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영남 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에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즐거운 이벤트로 찾아간다. 올해도 임플란트, 엔도, 레진, 시멘트, 체어, 골드 등 다양한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는 가운데,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론칭 프로모션과 기존 스테디셀러의 다양한 이벤트도 가득하다. 먼저 YESDEX 2018을 통해 소개되는 신제품이 눈에 띈다. 지난달 새롭게 론칭한 ‘Perma Golden Crown’은 티타늄이 코팅된 SS골드 크라운으로 쉽고 빠르게 골드 크라운 느낌을 재현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고 술자 또는 환자의 취향에 따라 기존의 SS와 골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뛰어난 와벽 봉쇄력과 깊은 경화 감도를 자랑하는 ‘BEAUTIFIL Bulk’와 구강거치가 가능한 친환경 일회용 석션팁 ‘Hygoformic’도 주목할 만하다. 세 제품 모두 이번 YESDEX 2018에서 론칭 프로모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DV World에서는 ‘Hu-Friedy 명품 보상판매’를 통해 오래된 서랍 속 기구를 명품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 티타늄 일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20과 21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KDA)와 중부권치과의사회(CDC)가 공동으로 개최한 KDA·CDC 2018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 신제품 및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재료 등 각 분야별로 특화한 전시부스를 마련해 제품 체험과 상담을 진행해 더욱 호응이 높았다. 특히 오스템 부스에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이 크게 주목받았다. 그 중 초정밀 밀링머신 ‘OneMill 4x’에 대한 관람객의 관심이 높았다. OneMill 4x는 정밀도를 한층 높이고, 작업시간은 크게 단축시켜 OneDay 보철을 가능하게 해준다. OneMill 4x는 기존에 출시된 밀링머신 대비 보철물의 오차폭을 현저히 낮추고, 다양한 소재의 재료를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오스템이 판매 중인 3Shape사의 구강스캐너 ‘Trios3’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Trios3는 불필요한 스캔영역을 자동으로 삭제하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해 정확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컴퓨터 가이드 시스템 ‘OneGuide’를 비롯해 CBCT ‘T1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최태근·이하 관악구회)가 지난달 25일 기흥C.C에서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6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구미성 회원이 우승, 오민구 회원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대영 부회장이 참석해 관악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관악구회는 지난달 27일 본당구클럽에서 구회장배 당구대회를 개최키도 했다. 16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3구, 4구 경기로 진행됐으며, 제비뽑기로 대진표가 결정됐다. 이날 박상규, 강주원 회원이 각각 3구, 4구 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김성헌·이하 동작구회)가 지난달 27, 28일 양일간 강원도 강릉으로 가을여행을 떠났다. 이번 가을여행은 동작구회 김성헌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특히 회원 가족도 함께하는 시간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동작구회는 강릉 테라로사 커피 공장을 견학하고, 대관령 양떼 목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푸른 하늘 위로 날려 보냈다. 아울러 강릉 다오 펜션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동작구회는 “이번 가을여행은 회원과 가족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류를 허위로 조작해 불법 의료생협과 의료법인을 설립하고, 건보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를 부정수급한 사무장병원 대표 등 54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허위로 조합원 명부를 작성해, 출자금을 대납해 불법 의료생협을 설립하고, 의료법인 이사회 회의록을 위·변조하는 방식으로 12개의 의료기관을 개설, 건보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1,352억원을 챙긴 사무장병원을 적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들 중 B씨(41)를 구속하고 의료재단 대표 A씨(68)와 의료생협 대표 C씨(65·여) 등 5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의료재단 대표 A씨는 비의료인이라도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의료생협 및 의료법인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2006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부산시내에 요양병원 3개소를 개설·운영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의료생협을 의료재단으로 변경하는 등의 수법으로 의료기관을 운영하면서, 건보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등 1,010억원을 챙긴 협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처가 사무장병원 운영혐의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게 되자, 허위로 위조한 주민등록번호와 인적사항을 도용해 가짜 조합원 명부를 작성하고, 출자금을 대납하는 수법
