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원장 한종인)이 지난 3일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서울SOS어린이마을과 협력해 진행된 이번 검진은 이대목동병원 소아치과를 비롯한 소아청소년과, 사회사업팀, 건강증진센터가 함께해 총 40여명의 아동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종인 원장은 “의료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발견, 치료함으로써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해부터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 아동 복지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개원 이래 ‘SOS어린이마을’의 의료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OS 어린이 마을’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가정 형태의 양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가정 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가족을 지원하는 아동양육시설이다. 이중 ‘서울SOS 어린이 마을’은 지난 1982년 개소, 36년 동안 지역 사회 아동 복지를 위해 봉사해오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간판을 새로 달고 진료하는 ‘떴다방 치과’의 피해자는 파악한 것만 600명이 넘습니다.” 지난 6일 JTBC 뉴스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치과가 상호만 바꿔 다시 개원하는 행태를 꼬집어 이같이 표현했다. 지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투명치과가 최근 이름을 바꿔 치과를 재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투명치과에서 확인된 피해환자만 200여명. 여기에 원장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또 다른 치과를 개설한 것이다. 해당 원장은 2011년에도 양악수술 환자에게 7,000만원을 손해배상하라는 판결을 받기도 했지만 이후 치과를 재개설하는 데에는 어떠한 제재도 없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에서는 5년간 450여명의 피해환자를 양산한 치과에 대한 국민청원이 일어나기도 해지만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치과를 ‘떴다방’에 비유되는 현실에 맞닥뜨리고 있다. 치과진료 정보를 나누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두 번이나 무책임한 진료로 환자에 피해를 준 치과가 또 다른 곳에 다른 상호로 치과를 개설했다”, “예전에 찍은 연예인들 사진을 그대로 가져다가 사용하며 환자를 현혹하고 있다”, “치료 마무리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성근·이하 노년치의학회) 산하 섭식연하장애 및 구강근기능재활연구회(회장 고석민·이하 연구회)가 지난달 15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연하 곤란환자의 영양 및 연하지도’를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치과계에서 연하 곤란환자의 영양과 연하지도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먼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영양사로 근무하면서 환자상태에 따른 식단과 식사지도에 누구보다 경험이 풍부한 김윤 교수(신구대학교 식품영양학화)가 ‘연하장애 환자의 영양문제와 식사요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 교수는 그 동안 채득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음식의 점도와 질감의 조절 및 기타 연하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연구회 고석민 회장이 ‘연하 곤란환자의 연하지도’를 주제로 국내 연하재활치료의 실태, 연하장애 평가와 훈련내용 결정, 그리고 증상에 따른 간접훈련과 직접훈련 등 실질적인 임상팁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연하장애 환자에 대한 연하지도 시 재활의학과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치료하는지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특히
의료윤리연구회를 창립, 동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국내서는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의료윤리에 대한 명제를 지속적으로 이슈화하고, 관련 강연 및 교육활동을 펼쳐온 이명진 원장.현재는 성산생명윤리연구소장직을 맡고 있는 그가의학전문지에 연재했던 ‘의사바라기’ 칼럼을 엮은 저서 ‘이명진 원장의 의사 바라기(의학신문사)’를 출간했다. 책 서문에서 이명진 원장은 “전후세대(1927~1945년)부터 베이비부머세대(1946~1964년) 그리고 X세대(1965~1980년)까지, 대한민국 의사 중에는의학 전문직업성(Medical Professionalism)에 대해 교육받은 사람이 거의 없다”며 “막연하게 전문직 윤리에 대해 도덕적고상함을 유지하는 정도의 수준을 가진 상태”라고 지적하고 있다. 의사인 저자역시 전문가로서 어떠한 역량을 가져야 하는지 모른 채 “어쩌다 공부하고 수련을 받은 후 의사가 돼 생활하고 있다”고. 이 원장은 “전문직(Profession)이지만 전문직에 대한 개념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 전문직에 대한 몇 문장 되지도 않는 정의만 알고 있었어도 자율이냐 타율이냐의 문제에 있어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 것인지 알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책 서문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이하 브레인스펙)이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는 블로그 운영 노하우를 공개한다. 브레인스펙은 다음달 1일 방배동 브레인스펙 세미나실에서 스탭, 팀장, 실장 등을 대상으로 ‘왕초보! 방문객 높이는 블로그 사용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임명주 전문강사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블로그 운영 노하우 △끌리는 블로그 만들기 △요것만 알면 노출의 반은 성공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미나에서는 블로그 운영에 필요한 요소, 주의할 점 그리고 게시물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시작, 노출이 잘 되는 이미지와 게시글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본다. 브레인스펙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은 어렵고 부담스럽지만 치과의 소식과 사진을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쉽게 전달하는 블로그 마케팅이 늘어나고 있다”며 “왕초보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블로그 사용법 세미나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2019 서울시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간보고서가 발표됐다.