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유관단체,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과 등 교육기관 그리고 치과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시민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해 화제다. 지난 3일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영·이하 대전지부) 회관에서는 대전지부 조수영 회장과 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 송은주 회장, 대전광역시치과기공사회 최정필 회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대전지부 정영걸 회장 등 지역 치과계 유관단체장들이 모여 ‘대전치과의료산학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이날 창립회의에는대전보건대치위생학과 한양금 학과장, 건양대대전캠퍼스치위생학과 김설희 학과장, 대전과학기술대치위생과 양진영 학과장, 대전보건대 치기공학과 이주희 학과장, 대전보건대 대외협력처 김원수 처장 등 교육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했으며,대전지부 김기종 부회장, 백승천 총무이사, 前치산협 이용식 회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대전지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창립회의를 시작으로앞으로 주기적인 모임을 개최하고, 대전지역의 소외된 장애인 및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진료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며 “또한 협의회는 대전지역에 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대전광역시와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3월 발표한 건보재정 현황에 따르면, 2018년 건강보험은 결산수지 기준으로 장기요양 7,000억원을 포함해 당기 적자가 3조 9,000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7년 만에 당기 적자를 기록한 건보재정에 대해자유한국당 등 야권에서는 문재인케어의 보장성 확대 정책때문이라며, 이대로라면건보재정이 바닥날 것이라고정부를 향한 비난수위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당기 적자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누적적립금은 20조원이 넘어 누적 수지는 여전히 흑자다.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본부) 측에 따르면 2018년 건강보험이 당기 적자 3조9,000억원을 기록하게 된배경은 올해 지급할 45일치의 예상 급여비(보험급여충당금)가 대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이라는 것. 무상의료본부 측은 “현금 수지상 실제 적자는 1,778억 원이었고, 이는 정부가 2017년 비급여의 급여화를 골자로 한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케어 실시를 발표하면서 밝혔던 예상적자 1조2,000억 원의 7분의 1에 불과하다"며 "오히려 당초 계획보다 보장성 강화를 덜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대표는 기다렸
스위스에 본사를 둔 세계 판매 1위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이 난케이스 임상 사례와 치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오는 25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다. 세미나는 함대원 원장(이안맨하튼치과)과 권용대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 난케이스에서의 임상 증례와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스트라우만이 최근 출시한 소직경 BLT 2.9mm 임플란트 임상 케이스도 소개한다. 함대원 원장은 수년간 컬럼비아대학교치과대학 임상교수와 임플란트센터장을 역임한 임상가로 현재 하버드대학교치대에서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Immediate implant placement & provisionals at the esthetic area; Surgical & Prosthetic Considerations’를 주제로 그간 컬럼비아대학교 임플란트센터에서 치료한 난케이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구강악안면외과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인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는 권용대 교수는 ‘Straumann NDI;The Thin Red Line’을 주제로 BLT 2.9mm 임플란트를 포함한 스트라우만의 소직경 임플란트를 다룬다.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가 지난달 29일 그랜드 앰버서더호텔에서 올해 첫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90여명이 참석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ITI 한국지부의 현황과 발전계획을 공유하고 올해활동계획을 회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희용 원장(부천사과나무치과)과 정태구 원장(역곡사과나무치과), 그리고 김선종 교수(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강연도 이어졌다. 이희용 원장과 정태구 원장은 ‘Digital workflow for implant prosthesis’를 주제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보철물 제작사례와 노하우를 나눴다. 이어 김선종 교수는 ‘Complication and treatment of maxillary sinus augmentation’이라는 주제로 상악동 골이식 시 수반되는 합병증과 치료방법에 대한 임상증례를 공유했다. ITI 한국지부 이성복 회장은 “14명의 펠로우를 비롯해 90명에 육박하는 많은 이들이 참여해준 덕분에 올해 첫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 4회의 아카데미와 스터디클럽도 다수의 학술집담회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ITI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이하 KDEI)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9 블랙벨트 세미나’가 오는 25일 제주관광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최된다. ‘블랙벨트’는 오스템과 KDEI가 관리하는 병원사무관리사 1급 자격 취득자를 일컫는 것으로, 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건강보험 청구 이론지식과 청구프로그램인 ‘하나로’와 ‘두번에’ 활용능력에 대한 경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민간자격제도다. 실무경력을 점수로 환산한 뒤 100점 만점 기준으로, 시험에서 70점 이상을 득점한 응시생에게는 경력 점수에 따라 1~2급까지 자격등급을 부여한다. 병원사무관리사 1급을 취득하면 블랙벨트 자격이 주어지며, 별도의 증서 수여식도 개최한다. 이번 제부 블랙벨트 세미나 첫 강연은 홍선아 교수(KDEI)가 연자로 나서 ‘2019년도 변동된 보험청구 이슈’를 주제로 최근 변화된 치과건강보험의 핵심을 짚어줄 예정이다. 이어 노소윤 총괄부장(메디스치과)이 ‘환자의 마음을 여는 상담법’을 주제로 환자 성향에 따른 다양한 상담기법 노하우를 풀어낼 계획이다. 이날 마지막 강연은 강호덕 원장(이수본치과)이 장식할 예정이다. 