열린치과봉사회와 대한치과의사문인회 회장 등을 역임한 신덕재 원장(중앙치과)이 네 번째 저서 ‘바보죽음’을 출간했다. 신덕재 원장은 지난달 26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소설집 ‘바보죽음’을 소개했다. 수필집 ‘생활속의 흔적’, ‘세월을 거슬러간 여행’과 소설집 ‘앙드레 사랑’에 이어 선보인 ‘바보죽음’은 페인트칠을 하는 칠장이가 감전돼 죽어가는 과정에서 그간의 인생을 바보스럽게 살아오지 않았는지 되돌아보는 이야기다. 특히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신덕재 원장이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기본 내용은 ‘봉사’다. 신 원장은 “이 책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봉사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봉사과정에는 기쁨과 즐거움뿐 아니라 어렵고, 힘든 과정도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가능하다면 앞으로 더 많은 책을 써서 치과의사도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치과의료정책연)이 지난달 20일 CDC가 열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치과의사의 건강과 삶을 논한다’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김수연 책임연구원는 치과의사 1,635명의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에 근거한 ‘치과의사 건강 실태’를, 치협 최치원 부회장은 ‘치과의사의 사망원인’을 발표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 연세치대 최종훈 교수는 치대생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과 공휴일 등에 치과의사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 등을 강조했다. 원광치대 권경환 교수는 감염 위험성에 노출돼 있는 치과의사 근무환경을 지적하고, 감염관리 보험수가 현실화 등 국가 정책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1개월 전에 개원생활을 정리한 임철중 前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은 정책포럼을 끝까지 경청하고 깊은 관심을 표한 후 추후에는 치과의사 스트레스에 집중된 주제로 접근하는 것도 의미가 클 것이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치협 김철수 회장은 “이번 포럼이 치과의사 건강을 획기적으로 개
로벨코리아가 지난달 2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25회 Save Tooth Symposium’을 개최했다. 로벨코리아는 지난 2006년 치주와 근관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Lokki Yap Laser’를 론칭, 지난 12년간 자연치아 살리기를 슬로건으로 24차례에 걸쳐 해외연자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161차례의 국내연자 세미나, 96차례의 핸즈온 코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레이저를 이용한 치주 및 임플란트 주위염과 근관치료 관련 임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Lokki Yap Laser:Interest in periodontics and implantology’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프랑스의 Dr. Dumouchel Jean Pierre가 연자로 초청돼 로키얍 레이저를 활용한 스마트한 자연치아 살리기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Dr. Dumouchel은 이날 약 7시간에 걸쳐 로키얍 레이저를 활용한 치주 및 외과적 치료 등에 관한 연구결과 및 임상 노하우를 전했다. Dr. Dumouchel은 강연을 통해 △임상에서 차별화된 로키얍 레이저의 활용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레이저는? △다양한 조직에서의 반응과 활용 △periodontics와 endodo
위 임상원고는 인터넷 치과신문 E-BOOK에서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편집국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이하 교합학회)가 지난달 27, 2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2018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교정치료 교합부터 총의치 교합까지’를 대주제로 교합에 관한 모든 치과치료를 총망라했다. 특히 일본과 해외 등지에서 흡착총의치 강의와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Dr. Katsushi Sato와 Dr. Fumiaki Yamazaki가 특강을 펼쳐 갈채를 받았다. 학술대회 첫째 날인 27일은 TMD에 관한 주제의 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부규 교수가 연자로 나서 전통적인 스플린트 치료와 물리치료 외 TMD의 대안적 치료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둘째 날인 28일 오후 세션도 하악흡착의치 제작 시 인상 채득 과정을 실시간 라이브와 현장감 있는 강연을 통해 알기 쉽게 전달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구강 건강이 나쁘면 혈압약 효과가 떨어진다는 흥미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구강 상태가 건강한 고혈압 환자들은 치주염 등 치주질환을 앓는 고혈압 환자보다 혈압이 낮고, 고혈압 치료제의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치주질환을 가진 고혈압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안정적인 혈압 범위에 도달하는 확률이 20% 낮았다. 