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Implant 부설 ‘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이하 AMII)’가 ‘쉽고 간단한 Magic Surgery(무절개)’ 연수회 10기를 지난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1회차 세미나에서는 ‘더 쉽게, 더 편한 임플란트 시술법’을 주제로 민승기 원장이 최소 침습 임플란트에 대한 총론을 진행했으며, 강믿음 원장이 ‘MagiCore 개발원리’를 이은택 원장이 ‘IBS System 이해하기’ 등을 진강연을 이어갔다. 2회차에서는 Magic Surgery 를 위한 새로울 술식과 관련해 C.M.C tech와 B.E.B tech와 관련해 강기현 원장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오는 20일 3회차에서는 ‘IBS 보철이야기’를 연제로 강믿음 원장이 ‘MagiCore System의 독보적인 설계와 보철적 이해’를, 서상우 소장이 ‘보철물 이해하기’를, 이은택 원장이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등을 각각 다룬다. 마지막 4회차에서는 IBS Magic Kit & Magic Guide System을 이용한 Magic Surgery(무절개)와 관련해 이영욱 원장이 ‘Magic I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이하 교합학회)가 오는 27, 28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에서 ‘2018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정치료 교합부터 총의치 교합까지’를 대주제로 국내외 저명 연자들의 강연과 라이브서저리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27일은 안형준 교수와 김욱·권태훈·이부규·오철 원장이 연자로 나서 ‘TMD를 Splint로 처리하기’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펼치며, 이두형·허윤혁·김종은 교수가 바통을 이어받아 치과교합 신재료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송영균·허중보·이경제·이양진 교수가 총의치, 국소의치 등에서 잘못된 교합을 바로잡는 이론 및 임상 노하우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장원건·권순용 원장이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쉬운 교정치료’, 이영준 원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지나 前부회장이 ‘치료교합을 중심으로 하는 교정치료’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10월 28일에는 Katsushi Sato의 ‘This is suction denture’ 등 해외연자 특강이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suction denture 실전 라이브서저리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전망이다. 김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대국민 CBS캠페인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매달 구강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서울지부는 이달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주제로 삼았다. 지난달 21일 CBS방송국을 방문해 직접 녹음에 참여한 김태균 자재이사는 “서울지부는 오는 22일부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개설하고 치과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현직 치과의사가 직접 가르쳐 임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서 치과 취업이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서울지부는 치과계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지부의 CBS구강보건 캠페인은 매일 오후 6시 58분 CBS 음악 FM(93.9Mhz)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1부 마지막에 40초간 송출된다. 또한 매일 오전 8시 58분 CBS 인터넷 라디오 레인보우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고려대학교구로병원이 주관하고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연구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심포지엄이 오는 25일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에서 개최된다. ‘국소의치에서 Distal free-end 케이스의 해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4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최연조 교수(고려대학교안암병원)의 ‘국소의치에서 만나는 문제점과 그 해결’을 시작으로 신상완 명예교수의 ‘Distal free-end RPD의 디자인’ △심지석 교수(고려대학교안산병원)의 ‘캐드캠을 이용한 어려운 증례의 치료’ △이정렬 교수(고려대학교구로병원)의 ‘Implant-supported RPD’ 등으로 채워진다.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관계자는 “틀니 급여화의 확대로 가철성 의치에 대한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전통적인 가철성 국소의치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문제는 바로 Distal free-end 케이스일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성공적인 가철성 국소의치 치료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며 세미나 등록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불법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료인과 약사 등에게 행정처분과는 별도로 소득세가 부과될 전망이다. 감사원은 최근 ‘서울지방 국세청 기관운영 감사 공개문’을 통해 “서울 국세청장은 앞으로 제약회사에 대한 세무조사 시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을 확인한 경우 법인세법에 따라 손금부인(비용처리 불인정)하고, 귀속자에게 기타소득으로 소득처분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서울지방 국세청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제약회사 법인통합조사 4건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감사원은 서울지방 국세청의 세무조사 결과에서 접대비 374억원 중 상품권 103억원과 의료장비 무상 및 저가 임대비용 36억원 등을 약사법에서 금지하는 리베이트 성격의 이익으로 볼 여지가 크다고 판단했다. 또한 법인카드로 결제된 식대 등 접대성 경비지출 189억원 중 입증하지 못한 127억원를 리베이트로 의심했다. 이와 관련 감사원은 “세무조사 과정에서 제약회사가 약사법상 허용되지 않은 리베이트 성격의 이익을 의사 및 약사에게 제공한 사실을 확인할 때 접대비로 보아 기타 사외유출로 소득 처분할 것이 아니라 대법원 판결 취지와 같이 자체 손금부인하고 귀속자(의사 및 약사)에게 소득세가 부과될 수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의 치과지식경영 강좌 ‘블루아카데미’가 다음달 1일 개강한다. 이번 블루아카데미는 제37대 이상복 집행부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아카데미와 골든아카데미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됐다. 