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는 지난 201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을 도입했고, 매년 대상자를 확대하며 만족도를 높여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카이아이컴퍼니(공동대표 정호정, 박지향)가 개발한 ‘덴티아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전산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데이터 구축에도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이번 중간보고는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학생치과주치의사업에 참여한 약 4만2,185명을 대상으로 했다. 치과주치의 대상인 4학년 3만3,892명에 학생구강검진 및 1학년 치과주치의 기초 통계자료가 기본이 됐다. 학생들이 작성한 문진표 분석결과에 따르면 주관적 구강질환 증상으로는 ‘불쾌한 입냄새가 난다’는 응답이 17.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잇몸이 아프거나 피가 남(8.4%) △치아가 깨지거나 부러짐(8.1%) △식사 시 이가 시림(7.3%) △치아가 쑤시고 욱신거림(5.3%) 순으로 나타났다. 하루 양치 횟수는 평균 2.34회, 점심식사 후 양치질 실천율은 38.3%로 확인됐다. 통보서 분석결
사랑니발치에 관한 노하우가 대방출된다. 바로 덴탈스쿨이 오는 2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사랑니발치 9 Avengers 노하우 대공개’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 이번 세미나는 9명의 연자들이 각자의 사랑니발치 관련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으로 다양한 임상 팁이 전수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임종환 원장(서울삼성치과)이 사랑니발치 관련 최근 문헌을 리뷰하는 ‘최근에 사랑니 공부 안해봤지?’를 주제로 이날 세미나의 포문을 연다. 이어 김기영 원장(마이다스치과)이 ‘모든 사랑니 다 뽑을래?-어려운 사랑니, 쉬운 사랑니’를, 김현섭 원장(더블앰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평생 쓰던 대로만 쓸거니?-우리가 몰랐던 치과용 기본 기구의 매력’을 각각 다룰 예정이다. 김민구 원장(동래아트치과)과 편영훈 원장(레옹치과)은 각각 ‘아직도 아프게 마취하니?-술전동의와 무통마취’, ‘사랑니 뽑으면서 플랩안하니?-쉬운 발치를 위한 플랩형성과 봉합’을 각각 강연한다. 최근 사랑니발치 관련 임상서를 출간해 주목을 받은 바 있는 김영삼 원장(레옹치과)은 이번 세미나에서 의도적치관절제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사랑니의 치근 남길 것인가, 말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이하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주관하는 2019년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 2차 면담심사가 지난달 28일 삼성꿈장학재단 연수실에서 열렸다.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장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면담심사에는 장학생 101명과 동반 보호자 68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방에서 참여하는 학생들을 배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시행되는 등 운영의 묘를 발휘했다. 또한 ‘치아교정치료의 소개’를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장학생과 보호자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바른이봉사회 박준호 총무이사는 “여러분의 삶이 교정치료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한편, 어려운 난관도 극복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2차 면담심사 후 진행되는 3차 검진심사는 자원봉사 치과에서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는 매년 청소년들에게 무료 치아교정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해 말 기준 장기요양기관 종사 간호조무사와 치과위생사가 전년 대비 각각 8.9%, 4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지난 5일 발표한 ‘2018 노인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간호조무사는 지난 2014년 8,241명에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9,000명선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는 1만726명으로 전년도보다 881명 증가했다. 이중 시설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는 간호조무사가 7,806명, 재가장기요양기관의 간호조무사가 3,67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장기요양기관 인력 중 간호조무사의 점유율은 2.5%로 요양보호사 90.1%(37만9,822명), 사회복지사 5.3%(2만2,305명)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반면 치과위생사의 경우 증가율은 42.9%로 큰 편이었지만 종사인력 점유율은 0%대의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위생사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7명이었으며, 지난해는 전년 대비 3명 증가한 1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장기요양기관 전체 인력은 약 11.7% 증가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이하 필립스)의 어린이용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 키즈’가 이달 새학기 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필립스는 ‘소닉케어 키즈 블루투스(HX6321/ 03)’와 ‘교체용 칫솔모(HX6032/63, 2개입)’, 놀이용 찰흙 플레이도우로 구성된 신학기 특별팩과 ‘소닉케어 키즈 블루투스’ 단독 구성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동안 자녀들의 신나는 양치 후기를 인스타그램에 올린 음파칫솔 핸들 구매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우수상품평을 올린 3명을 선정해 30만원 상당의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를, 10명에게는 8만원 상당의 필립스 헤어드라이어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The Prosth-Line Dental Institute(디렉터 서봉현·이하 프로스라인)가 오는 24일부터 부산 사상구 바이오템 세미나실에서 38기 가철성 보철 연수회를 시작한다. ‘RPD·CD 설계와 임상’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38기 연수회는 부산 및 경남지역 