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이 오는 20일부터 재개된다고 고용노동부가 발표했다. 고용노동부의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기존 사업장 규모에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경우 사업주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부분의 정부 지원금이 5인 이상 규모로 제한하고 있는 것에 반해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5인 미만도 가능한 항목을 두었고, 병·의원은 지식서비스산업으로 분류돼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청년’의 기준은 만15세 이상 34세 이하이며, 전년 연평균 기준 피보험자 수보다 근로자 수가 증가해야 적용 가능하다. 평균 3.5명의 직원이 근무했었다면 연평균 근로자를 3명으로 보고, 이보다 1명 이상 추가 채용했을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30인 미만 기업은 1명, 30~99인은 2명 이상, 100인 이상은 3명 이상 채용할 때부터 추가 채용 1인당 최대 연 900만원을 3년간 지원한다. 최저임금 이상을 받는 근로자의 경우 1명당 월 75만원이 지원되는 것으로, 매월 요건 충족여부를 판단해 3개월 단위로 지급하게 된다. 사업주는 최초 지원대상 청년을 채용한 날부터 3년간 지원하는 것으로, 추가 채용된다고 각각의 근로자마다 3년간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최근 개원가에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발송한 대출권유 문건이 배포됐다. ‘2019년 하반기 개원의 정책자금 안내’라는 제하의 문건으로, 발송처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마치 정부기관에서 의료인을 위해 마련한 저금리의 개원자금 지원정책으로 오인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실상은 대출을 권유하는 사설기관에서 발송한 것으로, 자칫 해당 기관의 금융상품을 이용했다가는 신용도가 하락할 위험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문건을 살펴보면, △본인 명의의 사업자등록을 내고 개원한 의사면허증 소지자 △신규 창업 예정인 의사면허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을 연 2~3%대의 이율로 대출해준다는 것이다. 이때 이율은 신용등급별로 상이할 수 있으며, 대출금액 역시 매출액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또한 개원의 사업소득세를 공제받을 수 있다는 문구도 있었다. 사업소득세 공제 대상은 앞선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의 대출대상과 동일하며 ‘인건비를 포함한 연구개발비용의 2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여기서의 ‘연구개발비용’으로는 ‘진료환경 개선 및 질적 제고를 위한 연구비용 또는 그 외 연구비용’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관련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에
ESSEL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의 연합 기독교 진료봉사 동아리이다. 1971년 창단 이후 국내와 해외에서 치과의료선교를 진행하고 있고, 치과 단일 의료봉사팀 중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의료봉사가 되었다. 매년 여름에는 해외에서 의료사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27번째로, 지난 7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 베트남 빈롱성 붕림현 붕림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역에는 총 40명의 대원(치과의사 10명, 간호사 2명, 치과대학생 17명, 간호대학생 8명, 대원 자녀 3명)이 참가했다. 기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외봉사에 참여했고, 올해는 본과 3학년이자 동아리 운영진으로서 선배님들과 함께 진료를 준비하게 됐다. 진료봉사의 막내로 참가하던 본과 2학년 시절과 다르게, 봉사 준비의 주축이 되어 총 1톤이 넘는 진료장비와 재료들을 챙기고 확인하다 보니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하지만 본과 4학년과 졸업생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고 노하우를 전수받아 체계적으로 짐을 챙기고 진행할 수 있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4시간의 비행 끝에 호치민공항에 도착했고, 짐 운반과 세관 통관도 무사히 이뤄졌다. 이후 호치민시와 메콩델타를 연결하고 있는 빈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치과의료정책연)이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1인1개소법의 헌법적 당위성’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정책포럼은 치과의료정책연 민경호 원장을 좌장으로, 먼저 헌법전문변호사인 오승철 변호사(前성신여대 교수)가 ‘1인1개소법의 헌법적 당위성’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선다. 패널토론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준래 변호사, 치과의사 출신인 법무법인 오킴스 김용범 변호사, 치협 이재용 정책이사,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준현 공동대표가 참여한다. 패널토론까지 마무리되면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된다. 치과의료정책연 민경호 원장은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1인1개소법의 헌법적 당위성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단체를 포함한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2016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에서 1인1개소법 공개변론이 개최된 지 벌써 3년 5개월이 경과됐다”며 “최근 치과의료정책연에서 실시한 1인1개
온·오프라인 임상교육 전문기관인 덴탈빈(dentalben.com)이 다음달 28일 덴탈빈디지털교육원에서 ‘Only On Suture Hands-on’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핸즈온 세미나는 최근 임플란트 관련 다양한 세미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서 Suture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김재윤 원장은 incision design과 관련해 △incision 넣는 방법 △blade의 종류 △partial thickness flap, full thickness flap △simple implant case+small bone graft case △large bone defect site 등을 다룬다. 또한 flap elevation-perionsteal elevator 종류 및 선택을 비롯해 멤브레인 및 조직 잡는 법, tissue forcep 종류 및 선택, tearing 해결, relasing incision-넣는 위치 및 원리 등 플랩 매니지먼트 관련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재윤 원장은 suture material 및 needle의 선택을 통해 봉합사 및 needle의 장단점과 실질적인 가격까
