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의원에서 경리직원으로 일하면서 공금이나 직원 휴가비, 상여금 등 2억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김이경 판사(형사11단독)는 업무상 횡령, 업무상 배임 및 사기 혐의로 기소된 B씨(41)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B씨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송파구의 한 의원에서 자금·예산집행 담당 직원으로 일하면서 마케팅비 등의 명목으로 병원 공금 1억8,400여만원을 횡령해 임의로 쓴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또 다른 직원 상여금 명목으로 보관하고 있던 돈 890만원을 계좌에서 인출해 쓰거나 자신이 관리하던 원장 명의 신용카드를 개인 물품을 구매하는 데 쓰는 등 자기 카드처럼 써 110여 만원의 손해를 끼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연장근무 시간을 10차례에 걸쳐 허위로 입력해 170만원 가량의 수당을 초과 수령하거나, 장기근속자 휴가비 계좌에 있는 돈 70만원을 자신 계좌로 입금해 횡령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재판부는 “범행의 기간과 수법, 횟수 등에 비춰볼 때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 피해 회복을 위해 상당한 노력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27일까지 ‘2020 제14회 스마일시상식’의 수상자 추천을 받는다. 스마일시상식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의 활동 격려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돼왔다. 내년 스마일시상식의 수상자는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모범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든 추천할 수 있으며, 관련 양식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마일재단은 접수된 추천서 및 공적조서를 토대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김건일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에게 이번 시상식이 응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 제14회 스마일시상식’은 내년 2월 21일 ‘스마일재단 창립 17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송근배·황윤숙, 이하 충연)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이하 서울교육청)이 함께하는 유치원방문교육이 지난 21일 송파유정유치원을 시작으로 실시됐다. ‘이 튼, 몸 튼’이라는 부제로 시작된 유치원방문구강건강교육은 아동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난해 충연과 교육청이 협약을 맺은 사업으로, 만 3세 아동을 대상으로 방문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해 전체 36개기관 58학급 461명을 교육했다. 이어 올해는 만 3, 4세와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교육매체개발 및 교육자 교육 등 충분한 사전 준비과정을 거쳤다. 2019년 아동구강건강교육은 애초 만 3, 4세 각각 50학급씩을 계획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접수한 결과 179기관이 교육 신청해 당초 계획을 초과했다.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하는 임미희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는 “최대 여러 기관의 유아에게 구강건강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등을 재편성하고, 한 학급 당 20~25명 이하로 편성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충연에는 전문적인 구강건강 교육자들이 많기 때문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이 지난 25일 건보공단 서울 여의도 스마트회의실에서 ‘신노년 일자리 창출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질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와 안전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신노년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베이비붐 세대는 산업화, 민주화, 정보화시대를 거치면서 탄탄한 삶의 내공과 잠재력을 가진 세대”라며 “공단과 개발원이 협력해 새로운 신노년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한다면, 신노년은 퇴직 후 지속적인 경제활동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들은 전문성과 노하우가 축적된 사회봉사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이전 노년 세대와 다른 신노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모델을 개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2019년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기준 주임교수를 비롯해, 교정과학교실의 모든 교수진과 전공의, 직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을을 맞이한 신흥양지연수원 잔디운동장에서 운동과 게임을 즐기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저녁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를 더욱 알아가고 친밀도를 높이는 기회도 가졌다는 후문이다. 