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지난 23일 제10차 위원회를 이어갔다. 구인구직특위는 하반기에 진료스탭 직무교육을 개최키로 하고, 교육생 모집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치과 진료스탭의 순증을 꾀하고 있는 만큼 타과에 근무하거나 휴직중인 간호조무사 또는 참여를 희망하는 유휴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치과에 대한 필수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15시간 정도의 교육을 이수하면 치과 취업을 연계해 회원들의 실질적인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으로,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에서 분야별로 구축해둔 교육자료도 이미 마련된 상태다. 관건은 교육생 모집. 구인구직특위는 서울시간호조무사회, 간호조무사 커뮤니티, 간호조무사학원 등을 통해 홍보하고, CBS 공익광고로 치과취업의 강점과 교육과정을 알린다는 계획도 세웠다. 또한 서울시청 및 각 구청을 통해 구직자 대상 홍보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실시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의 경우 교육 이수생 18명 중 17명이 치과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구인구직특위의 활발한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기세호 위원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이하 치기협)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KDTEX 2018’을 개최했다. 치기협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경기관광공사, 고양컨벤션이 후원한 이번 ‘KDTEX 2018’에는 사전등록 7,000여명을 포함해 총 7,600여명이 참석하며 기공계 최대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KDTEX 2018’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테크닉과 재료가 개발되고 있는 현대 치과기공학 분야를 선도하고자 ‘변화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삼고,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강연을 마련했다. 심미보철, 덴처, 캐드캠, 교양강좌 등 회원들의 관심분야에 따라 차별화한 4개의 강의장은 라이브 빌드업 데모부터 최신 이론과 교양강좌에 이르는 총 34개의 강연으로 채워졌다. 이중 교정 보철물에서 임플란트까지 모든 종류의 알로이 웰딩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한 David Holloway의 강연과 빌드업 라이브 데모를 펼친 Shigeo Kataoka의 강연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미국 ‘Goldstein, Garber and Salama 심미&임플란트 보철센터’에서 마스터 세라미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임성
‘2018 GAO 월드 심포지엄’이 지난 8일 제주 중문 롯데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임플란트 연구회(이하 GAO)가 주최하고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후원한 행사로, 중국 태국 미국 유럽 등 40개국에서 약 700명의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 GAO는 지난 2009년 창설된 글로벌 임플란트 학회로, 전 세계 60여개 회원국에서 1,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지난 10년간 각국에서 임플란트 오피니언 리더 60여명을 중심으로 ‘GAO Core Memners Meeting’을 개최, 임플란트 임상에 대한 중요한 이슈를 토론하고 정립하고 있으며, 전 세계 회원들과 국가별 심포지엄 및 세미나를 통해 보다 진보된 임상술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GAO의 임플란트 철학을 전 세계에 알리고 공유하는 공감의 장이었다. ‘Meet the GAO, Be Implant Master’를 슬로건으로, 세계적 권위의 임상가와 전문가 9인이 임플란트 솔루션과 디지털 진료에 대한 치과진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강의는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GAO Implant Loading and
위 임상원고는 인터넷 치과신문 E-BOOK에서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편집국
서울시치과기공사회(이하 서치기) 송현기 회장의 징계가 확정돼, 회장직을 박탈당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이하 치기협)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윤리위원회의 징계내용을 최종 승인하고, 지난 20일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송현기 회장의 이번 징계는 지난해 1월 열린 서치기 제28대 회장선거 과정에서 틀니 등 불법시술을 인정한 것이 단초가 됐다. 이후 서치기 회원에 의해 품위손상 행위 등의 명목으로 윤리위원회 제소가 이뤄졌고, 치기협 윤리위원회는 관련 절차를 걸쳐 향후 3년간 회원권리 정지 및 5년간 회무참여금지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이로써 서치기의 회장은 현재 공석상태가 됐다. 서치기 정관상 회장의 잔여임기가 6개월 이상일 경우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보궐선거를 치르도록 돼 있으나, 현재까지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요청하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서치기가 치기협 종합학술대회가 열린 지난달 21일, 치기협 결정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내용의 문자를 전 회원에 발송했다. 서치기는 ‘3만원이라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문자에서 “서치기 제28대 집행부는 오로지 회원들을 위해 학술대회 등록비를 3만원으로 인하했다.
촌철살인(寸鐵殺人)은 ‘작고 날카로운 쇠붙이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뜻으로, 짧은 경구로도 사람을 크게 감동시킬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찜통같은 무더위, 기록적인 폭염 탓에 불쾌지수가 최고조로 오르는 요즘에 가슴을 쓸어내리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죽음이다. 이 정치인의 극단적 선택을 접한 대한민국은 충격적이고 안타깝고 침통한 마음이다. 진보, 보수를 떠나서 모든 국민이 그의 죽음을 애도한다. 노동자와 서민의 편에 서서 기득권층의 권위주의와 엘리트주의에 맞서 싸우면서 한국진보정치를 이끌어왔다. 경직될 수밖에 없는 정치 이슈들을 유머와 함께 웃음으로 승화해 내고, 특히 촌철살인의 언변으로 문제의 핵심을 시원하고 명료하게 꿰뚫어버리는 탁월한 능력 때문에 진보정치계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성 있고 인기 있는 정치인이었다.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깊은 심중이야 알 수 없지만, 드루킹 측인 도 모 변호사로부터 4,000만원을 수수했다는 사실이 대가성 여부를 떠나더라도 깨끗한 이미지의 정치인에겐 견딜 수 없는 심적 부담감으로 작용했던 것 같다. ‘노동자, 서민의 대변자’, ‘울림이 컸던 말의 품격’ 등으로 고인을 기리는 생전 모습들이 보도되었다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남도현·이하 중구회)가 지난 14일, 치과환경관리사 과정을 통해 취업한 이수자 17명을 대상으로 보험청구 강연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3회에 걸쳐 배출된 ‘치과환경관리사’들을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치과환경관리사들의 요구가 많은 보험청구를 첫 주제로 선정했다. 강연에 나선 중구회 최성호 이사는 “치과환경관리사 과정을 통해 치과관련 교육을 받고 치과에 취업한 경우, 근무 과정에서 더 필요로 하는 정보가 생기게 되고, 그 요구를 받아들여 2시간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반응 또한 뜨거워 치과근무 인력을 배출하는 노력 못지않게 지속적인 관리와 재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최 이사는 “직접 만나본 치과환경관리사 이수생들은 경력단절을 딛고 재취업을 한 경우다 보니 치과에서 보다 많은 역할을 하길 원하고 교육에 대한 열의도 크다”면서 “이들의 장기적인 치과 근속을 돕기 위한 재교육도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치과환경관리사는 2016년 중구회가 중구새일센터에 제안하며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치과 유입인력 순증을 위해 치과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치과에 취업하도록 돕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으며, 올해부터는 서울시치과의사
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임플란트 수술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대중의 인식도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벌였다. 또한 디오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기존의 전통적인 수술 방법과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한 가이드 수술에 대한 인식 변화도 함께 조사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및 청계산 입구 2개 지역에서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598명을 대상으로 직접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는 디지털 임플란트에 대한 일반 대중의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임플란트 수술 전 고려사항 중 △임플란트 제품 브랜드 △의료진 △수술방법(아날로그 vs 디지털 수술) △수술비용 △평균 치료기간 및 내원 횟수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기 전과 후의 인식변화로 나눠 조사했다. 특히 디오 측은 설문조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 주체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먼저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정보를 안내 받기 전 임플란트 수술 시 고려사항을 묻는 질문에 ‘치과병의원·치과의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50%(299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수술방법’이 26.9%(161명), ‘수술비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