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원장 최윤정)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및 동교동문회(회장 강충규·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주관하는 ‘2019 연세임상강연회’가 오는 12월 8일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트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연세치대동문회는 매년 동문회원을 위한 임상강연회를 연세치대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연세치대 동문회원뿐만 아니라 타 대학 출신의 치과의사 특히, 개원의들의 니즈에 맞는 최신 임상 토픽과 연자를 섭외해 강연회를 준비했다. 이번 임상강연회 준비위장을 맡은 김의성 교수(연세치대 보존과)는 “말 그대로 ‘임상’에 중점을 두고,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료과목의 최신지견을 한 자리서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먼저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가 ‘20년차가 되니 보이는 것을-되는 엔도, 안되는 엔도’를 주제로 이날 강연회의 포문을 연다. 이어 최경규 교수(경희치대)가 ‘세라믹과 지르코니아 잘 붙여 보아요’를, 박지만 교수(연세치대)가 ‘디지털 보철치료이 실전 적용 및 효용성’을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구기태 교수(서울치대)가 ‘나 소켓이어라~ 발치와 치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김성헌·이하 동작구회)가 지난달 24일 코리아C.C.에서 ‘동작구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동작구회 김성헌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기세호 부회장 등 내외빈 및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형진 회원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동기 회원과 박희동 회원이 나란히 준우승에 올랐다. 또한 임수환, 김성형, 신응범 회원이 각각 메달리스트, 롱기스트, 니어리스트로서 이름을 빛냈다. 한편 동작구회는 지난달 27일 강화 석모도에서 가을 여행을 실시, 회원 간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회원 및 가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보문사, 티파니 아트 갤러리 등에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위 임상원고는 인터넷 치과신문 E-BOOK에서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편집국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덕수)가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태영 T-아트홀에서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불법개설 의료기관에 대한 판례와 건보공단의 특별사법경찰권(이하 특사경) 도입 등을 주제로 한 공동발제로 시작됐다. 먼저 건보공단은 현행 제도상 수사권이 없어 혐의 입증에 한계가 있고, 수사기간이 평균 11개월로 길어져 재산은닉의 우려가 높다고 밝혔다. 그 결과 5.77%에 불과한 결정액 대비 누적 환수율 등 제도 운영상의 문제가 드러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사경을 도입할 경우, 행정조사 경험자, 변호사, 전직수사관 등 전문인력(200여명)과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수사기간을 3개월 내로 단축할 수 있고, 단속의 효율성도 높여 연간 1,000억원의 재정누수를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참석한 7명의 지정토론자들은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과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전했다. 먼저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는 특사경 제도에 찬성한다는 의견과 함께, 지역형·토착형 유착비리를 방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광역전담팀 체제로 운영할 것과 전문화된 인력에 제한한 특사경 지명을 제안했다. 서울남
내년부터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보건의료인 취업상황 신고제가 의무화된다. 또한 의료인 인권침해 상담센터가 현행 관련단체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독립기관에 설치되며 적정인력 도출을 위한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4일 “보건의료인력의 원활한 수급 및 근무환경 개선, 우수 보건의료인력 양성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10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정과 공포 이후 관련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먼저 해당법에서는 보건의료인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했다. 물론 기존의 보건의료기본법에서도 보건의료인에 대한 정의가 있었으나, 구체적인 유형이 규정되지 않아 보건의료인력 유형 구분이 매끄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서는 보건의료인력의 구체적 유형 규정과 향후 종합계획, 실태조사 등 정책 추진 시 고려해야 할 보건의료인력 범위 및 대상 등을 명확히 했다. 이런 기준을 바탕으로 조사될 종합계획의 경우 보건의료인력 정책 방향과 인력 양성, 공급, 적정배치, 근무환경 개선 등을 내용으로 5년마다 수립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보건의료인력 실태
국민구강건강수호연대(공동대표 박영섭, 안진걸, 이윤상, 기세호·이하 국수연)가 지난달 23일 강남역 토즈타워점에서 ‘1인1개소법 합헌결정에 따른 의료계의 남은 과제는?’을 주제로 초청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수연 초청토론회는 기세호 공동대표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박영섭 공동대표, 관악구한의사회 오춘상 회장, 건치신문 김철신 편집인,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황해평 전 부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기세호 공동대표는 기조발표에서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오기까지 5년간 의료계는 원인과 대책을 마련하기보다 내부의 불안과 갈등을 봉합하기 급급했다”며 “이제부터라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책임있는 의료인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문을 꺼냈다. 특히 기세호 공동대표는 △후속 보완입법 마련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윤리교육 강화 및 치과의사 과잉문제 해결 △대국민 홍보 및 인식개선을 헌법재판소 합헌결정 이후 치과계가 해야 할 4대 과제로 규정했다. 