디오가 지난 2014년 출시한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가 압도적인 정확성과 안정성으로 월드클래스급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디오나비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으로, 지난 2017년 10만 홀을 돌파, 지난해 10월에는 누적 식립 20만 홀을 돌파했다. 디오 측은 올해 디오나비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이 누적 40만 홀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하고 있다. [편집자 주] 디오나비, 신드롬급 성장세 이어갈 듯 디오 측은 “디오나비는 그간 3년의 발자취를 1년여 만에 뛰어넘는 신드롬급 성장세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누적 식립 40만 홀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디오나비의 압도적인 정밀도를 자랑하는 드릴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임플란트 식립의 정확도는 첫 번째 드릴링에서 그 운명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기 드릴링이 정확해야만 파이널 드릴까지 원하는 방향으로 정확한 드릴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디오나비는 첫 번째 드릴의 정확도에 모든 걸 집중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바이오세텍(대표 윤성희)이 최근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CE와 일본의 JPAL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 2월 미국 FDA 인증 이후의 연이은 쾌거다. 이로써 바이오세텍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바이오세텍은 지난 2012년 치과용 생체 세라믹 소재 교정전문 R&D 기업으로 시작해 3년여의 집중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15년 치열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 ‘Bio-Tack’ 개발에 성공했다. 이어 2016년 세라믹 브라켓 ‘C-Line’, 2017년 올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S-Line E’, 그리고 지난해 ‘All New S-Line R’을 잇따라 출시하며 국내 교정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 수입산 제품이 대부분인 국내 교정시장에서 원천기술 확보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기반으로 까다로운 고객들의 신뢰를 쌓아가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바이오세텍 장우재 이사는 “이번 ‘S-Line’의 유럽 CE와 일본 JPAL 인증을 통해 교정치료 선진국 시장에 대한 수출의 길이 열렸다”며 “현재 진행 중인 유럽 주요 국가들과의 수출계약 체결을 더욱 가속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대상 핸즈온 교육 시리즈를 준비했다. 이번 핸즈온 교육은 보험청구, 보톨리눔톡신 치료, 턱관절 치료 등에 관한 것으로, 9월 21일 보험청구 프로그램 핸즈온 교육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지부 측은 “보험위원회와 학술위원회가 공조해 준비하고 있는 핸즈온 시리즈 세미나는 회원들이 임상 그리고 치과운영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팁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특히 이번 교육은 보험청구부터 턱관절까지 다양한 분야를 시리즈로 다뤄 더욱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먼저 핸즈온 교육 시리즈 제1탄으로 다음달 21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2019 치과건강보험청구 핸즈온 교육’을 실시한다. ‘차팅부터 청구까지 한 번에’를 타이틀로 진행되는 보험청구 핸즈온 교육은 오스템임플란트의 ‘두번에/하나로’ 프로그램을 활용한 보험청구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최근 차팅과 보험청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형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보험 핸즈온에 더욱 기대가 높다. 교육은 청구 프로그램 운용에 서툰 초보자는 물론, 기존 보험청구 프로그램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의환·이하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김성훈 교수팀(교정과 안효원·김경아 교수, 중앙기공실 김혜웅 팀장)이 7년간 공동 개발한 ‘다중층 투명교정장치(OTP)’ 가 최근 미국 특허를 포함, 총 16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과 중국 등의 국제특허를 취득함으로써 ‘다중층 투명교정장치’의 기술력과 임상시험결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희대치과병원에 따르면 ‘다중층 투명교정장치’는 그 기능에 있어서 중등도의 교정치료 외에도 △교정치료 후 유지장치 △이갈이 마우스피스 △코골이 방지장치 △턱관절 안정장치(스플린트) △스포츠 마우스가드 등 보호장치 전반에 적용 가능하다. 이와 같은 다양한 기능적 유용성에 따라 이름도 ‘OTP(Oral treeper, Oral Treatment Keeper)’라고 명명했다. 기존에 사용되던 투명교정장치는 단일층(단일 시트)의 구조적 측면으로 효과성, 내성, 유지관리 및 탈부착 시 불편감 등의 한계가 있었다. 투명교정장치는 탈착이 가능하고 심미성이 뛰어나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치료의 효과성과 취약한 파절 강도 및 변형 등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김성훈 교수팀의 ‘다중층 투명교정장치
교합치료 A부터 Z까지의 이론 및 임상노하우를 속속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이하 교합학회)가 오는 10월 19, 2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2019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교합치료 어디까지 가능할까?’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신교합치료, evidence based 가능할까? △음식물 침착 막는 심미적인 치아 교합을 위한 수술 및 보철(guided implant surgery) △어려운 심미 전악 보철 수복 △스플린트 코골이 장치 총정리 △보험 청구 완전 마스터 등에 대한 강연들로 구성된다. 특히 학술대회 참가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에 더해 교합학회 인정의 평점 10점을 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은 10월 11일까지며, 올해까지 연회비를 완납한 회원은 무료로 가능하다. 비회원은 20만원이다. 아울러 교합학회는 학술대회 포스터 초록 공모를 다음달 20일까지 진행한다. 박사학위 논문 중 신인학술상을 수여하며 우수포스터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포스터 제출 희망 시 교합학회 홈페이지에서 초록양식을 다운로드받아 파일명을 ‘포스터-소속기관-이름’ 순으로 기재한 후 학회 사무국 이메일로 발송하면
