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대학 14기 동기회가 졸업 20주년을 맞아 모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14기 동기회는 지난 23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천상우 학장에게 대학발전기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천상우 학장은 “조성된 발전기금으로 실기시험 대비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하여 높은 수준의 수기를 가진 인재들을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이수 동기회장은 “1997년 학교 발전을 위해 의기투합했던 14기의 바람이 치의학관 신축과 산본과 대전치과병원의 건립으로 성취됐지만, 앞으로도 모교의 발전, 동기회의 친목도모를 위해 활발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4기 동기회는 슬로건 공모, 학교 발전기금 조성위원회 구성, 기념식 등을 통해 동기 간 친목을 다지고 학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발전기금 외에도 올 한 해 발전기금을 더 모아 내년 3월 예정인 치과대학 학술대회 전야제(봉아인의 밤)에서 전달식을 갖는다는 계획을 전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신상훈·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제3회 틀니의 날을 기념해, 지난 16일 상하북면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틀니의 날 행사와 ‘희망 나눔 찾아가는 치과 진료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철과 이소현 교수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올바른 틀니의 사용과 유지관리법’을 주제로 한 이소현 교수의 특별강의를 시작으로 총 30명의 어른신들에게 구강검진, 스케일링, 보철 관련 상담과 교육 등을 제공했다. 상하북면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해준 이소현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져준 부산대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에서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가 정례화돼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ITI 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이성복) 제2차 ITI Academy가 지난 19일 그랜드 앰버서더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 컨퍼런스에서는 배아란 교수(경희치대)와 Bilal Al-Nawas 교수(독일 마인츠대학)가 초청연자로 연단에 올라 150여명의 참가 회원들에게 열띤 학술의 장을 선사했다. 지난해 한국 최초의 여성 ITI 펠로우로 선발된 배아란 교수는 ‘임플란트 보철에서 지르코니아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기계적·기술적 위험요소와 생물학적 위험요소에 대한 문헌적 근거와 함께 상세한 임상 증례를 소개했다. Al-Nawas 교수는 ‘Long term results : Learning from analyzing the outcome’을 주제로 지난 20년간 경험한 각종 임상적 실패 요소에 대한 논문들을 잘 정리된 임상 증례와 함께 보고했다. 한편 ITI 국제임플란트학회와 아시아골유착임플란트학회(공동회장 이성복, 와타나베 후미히코)는 오는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ITI meets AAO’라는 이름의 연합 국제학술대회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개최한다. 아시아에서 최고 지명도를 자랑하는 7명의 키노트 스피커와 35명의 국제급 초청연자들이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대구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KORI는 매년 여름이면 7개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스트럭터들이 한 데 모여 우의를 다짐과 동시에 새로운 주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데, 올해도 60여명의 인스트럭터들이 모여 화합과 임상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인 지난 16일 저녁에는 각 지부의 인스트럭터들이 속속 도착한 가운데 팔공산의 정취를 느끼면서 바비큐파티를 즐겼다. 교육은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장순희 회장의 ‘Back to the Basic’이라는 모토아래에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KORI가 해오고 있던 교육의 기본을 다시금 재정립하는 의미로 미국 트위드 본부의 변화된 교육내용을 반영한 와이어 벤딩 교육이 진행됐다. 미국 트위드 본부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유진 정보통신이사가 전체 교육을 총괄하고, 트위드 본부에서 인스트럭터를 맡고 있는 KORI 임원들이 각 테이블별로 배치돼 실습을 세심하게 지도했다. 교육 중간에는 KORI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성재현 원장(범어성치과)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K
지난 2015년 보건보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자가치아 유래 골 이식술’에 대한 요양급여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높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이하 이식학회)는 지난 18일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이식학회는 자가치아골이식재 개발사인 한국치아은행 측과 자가치아골이식술에 대한 급여 결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지난 4월 자가치아 유래 골이식술에서 사용하는 치아의 관리업무에 대한 표준인 ‘치아관리기관 표준업무지침’을 제정·시행하게 됐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치아은행연구소 엄인웅 소장은 “이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치과계 최초의 사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요양급여결정의 선례로써 정부의 지침을 통해 치아이식재의 적정한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해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됐다”고 말했다. 복지부의 치아관리기관 표준업무지침은 자가치아 유래 골 이식술의 고시를 근거로 하고 있어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한국치아은행의 치아이식재 AutoBT 시스템을 표본으로 인력, 시설, 장비 및 검사, 보관, 운송, 처리, 소독, 가공, 공급 등
