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균 후 4주가 지난 치과기구에 대해 재멸균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융합학회 최근호에 소개된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나재경 연구팀의 ‘멸균된 치과기구의 유효기간에 관한 융합연구’에 따르면, 치과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미러, 익스플로러, 핀셋을 10개씩 포장해 각 기구별 60개의 샘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멸균 후 4주차’ 때 1개의 미러에서 미생물이 검출됐다. 5주차에서는 1개의 익스플로러에서, 6주차에는 핀셋을 포함한 모든 기구에서 미생물이 검출됐다. 연구팀은 ‘멸균 후 6주’가 지난 후 미러, 익스플핀셋의 각 2개 기구에서 균이 검출된 것을 확인, 멸균 유효기간은 최대 6주를 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미러가 다른 기구에 비해 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미러에서 균이 가장 많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했다. 연구팀은 “기구를 멸균한 후에도 주기적으로 멸균된 기구의 유효기간을 확인해야 할 것”이라며 “4주차부터 미생물이 검출되기 시작했으므로 멸균 후 4주가 지난 기구는 재멸균을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연구는 멸균기구 보관 시 온도, 습도를 고려하지 않고 오직 기구별, 기간에 따른 차이만 분석한 것에 한계가 있
2019년 힘찬 한 해의 시작점에서 동문 간 우애를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강충규·이하 연세치대동문회)는 지난 14일 연세대동문회관에서 ‘2019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동문 80여명이 연회장을 가득 메운 이번 행사는 김선용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강충규 회장은 “연세치대동문회의 타 동문회와 차별화된 점은 첫째, 높은 동문회비 납부율이다. 지난해 기준 동문회 재적 회원 3,099명 중 2,000~2,400여명이 활동 중이며 회비 납부율은 60%에 달한다. 두 번째는 지난해 연아동문신촌페스티벌에 총 2,294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만큼 대규모 행사를 추진할 수 있는 기획력과 실행력이다. 마지막은 체계적, 전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역대 동문회장과 회원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연세치대동문회 활성화뿐 아니라 치과대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성호 학장은 “연세치대의 장학금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자”고 전하고, 오는 5월 14일 연세치대 기부 초청행사에 대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김광진 고문의 새해 덕담과 케이크 커팅이 이어지며
아름다운 색소폰 소리가 흘러나오는 곳은 문화공연장도, 합주실도 아닌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임상욱치과였다.내원한 환자들은 한치의 의심 없이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선율로 착각하지만, 이는 임상욱 원장이 직접 연주하는 색소폰 소리다. 어릴 적부터 악기 연주에 관심이 많았던 임상욱 원장은 개원 후 저녁시간을 활용해 어떤 악기를 배워볼까 고민하던 중 아내의 권유로 ‘색소폰’ 연주에 입문했다. 지난 2008년부터 근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그와 함께해온 색소폰은 그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한 동반자, 하나뿐인 친구로서 고즈넉한 멋을 풍겼다. 임 원장은 “색소폰은 나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악기”라고 설명했다. 즉 사람마다 노래하는 스타일이나 호흡, 음색이 다른데 그것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그만의 선율과 분위기를 전하는 악기라는 것. 그는 “TV 드라마나 영화에서 남성이 색소폰을 멋지게 부는 장면이 나온다. 이처럼 색소폰의 소리는 굉장히 남성적이다. 하지만 색소폰만큼 연주자의 감정 표현을 섬세하게 할 수 있는 악기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라며 “다양한 주법을 통해 감정 표현을 풍부하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브라토, 강약 등을 통해 마치 노래하듯 연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이하 이식학회)가 다음달 24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2019년 춘계학술대회(대회장 김태인)’를 개최한다. ‘Saving Ailing Implants: 실패하고 있는 것 같은 임플란트, 정말 다 실패할까?’