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법원에서는 폭행 및 모욕혐의로 기소된 A대학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B교수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B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수술실이나 진료실 등에서 전공의 7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죄책이 무겁다고 인정하면서도 ‘업무상 실수에 대해 질책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범행인 점을 참작해야 한다’며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하지만 2심에서는 “죄질이 무겁고 소속 병원장을 포함한 병원 관계자들이 엄벌을 탄원했다”면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이는 대법원에서도 그대로 인정됐다. 이러한 가운데 전공의들의 지위와 자격을 인정하는 전공의법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7일까지 입법예고 해 관심을 모은다. 전공의법은 전공의가 폭행 등의 사유로 수련병원에서 더 이상 수련받기가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이동수련을 명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입법예고된 시행령 개정안에는 관련 처벌조항이 포함됐다. 전공의 폭행 예방 및 대응지침을 준수하지 않거나 지도전문의의 지정취소 또는 업무정지 명령 및 전공의의 이동수
치과병·의원 운영 및 조직관리 등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는 덴탈위키가 오는 30일 ‘알짜배기 보험청구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보험청구 교육을 진행한다. 덴탈위키 측은 “이번 교육은 보험청구가 생소하고 어려운 저연차 치과스탭을 대상으로, 보험청구에 관한 케이스별 접근과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에는 덴탈위키컴퍼니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효진 실장(뉴욕연세치과)과 한국의료경영교육협회 강사 김고은 실장(부개연세치과), 김은희 실장(스마트백평치과) 등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보험청구교육은 크게 세 파트로 △치주치료 △근관치료 △청구사무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치료별 임상술식과 올바른 보험청구 방법을 다루고, 보험청구 시 실수나 오류 발생에 대처방법 등 실전 위주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치과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치아보험 개시일이 2개월 뒤여서 미리 치료받고 차팅을 나중에 해서 보험적용을 받을 수 없는지를 묻는 전화였다. 필자는 교정전문이라 치료가 어렵다고 밝히고 다른 치과를 가셔도 그것은 옳은 행동이 아니라고 조언했다. 보험회사가 그리 만만하지 않을 것임과 그렇게 하지 말 것을 완곡하게 권했다. 물론 그 뒤로 연락이 없었고 필자 또한 일부러 전화해 확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분은 미련이 있을 테니 여기저기 알아볼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문제는 보험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타인 명의 진료도 있다. 외국생활을 하다 오거나 밀린 의료보험료를 내지 않은 경우에 간혹 형제나 친한 지인 명의로 진료받기를 요구하는 경우가 일반 병원이나 치과에도 종종 있어 왔다. 과거에는 묵인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건강보험과 출입국관리소의 정보가 공유돼 출국한 사람이 진료를 받으면 전산에 100% 걸리게 돼 있다. 요즘 외국인 진료로 건강보험료 손실을 받고 있어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말도 들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젠 아는 사람이라서, 혹은 정에 못 이겨서라는 표현으로 용인되는 시절을 넘어섰다. 치아 치료받을 때가 되어
한국큐아이치과위생사회(회장 김선경·이하 QI치과위생사회)가 오는 2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9년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과위생사의 지속적인 질향상(QI)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정회인 교수(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가 ‘SPSS를 활용한 QI 자료분석’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정 교수는 질지표에 대한 자료분석을 위해 SPSS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QI활동 및 사후관리의 빈도분석이나 기술통계 등에서 효율적으로 자료를 분석하는 방법 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2부에서는 ‘임상 질지표의 기본개념과 적용사례’를 주제로 박선영 팀장(서울대학교병원 QA팀)이 강연에 나선다. QI치과위생사회 측은 “의료 질 향상에 대한 요구 증가에 따라 QI활동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QI활동을 독려하고, 그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 내 구강보건 전담부서인 구강정책과는 올해 초 부활하였다. 과거에 실적부진 등으로 존재의 이유를 증명하지 못하고 사라져야 했던 운명을 극복한 것이다. 과거에는 구강정책에 대한 필요성이 많지 않았다. 예방보다는 치료 위주였고, 복지개념이 많지 않았다. 치과의사들도 공공의료에 신경 쓸 필요를 느끼지 못했고 개인적 부와 명예에 만족하면서 주위를 돌아보지 않고 넉넉하게 살았다. 공공의료는 치과계에서는 남의 일이었고 구강정책과는 필요성이 없었고 그러한 이유로 사라졌다. 그리고 치과의사는 개인적이다 못해 이기적 집단으로 매도되었다. 지역사회를 돌보지 않고 개인적인 부와 명예를 추구한 치과의사들에게 우리사회는 의사라기보다 ‘장사꾼’ 이상의 대우를 해주지 않았다. 정부도 이래저래 치과의사들을 매도하면서 국민들의 분풀이 대상으로 만들었다. 사회복지가 확장되면서 건강보험과 공공의료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그중에서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중요성은 더욱 증대됐다. 그러나 치과계의 협조가 없다면 구강보건 정책은 이룰 수 없다. 구강정책과가 치과계를 끌어안고 가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마찬가지로, 치과계도 지금은 공공의료에 대한 요구를 거부할 수 없는