임상의를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스라인 가철성 보철(부분의치와 완전의치) 장기 연수회는 지난 22년간 37기가 배출됐고, 관련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연수회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가철성 보철연수회는 ‘Cook-book’ 스타일의 단답형 임상적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상응용을 할 수 있는 진단과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이론강의와 실습을 통해 가철성 보철에 자신감을 얻도록 기획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봉현 원장은 “소수 잔존치가 있는 구강 내에서 두개의 임플란트가 보험 적용이 돼 기존의 RPD 술식에서 더욱 효과적이고, 결과가 좋은 술식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과도한 치조정 소실이 일어난 경우 기존의 RPD술식에 비해 설계의 단순함과 특수성이 동시에 고려돼야 원만한 임상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지난 8일 ‘간호조무사 법정단체 불인정 차별 해소 건의’ 제하의 고충민원 신청서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을 위한 투쟁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간무협은 신청서를 통해 “의료법은 의료인뿐만 아니라 의료유사업자에게도 중앙회의 설립근거를 두고 있다. 하지만 의료현장에서 간호 및 진료보조 등 의료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간호조무사에 대해서는 법률상 중앙회 설립근거를 찾아볼 수 없다”며 “이로 인해 간호조무사들은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고, 이익을 대변해 줄 법적 단체를 갖지 못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간무협은 “의료법상 중앙회가 법정단체로 설립되면, 간호조무사회는 보건복지부장관의 지도·명령에 의해 정부정책 또는 공익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면서 “이에 따라 일선의 간호조무사들은 각자의 책임과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민원신청서를 직접 제출한 홍옥녀 회장은 “전체 보건의료인력의 41%를 차지하며 국민건강증진의 최일선에서 역할을 수행해온 간호조무사만 불합리한 차별을 받고 있는 현 상황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라도 정부는 간호조무사에
65세 이상 노인에서 음주·흡연을 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때보다 치주질환 위험이 1.5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융합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한국 노인의 음주 및 흡연 행태와 치주질환의 융합적 관련성(강은정)’ 논문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해 만65세 이상 노인 3,494명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음주·흡연 행태와 치주질환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 음주·흡연을 하지 않은 노인에 비해 음주·흡연을 동시에 하는 노인에게서 치주질환 위험도가 1.5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이한 점은 음주나 흡연만 하는 ‘단일음주’, ‘단일흡연’은 치주질환과 유의미한 관련성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외에도 △남성인 경우 △배우자가 있는 경우 △칫솔질 횟수가 적을수록 △구강위생용품 사용개수가 적을수록 △본인인지 구강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인식할수록 치주질환 발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강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음주·흡연의 행태가 치주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를 하면서 흡연을 동시에 하는 행태는 부정적인 구강건강 위험 요인”이라며 “따라서 노인의 치주질환을
고운덴탈(대표 김용택)의 ‘핸드피스 수리 서비스’가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번 수리를 맡긴 치과에서 줄이어 핸드피스를 보내주고 있다는 게 고운덴탈 관계자의 전언이다. 고운덴탈 김용택 대표는 “핸드피스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베어링을 직수입해 수리비용을 최대한 저렴하게 책정하고,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초정밀 수리가 가능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며 “특히 첨단장비를 이용한 15년 노하우의 검증된 기술력으로 고장난 핸드피스를 새 핸드피스로 다시 생명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운덴탈은 새 핸드피스 구매 비용의 20~30% 정도인 8~15만원대의 비용으로 새 제품 같은 수준의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수리 무상보증기간이 6개월로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세청(청장 김현준)이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위한 국세행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세무조사권 남용을 없애고, 납세자 보호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지난 12일 세종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등 2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 향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발표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운 민생경제가 조속히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납세담보 면제요건 완화, 세무조사 조기종결 등 국세행정 측면의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국세청이 국민의 성실납세를 돕는 납세서비스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보다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중요 추진 과제 중 첫 번째는 ‘국민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 구현’으로,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실질적 외부감독 강화 △세무조사권 남용 우려가 없도록 내부통제 확대 △과세품질 혁신과 책임성 강화로 과세의 신뢰서 향상 △개방과 협력의 가치에 부응하는 국세정보 공개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세행정의 공감대 확대를 위해 세정집행 전 과정에 대한 실질적 감독을 위해 세무조사 중심의 ‘납세자보호위원회’ 심의를 일반과세절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