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관련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케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10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식학회는 지난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 핵심내용과 당일 진행될 행사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학술대회장을 맡고 있는 이식학회 김태인 차기회장은 “국내 치과 임플란트 치료는 세계적 수준에 달한 지 오래고, 지금까지 대부분의 임플란트 관련 강연은 식립 및 보철 등 임플란트 치료에 집중해왔다”며 “이는 다소 식상한 감이 있었던 게 사실이고, 이제 많은 치과의사들이 이미 시술한 임플란트에 이상이 생기거나 징후가 있을 때 원인을 찾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그 해결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식립 후 문제가 발생해 자칫 실패의 위험에 노출된 임플란트, 즉‘Ailing implant’를 어떻게 처치할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것
교합과 조정 등 세팅에 관한 ‘다시 듣고 싶은 명강연’ 주대원 원장·이양진 교수, 일상적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답 제시 ‘기대’ 역대 샤인 학술상 수상자의 명강의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치과계 종합학술대회 ‘제13회 2019 샤인학술대회’가 다음달 17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13회를 맞이하는 샤인학술대회는 그 동안 치과계 학술영역에서 다룰 수 있는 모든 주제와 국내 최고의 연자로 구성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2019 샤인학술대회는 ‘학이시습(學而時習)’을 대주제로 역대 샤인 학술상 수상자와 지난 샤인학술대회의 ‘다시 듣고 싶은 명강연’으로 구성된다. 샤인학술대회 이학철 학술위원장은 “이번 샤인학술대회는 논어의 유명한 구절인 ‘학이시습’, 즉 ‘배우고 때때로 익히다’라는 한자성어를 주제로 준비했다”며 “대회 슬로건처럼 역대 샤인 학술상 수상자들과 ‘다시 듣고 싶은 명강연’ 등 철저히 치과의사의 입장을 반영한 주제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본지는 2회에 걸쳐 샤인학술대회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기사를 연재한다. 이번호는 그 첫 번째 시간으로 ‘다
올해로 회사 창립 22주년을 맞은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8일 서울 가산동 본사 및 부산 오렌지타워 등을 비롯해 전국 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회사 연혁을 담은 영상을 임직원들이 함께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오스템은 지난 1997년 치과 보험청구 소프트웨어를 개발·보급을 시작으로 이후 국산 임플란트를 개발 꾸준한 R&D 투자와 임상교육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성장, 현재는 세계 치과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 같은 오스템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상영에 이어 우수직원과 모범팀, 장기 근속직원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최규옥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목표를 설정했다. 최규옥 회장은 “올해는 3D 스캐너 및 프린터, CAD 소프트웨어 등을 출시함으로써 치료의 진단, 설계, 제작과 치료의 마무리까지 총망라 할 것”이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선도하는 디지털 리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회장은 많은 치과의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TS 임플란트를 비롯해 임상별
프로덴티(대표 황영호)가 2019 기해년 새해를 맞아 서지컬 글러브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대상인 서지컬 글러브는 말레이시아 ADVENTA Health사에서 제조한 ‘Maxitex PF’다. 프로덴티에 따르면 ‘Maxitex PF’는 비닐 파우치로 멸균 포장돼 있어 개봉 시 미세한 페이퍼 가루가 날리지 않아, 수술 시 매우 안전하다. 의료기관 구성원 모두가 착용할 수 있도록 사이즈도 △6 △6.5 △7 △7.5 △8 등 총 5가지 크기로 출시됐다. 프로모션은 할인판매와 추가증정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판매가 4만5,000만원에 달하는 50Pair 한 상자를 3만3,750원에 할인 판매한다. 서지컬 글러브 한 짝에 675원인 셈이다. 여기에 3박스 구매 시 1박스를 추가로 증정하는 ‘3+1’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프로덴티 관계자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하는 서지컬 글러브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구본찬·이하 KSO)가 지난해 12월 정회원 인준절차를 마무리하고 김도현 회원을 비롯한 총 7명의 정회원 승격을 최종 승인했다. KSO의 정회원 인준절차는 국내 교정계에서도 매우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는데, 이번 인준으로 KSO는 80여명의 정회원을 두게 됐다. 일단 KSO의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소정의 입회 절차를 거쳐, 준회원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준회원은 KSO 정회원 2명의 추천서를 받은 교정과 전문의라면 지원 가능하다. 