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박원주)이 전국 치과 병의원 1만7,703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특허 등 지식재산권 허위표시를 집중 조사한 결과 전국 22개 치과에서 38건의 허위표시를 적발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 상표 등 지식재산권의 표시는 독점적인 권리를 보유하고 있음을 경쟁업체에 알려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할 뿐 아니라, 제품·서비스에 대한 마케팅 수단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때문에 특허청은 마케팅 수단으로 일부 치과 병의원에서 특허받지 않은 임플란트·치열교정 의료기기에 허위로 특허를 표시해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주고 있어,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합동으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청에 적발된 치과의 주요 위반 내용으로는 △소멸된 지식재산권 번호를 표시한 경우(26건) △상표나 디자인을 특허로 표시한 경우(7건) △등록이 거절된 번호를 표시한 경우(4건) △출원해 심사 중인 특허를 등록으로 표시한 경우(1건) 등이다. 특허청은 적발된 치과병의원 22개소에 대해 지식재산권을 올바르게 표시하도록 시정조치를 진행했고, 해당 치과 홈페이지 및 온라인 커뮤니티 내 허위표시 광고 내용은 수정이 완료된 상태다. 또한 향후 전국 치과 병의원에 지식재산권 허위
조선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총동창회(회장 문익훈·이하 조선치대총동창회)가 지난 9일 조선치대 대강당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치협 최치원 부회장 등 내외빈 및 동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의사 윤리선언 △2018년도 회무 및 결산, 감사보고 △2019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총회는 제20대 임원을 선출하는 자리로서 조선치대총동창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문익훈 회장은 “2년 동안의 임기를 마치며 그 동안 많은 도움을 준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임 집행부에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주훈 감사는 “‘치호공감,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해 지난 2년 동안 수고해 준 제19대 집행부의 노고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특히 졸업동문 모교방문 및 발전기금 전달식 등 지난 1년 동안 펼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동문의 일원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권훈 수석부회장이 제20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되며 이름을 빛냈다. 권훈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간 ‘나의 모교, 나의 고향 조선치대’를 슬로건으로 3,200여 명의 동문들이 언제든 조선치대와 함께할 수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오는 31일 가톨릭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2019년 제11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양악수술’을 대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양악수술 발전사와 현주소뿐 아니라 턱교정, 안면비대칭 등의 진단 및 치료까지 두루 살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4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첫 번째 세션은 류동목 교수, 황종민 원장이 연자로 나서 △대한민국 양악수술의 발전사 및 대한양악수술학회 △국민들이 바라본 양악수술의 현주소 등을 주제로 우리나라 양악수술이 걸어온 과정과 현주소에 대해 짚어볼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학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3D technology in orthognathic surgery’를 주제로 이상휘 교수, 유상진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각각 △턱교정 수술을 위한 진단-계획의 최신 경향-비대칭을 중심으로 △3D technology, 삼차원 계측을 활용한 안모비대칭 증례의 분석과 평가 등에 대한 강연을 선보인다. ‘Post-operative treatment and changes’를 주제로 마련된 세 번째 세션은 이장열 원장이 ‘선수술교정과 술후교
디오(대표 김진백)가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 프로그램 ‘DIO Digital Academy(이하 디오 아카데미)’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디오는 지난해에 이어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각 사흘간 중국 치과의사 30여명을 대상으로 디오 아카데미 5, 6기 과정을 치렀다. 이번 디오 아카데미 디지털 임플란트 세션에서는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과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병원)이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의 효과적인 활용과 다양한 임상적용 비법을 공유했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디지털 치과 진료 시스템과 디오나비를 활용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핵심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디지털 보철 세션에는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과 이소현 교수(부산치대)가 최적의 임플란트 식립 위치부터 임플란트 보철물 교합 및 디자인 방법 등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보철적 관점에서의 경험을 공유했다. 특별강연 세션도 진행, 허중보 교수(부산치대)가 임상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케이스별 Immediate Implantation and Loading을 위한 고려사항과 활용 가이드 팁을 공개했다. 디오 최강준 이사는 “디오 아카데미는는