강 원장은 ‘전자차트와 치과 건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골폭이 좁은 케이스에 최적화된 임플란트 ‘IS-III active S-narrow’를 최근 출시했다. ‘IS-III active S-narrow’의 출시로 기존에 판매 중인 ‘IS-III active’ 라인업에 직경 ø3.2의 S-narrow 제품이 추가되면서 하악전치부터 구치부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는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특히 ‘IS-III active S-narrow’에는 기존의 티타늄 Grade4 보다 강도가 약 30% 강한 Grade23(ELI) 소재를 사용했다. 직경이 ø3.2로 얇지만 기존 재료보다 강도가 높은 소재를 사용해 파절 저항력을 높였다. ‘IS-III active S-narrow’는 길이에 따라 총 네 가지(8.5/10/11.5/13mm)로 나뉜다. 픽스처의 내부 체결 구조는 Conical Seal 11˚ 및 2.1 Hex이며, 스크루 사이즈는 M2.0과 M1.6의 이중 구조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기존 제품인 ‘IS-III active’와 Hex 크기가 달라, ‘IS-III active S-narrow’ 전용 보철(어버트먼트, 코핑 등)을 사용해야 한다. ‘IS-III active
IBS Implant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이노바이오써지(대표 왕제원·이하 IBS) 대전본사에 자리하고 있던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최소침습임플란트학회(이하 AMII)가 지난달 26일 사무국을 확장·이전해 입주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민승기 원장 등 AMII임상교육원 연자들과 AMII 사무국 직원 및 왕제원 대표 등 IBS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AMII 초대 회장인 민승기 원장은 “한국 치과계를 넘어 전 세계 치과계에 최소침습 임플란트 수술의 필요성을 알리고 보다 나은 수술 방식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AMII 임상교육원이 앞장서서 노력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AMII는 기존의 일반적인 Flap sugery와 차별화된, 술자와 환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최소침습 수술방식에 최적화된 ‘Magic Surgical System’과 특화된 'MagiCore Implant'를 이용해 골폭이 좁거나 잔존 치조골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Minimally Invasive Surgery가 가능한 술식을 공유하는 데 집중했다. AMII가 진행하는 각종 연수회에서는 차별화된 최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강충규·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달 28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뉴스프링빌C.C.에서 ‘제20회 연세치대동문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연세치대동문회원 및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연세치대동문회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회원과 내외빈들이 참석했다”며 “특히 이번 대회에는 1차 사전등록에서 모두 마감이 됐을 정도로 어느 때보다도 동문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높았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는 연세치대동문회 강충규 회장과 연세치대 최성호 학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 서울치대동창회 박희운 회장, 경희치대동문회 안민호 회장 그리고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 등 내외빈들의 시타로 시작됐다. 총 36개 팀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치열한 기대항전 등 연세치대 동문들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대회 후에는 연세치대동문회 이정욱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경기결과 신페리오방식에서는 연세치대 20회 김호중 동문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장희수 동문(14회)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여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3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주요 시민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건강보험 주요 현안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건보공단 측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시민단체와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의 실천 가능성을 탐색하고, 건강보험에 대한 시민단체의 이해를 높여 지지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보공단은 간담회를 통해 △보장성 강화 정책 △사무장병원 폐해와 단속강화 방안 △1단계 부과체계 개편에 대한 성과 및 향후 과제 등을 설명했다. 건보공단과 시민단체는 건강보험 발전과 시민단체 간의 교류 및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앞으로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은 정부와 함께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위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단계별로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누구든지 중한 병에 걸린다 해도 가계가 파탄 나는 일 없이 건강보험 하나로 모든 의료비가 해결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실련 김진현 보건의료위원장은 “앞으로 건강보험 보장성이 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이하 산업안전공단)이 지난 3일 건보공단 서울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감사역량 강화 및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건보공단 이태한 상임감사와 산업안전공단 임동욱 상임감사가 참석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공정사회·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측은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 간 감사업무 교류를 통해 자체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경영목표를 달성하는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감사인력 풀을 공동으로 구성하고 수시 교차감사 등을 시행함으로써 감사활동의 품질과 성과가 향상되고 감사의 투명성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자체 감사기구 간 소통·협력 강화로 자체감사 활동 성과와 감사 투명성을 향상시켜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2013년 출시한 엔도 모터 ‘Gold Reciproc’이 천공방지에 탁월함 등 특장점으로 임상의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Gold Reciproc은 근관장 측정과 확장 시 디스플레이를 통해 근관길이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천공을 방지하고, 안전한 근관성형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파일이 APEX 도달 시 자동으로 구동을 멈추기 때문에 경험이 많지 않은 임상의도 천공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엔도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Gold Reciproc은 근관장 측정 및 엔도치료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시술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일반적으로 엔도치료를 위해서는 근관장을 측정한 후 별도의 NiTi 파일이나 핸드파일을 이용해 근관성형을 진행한다. 