문제는 준회원에서 정회원이 되기까지의 단계다. KSO는 내규를 통해 준회원 유지기간을 5년으로 한정하고 있다. 5년 안에 인준시험을 거쳐 정회원이 되던가, 그렇지 않으면 KSO를 떠나야 한다. 인준시험 역시 미국 교정과 전문의, ABO에 준하는 심사과정을 거쳐야 한다. KSO가 이처럼 까다로운 인준절차를 고집하는 이유는 아픈 사람을 치료한다는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지키기 위함이다. 특히 ‘먹튀치과’ 사건이 연이어 터지는 등 치과계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는 요즘, 기본을 지키기 위한 KSO의 철학은 더욱 돋보이는 게 사실이다. 이번에 인준시험을 통과한 김도현 회원 역시 “양질의 교정치료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해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부산 본사에 최신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글로벌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DIO Digital Academy’를 신설, 해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에 디오 디지털 아카데미는 올해 그 대상 및 교육 횟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디오 디지털 아카데미는 지난해 중국, 호주, 대만, 일본 등 해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교육과정을 실시, 70여명이 수료해 디지털 치의학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각국의 니즈를 반영한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과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연자들을 구성, 프로그램을 더욱 차별화할 방침이다. 디오 측은 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호주, 이탈리아, 러시아 등 총 16개국의 치과의사 약 600명을 대상으로 33회 이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폭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디오는 올해 ‘DIO NYU IMPLANT SYMPOSIUM’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는 미국 현지 뉴욕대 치과대학(이하 NYU)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NYU Dentistry's Li
바이오 헬스분야 전략산업 기업 메드파크가 R&D센터(2공장)를 설립, 지난 11일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인공골 제조기술 특허를 보유한 메드파크는 지난해 7월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벤처타워에 R&D센터(2공장) 설립을 완료했다. 메드파크 R&D센터는 483.75㎡ 규모로, 주요시설로는 클린룸, 콜라겐 추출시설, HA필러 제조시설, 콜라겐 제품 제조시설 등이다. R&D센터에서는 의료용 콜라겐 및 HA필러 등 20가지 이상의 생체재료 기반 의료기기가 생산된다. 특히 의료용 생체재료 대량생산 시설을 구축, 국내 GMP기준은 물론, 유럽의 CE인증과 미국의 FDA 생산 시설규격에 맞춰 설계됐다. 또한 메드파크는 지난해 12월에 산업자원통상부에서 시행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제2차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R&D 과제에 ‘바이오센싱 기능 항균성 창상피복재 및 치료용 기기 개발’이라는 주제로 선정되는 등 생체재료 분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메드파크는 4년간 총 사업비 38억원 을 지원받는다. 참여기관으로는 한양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참여한다. 메드파크 관계자는 “자사는 생체
오스템임플란트가 고객만족에 최우선한다는 모토로 시작한 ‘오스템인테리어’는 지난해 100호점을 돌파, 올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본지는 인테리어 브랜드화를 선언한 오스템 인테리어의 결과물을 직접 찾아 소개한다. 이번 호는 그 열일곱 번째 시간으로 대구광역시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뉴욕메디슨치과 이대섭 원장을 만나 오스템 인테리어에 대한 평가와 진료 컨셉 및 철학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보다 전문화된 진료로 차별화할 터”‘뉴욕메디슨치과’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대섭 원장은 뉴욕대치과대학(이하 NYU) 임플란트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 NYU 임플란트과 레지던트 과정은 2년 과정의 정식 수련과정으로 이 원장은 지난 2015년 과정을 시작해 지난 2017년 수련을 마쳤다. 개원의로 13년 가까이 일해 오다 NYU를 택하게 된 것은 NYU임플란트연구회 연수과정을 이수했던 것이 가장 큰 계기가 됐다. 