위 임상원고는 인터넷 치과신문 E-BOOK에서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편집국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치의학의 떠오르는 샛별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지난 24일 코엑스 Hall E에서 개최된 Y세션은 치과계에서 주목받는 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먼저, 신현승 교수가 연자로 나서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의 수술적 측면’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였다. 신 교수는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과 함께 연조직 및 경조직 이식을 동반해 적절한 초기 고정을 얻은 후 임플란트를 이용한 임시치아로 수복한 증례들을 통해 환자와 임상의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수술법에 대해 고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김성훈 교수가 ‘원치 않는 치아이동-미니스크루 고정원의 역설’을 주제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김 교수는 미니스크루 고정원의 장점 및 치료과정, 결과의 문제점 등을 학문적 근거를 통해 알아보고, 관련 증례를 통해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허중보 교수의 강연은 임플란트 국소의치에 대한 내용으로 펼쳐졌다. 허 교수는 임플란트 국소의치 치료에서 임플란트 식립 위치 등 임상가가 이해해야 할 중요 포인트를 제시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다음으로 신터전 교수가 국소마취, 진정법 등 치과치료
올해부터 보건의료인 보수교육 이수 관련 지침이 일부 변경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의 ‘2018 보건의료인 면허신고 및 보수교육 업무지침’ 중 보수교육 관련 주요 변경 내용에 따르면, 올해부터 △외국에서 해당 면허 관련 대학 또는 대학원 교육을 받은 경우 △육아휴직 중인 자 △군에 사병으로 의무복무 중인 자는 보수교육이 면제된다. 특히 출산 후 퇴사한 경우나 군에 사병으로 대체복무 중인 경우도 면제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의료활동 미종사자가 업무에 복귀 시 교육 이수 시간이 감면된다. 1년 이상 2년 미만 미종사자는 12시간 이상, 2년 이상 3년 미만 미종사자는 16시간 이상, 3년 이상 미종사자는 20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해당 연도에 이수하면 된다. 이외에도 의료윤리, 의료법령 등의 필수과목을 면허신고 시(3년)마다 2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는 올해부터 시행, 2019년도 면허신고 대상자부터 적용된다. 2019년 면허신고자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의 보수교육 이수내역 중 필수과목 2점이 포함돼야 면허신고가 가능하다. 만약 2019년 면허신고 시 필수과목 2점이 이수돼 있지 않을 경우, 2019년에 온라인 보수교육센터에서 필수교육 2점을 추가
지난달 18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의 ‘방문약사 시범사업, 심각한 개인정보 침해 소지, 환자 건강정보 유출해 약사회에 넘기면 건보법 위반’의 제하로 낸 성명서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해명에 나서는 등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의협의 성명서 주요내용은 공단과 약사회가 체결한 방문약사제도 시범사업은 의사 처방권 침해와 의약분업 근간을 훼손하는 등 매우 심각한 개인정보 침해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의협 측은 보다 구체적으로 이번 시범사업의 위법성을 지적했는데, 개인건강정보를 수집, 활용할 뿐 아니라 이를 약사회에 제공해 비의료인 약사와 함께 가정에 방문해 복약지도를 하는 것은 건강보험법 제102조(정보의 유지 등)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또한 건강보험법상 명시된 공단의 업무에서 약 정리, 건강관리 상태 평가 등은 없으므로 직무상 목적으로 사용되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공단 측은 “이번 방문약사 시범사업은 약물의 올바른 사용 관리 및 적정투약 모니터링 등으로, 약사가 의사의 진단·처방전을 변경하는 등 의약분업을 침해하는 업무는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사업’ 대상자의 개인정보를 약사회에 제공하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조직문화 및 제도개선 위원회(위원장 이봉주·이하 위원회)’의 제도개선 권고안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수립, 지난달 20일 위원회에 보고했다. 위원회는 지난 4월 국민연금 의사결정구조 개선을 비롯해 △의료공공성 강화 △지방자치권 강화를 위한 신설·변경 사회보장 협의제도 △정부위원회 운영 개선 △보건복지부 조직문화 분석 및 개선 등에 대한 제도개선 권고문을 발표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 공공성 강화와 관련해 의료관련 법령 개정, 자법인 관리, 건강관리서비스 등에서 의료영리화 우려가 발생하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의료영리화 방지 방안에 대한 권고사항에는 지난 정부가 추진한 규제프리존법, 서비스발전기본법안 등에 보건의료분야를 전면적으로 제외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규제프리존법안 내 지역전략사업 중 보건의료 관련 산업을 제외하고, 의료법인 부대사업 규제 완화 등 규정을 삭제하는 등 이행계획을 밝혔다. 서비스발전기본법안과 관련해서도 복지부는 의료 공공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서비스산업 범위에 보건업이 포한 될 시 보건의료의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이하 간협)의 간호법 제정 서명운동이 목표한 100만명을 달성한 가운데 일각에선 반발의 불씨가 일고 있다. 