이때 근관장의 확장 및 변형이 이뤄지는데, 근관장 측정기, 엔도모터를 병행해 사용하면서 근첨부 천공이 이뤄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Gold Reciproc은 별도의 장비를 구비하지 않아도 천공에 대한 걱정 없이 엔도치료를 마무리 할 수 있다. Gold Reciproc의 ‘Auto Reverse’ 기능은 파일의 파절을 방지하는 등 근관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 최초로 전 세계 여성치과의사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마련된다. 올해 APDC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54차 치협 종합학술대회, 제16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와 함께 개최된다. 특히 이번 APDC에서는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주관하는 ‘Women Dentists Asia-Pacific Forum(이하 WDAPF)’이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여치 박인임 회장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에서 “APDC에서 세계 각국 여성치과의사들을 위한 포럼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최초”라며 “WDAPF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여치 이사들이 APDC 2019 조직위원회의 여성치의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합류, 지난해 9월 발대식 후 총 6차례 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오는 11일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진행될 WDAPF는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회원국인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치과의사협회의 여성대표 연설과 베트남, 미얀마, 인도, 일본 등 각국의 여성치과의사 역할, 치과계 현안 등에 대해 살펴보는 연구발표 등의 시간이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지난 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6개 의약인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도 요양급여비용(유형별 환산지수)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절차에 들어가기 전 김용익 이사장과 의약단체장들 간 상견례 및 의견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약사회장 김대업 회장, 대한조산협회 이옥기 회장 등 6개 의약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용익 이사장과 6개 의약단체장들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제도를 위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교환해나가기로 했다. 건보공단은 오는 9~10일 양일간 각 의약단체수가협상단과 상견례를 갖고,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단체별로 본격적인 협상을 실시하게 된다. 건보공단은 지난 3월 28일 ‘공단-의약단체 간 실무자협의체’에서 총 진료비 및 급여비 지급현황, 입·내원일수 및 실수진자 수 변화 등 의약단체가 요청한 기초자료를 이미 공유·제공한 바 있다. 건보공단 측은 “지난달 19일에는 총진료비 4대분류, 행위료, 공단 재정현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임도선·이하 치위생학회)가 지난달 27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에서 ‘2019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우리나라의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돌봄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다. 이에 치위생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커뮤니티케어 제도 도입에 따른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첫 강연은 노인연구전문가인 황재영 센터장(노인연구정보센터)이 연자로 나서 ‘한국의 커뮤니티케어 정책추진 방향-한국과 일본의 노인 커뮤니티케어 비교를 중심으로’를 다뤘다. 황재영 센터장은 영국, 스웨덴, 일본 등의 커뮤니티케어 관련 제도 시행 현황을 공유하고,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지역포괄케어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곽정민 공보이사(대한노년치의학회)가 ‘커뮤니티케어와 치과계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곽정민 이사는 우리나라 커뮤니티케어 정책 실현에 있어 노인대상 구강건강관리시스템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치과 관련 인력들이 팀어프로치를 통해 포괄적으로 구강건강을 관리하도록 하는 커뮤니티케어의 내실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마지막 강연은 안
영세사업자의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 연체금 납부부담을 경감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고용·산재보험 연체금 요율 인하를 주요골자로 한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명수 의원 측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 연체금 상한선이 인하(9%→5%, ‘20.1월 시행)된 시점에서 일반 공과금에 비해 과도하고 주로 저소득·영세체납자가 부담하고 있는 국민연금과 고용·산재보험료 연체금도 상한선 인하가 시급한 실정이라는 것. 2017년 6월에서 2018년 5월분 고용보험의 경우 연체금은 연간 154억원으로, 미납보험료(3,579억원)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연체금 부담자는 5인 미만(80.4%) 등 10인 미만이 91.9%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동안 산재보험 연체금은 연간 147억원으로 미납보험료(3,417억원)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체금 부담자는 5인 미만(79.8%) 등 10인 미만이 92.0%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명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법률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고용보험 및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