조선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총동창회(이하 조선치대총동창회)가 지난 9일 정기총회를 개최, 제20대 회장에 권훈 수석부회장을 만창일치로 추대했다. 3,200여 동문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격려와 조언뿐 아니라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전용 휴대폰을 새로 개통한 그는 언제 어디서든 모교와 동창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든든함을 동문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Q.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된 소감 및 포부는?치과의사로서의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직함을 처음으로 달게 되는 것에 매우 영광이다. 주어진 임기 2년동안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 더구나 회장 취임 소식을 들은 14회 동기들이 전국 각지에서 2,200여 만원의 총동창회장 후원금을 보내왔다. 동기들이 보내준 후원금이 마치 100년 전 독립운동에 쓰인 군자금 같다. 동기들의 마음에 대한 고마움과 막중한 책임감에 임기 동안 독립운동가의 마음으로 조선치대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Q. 주력 사업 및 회무 방향에 대해.제20대 총동창회의 슬로건은 ‘나의 모교, 나의 고향 조선치대’다. 교수, 수련의, 학생, 동문 모두가 모교의 주인이다. 하지만 교수는 30년 정도 근무하다 정년퇴임하고, 수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9일 ‘ALL IN ONE’ 핸즈온 코스를 진행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올인원 세미나는 지난해 개최된 이후 재개강 요청이 쇄도했다”며 “올해는 수준별, 단계별로 기획해 ‘ALL PLUS’ 세미나 일환으로 임플란트 초심자들을 위한 베이직 코스로 개최됐다”고 전했다. 지난 9일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올인원 핸즈온 코스는 김재윤 원장과 나기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식립부터 GBR, 보철 등 임플란트 수술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향후 이어질 어드밴스 코스에서는 이론 강의와 더불어 연자들이 직접 알려주는 핸즈온 실습으로, 더욱 다양하고 심층적인 임상 케이스를 통해 실전 노하우가 공유될 전망이다. 지난 첫 세미나에서는 간단한 케이스부터 멀티플 케이스, 발치 후 즉시 식립 등 다양한 케이스 리뷰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이번 핸즈온 실습에서는 SQ 임플란트와 GUIDE WHEEL KIT, SAVE SEPTUM DRILL KIT 등 덴티스의 최신 솔루션들을 활용한 임상 노하우가 전수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임상 케이스 및 영상 등 시각자료를 활용한 강연에 좋은 평가를 보
교정재료 전문제조기업 휴비트(대표 김병일)가 지난 7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MTA(Mini Tube Appliance) 보급 확산 및 임상증례 정보 공유를 위한 ‘MTA 파워유저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유저 미팅에는 MTA Tube를 임상에 적용해온 리더급 파워유저 16여명이 참석해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치료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유저 미팅에서는 최광효 원장(강서아너스치과)이 ‘아동의 반대교합 개선 후 MTA를 이용한 전치배열’을, 천훈 원장(이즈치과)이 ‘다양한 연령층에서 MTA를 이용한 교정치료’를, 안윤표 원장(수원참고운미소치과)이 ‘Orthodontic periotreatment에서 MTA 활용’ 각각 다뤘다. 또한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이 ‘Light force orthodontics using double wire’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으며, 김용 원장(서울USC치과)이 ‘MTA in a periodontally compromised patient’를, 류황석 원장(목포웰치과)이 ‘My utility club, MTA’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휴비트 관계자는 “3회째 진행된 이번 MTA 리더급 파