신흥이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 2019에서 덴탈비타민 치과기자재전시회 DV WORLD로 출품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덴탈비타민은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참가자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DV WORLD에서는 다양한 신제품들이 첫 선을 보인다. 먼저 키즈 크라운의 새로운 라인업 ‘키즈 골든 크라운’이 주목받고 있다. ‘키즈 골든 크라운’은 간편한 조작만으로 골드 크라운의 느낌을 쉽고 빠르게 재현할 뿐 아니라, 기존 SS크라운에 티타늄 코팅이 더해져 구강 내에서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하는 유치관이다. 청정한 치과를 위해 새롭게 출시한 감염관리 제품들도 눈에 띈다. 유럽 CE 인증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topdental Bossklein’ 시리즈가 특별 프로모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니트체어 타구대와 석션 튜브 내부침전물 세정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D-Suction Cleaner’를 비롯해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의약품 소독제인 ‘디터점스울트라(액)’ 등이 첫 선을
‘2019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병국) 심포지엄’이 다음달 6, 7일 전남대치전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치의학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대주제로 양일간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심포지엄 첫날 ‘Current Trends in Basic Dental Science Research’에 대한 내용의 강연들로 구성된 세션 1은 배용철 교수(경북치대), 박혜련 교수(부산대치전원), 김영 교수(전남대치전원) 등이 연자로 나선다. 이어지는 세션 2는 ‘Hot Topics in Medical Resear ch Centers’를 대주제로 문석준 교수(연세치대), 박병현 교수(전북의대), 류제황 교수(전남대치전원)가 연자로 나서 각각 △Drosophila taste decoding △Posttranslation al regulation of estrogen receptor α as a potential target in osteoporosis 등에 대한 강연을 선보인다. 둘째 날에 예정돼 있는 세션 3은 박찬·정승곤·임승원 교수(전남대치전원) 등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세션 4는 전남대치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지난 8일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아동·청소년 극단인 극단서울(대표 이정희)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스마일재단과 극단서울은 지난 2009년부터 연 2회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연 나눔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이날 서울시립대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초안산숲속지역아동센터 등의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 45명이 초청된 가운데 영어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공연됐다. 스마일재단은 앞으로도 극단서울과의 공연 나눔 행사로 더 많은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재미있는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사업장 규모별로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을 늦추는 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현행법에 따르면 ‘50명 이상 300명 미만’ 사업장과 ‘5명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의 경우 각각 2020년 1월 1일, 2021년 7월 1일부터 주52시간 근무제를 전면 도입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일선에서 아직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점 △실제 산업계 시장상황에 맞는 정책보완의 미비로 일자리 축소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 점 등을 이유로 사업장 규모별 도입 시기를 유예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9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200명 이상 300명 미만’ 사업장은 2021년 △‘100명 이상 200명 미만’ 시업장은 2022년 △‘50명 이상 100명 미만’ 사업장은 2023년 △‘5명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은 2024년으로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시기가 늦춰졌다. 이번 개정안은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시 인력난 및 경영·재정상 어려움이 더욱 심화될 것임을 호소한 중소병의원들에게 다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일각에선 상급종합병원과 중소병의원의 처우 차이를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김인혜 기자 kih@
제1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치과보존학연맹 학술대회 ‘ConsAsia 2019’가 오는 11월 8~1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 6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 및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의성) 추계학술대회와 공동개최되며,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경규) 등 국내 보존학을 이끄는 메이저 학회들의 동참으로 열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Conservative Dentistry: the Path from Research to High-quality Care’를 대주제로 펼쳐진다. 보존학회는 “수복, 접착, 근관치료 등 치과보존학의 다양한 영역을 결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15명의 초청연자와 27명의 국가대표 연자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고 소개했다. 7개 업체가 참여해 스캐너부터 CAD/CAM, 3D 프린터, AI 및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최신 치과의료기기와 재료의 변화를 볼 수 있는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될 디지털 덴티스트리 워크숍도 관심을 모은다. 또한 근관치료학회와 접착치의학회가 준비하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국내외 보존학을 총망라하는 최대 축제가 될 전망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3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