로도 좋은 예후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치료환경이 술자의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치과의사들은 GBR과 같은 경조직 증대술을 동반하고, 술 후에도 연조직 이식 등 추가적인 시술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에는 임플란트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 첫째 날인 6월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김민준 교수(하버드대 치주과)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날 김민준 교수는 치주질환과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간단한 치료방법 등을 제시한다. 한국인 10명 중 2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치주질환, 또 임상적으로 다소 막막함을 호소했던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를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개인 술식 아닌 객관적 연구 지식·노하우 공유 ‘치주질환과 임플란트 주위염 간단한 치료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김민준 교수는 “치주질환은 미국 성인 중 절반 이상이 보유한 질병”이라고 운을 뗐다. 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에 따르면, 치주질환은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흔한 질병이며 전체 인구의 약 11%가 해당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또한 치주질환은 곧 발치로 이어져 삶의 질이나 자존감이 약해질 우려가 있으며, 이는 사회경제적 영향 및 건강관리 비용 증가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게 김민준 교수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30~40대부터 치주질환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과 GAO (글로벌 임플란트연구회)가 공동주최하는 ‘2018 GAO 월드 심포지엄’이7월 8일 제주 중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국, 태국, 미국, 유럽 등 700여명의 해외 치과의사와 100여명의 국내 치과의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Meet the GAO, Be a Master’를 슬로건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임상가와 전문가 9인의 다양하고 알찬 강의가 예정돼 있다. 특히 임플란트 솔루션과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혁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심포지엄은 △세션 1. GAO Implant Loading and Prosthetic Concepts △세션 2. GAO Digital Guide Concept:Predictable and Less Invasive △세션 3. GAO Solutions for GBR and Sinus Surgery △세션 4. GAO Solutions for Implant Esthetics and Peri-implantitis 등 크게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박실 교수(UCLA대학)의 ‘GAO Implant Placement an
제149회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8~19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전공의 임상증례 구연, 해외연자 특강, 인정의 보수교육 등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임상술식에 대한 다양한 증례와 저명 연자들의 특강으로 관심을 모았다.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의 Southeast Asia(IADR SEA) 회장인 Chun-Pin Lin 교수의 초청강연을 비롯해 △Beginning of Digital Dental Restoration, Scanning and Designing, 디지털 치과수복의 시작, 스캔과 디자인(박지만 교수) △ CAD-CAM: The Present of Milling and 3D Printing, CAD-CAM: 밀링과 3D프린팅의 현재(이수영 원장) △Material Selection for CAD-CAM and Bonding, CAD-CAM 수복 재료 선택과 접착(도환웅 원장) 등 CAD/CAM 수복 분야를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에는 449명이 등록한 가운데 57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풍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19일 대구 대경지사 세미나실에서 GBR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20여명의 지역 유저가 참여했다. 세미나에는 백상흠 원장(차앤백치과)이 연자로 나서 GBR과 관련한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전달했다. 첫 번째 시간에는 GBR의 기본개념, 수술, 재료의 선택, 술 후 관리까지 전반적인 이론을 다루고, 두 번째 시간에는 치조골 이식술과 상악동 이식술 등 각 증례에 따른 술식의 선택과 합병증 예방 및 처치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강연이 모두 끝난 뒤에는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 열리기도 했다. 강연장 한편에는 네오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전시 제품은 △Cti-mem △GBR-Kit △타진식 동요도측정기 ‘애니체크’ △천연성분으로 제조된 ‘엑소덴’ △급속멸균기 등으로, 그 중 ‘Cti-mem’과 ‘애니체크’가 큰 관심을 끌었다. 네오 관계자는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지방에서 먼 거리를 이동하는 유저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지방 개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구 지역에서의 다음 세미나는 오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
SIDEX 2018 고문단 초청 간담회가 지난 29일 개최됐다. SIDEX 신영순·김성옥·정철민·권태호·홍예표·나성식·홍성덕·강현구 고문과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SIDEX 2018 대회장) 등 임원진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고문단은 “SIDEX는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조직위원회의 노고를 치하함과 동시에 “10년, 20년을 내다보며 재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나성식 고문은 “PCO 업체 없이 독자적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SIDEX의 자부심”이라면서 “앞으로 SIDEX는 대국민 홍보, 치과계 세대 간 융합을 이끌 수 있는 대회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철민 고문은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나,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고, 홍성덕 고문은 “양적 팽창 못지않게 질적 팽창도 중요하다. 냉철한 판단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지부 참여 회원을 위한 인센티브를 강화해야 한다”, “국제전시회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SIDEX가 10년, 20년 순항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위기의식
SIDEX 2018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대영)가 지난 25일 개최됐다. SIDEX 2018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바지 준비점검에 나섰다. 대회장인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이 특참한 가운데 개막식 테이프커팅, 서울나이트 등 부대행사를 비롯해 경품추첨 및 전시부스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해외 참가가 늘어나 초청인원이 확대된 부분이 있으나 국제화를 목표로 하는 취지에 맞춰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SIDEX 2018에서 처음 시도되는 부분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15회를 맞는 SIDEX의 전환점을 모색하고자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할 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물론, 영자신문을 발간해 해외 홍보에 활용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대형 LED 스크린을 이용한 SIDEX 및 참여업체 홍보는 물론, 대회기간 중 전시업체에 간식을 제공하는 등 참여업체에 대한 혜택도 강화했다. 