대한치아이동연구회(회장 이학)가 오는 27일 바이오세텍 세미나실에서 임상교정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7월까지 총 8회로 진행되며, 어렵고 복잡한 이론에서 벗어나 개원가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실제 케이스를 중심으로 교정 필수 이론 및 테크닉을 배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치과교정학을 전공하고 10여년 이상 개원가에서 교정진료를 진행한 지대경 원장(서울메이치과), 이학 원장(동탄예치과), 이종국 원장(압구정오라클치과)과 이대목동병원 교정과 김민지 교수가 연자로 나서 △발치냐 비발치냐 고민해결 △돌출입 환자교정 △브라켓 잘 붙이기 등을 주제로 기본 핵심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이종국 학술이사는 “치아이동연구회는 치과교정학의 임상 적용에 원칙적, 실용적인 접근을 도모하고 교정치료 분야에서 패러다임의 변화를 파악하고 선도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많은 치과의사와 임상교정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해결하며 실제 교정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교정전문의가 아니더라도 치아교정치료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수강자에게는 교정진단 컨설팅과 온라인 교육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가 오는 2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신흥이 더욱 강력해진 DV WORLD로 찾아온다는 계획을 밝혀 기대를 모은다. 올해 A.T.C Implant Annual Meeting은 세계적인 임플란트 대가 Dr. Salama 등 국내외 최정상급 연자들이 임플란트 Sinus Surgery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인다. 여기에 다양한 제품과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겸비한 덴탈비타민 치과기자재전시회 DV WORLD가 더해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신흥은 “이번 DV WORLD에서는 임플란트 제품 ‘Shinhung Implant System(이하 SIS)’과 함께 DV WORLD의 베스트셀러 제품 및 2019년 HOT ITEMS와 유니트 체어, 골드 그리고 덴탈이마트 멤버십 등 각종 치과용 재료와 기기에서부터 치과용 합금, 유통 서비스까지 토탈 치과 솔루션을 만나 볼 수 있다”고 밝혔다.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의 주제에 맞게 SIS Sinus Crestal & Lateral Kit를 이용한 Sinus Hands-on이 가능하
‘세계적인 임플란트 전문 기업’, ‘국내 전체 의료기기업체 중 매출 1위’, ‘2023년 매출 1조4,000억원 달성 세계 1위 목표’ 등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앞에 붙는 수식어는 매우 화려하다. 이 같은 화려한 수식어의 출발은 임플란트가 아닌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였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두 번 클릭으로 보험청구를 마무리할 수 있는 치과보험청구 프로그램인 ‘두번에’의 개발 및 출시가 바로 오스템의 출발지였다. ‘두번에’에 이어 치과 및 환자관리를 통합한 ‘하나로’가 출시되면서 오스템은 이 시점부터 치과의 진료와 운영, 환자상담 그리고 각종 디지털 장비를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상했다고 볼 수 있다. 1만2,000여 치과가 사용하는 ‘두번에’ 오스템의 출발은 디지털 분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엔터키 두 번만 누르면 간단하게 보험청구를 할 수 있는 ‘두번에’ 청구 프로그램은 치과의사 출신인 최규옥 회장이 치과에서 느끼는 청구의 불편함을 직접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것. 또한 병의원 통합 솔루션인 ‘하나로’ 프로그램 역시 사용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들이 필요했던 부분을 꼭 짚어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두번에’를 이용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서여치)가 올해도 만성·희귀난치성 환아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서여치는 다음달 20일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 ‘제13회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자발적인 나눔 및 자원순환을 위해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는 서여치는 지난해 회원들로부터 747점의 물품을 기증받았으며, 고객 179명이 745점의 물품을 구매해 총 375만5,300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기증 참여 희망자는 의류, 신발, 모자, 가방, 책, CD 등의 기증품을 준비해 상자에 담고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아름다운하루 기증품/강남구청역점’을 표기, 아름다운가게 참여민족센터로 수거 요청을 하면 된다. 기증품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가능하며, 별도 요청 시 기부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서여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의 수익금은 만성·희귀난치성 환아의 정서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내게 필요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기증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주최하고, APDC 조직위원회·대한치의학회·SIDEX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PDC·치협 종합학술대회·SIDEX 2019’가 성공 개최를 자신하고 나섰다. APDC·치협 종합학술대회·SIDEX 2019 공동 실무단은 지난 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중간 보고회를 