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침습임플란트국제임상교육원(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AMII)이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AMII수원교육센터에서 ‘쉽고 간단한 Magic Surgery(무절개)’ 12기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12기 연수회는 AMII 민승기 교육원장(민승기브이라인치과원장)이 코스 디레터로 나섰으며,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과 강믿음 원장(서울믿음치과)이 연자로, 특별연자로 치과의사 출신인 IBS임플란트 왕제원 대표가 참여했다. IBS임플란트는 지난 2017년 AMII를 설립하고 당해 7월 1기 연수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2기 연수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12기 연수회는 교육수료 인원만 30명으로 모집인원인 20명을 훨씬 넘기는 등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진행되는 13기 연수회 또한 이미 접수가 마감된 것으로 관계자는 전했다. AMII는 서울과 수원, 대전 등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중국 등 해외에도 설립돼 국제적인 임상교육기관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AMI 연수회에서는 최소 침습수술에 필요한 ‘IBS magic surgcal system’과 ‘Minimally Invasive Surger
Unplugged [2018, Iceland] Nikon D850 | 20㎜ | F1.8 | 30sec | ISO-320/ 웹페이지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구름이 없어야 볼 수 있는 오로라, 하지만 이날은 강한 빛이 구름 사이로 비쳐 보이면서 하늘이 오묘한 녹색으로 전부 물들었다. 눈이 잠깐 내리던 그 순간, 30년 전 비상착륙한 비행기와 함께 그 빛의 조화를 표현했다. 사진을 담기 위해 어딘가 멀리 떠날 때가 많고 우리나라를 벗어날 때는 비행기를 타곤 한다. 지금 내가 어딘가로 향하는 비행기는 불이 꺼져 있는 상태이지만 녹색빛의 찬란한 오로라처럼 미래에는 또 어딘가로 떠나 아름다운 전세계의 모습을 찾을지도 모른다.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요활동> 2014, 2015, 2016. 제42,43,44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입선 2016.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사진부문 특별상 2017. 제16회 길 사진 공모전 동상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우수상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
요즘 우리나라 입시제도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풍자한 드라마 ‘SKY 캐슬’이 유행이다. 인성이 배제된 교육현장과 투쟁장이 된 입시제도 등 현재 교육현장의 다양한 문제점을 보면서 놀랐고, 100년 전에 ‘인격 없는 교육의 무서움’을 예견한 간디의 예지력에 한 번 더 놀랐다. 2000년 초, 심미치과학회 일로 인도를 방문했었다. 가장 큰 추억은 뉴델리에서 유명한 묘역을 두 군데 다녀온 것이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타지마할과 간디 묘역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인 타지마할은 유명세만큼이나 아름다운 궁전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실은 슬픈 역사를 지닌 왕비의 무덤이다. 왕비를 사랑한 무굴제국 황제가 죽은 왕비를 위하여 묘지를 지었지만, 그로 인한 국력 낭비로 나라가 망했다. 반면 인도를 독립으로 이끈 간디의 묘역은 넓고 정갈하였다. 특별함이 없어 보였지만 그의 묘비명은 아직도 필자의 기억에 남아있다. 요즘 ‘SKY 캐슬’을 보면서 그 글이 다시 새롭게 가슴에 와 닿는다. 그는 나라를 멸망으로 이르게 하는 일곱 가지 사회악을 묘비명에 적었다. 1. 원칙 없는 정치(Politics without Principle) 2. 노동 없는 부(Wealth without
SIDEX 2019(대회장 이상복·서울시치과의사회장)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오는 5월 10~12일 코엑스 전시장 B1, C, D홀 전역에서 펼쳐질 SIDEX 2019는 새로운 기획과 이벤트로 참관객은 물론 전시 참여업체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9일 개최된 실무위원회에서는 2019 전시회에서 새롭게 선보일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특히 전시업체를 위한 투자, 전시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이 더욱 두드러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칭)SIDEX MALL 오픈 최저가 쇼핑-판매량 증가, 참관객도 업체도 ‘윈윈’ SIDEX는 올해 처음으로 공식 쇼핑몰을 운영한다. (가칭)SIDEX MALL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것. 참가업체에는 핵심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되고, 참관객들은 전시회 이전에 꼼꼼한 비교구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게시하는 제품은 업로드 시점에서 최저가를 보장하는 것은 기본, 홈페이지에 신청하고 전시기간 중 전시부스를 방문해 물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시장 또한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SIDEX 실무위원회에서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시회 이전 5주간 운영하고, 적극적인