또한 사전등록은 한번 더 연장키로 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이 전년대비 상회하고 있으나, 대회까지 1개월 가까운 기간이 남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치과인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6월 7일까지 사전등록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SIDEX 2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수관·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21일 본원 다산실에서 제6회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조선대치과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강좌는 나희덕 교수(조선대인문과학대학)가 연자로 나서 ‘현대시 속의 자화상 읽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나희덕 교수는 “시 속에서 시인은 심리적, 사회적 동기 등을 묘사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성찰한다”며 “치과병원 교직원들도 스스로의 인생을 세 가지 단어로 표현하는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지면서 참다운 나의 모습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치과병원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미술,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감성마케팅 및 인문학적 인성 함양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이하 브레인스펙)이 6월 17일 동원 세미나실에서 ‘광고비를 반으로 줄이는-일치월장(日齒月將) SNS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 실장 및 팀장, 경영지원실 담당자 등 SNS 마케팅을 배우고 싶은 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세미나에는 이승희 사업팀장(온오프믹스)과 임명주 경영팀장(보아치과 경영지원실) 등이 강사로 나선다. 세미나에서는 홈페이지가 없는 소규모 치과를 위한 블로그 및 모두앱 활용방법, 10분 만에 SNS 콘텐츠 작성하기 등을 다룬다. 김민정 대표는 “이제는 더 이상 치과 홈페이지가 없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이번 세미나는 하루 강의로, 최고가 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한다”고 전했다. 세미나 참가자는 병원 로고 이미지 파일, 개인과 병원 네이버 계정, MS 2010 이상 버전이 설치된 노트북을 지참해야 된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건강보험연구원(이하 보험연구원)이 주최하고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후원하는 ‘최희수 원장의 보험특강-2018 New Solution 문케어에 대비하다’ 첫 세미나가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치과의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희수 원장은 개원가에서 주로 청구하는 △치과건강보험 △보험청구 후 조정삭감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법 △진료과별 차팅 습관 바꿔나가기 △문케어로 더욱 강화된 보험진료를 적절히 대응하기 등 실제 치과에서 놓치기 쉬운 보험청구항목과 삭감을 방지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최희수 원장의 보험 세미나는 최근 급변하는 보험정책에 대한 주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해 일선 개원가에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팁을 전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보험특강은 지난달 26일 대전에서 두 번째 세미나가 열렸고, 6월 4일은 광주에서 3차 세미나가 마련된다. 또한,9일 대구(메가젠사옥), 16일에는 부산(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연장 밖에 마련된 전시부스에서는 메가젠이 최근 출시한 보험청구·조정프로그램인 ‘덴트플러스(Dent Plus)’
어제 문자메시지를 하나 받았다. 밤이나 사람이 없는 곳에서 자동차 운전 중에 누군가 차 유리창에 달걀을 던지면 그냥 지나가라는 내용이었다. 닦으려고 와이퍼를 움직이거나 워셔액을 품으면 단백질이 더욱 달라붙어서 앞이 보이지 않게 되고, 운전이 어려워져 차에서 내리면 그때 괴한들이 달려든다는 내용이었다. 으슥한 곳에서 일부러 접촉사고를 내던 방법이 이젠 달걀 던지기로 진화된 모습에 씁쓸한 마음이다. 한 모임에서 외제차를 타고 온 제자에게 절대로 남들이 보는데서 아이들을 태우지 말고 주차장에서는 늘 조심하라는 당부를 하던 노파심이 살아났다. 익산 여약사 주차장 납치 살인사건 이후로 필자에게 생긴 트라우마가 노파심으로 자리를 잡았다. 얼마 전 외국 출신 의사 모임에서 수의사를 하다가 치과의사로 전향하신 분을 뵈었다. 필자는 농담으로 “사람은 말이 많은 반면 동물은 말을 못하고, 죽은 사람은 말이 없으니 직업 우선 순위가 ‘장의사>수의사>치과의사’라고 생각하는데, 왜 수의사에서 치과의사로 전직하셨는지요?”라고 물었다. 필자의 농담에 선생님의 답변은 놀라움이었다. ‘법적으로 동물은 사람이 아니고 물건으로 취급을 한다. 따라서 수술 등으로 맡아 놓은 반려견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 88C.C.에서 ‘제33회 서울지부 회장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총 124명(챔피언조 64명, 핸디캡조 6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5시 30분에 시작해 오전 11시 30분까지 진행된 대회 후에는 시상식이 이어졌다. 단체전은 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김호일)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은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최태근)가, 3위는 서초구치과의사회(회장 이석민)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시상은 챔피언조, 핸디캡조(신페리오), 여성부(신페리오), 내빈 및 임원(신페리오), 장타상, 근접상, 행운상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챔피언조 우승은 임흥식 회원(도봉구회)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윤형철 회원(관악구회)이, 3위는 이용덕 회원(도봉구회)이 각각 수상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핸디캡조 우승은 윤여은 회원(성북구회)이 차지했다. 메달리스트에는 25개구회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마포구회 서왕연 회장에게 돌아갔다. 준우승은 강현구 회원(영등포구회)이, 3위는 김지학 회원(종로구회)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도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 임원 및 회원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신상훈·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19일 ‘진해희망의 집’에서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봉사를 시행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소아치과 임희정 전공의 등 6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45명의 아동들에게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의 치과진료를 제공했다. ‘진해희망의 집’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져준 부산대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대치과병원 관계자 역시 “지역 내 유일한 국립치과대학병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치과 의료봉사에 나서고 있다”며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놓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전영선 기자/y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전남대치전원 대강당에서 2018년 건치인 선발을 위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광주시 초·중학교 출장 구강검진을 통한 1차 예심에서 선발된 70여명의 건치 학생 후보에 대해 공정한 심사로 최우수상, 우수상, 모범상 등 각각 5명을, 건치모자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건치어르신도 최종 선발했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광주시내 250여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구강검진을 통해 건치인을 선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시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 유공자와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자, 건치어르신, 건치모자, 건치학생을 시상하는 광주지부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6월 11일 오후 7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