다음달 1일부터 격주로 총 3회, 2시간씩 치과의사회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개강 첫 날인 11월 1일은 정기춘 원장이 ‘치과경영과 환자관리’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또한 11월 15일 진행될 두 번째 강연은 서울지부 정기홍 보험이사가 연자로 나서 자주 혼동되고, 삭감되는 치과보험청구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카데미 마지막 날인 11월 29일에는 권기탁 원장이 올해 치과계에서 대두된 노무 분야 핫이슈들을 짚어볼 전망이다. 아카데미 수강인원은 40명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등록비는 10만원이다. 장영운 정책이사는 “이번 블루아카데미가 치과 경영과정에서 다소 어려움을 느끼는 보험청구와 노무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알찬 경영지식들을 배워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주)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지난달 27일, (주)비투지코리아(대표이사 신정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의 핵심기술을 활용해 큐레이(Q-ray)와 엑스레이(X-ray)가 결합된 복합영상진단기기 개발과 마케팅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바이오는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은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법’을 치과병의원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비투지코리아는 세계 최초 개발한 180도 곡면 형태 엑스레이 디텍터와 자체 개발한 TFT 센서를 전 세계 의료기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양사는 치과용 복합영상 진단기기 개발과 함께 한국과 중국에 치과 진단기기 판매를 위한 마케팅에도 협력한다. 한국은 신의료기술을 적용하게 될 치과병의원 고객들에게 곡면 형태 TFT센서 모듈이 반영된 의료기기 복합영상진단기기를 알리는 시장으로, 중국은 국산 치과용 엑스레이 점유율이 31.4%일 정도로 성장세가 뚜렷한 시장으로 관심을 모은다. 비투지코리아는 엑스선 디텍터에 필요한 부품과 기술을 표준화하여 개발, 공급하는 주요 사업체들과 연계해 현재 큐레이 진단기기와 향후 치과용 3D 스캐너 등 복합영상 진단기기 신규 제품의 개발을 통하여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이하 KAOMI)가 지난달부터 회원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회원에게 필요한 실제 임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 식립돼 있는 임플란트에 문제가 있어 치과를 찾은 환자의 경우 방사선 사진만 있는 게 대부분이어서 해당 임플란트의 제조사 및 종류를 확인하기가 어렵다. 이럴 경우 KAOMI 측은 회원 상담을 통해 기존에 식립돼 있는 임플란트의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것. 구영 회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장기 추적관찰 및 유지가 중요한데, 환자들이 불가피하게 치료를 받은 치과가 아닌 타 의료기관을 찾게 되는 경우 식립된 임플란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면 치과의사는 매우 당황하게 된다”며 “KAOMI는 지난 2014년에 발간한 임상지침서의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에 정보를 추가하고, 회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신저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기반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카카오톡의 ‘친구’ 탭에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를 검색해 ‘친구추가’ 후 이용 가능하다. 친
치과위생사 관련 의료기사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치위생계 차원에서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복지부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 치위협) 및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을 포함한 ‘치과종사인력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당사자인 치위생계에서는 의기법 논란이 정쟁으로 번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28일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송경희·이하 치위생학회)는 ‘치위협 법제 부회장 사퇴를 촉구한다’는 제하의 성명을 냈다. 성명에서는 치위협 법제담당 부회장이 의기법 개정과 관련해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자진 사퇴할 것을 주장했다. 통상적인 의견표명 과정으로 비쳐질 수 있지만 치위협 법제담당 정재연 부회장은 무효가 된 지난 2월 치위협 총회에서 황윤숙 회장후보의 바이스로, 치위생학회 송경희 회장은 문경숙 회장후보의 바이스로 대척점에 선 바 있어 일부에서는 이번 성명을 지난 선거과정의 연장선상으로 해석하고 있다. 의기법 논란과 관련해 치위생계의 내부 비판 성명은 지난 14일에도 발표됐다. 임상치과위생사회가 치위생교수협의회와 치위협정상화를위한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측을 함께 규탄하는 성명을 낸 것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시작한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회에 걸쳐 총 12시간의 치과 강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치과취업을 희망하는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치과 근무 경험이 없거나 휴직중인 간호조무사가 치과취업에 두려움 없이 나설 수 있도록 무료교육을 지원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회원치과에 직접 연계해 구인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구인구직특위)는 “치과병의원 간 인력 이동이 아닌, 새로운 치과인력의 순증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만성적인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부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과 유입인력 확대가 우선! 간무사에겐 양질의 일자리, 회원 치과엔 준비된 스탭을… 서울지부 구인구직특위는 실질적인 구인난 해소 방안을 찾고자 고심해왔다. 이를 위해 전회원 설문조사를 통해 구인구직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서울시내 간호조무사학원에 홍보물을 배포하며 치과취업을 유도하기도 했다. 또한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간호조무사 대상 치과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회원 치과와