기조발표 이후 토론에 나선 패널들은 헌법재판소의 합헌결정은 치과계가 의료영리화의 폐해에 대한 끊임없는 문제제기와 함께 국민적 공감대 형성, 시민사회단체 및 보건의료단체의 지지를 이끌어 냈기 때문이라는 데 입장을 같이 하고, 앞으로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이하 치기협),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 그리고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지난달 27일 신구대학교 체육관에서 치과계 3개 단체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치기협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공통의 분모를 지니고 있는 3개 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석, 서로 소통하고 부딪히면서 한 가족임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치기협 김양근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같이, 가치 있는 일을 하면서 치과계 3개 단체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치위협 임춘희 회장은 “우리나라 말에 ‘함께, 더불어’라는 좋은 단어가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인 것 같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3개 협회가 지금보다 더욱 공고한 유대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치산협 임훈택 회장도 “이번 체육대회는 어느 한 단체만의 행사가 아닌 여기 모인 모든 단체의 행사”라며 “치과계 3개 단체의 상생노력은 우리나라 치과계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치기협에서는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는 치과계 3개 단체가 그동안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각자의 직역에서 최선을
덕수궁의 가을 2016, Seoul Nikon D800 | 15㎜ | F14 | 16sec | ISO-100/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덕수궁은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궁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그 아름다움이 더욱 빛나는 계절은 가을이다. 돌담길을 지나면 가을빛의 나무들이 장식한 고궁의 건축물이 펼쳐지고, 그 뒤편으로는 밤에 더욱 빛이 나는 서울 광화문의 야경이 보인다. 과거와 현재의 묘한 조화를 이루는 듯, 고궁은 도시 속에 있을 때 더욱 아름다웠다.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요활동> 2014, 2015, 2016. 제42,43,44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입선 2016.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사진부문 특별상 2017. 제16회 길 사진 공모전 동상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우수상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제5회 아름다운 우리국토 사진공모전 우수상 제3회 극지사진 공모전 대상 2018. 단체전 - 제10회 이탈리아 영화제 ‘이탈리아 여행사진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강충규·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 27일 ‘2019 해피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연세치대동문회는 회원들이 모교를 방문, 연세대 캠퍼스 및 인근 안산 등산로 산책 등을 즐기며 친목을 다지는 ‘해피워킹’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해피워킹은 ‘Slow life, Slow walking!’을 슬로건으로 진행, 동문회원 150여명을 포함해 가족 및 내외빈등 410여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특히 행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을 비롯해 서울시치과의사회 김재호 부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부회장 등 치과계 인사들과 연세치대 최성호 학장, 연세대치과병원 김기덕 원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세치대동문회 강충규 회장은 “역대 해피워킹 행사 중 가장 많은 동문회원이 함께 했고, 가족과 재학생들의 참여도 돋보이는 것 같다. 동문회와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가 함께 발전한다는 일체감을 다시금 느끼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회식 후 본격 진행된 해피워킹은 안산 자락길과 백양로 걷기, 어린이를 위한 매직버블쇼 등이 진행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흥이 크리스마스전날인 12월 24일까지 ‘휴프리디(Hu-Friedy)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휴프리디는 오랜 역사와 최고의 품질로 사랑 받고 있는 덴탈 기구 브랜드로, 신흥은 이번 보상판매 이벤트를 통해 매일 소모되는 덴탈 기구 구매에 대한 실질적 가격 혜택을 제공,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 개원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덴탈 기구를 브랜드와 관계없이 제시하면, 보상판매 금액을 통해 휴프리디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 품목은 △그레이시 큐렛/스케일러 △포셉 △XTS 레진기구 △엘리베이터 △교정용 커터/유틸리티 등이며, 올해는 니들홀더(금장)도 새롭게 보상판매 품목으로 추가됐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그레이시 큐렛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해 볼 수 있다. 그레이시 큐렛은 1940년대 클레이튼 그레이시 박사가 고안한 디자인을 휴프리디가 함께 개발한 큐렛으로, EverEdge 2.0 Technology로 제작돼 휴프리디의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와 신기술이 집약된 큐렛의 정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흥 관계자는 “치과 진료실에는 다양한 치과 기구들이 매일 소모되고 있다. 그만큼 교체에도 많은 부담이 따른다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이 주최하고, 경희치대동창회(회장 안민호)가 주관한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 학술대회’가 지난 27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개최됐다. ‘맞이할 미래, 치과융합 디지털 세계로’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4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주최측은 강연장의 수용인원보다 많은 이들이 몰려, 메인 강연장 외에도 별도로 두 개의 강연장을 마련, 강연영상을 생중계했다. 