‘의사는 환자의 진료를 거부해서는 안 된다’라는 의무가 ‘의사는 어떤 경우와 상황에서도 환자를 무조건 진료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생각도 해야 한다. 진료거부에 대한 처벌이 있다 보니 이를 무기로 의사를 압박하거나 의사의 윤리나 신념에 반하는 행동을 하게 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닌 것이다. 대부분의 의사는 진료를 거부하지 않는다. 더구나 경쟁이 심해지는 현재 경제상황에 비춰 본다면 ‘한 명의 환자라도 더 보려고 안달’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그러므로 의료인이 진료를 하기 싫은 경우는 그야말로 예외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틀니를 시작하면서 “못 씹어 먹으면 소송할테니 알아서 잘 하라”는 환자, 욕설이나 거친 행동을 하면서 의료진을 애먹이는 환자, 치과의 지시는 무시하고 내원일도 안 지키면서 낫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환자, 직원들에게 성추행적 행위를 하는 환자 등 의료진의 혈압을 올리는 환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할 정도다. 진료를 거부하지 말라는 것이 어떤 경우라도 이런 비상식적인 환자도 굽신거리면서 치료를 해 주어야 한다는 의무를 부여한 것은 아닐 것이다. 독일에서 의사면허와 전문의 자격을 딴 가천대 이성낙 명예총장이 1970년대 말 독일에서 경
북촌의 저녁 2016, Seoul, Korea Nikon D800 | 28㎜ | F10 | 30sec | ISO-100/ http://instagram.com/hansol_foto 한옥은 지붕을 내려다볼 때 더욱 아름다웠다. 마치 현대판 병풍처럼 종로 도심의 스카이라인은 뒤편의 멋진 배경이 되어 주었다. 구름이 아름다웠던 어느 날 저녁, 북촌 한옥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한 프레임 속에 모두 담았다.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요활동> 2014, 2015, 2016. 제42,43,44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입선 2016.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사진부문 특별상 2017. 제16회 길 사진 공모전 동상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우수상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제5회 아름다운 우리국토 사진공모전 우수상 제3회 극지사진 공모전 대상 2018. 단체전 - 제10회 이탈리아 영화제 ‘이탈리아 여행사진전’ @강남 부띠크모나코 단체전 - 제6회 명동 국제아트페스티벌 룸부스전, 영상전 @명동 L7호텔
내년 초로 예정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제38대 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규정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지부 37대 집행부는 지난 4일 정기이사회에서 선거관리규정개정특별위원회(이하 선거관리규정개정특위) 구성을 가결했다. 선거관리규정개정특위 위원장은 현재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정관서 회원을, 간사로는 서울지부 함동선 총무이사를 선임했다. 또한, 선거관리규정개정특위 위원으로는 서울지부 정제오 법제이사, 서울시25개구회장협의회 윤영호 회장(성동구회장), 정구수 간사(구로구회장), 서울지부 심동욱 前법제이사, 은평구회 김현선 前회장을 위촉했다. 서울지부 함동선 총무이사는 “내년 초에 서울지부 38대 회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가 예정돼 있는 만큼, 36대 집행부 시절 제정한 직선제 선거관리규정 중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내용이 있는지 점검하고자 선거관리규정개정특위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거관리규정개정특위 초도 회의는 오는 28일 개최 예정이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달 29일 고문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상묵·김종관·정종평·권영혁·신형식·서영수·채중규·박준봉·조규성·류인철 고문 등 총 10명의 고문단과 조기영 명예회장이 참석했다. 치주과학회 집행부에서도 구영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임원이 참석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30대 집행부 소개로 인사를 시작한 치주과학회 구영 회장은 “학회 비전인 ‘구강건강의 선도적 역할 및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를 실천하고,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집행부 임원 모두가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고문들의 지속적인 격려와 관심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치주과학회 설양조 총무이사는 학회 현황과 올해 학술일정, 제11회 잇몸의 날 행사, JPIS 학술지 발간현황 등에 대해 보고했다. 최상묵 고문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 국민의 치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학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학회가 우리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영 회장은 “열정 넘치는 우리 집행부는 진료현장에서 헌신하는 회원들과의 소
국가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을 즈음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7일 치과병원 로비에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날 약 300명의 아동·내원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덴티폼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실, 치간칫솔, 혀 클리너 등 다양한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위상차 현미경을 이용해 구강 내 세균을 육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환자들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점심시간에는 40세 이상 성인에게 구강검진을 실시해 건강한 제1대구치 4개를 가지고 있을 경우 선물을 증정키도 했다. 이외에도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내원객 중 추첨을 통해 전동칫솔 등을 증정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원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전후해 내원객 등 국민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들이 구강 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실질적인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이하 서울치과위생사회)가 지난 8일 동대문문화역사공원 DDP 어울림광장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주최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에 참가해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한 백세시대, 건강한 치아부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말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무료 구강검진을 받거나 올바른 이 닦이 체험을 하는 등 구강보건의 날을 즐겼다. 