신흥양지연수원 이용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www.dentalcampus.co.kr)나 전화(080-802-2208)로 문의하면 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치대)이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는 최신 디지털 치의학 워크숍 ‘임마클 연자들과 함께하는 캐드캠 핸즈온’을 11월 17일 부산치대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총 5명의 연자가 나서 이론강연과 핸즈온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현종 교수(부산치대)가 ‘디지털 치의학의 최신 지견’을 시작으로 △서상진 원장(창원 예치과)의 ‘1Day Restoration’ △손성애 교수(부산치대)의 ‘접착의 관점에서 캐드캠 수복재료 이해하기’ 등의 이론강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계속해서 △박시찬 원장(창원 늘푸른치과)의 ‘스캔 데이터의 기본 편집과 Meshmixer의 활용’ △이현종 교수의 ‘From Scanning to CAD for Inlay and Crown’ △서상진 원장의 ‘Digital Navigation Guide(Dentiq)’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의 ‘브릿지 및 임플란트 보철(Exocad)’ 등으로 구성된 4개의 핸즈온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어 박시찬 원장의 ‘풀마우스 임플란트 보철’과 김희철 원장의 ‘디지털 장비센터의 노하우 or 디지털치의학 A to Z’를 주제로 한 이론강연이 진행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제10회 정기공연을 앞두고 있는 덴탈사운드(회장 윤정태·구 치과의사연합밴드)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서울지부는 지난 29일 덴탈사운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윤정아 부회장, 김윤관 홍보이사를 비롯해 덴탈사운드 윤정태 회장, 이의석 총무와 몰라스포에버 박관수, 브럭스 정인석·손형건 등이 참석했다. 이상복 회장은 “좋은 음악으로 치과계 문화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덴탈사운드에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치과의사,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멋진 공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덴탈사운드에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덴탈사운드 윤정태 회장은 “덴탈사운드 정기공연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매 회마다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아준 서울지부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덴탈씨어터, 덴탈코러스 등 치과계 문화단체와의 구색을 맞추고자 올해 ‘치과의사연합밴드’에서 ‘덴탈사운드’로 명칭을 개선했다. 또 이번 공연에서는 원광치대 학생밴드의 오프닝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0회 덴탈사운드 락 페스티벌’은 11월 16일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개
우즈베키스탄 로프샨 이자모프 국가혁신보건의료위원장이 지난 14일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원장 금기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방문해 선진화된 진료시스템을 둘러보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로프샨 위원장이 내방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외래진료실, 전신마취시설과 회복실을 살펴보고, 향후 우즈베키스탄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07년부터 러시아 연해주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강제이주 1세대 고려인을 위한 의치보철(틀니) 제작사업 등 해외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서울대치과병원·신한은행 봉사단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병원에서 결손가정 어린이 20명의 구순구개열 수술과 취약계층 노인 20명의 틀니 제작을 진행한 바 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 24일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취약계층 독거노인 70여명에게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 후원으로 2017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정기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에는 인천 부평구을을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국회의원이 현장을 방문,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을 격려했다. 구영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은 충치 치료부터 틀니 수리, 발치, 스케일링 등은 물론 구강검진 및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구강 관리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치과치료를 받기 힘든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한 서울대치과병원에 감사를 표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치과치료 접근성이 힘든 독거노인들에게 맞춤형 진료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은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끊임없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서울대치과병원의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경기
핸드피스닥터(대표 이문희)가 고품질 부품으로 최저가에 핸드피스를 수리할 수 있는 리페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핸드피스닥터는 매년 소모성 부품으로 개원가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핸드피스 수리를 독일, 미국, 유럽, 일본산 카트리지 부품으로 가성비를 높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핸드피스닥터는 “체계적인 의료기기 관리시스템 지원으로 신뢰는 물론, 치과와 상호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자사 부품의 품질 향상으로 제품에 따라 6개월에서 1년까지 보증한다. 또 무상택배 픽업서비스를 지원, 수리 접수 시 전화 한 통이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핸드피스의 주요 수리부위는 헤드 하우징에 있는 카트리지와 샤프트 부분인데 사용주기에 따라서 부품마모가 발생하고, 잘못된 사용방법과 관리소홀로 인한 고장도 생긴다. 고장증상은 삭제력 감소, 버 빠짐·흔들림, 주수 불량, 헤드캡 불량 등이다. 