캄보디아 치과의사 35명이 지난 12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회장 허영구·이하 GAO) 교육센터를 방문했다. GAO 교육코스의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캄보디아 치과의사들은 임플란트 식립과 관련한 전반적인 교육과 디지털 치과진료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임플란트 교육을 담당한 김석용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초기 발생 가능한 합병증 사례를 소개하며,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프로토콜의 중요성을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Sinus lift와 Sinus bone graft를 중심으로 한 핸즈온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임플란트 보철의 선택과 인상채득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종화 원장은 전통적인 인상 테크닉과 함께 Pickcap kit를 이용한 핸즈온으로 인상채득법의 최신경향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GAO 교육센터 홍보관에서는 구강스캐너 ‘i500’과 캐드캠 시스템 등 한국의 앞선 디지털 진료 시스템이 소개돼 캄보디아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캄보디아에서 방문한 35명의 치과의사들은 교육 수료 후, DMZ와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
종로구치과의사회(회장 오병훈·이하 종로구회)가 지난 23일 2019년 신년회 및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신년회 및 회원 보수교육을 겸한 이번 총회에는 종로구회 임원 및 회원 7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과 SIDEX 노형길 사무총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총회는 지난 2년간 임기를마무리한 오병훈 회장의 퇴임과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는 임원 개선의 건이 다뤄져, 우시택 부회장이 종로구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또한 감사에는 계용신 감사가 유임되고, 관례에 따라 직전회장인 오병훈 회장이 신임감사로 합류했다. 종로구회오병훈 회장은 “2년전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되고, 구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며 “그에 대한 평가는 회원 여러분이 해주실 것으로 믿고, 이제 새로 선출되는 회장과 임원들이 다시 한 번 구회를 위해 힘차게 뛸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원하는 것이 새로운 책무라고 느끼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구회를 위해 헌신한 모든 임원에게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참석회원 74명, 위임 70명으로 성원됐으며, 지난 2018년도 회무 및 결산, 감사
최근 의료진을 향한 무자비한 폭력이 끊이지 않자 의료기관 내 안전관리 필수시설 기준을 법에 명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달 25일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폭력 관리 현황 및 개선 과제’ 보고서를 발표, 진료과목별로 폭력 대응 안전관리 필수시설 또는 장치 등을 구체화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입법조사처는 “의료인을 비롯해 종사자 개인에게 폭력 대처 요령을 숙지하는 것에서 나아가 의료기관의 물리적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흉기 등 살상의 위험이 있는 물건이 의료기관 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대한 의료기관 개설자의 책임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자가치아골이식재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 한국치아은행(이하 치아은행)의 잇몸뼈 이식재 ‘오토비티 비엠피(AutoBT BMP)’가 안정성과 우수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토비티 비엠피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안정성과 유효성을 인증 받은 자가치아골이식재 ‘오토비티’에 골형성 단백질인 rhBMP-2를 코팅해 골형성 기능을 강화시킨 고성능 치아 골이식재다. 오토비티와 관련해 △자가골과의 구조적 유사함 △뛰어난 신생골 형성 능력 △치아골이식재의 안전성 등은 수십편의 SCI급 논문으로 입증됐고, 최근까지 꾸준히 리뷰 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치아은행 관계자는 “오토비티는 복지부가 시행중인 ‘치아관리기관 표준업무지침’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관리 감독 하에 정기적인 품질 검사로 혹시 모를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제품의 완벽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계의 공존과 협력을 주제로 미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공직치과의사회(회장 최성호·이하 공직지부)는 2월 15일 ‘2019년 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치과계의 나아갈 길-공존과 협력’을 대주제로 진행될 이번 학술집담회는 이승표 교수(서울대)가 첫 번째 연자로서 강연의 포문을 연다. 이 교수는 ‘세계와 함께 발전하는 치의학의 미래’에 대해 다룰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강명신 교수(강릉원주대)가 ‘공(公)과 의료(the public and healthcare)’을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학술집담회 참가 희망자는 2월 13일까지 공직지부 홈페이지(www.gongchi.org)에서 사전등록 할 수 있다. 회원은 무료이며 비회원은 사전등록 시 1만원, 현장등록은 2만원의 등록비가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위 임상원고는 인터넷 치과신문 E-BOOK에서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편집국
