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해 출시한 전문의약품 8종이 치과시장 맞춤형 약품군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스템 전문의약품은 국내 치과전문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치과 맞춤형 처방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다. 오스템 전문의약품은 △항생제 △소염진통제 △소화기관용약 등으로 치과에서 주로 처방되는 세 가지 품목에 8종의 라인업을 구비하고 있다. 항생제 품목인 ‘아목시스 캡슐’은 미국과 영국 등에서 잇몸치료, 발치 및 임플란트 시술 후 1차 선택약으로 권고되고 있는 아목시실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아목시클라 정’은 페니실린 성분에 내성이 생긴 균에 2차적인 선택 약으로 유용하다. 또한 ‘세파클리 캡슐’은 그람양성균 뿐 아니라 그람음성균에 대한 항균력이 우수하고, 2차 선택 약으로의 처방이 가능하다. 특히, 아목시클라 정과 세파클리 캡슐의 경우 1차 처방 시 보험청구가 삭감되지 않는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소염진통제 품목인 ‘나프록소 정’은 타 NSAIDs에 비해 심혈관계질환 위험(CV risk)이 적어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높은 노년층 환자 등에게 처방이 가능하다. 특히 나프록소 정은 하루 2번의 투약으로, 복약에 대한 편의성도 높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공동주최한 2019년도 제1회 병원사무관리사 정기시험이 지난달 28일 서울과 전주에서 각각 치러졌다. 이번 병원사무관리사 정기시험은 △진찰료 산정 △진료과별 문항 △마취와 방사선 △프로그램 활용 △세무와 회계 등 총 50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치러진 병원사무관리사 정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13일로, 합격자는 인터넷 덴잡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병원사무관리사 정기시험은 앞으로 3회 이상 더 치러질 예정으로, 다음달 16일에는 수원과대전, 제주에서, 오는 9월 15일에는 인천, 광주, 부산, 12월 22일에는 서울, 대구, 원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은 지난해 서울과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두 차례 실시된 바 있는데, 올해 응시자들의 요청이 많아 지역과 횟수를 더욱 확대했다”고 전했다. 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건강보험청구 관련 이론지식과 청구프로그램 두번에와 하나로 활용능력에 대한 경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제도다. 실무경력을 점수로 환산한 뒤 100점 만점 기준 시험에서 70점 이상 득점한 자에게는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