이번달 실시되는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를 위한 임상실습교육의 정원이 1,500여명으로 대폭 늘었다. 11월에는 이달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임상실습교육이 점차 안정화를 찾아가는 분위기다. 임상실습교육은 지난달 처음 시행됐다.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임상실습교육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허성주·이하 치병협)는 지난달 219명의 정원으로 임상실습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지난달 임상실습교육은 수요에 턱없이 부족했다. 실제로 교육신청을 오픈한 지 1분도 안돼서 모든 교육일정이 마감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를 신청한 미수련자 2,700여명이 대거 몰린 결과였다.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자, 미수련자들을 중심으로 불안감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첫 시험이 치러지는 내년 6월까지 30시간에 달하는 임상실습교육을 채울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이었다. 개원의들의 최대 단체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도 임상실습교육의 정상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당시 치병협 역시 임상실습교육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무리하게 임상실습교육을 시작한 것은 제도의 시행을 알림과 동시에
치과계 지면광고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고자 지난 2007년 마련된 ‘치과신문 광고대상’이 올해로 12회를 맞아 지난달 14일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세계적 임플란트 기업을 넘어 토탈 프로바이더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치과신문 발행인인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공보담당 최대영 부회장 등 서울지부 회장단 및 임원과 수상회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치과신문 편집인인 신동렬 공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상복 회장은 “‘치과신문 광고대상’은 치과산업의 발전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치과신문과 치과기재업체 간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7년 제정됐다”며 “12회를 맞이한 현재까지도 치과계 전문언론 중 유일무이한 업체 중심의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치과신문 광고대상 공동심사위원장인 최대영 부회장은 “지난 6월 제12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시상식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 치과신문은 심사위원회를 구성, 그간 두 차례의 위원회와 세 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쳤다”며 “지난해 8월부터 올해
■대상 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인테리어’ “오스템 브랜드 신뢰도에 중점” 아시아·태평양 1위, 세계 5위의 임플란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임플란트 제품군은 물론 치과 장비, 재료, IT 그리고 최근 치과 인테리어 분야까지 그 사업을 확대해 토탈 프로바이더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오스템 인테리어 광고 컨셉은 ‘치과 개원에 필요한 모든 것을 One-Stop으로 제공하는 Total Solution Provider’에 두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실제 완공된 치과 내부를 직접 촬영해 유기적으로 배치, 오스템의 인테리어 전문가가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 포커스를 맞췄다”며 “인테리어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임을 고객에게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오스템 측은 “오스템은 성공적인 치과 진료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품질, 서비스에 남다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쟁력이 광고에서도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인테리어 광고 대상 수상 또한 이러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이하 식약처)가 오는 2019년부터 치과용 아말감으로 사용되는 분말이나 정제형 합금에 대해 제조·수입을 금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은 사용 저감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제수은협약에 따른 것으로 아말감용 합금과 수은 일정량이 캡슐로 포장돼 있어 치과용 아말감을 만들기 바로 직전에 혼합하게 함으로써 잉여 수은 발생 방지 등 수은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식약처 측은 설명했다. 국제수은협약은 수은을 효율적이고 일관된 방법으로 관리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등 12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8월 캡슐형 치과용 아말감 사용 권고를 발효한 바 있다. 조치 내용을 보면 2019년 1월부터 치과용 아말감에 사용되는 분말이나 정제형 합금에 대해서는 제조·수입을 금지하고, 2020년 1월부터는 캡슐형 치과용 아말감만 제조·수입·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올해 12월까지 생산·수입된 제품은 내년 12월까지 판매·사용이 가능하다. 식약처 측은 “이번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의학회 등 전문가 회의와 제조·수입업체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며 “앞으로
2017년 요양기관 총 심사 진료비는 69조6,271억 원으로 전년대비 7.7% 증가한 것을 나타났다. 이 중 치과는 3조9,757억원으로 전체 진료비 중 5.7%를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발간한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종별 심사 진료비는 약국이 15조2,888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의원이 13조7,111억원, 병원 11조4,96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상급종합병원(11조3,231억원), 종합병원(11조1,237억원), 치과(3조9,757억원), 한방(2조5,412억원), 보건기관(1,666억원) 등 순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치과는 전체 종별 진료비 중 5.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치과는 총 진료비 43조6,570억원 중 1조3,790억원 3.1%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치과의 진료비 파이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17년 치과 진료비는 전년대비 13.7%가 증가했으며,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증가율은 16.3%로 분석됐다. 진료비 상위 20위권 내에는 치과 관련 질환 코드는 3개로 ‘치아및지지구조의기타장애’가 1조3,228억원인 8위로 나타났고, 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