면세사업자인 치과병의원은 매년 1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관할 세무서에 연간수입금액에 대한 사업장현황신고를 해야 한다. 요즘은 카드결제가 일반화되면서 거의 모든 수익이 노출된다. 그럼에도 현금할인 유도 등을 통해 세금탈루가 종종 이뤄지고 있는 모양이다. 실제로 치과의사 세무조사 사례에 대한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현금으로 결제 시 10~20% 정도 할인하여 현금결제를 유도하고 현금매출의 일정비율만 신고하는 수법으로 수입금액을 탈루한 경우’가 가장 대표적이라고 한다. 사업장현황신고를 할 때면 절세인지 탈세인지는 몰라도 세테크를 하느라 늘 분주하다. 과거엔 수입을 줄이고 지출을 늘리는 방법들이 제법 있었다. 카드보다는 현금이 많이 오갔던 시절엔 분명히 일부 수입을 흔적도 없이 지울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것저것 영수증 처리하여 억지로 지출을 잡았다. 국세청도 이런 현실을 추정해 세율을 높게 잡고, 평균보다 많이 버는 치과가 있으면 세무조사를 통해 세금을 추징했다. 이것이 치과병의원의 관행이었다. 요즘은 수입의 대부분이 카드이고 보험화가 제법 이루어져서 수입의 99% 정도는 노출된다. ‘현금유도’를 하다가는 탈세신고를 당할 우려가 많아 감히 시도하지도 못한다
최근 ‘중산층이 사라진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를 보며 치과의사는 중산층일까 고소득층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몇 년 전만 해도 수능 만점자가 치대를 선택했다는 기사가 나오는 등 치과대학이 인기가 있었다. 치대를 졸업하면 의대보다 일찍 개원을 할 수 있고 고소득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치대를 선호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약간 씁쓸하기도 했지만 치과의사의 위상이 좋아졌다는 생각에 흐뭇한 면이 없지 않았다. 최근에 치과 개원가의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치대 지원율도 떨어지고 입시사정 점수도 하락하고 있다. 이제는 심심찮게 치과의사가 중산층인가 아닌가하는 생각까지도 하게 되는 것 같다. 최근의 중산층에 대한 인식을 좀 알아보자(이 자료는 20대에서 60대 사이의 5,037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이다). 1989년 갤럽조사에서는 국민의 75%가 “나는 중산층이오”라고 했다(체감중산층). 서울올림픽으로 대표되는 고도성장과 생활수준 향상이 계층 상승에 대한 낙관을 불렀다. 그후 체감중산층은 2003년 56.2%, 2013년 51.4%, 2019년에는 48%로 뚝 떨어졌다. 중산층에 대한 특별한 기준은 없지만 OECD에서 제시하는 중산층의 기준은 중위소득(국민이
치과의사 출신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일명 ‘어린이 치아건강지킴 패키지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의 추진근거를 담아 ‘구강보건법’ 및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내놓은 것. 이번 개정안에서는 현재의 구강건강실태조사의 시기를 법률상 규정하고, 조사결과의 공표 및 관계기관의 정보제공의무와 관련된 규정을 추가함으로써 실태조사가 원활히 이뤄지고 조사결과가 연구에 폭넓게 활용되도록 했다. 어린이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정부가 나서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과 협력해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안으로,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예방진료 등의 서비스를 의무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사업의 운영실태 점검 및 성과 평가를 통해 사업이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사업평가단 운영 및 구성에 대한 근거도 마련했다. 또한 정부가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시행해야 하는 구강보건사업의 범위에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을 추가한 것이 눈에 띈다. 아동기에 적절한 구강보건교육와 예방진료가 성인이 된 후에도 지속적인 구강건강 유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신동근 의원의 이번 개정안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의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지난 22일 광주고려인마을(동행위원장 박용수)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고려인마을은 전달받은 ‘사랑의 물품’을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노인당 등에 배부했다. 이날 한 고려인 할머니는 “특별한 관심으로 맛있는 사랑의 떡을 후원해 준 자평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수관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려인마을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정 넘치는 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평은 매년 사랑의 음악회 모금 성금을 고려인마을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한편, 고려인마을 주민 대상 치과의료 봉사 및 구강보건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