갖고, 그간의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는 APDC 조직위원회에서 나승목 부위원장, 조영식 사무총장, 이부규 학술본부장, 이석곤 관리본부장, 이재윤 홍보본부장이 참석했으며, SIDEX 조직위원회에서는 최대영 조직위원장, 노형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APDC 나승목 부위원장은 “2002년 이후 처음으로 하는 국제행사로 치협 종합학술대회, SIDEX와 동시에 개최되는 크나큰 경사”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3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차질없는 준비로 치과계 한류를 이끌어 한국 치과계의 세계적인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치협 학술대회, 요점정리만 ‘쏙쏙’ 연자 수 ‘최대’-강연 수준 ‘최고’ 지향 5월 10일 금요일부터 12일 일요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 E홀, 컨퍼런스센터 등지에서 펼쳐지는 치협 종합학술대회는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구강정책과 신설에 따른 치과의료 정책 추진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자유한국당)과 윤일규·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공동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주관해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는 오는 2021년까지 보건의료 예산 대비 구강보건 예산 1%(약 500억원)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정 교수는 이를 위해 정부가 불소이용 사업과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 사업 등 예방 중심의 구강정책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접근성 확대를 위해 맞춤형 구강관리 프로그램 및 의료비 지원 사업, 커뮤니티케어 구강관리 모델 및 수가 개발에 착수할 것을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에 나선 신호성 교수(원광치대)는 치과의료서비스 및 치의료산업 분야에 대한 현황과 향후 과제를 논했다. 특히 그는 정부 지원이 거의 전무하 가운데서도 전체 의료산업에서 치과산업이 차지하고 있는 큰 비중, 국가경쟁력 등을 근거로 치의학 및 관련 산업 발전에 대한 정부차원의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과의사 양성 및 치의학 연구분야 전문가로서 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운영하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이 지난 11일 두 번째 레이스를 시작했다. 11일부터 14일, 나흘간 총 12시간에 걸쳐 치과 진료보조에 필요한 내용을 총망라했다. 기구와 장비, 진료보조 시 주의사항에서 시작해 보철, 치주, 교정, 소아치과, 임플란트,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주요 임상 분야별 강연뿐 아니라 보험청구까지 서울지부 임원 및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 위원들이 연자로 나섰다. 특히 학술위원회에서 제작한 양질의 교재를 갖춰 치과 취업 준비 및 취업 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현재 치과에 근무하고 있지 않은 간호조무사들이 교육을 계기로 치과에 유입될 수 있도록 해 개원가에 실제로 활동하는 진료보조인력의 순증을 기대하는 것이 이 과정의 큰 목표. 그러나 간호조무사들에게 치과 취업은 여전히 어렵다는 인식이 크다 보니 교육생을 모집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이에 서울지부는 서울시청 및 서울시간호조무사회와 협력해 홍보하고, CBS 공익광고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해왔다. 특히 서울지부는 회원 치과와 수료생이 직접 면접을 진행하고 취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구인게시판을 마련했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이하 KAOMI)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26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iAO2019·제1회 KAOMI 치과임플란트박람회’(조직위원장 김성균)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iAO 2019는 ‘To efficiency and beyond!’를 대주제로 효율적인 진료와 그 이상의 목표를 향해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고려사항들과 술식 및 재료에 대해 고민해보는 자리가 됐다. 특히, KAOMI는 치과분과학회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치과임플란트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해 대회 준비부터 주목을 받았다. 박람회에서는 임플란트와 관련된 국내외 총 36여개 업체가 참여해, 일반인 방문객들은 치과에서 시술되고 있는 다양한 임플란트 시스템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전시회 외에도 KAOMI는 박람회에 참가한 50여명의 시민들을 위한 건강강좌, 임플란트 OX 퀴즈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iAO 2019에는 국내는 물론, 총 12개국에서 약 1,300명이 참여했다. 국내외 유명 연자들이 총출동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학술 강연을 제공했다. 9일 학술대회 첫날은 구연발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