이날서울치과위생사회는 구강 내 세균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가글액 체험, 덴티폼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석고 모형을 통한 불소도포 체험, 미로게임 및 낚시놀이를 통한 식습관 개선 교육, SNS 사진올리기 등 구강보건 교육활동 및 흥미로운 이벤트를진행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박해인 보건이사가 직접 만든 치아모양의 석고 방향제를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서울치과위생사회 오보경 회장은 “매년 '서울시치과의사회 구강보건의 날'에 참여하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마음을 다지게 된다”며 “지난해 행사장에서 만난 한 엄마가‘아이가잇솔질 교육을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9일 무등산 증심사 지구관리사무소에서 광주광역시와 전남대치전원, 조선대치전원, 대한치과위생사협회광주전남지회, 전남과학대학교·송원대학교·호남대학교 치과위생학과 후원으로 ‘치아사랑 구강보건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광주지부와 광주광역시청 산하 5개구 공무원 등 100여명은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걸음’을 슬로건으로 광주시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광주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자 구강보건 교육자료 전시, 구강검진 및 상담, 잇솔질 교육, 구취 측정, 불소도포, 큐레이 검사(플라그 검사)와 칫솔 등 구강관리용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등 소중한 시간이 됐다. 광주지부에 따르면 이날 치아사랑 구강보건 캠페인에 동참한 광주시민은 3,500여명으로 어느 해보다 성황리에 진행됐다. 1986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지부는 광주광역시와 협약으로 국민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결혼이민자 및 새터민 등에 대한 무료 구강진료 사업 등으로 총 4,121명에게 무료 보철진료를 해온 바 있다. 올해도 어김
정밀하고 간편한 기공 및 교정 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코잔(Cozahn)이 지난해 선보인 디지털 풀 덴처 시스템 ‘MAGIC Denture’가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MAGIC Denture는 모델스캐너로 스캔 후 CAD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과정을 거쳐, 3D 레이저 프린터로 보철물을 출력하는 디지털 덴처 시스템이다. MAGIC Denture의 가장 큰 특징은 CAD와 3D 프린팅을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교합이나 수직고경 불일치 등 덴처의 오차 발생 확률을 최소화 시켰다는 것. MAGIC Denture는 덴처용 전용 레진을 50㎛(0.5㎜) 간격으로 겹겹이 쌓아 올리는 3D 프린팅 방식으로 출력한다. 전용 레진의 수축률이 일반 덴처 제작 시 사용되는 열중합 레진에 비해 적기 때문에 기존 수작업보다 오차 없이 적합도가 뛰어난 덴처 제작이 가능하다. 치과계에도 디지털 기술이 크게 발달됐지만 덴처 제작은 대부분 치과기공사의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있다. 결국 치과기공사 숙련도에 따라 결과물의품질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 특히 모형 제작과 마운팅 작업 등 각 작업 단계마다 재료의 변형이나 작업하는 치과기공사의 컨디션 등으로 인한 오차
새내기 치과의사에게 성공 팁들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국치과대학및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김응호·이하 재경연합회)는지난 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새내기 치과의사의 성공을 위한 토크쇼-First Step into the Future’를 진행했다. 재경연합회 발족 후 첫 세미나로 기획된 이번 토크쇼는 선배가 후배들에게 개원 및 경영, 가치평가로 좋은 치과를 선택하는 방법 등에 대한 소소한 팁을 전달하는 기회로서 80여명의 새내기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오전은 1시간가량 선후배 간 치과경영, 임상뿐 아니라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자타공인 치과병의원 경영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저명 연자들이 새내기 치과의사에게 도움이 될 만한 노하우를 들려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 강연은 정기춘 원장이 연자로 나서 ‘사라지는 치과, 살아남는 치과’를 주제로 선보였다. 특히 정 원장은 처음 개원했을 때 적절한 진료 수가를 정하는 노하우를 전해 갈채를 받았다. 그는 “치과 수가는 의사의 행위에 대한 가치가 우선돼야 한다. 그 일을 수행하는 데 드는 본인만의 노동가치, 즉 난이도
디오(대표 김진백)가 치과용 3D 프린팅용 첨단 신소재 개발에 성공,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와 함께 글로벌 덴탈 프린팅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디오는 지난해 3월, 3D 프린터 ‘DIO PROBO’ 개발에 이어 디지털 치과진료에 최적화된 Temporary Crown, Surgical Guide, Castable Resin, Dental Model 등 광경화성 치과용 3D 프린팅 소재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4월에는 ‘Denture Base’ 치과용 3D 프린팅 소재 ‘DIOnavi-Denture’의 인허가를 완료해 임상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5가지 3D 프린팅 소재(C&B, SG, Cast, Model, Denture) 라인업을 구축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DIOnavi-Denture’ 소재는 광경화성 레진으로 세포독성, 점막자극, 전신독성의 생체적합성 시험인 ISO 10993-1 입증을 완료해 소재의 안정성 검증을 마쳤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ISO 20795-1의 ‘Denture’ 표준규격 굴곡강도 기준 50MPa보다 높은 80MPa 이상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평균 굴곡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