이탈리아 L’Aquila 대학 연구팀은 구강 건강의 악화가 혈압약 효과를 떨어트린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달 22일 미국심장협회가 발간하는 Hyper- tension에 발표했다. L’Aquila 대학 연구팀은 고혈압 환자 3,600명 이상의 의료기록과 치과 검진 기록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치주염이 있는 환자의 수축기 혈압(systolic pressure)은 구강이 건강한 사람보다 평균 3㎜Hg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3㎜Hg 차이는 적어보일 수 있지만 소금 섭취량을 하루에 6g(소금 한 티스푼 또는 나트륨 2.4g) 줄여야 낮출 수 있는 혈압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고혈압 치료를 받지 않는 고혈압 환자에서는 치주질환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혈압 차이가 최대 7㎜Hg로 더 컸다. 고혈압약을 복용했을 때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강호덕 보험이사가 지난달 30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1인시위’를 이어갔다. 강호덕 보험이사는 이날 △국민건강 지켜내고 영리병원 막아내는 의료인 1인1개소법 합헌입니다 △의약 5단체는 의료정의를 위해 조속한 합헌 판결을 청원합니다 등 최근 새롭게 제작된 판넬을 들고 헌법재판소 앞을 지켰다. 강호덕 보험이사는 “최근 헌법재판관의 교체가 마무리됐다. 다행히 이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주심재판관은 바뀌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현명하고도 조속한 결정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서울지부는 치협, 경기지부, 1인1개소특위 등과 함께 1인1개소법 합헌 결정을 촉구하기 위한 1인시위를 매주 화요일 전개하고 있다. 전영선 기자ys@sda.or.kr
치과계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의 행보가 활발하다. 서울지부는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취업성공패키지 ‘2018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개최, 4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4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의 협업으로 개최한 ‘치과환경관리사 치과취업과정’의 뜨거운 성원에 이어 서울지부가 직접 주최한 이번 치과취업과정은 사전에 90여명이 등록하며 열띤 호응을 받았다. 교육은 하루 3시간씩 총 4일간 치과기구 및 장비에 대한 이해부터 △보철 △치주 △보존 △교정 △구강내과 △소아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임플란트 △보험청구 등 간호조무사 맞춤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연자로 나서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학술위원회가 직접 제작한 교육자료집이 교재로 활용돼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치과는 낯선 분야라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과정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무료로 치과취업에 꼭 필요한 알찬 교육을 해준 서울지부에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강의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87%가 ‘강의 내용이 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세계인이 함께하는 ‘제8회 한마음 걷기축제’가 개최됐다.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 주최하고, 법무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 국내 체류 외국인 및 일반 시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해 하늘공원 둘레길을 함께 걸었다. 특히 법무부 및 서울출입국·외국인청뿐 아니라 법무부, 교육부 등 정부가 합동으로 체류 외국인을 위한 고충상담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국가별 전통놀이 체험부스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우기도 했다. 또한 건강사회운동본부는 ‘제6회 사회통합 기초질서 지키기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와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치과, 내과, 안과 등 무료진료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와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송영주·이하 서치기)가 지난달 24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치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송영주 회장과의 첫 만남이었다. 서치기는 제28대 집행부 송현기 회장의 궐위에 따라 지난달 1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송영주 회장을 선출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기세호 부회장, 함동선 총무이사, 김진홍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서치기에서는 송영주 회장을 비롯해 유광식 수석부회장, 한태상 총무이사, 장영진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회의 발전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실무진이 참석하는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상복 회장은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 양회가 서로를 존중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송영주 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치과계 현실로 인해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기공사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치과와 치과기공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가자”고 화답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