이대섭 원장은 “여러 이유 때문에 치대졸업 후 수련과정을 밟지 않았지만, 치과의사로서 스스로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다”며 “사실 유학을 하고 싶은 생각은 결혼하기 전부터 있었지만, 아내를 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이하 이식학회)가 최근 10여년간 임플란트와 관련한 치과와 환자 간 의료분쟁 사례를 수집, 최종 판결문까지 담은 의료분쟁 사례집을 발간할 계획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식학회 송영대 총무이사는 “이식학회 법제위원회는 지난 2년여에 걸쳐 2005년부터 2017년까지 발생한 임플란트 관련 의료분쟁 사례를 수집해 사례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이번 사례집은 이식학회 회원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임상을 하고 있는 모든 치과의사에게 매우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식학회는 국내 임플란트 관련 학회 중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인준 역사가 가장 긴 학회로, 임플란트 관련 분쟁 시 관련 자문 역할을 오랜 기간 해왔다. 이식학회가 출간하는 ‘아는 만큼 피해가는 임플란트 소송: 대표 판결 요약집’에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3년간 임플란트 의료분쟁에 관련된 법적 자문을 보낸 106건의 소송을 모두 정리해 놓았다. 이식학회 측에 따르면 임플란트 관련 의료분쟁 발생원인 중 신경손상·주위염·탈락·상악동문제 등 합병증이 59례(55.7%)로 가장 많았고, 골이식의 적절성, 대합치와 인접치 문제, 주의사항 설명여부 등 시술과
한국, 중국, 일본의 경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 ICD한국회)는 오는 22일 서울클럽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한·중·일 경제 삼국지’를 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집담회는 △한·중·일 경제 삼국지 누가 이길까? △새로운 길을 가야 하는 한국경제 등의 저서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안현호 총장(한국산업기술대)이 연자로 나서 기대를 모은다. 학술집담회 참가 등록비는 회원 4만원, 비회원은 6만원이며 부부 동반은 7만원에 가능하다. 한편 ICD한국회는 회원들의 인문학적 정서 함양 등을 위해 지난해 △러시아 천년의 예술 △백범 묻다, 김구 답하다 △더 알고 싶은 보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집행부 임원, 고문단, 감사단, 광주 5개구회 임원 및 반장, 광주전남신협 임원, 유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Y웨딩컨벤션에서 ‘2019 회원과 함께하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회원과 함께하는 신년 인사회는 식전행사로 이상열 원장(플룻)과 박행조 원장(바이올린)이 작은 음악회를 진행해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박창헌 회장의 신년사 및 내외빈 덕담, 신년 떡케익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커팅식 이후에는 문영태 고문의 건배제의로 광주지부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신년 인사회에서는 의미 있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매월 개최되는 광치세미나에 열심히 참여한 회원에게 광치 세미나상이 전달됐으며, 어려운 이웃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봉사한 회원에게는 봉사상이, 반모임 활성화에 기여한 반장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그간 다양한 사업과 행사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700여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임기 중 저수가 및 불법 치과 척결 노력,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구강보건 홍보 브로슈어 6종 및 거치대 제작·배포, 대구지부와 영호남 친선 달빛 동맹 MOU, 한국치의학연구
서울시 25개구 치과의사회의 ‘2019 정기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지난해 활동보고 및 검토 등에 이어 올해의 사업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회무의 시작을 알릴 각 구회 정기총회는 오는 23일 종로구치과의사회가 포문을 연다. 종로구회 총회는 호텔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어 서대문구치과의사회 총회가 다음달 8일 연세대동문회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강북구치과의사회 정기총회는 다음달 14일, 중랑구·송파구·강서구·은평구 15일, 도봉구·용산구·강동구·노원구는 18일이며 양천구와 금천구가 각각 19일, 20일에 정기총회를 진행한다. 이어 △성북구·구로구·성동구 21일 △강남구·마포구·동대문구·관악구·영등포구·동작구 22일이며, 중구와 서초구 정기총회는 각각 26일 오전 8시,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5개 중 10개 구회에서 임원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임기를 마치는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이번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출발선에 설 신임 집행부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 집행부가 선출되는 구회는 종로구·중랑구·도봉구·용산구·구로구·강남구·마포구·영등포구·중구·서초구다. 광진구치과의사회 정기총회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