또한 QR코드로 초록집을 마련, 경비를 절감하면서도 참석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운영의 묘를 보였다. 학술대회는 총 7개의 강연으로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치의학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경희치대 교수와 동문들의 강연으로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오전 세션은 최용석 교수의 ‘IT 플랫폼 기반 치과검진시스템 개발과 발전방향’을 시작으로 △김성훈 교수의 ‘디지털 교정에서의 새로운 해석 : Roth? MBT? TWEeMAC Prescription!’ △백장현 교수의 ‘가이드 수술 : 어떻게 시작하여 어디까지 왔는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지는 오후 세션은 △이정우 교수의 ‘더욱 정교하고 예지성 높은 결과를 위한 노력 : 인공지능 진단, 컴퓨터 예행연습, 환자
2022년 개학 10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이하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준비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한 달간 부속 치의학박물관에서 사진전을 개최했다. 한 달간 진행된 사진전에는 경성치과의학교에서 시작해 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친 소공동 시절부터 연건동으로 이사한 후 현재까지 강의, 실습, 진료, 봉사의 시대적 변화가 사진으로 전시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 7일 개막식을 가진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개학 100주년 준비 사진전’에는 19명의 동문이 기증한 사진 375점이 전시됐다. 사진전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본관 2층 복도와 동창회실에서 진행됐으며, 학생 휴게실 근처에는 상아제 및 학생활동 관련 사진이 액자와 슬라이드쇼로 전시돼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준비사업단 ‘백년대계’에서는 지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준비사업단 관계자는 “인화된 사진 자료는 디지털 방식으로 스캔 후 원본을 다시 반납하기 때문에 공유할 사진이나 자료가 있는 동문은 준비사업단(02-740-8759 / dentistry@snu.ac.kr)에 꼭 연락주길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
서울 을지병원에서 발생한 정형외과 교수 피습사건 발생 후 대한외과의사회(이하 외과의사회)가 의료인 폭행에 대한 반의사불벌죄 폐지, 벌금형 폐지 및 구속수사, 건강보험 수진자격 박탈 등을 주장하고 나섰다. 외과의사회는 지난 28일 ‘피습으로 인한 의사의 엄지손가락 절단사고에 관한 대한외과의사회의 입장’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외과의사회는 “의사는 신이 아니며 최선을 다해 의사로서의 소명을 다하는 인간이다. 의사가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 수술하고 치료해도 분명 그 결과는 한계가 있고 때로는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며 “치료결과가 나쁘다고 의사를 폭행하고 칼로 찌르고 형법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대한민국 밖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의료의 과학적 특성, 그리고 법률적 특성마저 이해하지 못하고 발생하는 폭력과 법률적인 처벌은 그들이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또 다른 무고한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는 것”이라며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자신의 안전조차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과의사회는 정부에 △의료인 폭행에 대한 반의사 불벌죄 폐지 △의료진 폭행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과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이 지난 24일 서울대병원 회의실에서 ‘원가기반 적정수가 및 상급종합병원 기능 재정립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보공단과 서울대병원이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는 분야는 △원가자료 수집 및 분석 △병원 임상, 원가정보 및 공단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한 공동연구 △합리적 수가 및 보건의료정책 결정을 위한 정보 공유, 인력교류 등으로 양 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실행 방안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건보공단은 의료기관 원가자료에 근거한 합리적 수가설정을 위해 적정진료를 수행하는 대표성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원가패널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립대학교병원, 상급종합병원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9월 국립대병원으로서 공공성 강화와 함께 의뢰회송 중심 병원, 중증질환자 집중 진료 병원 등 4차 종합병원으로의 도약 등 새로운 진료모델 정립을 위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원장은 “서울대병원의 원가자료 분석을 통해 적정 수준의 수가보상 체계를 마련함과 동시에 이를 검토할 협의체를 함께 구성, 병원과 공단의 자료를 활용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이하 KAOMI)가 지난 2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Why? first, How? second’를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다양한 임플란트 관련 치료 시 발생되는 문제들에 대한 원인(Why)과 해결 방안 및 예방(How)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은 ‘Peri-implantitis:원인을 찾아 예방하고 치료한다’를 주제로 박준범 교수(서울성모병원)가 Nonsurgical treatment를, 정철웅 원장(미르치과병원)이 Surgical treatment에 대한 치료법의 분류와 결정기준, 재생적 치료 시 장기간 결과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해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직이라 해도 곧 경험할 일들’을 주제로 이동운 교수(중앙보훈병원 치주과)가 임플란트 어버트먼트 및 스크루 파절에 대해 다뤘다. 이동운 교수는 임플란트의 다양한 부위 파절을 기계적인 요소로만 규명하기에 복잡한 원인이 있다는 점을 최신 문헌을 통해 고찰, 유지관리 기간 집중해야 할 요소들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