간협은 “간호법 제정은 한국의 의료보장체계를 지속 가능하게 하고, 간호사의 전문적 지위 확립과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것”이라며 지난 2013년 7월부터 간호법 제정을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에 전국임상간호조무사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0일 성명서를 통해 거센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협의회는 “과거 추진됐던 간호법이 간호조무사 직종을 간호보조인력으로 한정해 지도‧감독권, 위임불가 업무를 규정함으로써 간호조무사 직종을 간호사에 종속화된 직업군으로 규정했다”며 “이번에 간협이 추진하는 간호법이 독립적인 업무범위와 책임을 기술하기 위한 목적뿐만 아니라 단지 직역 업무를 구분하고, 타 직역을 간호인력이 아닌 보조인력으로 종속화하기 위한 지도·감독권과 위임불가 업무를 규정하는 것이라면 직역 갈등을 해소하기는커녕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간호법 내용 투명 공개 △간호조무사의 간호 보조인력화 반대 △간호법 내용 관련 임상 현장 의견 수용 등을 비롯해 대한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가 대시민 MBC 라디오 구강건강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구강보건 지식 향상뿐 아니라 동네 치과 살리기 등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지부는 출근 시간대에 높은 청취율을 자랑하는 대구 MBC FM 라디오 방송을 통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녹음에 직접 참여한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은 “소중한 치아를 건강하게, 오래 간직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치과를 방문해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특히 65세 이상 시민들은 7월부터 보험 임플란트 치료의 본인부담금이 기존 50%에서 30%로 대폭 낮아지고, 보험 틀니 치료의 경우 이미 본인부담금 30%가 적용되고 있으니 동네 치과를 방문해 상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지부는 이달에도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인하 관련 대시민 구강보건 라디오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매일 오전 8시 27분 ‘김묘선의 FM 모닝쇼(95.3MHz)’에서 송출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외국 치과대학 졸업자의 국내 치과의사국가고시 합격률이 26.4%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발표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2017년까지 외국대학 출신 국가별 치과의사국가고시 응시자는 총 675명으로 필리핀 473명, 미국 125명, 독일 20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중 합격자는 총 178명(26.4%)이었으며 합격자 수는 미국 71명, 필리핀 59명, 독일·일본 12명 순으로 많았다. 합격률 순으로는 2명 이상 응시한 경우에 한해 영국 4명(100%), 뉴질랜드 9명(90%), 일본 12명(85.7%) 순으로 높고, 필리핀 59명(12.5%), 아르헨티나 1명(14.3%) 순으로 낮았다. 또한 합격자 178명 중 125명이 국내 병원에서 근무 중으로 치과의원 97명(54.5%), 치과병원 14명(7.9%)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승희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한 외국 대학 졸업자의 국내 의사 및 치과의사 국가고시 응시 인증기준에 대해 법적 위임 없이 보건복지부 내부지침만으로 운영된다는 점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예년과 달리 해외 유명연자 특강이 비중있게 다뤄졌다. 먼저 학술대회 첫날인 지난 23일 오디토리움에서는 하버드치과대학 김민준 교수의 ‘치주질환과 임플란트 주위염 간단한 치료방법’ 강연이 진행됐다. 김민준 교수에 따르면 미국 성인 중 절반 이상이 치주질환 소견을 보이고 있는 등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흔한 질병이 바로 치주질환이라는 것. 김민준 교수는 강연을 통해 모든 치과치료에 앞서 치주질환을 미리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또한 임플란트 주위염이 심각해지기 전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치주질환이나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중 문제가 발생한다면, 즉각 새로운 치료를 시작하기보다는 임상적으로 확인된 치료방법을 터득해 환자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24일 오전에는 PRF 술식의 개발자인 프랑스의 Joseph Choukroun 교수의 ‘골이식과 임플란트 : 다가올 미래에 어떻게 변화돼야 하는가?’ 강연이 진행됐다. Choukroun 교수는 강연을 통해 혈액공급 손실을 유발하는 모든 요인과 이를 유지 및 개선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그는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 첫날인 지난23일 오후 2시부터 코엑스 401호에서 진행된 ‘디지털 치의학’ 세션은 최근 치과계의 초미의 관심인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임상적용 시 고려사항을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디지털 치의학 세션에는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과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 김훈 원장(김훈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 등 3명의 연자가 강연을 펼쳤다. 김희철 원장은 ‘디지털 치의학의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스캐너 및 장비의 선택과 호환성 △캐드 보철 디자인의 확장성 그리고 범용 소프트웨어 △내가 디자인하고 밀링한 디지털 보철물이 구강 내에서 왜 안 맞을까? △디지털 교정과 전망 등을 다뤘다. 김희철 원장은 “디지털 치의학 태동기에는 그 효용성 등에 대한 논쟁이 펼쳐지기도 했지만, 현재는 각 임상과정별 정밀도와 정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와 연구방법이 고안되면서 전체적인 디지털 워크 플로우 이해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강연에 나선 김종엽 원장은 ‘디지털 임플란트학의 최신 트렌드’를 통해 실질적으로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줬다. 김종엽 원장에 따르면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