고장 발생 시 핸드피스닥터에서 무상점검으로 성능테스트를 진단받고 부품교환 수리를 하면 새 제품의 컨디션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핸드피스 수리 전문기업 ‘핸드피스닥터’는 앞으로도 치과병원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품질의 부품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이번달도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팔을 걷어부쳤다. 서울지부는 매달 구강검진, 만 65세 이상 틀니 보험 적용 등 구강보건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CBS 대국민 구강보건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이 녹음에 참여해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의 중요성을 전했다. 장소희 회장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구강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는 의학적 근거가 없는 정보가 난무하고 있다. 특히 잘못된 정보로 평생 함께할 소중한 치아가 상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확하고 올바른 구강건강 정보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CBS 대국민 캠페인은 매일 오후 6시 58분 CBS 음악 FM(93.9Mhz)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1부 마지막에 만나볼 수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독일 쿨저사의 폴리싱 크림 ‘팔라폴리시(Pala Polish)’가 화제다. 팔라폴리시는 치과용 장치 중에서도 특히 덴처나 교정용 장치의 스크래치를 제거하거나 광택을 내는 폴리싱 크림이다. 하얀색 크림 성상을 하고 있어 흘러내림 없이 원하는 부위만 정확하고 손쉽게 광택을 내거나 스크래치를 제거하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깨끗한 부드러운 코튼 휠을 이용, 광택을 내고자 하는 부위에 소량의 팔라폴리시를 얇게 손가락으로 도포한 후 약 3,000 RPM으로 적절한 압력을 가해 작업하면 단 10초 만에 광택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쿨저코리아는 “지난 8월 한국에 처음 출시한 팔라폴리시는 퍼미스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 또는 리페어 후 신속한 광택이 필요한 치과 기공실에서도 효과 만점의 제품”이라며 “출시 당시 전시장에서 팔라폴리시를 직접 만져보고 현장 데모에 참여한 기공사들 모두 단 10초 후의 광택감에 놀라 즉시 구매할 정도로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유튜브에서 ‘팔라폴리시’를 검색하면 보다 자세한 사용법을 알 수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2019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Trouble shooting for con- temporary clinical dilemma’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200여명이 참가했다. 학술대회 첫날은 세계적 석학인 Peter Svensson 교수(덴마크 Aarhus대)가 연자로 나서 △News on classification of orofacial pain and why it is important △Bruxism and orofacial pain - how strong is the relationship? △What is missing for a mechanistic approach to orofacial pain management? 등을 주제로 안면통증과 이갈이, 신경병변성 통증에 대한 심도 있고, 포괄적인 내용을 다뤘다. 아울러 각 대학 전공의들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증례 발표도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김수현, 우수상은 김복음·박근정·장서희 등 3명이 공동 수상했다. 둘째 날은 이경은 교수가 연자로 나서 ‘쇼그렌 증후군의 진단 및 관리’를
위드웰임플란트(이하 위드웰)가 주최하고 라이프덴토메디칼(이하 라이프덴토)이 후원한 ‘WING 날개형 임플란트 임상세미나-5년 임상발표’가 지난 2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위드웰과 라이프덴토가 새로운 브랜드 ‘WIS’를 론칭하는 자리로 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WIS’는 WING&WELL PLUS Implant System의 약자로 위드웰의 ‘WELLPLUS’ 임플란트와 라이프덴토의 ‘WING’ 임플란트를 통합한 제품이다. 위드웰에 따르면 ‘WIS’는 △WING 디자인으로 상부에서 효과적으로 분산되는 응력 △확실한 초기고정력 △발치와나 골결손 시 연조직 증식 차단 △WING 하방의 골형성 지원 △고정체의 기울어짐과 침하방지 △상악동으로의 고정체 함입방지 등이 특징이다. 세미나는 △김효준 원장(잠실조이치과)의 ‘날개형 임플란트로 임상효율성 높여보기’ △김정호 원장(서초부부치과)의 ‘임플란트 교합 팩트체크 역대급으로 쉽게 풀어보기’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의 ‘WING 구조가 갖는 의미들, 5년간의 관찰을 통한 고찰’ 등 총 3개의 강연으로 구성,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제품의 안정성을 널리 알렸다. 위드웰 관계자는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제9회 한마음 걷기축제’가 지난 27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다.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주최하고, 법무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 국내 체류 외국인 및 일반 시민 3,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걷기축제 외에도 법무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가 합동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들을 위한 고충상담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국가별 전통놀이 체험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추첨,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건강사회운동본부는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7회 사회통합 기초질서 지키기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등이 펼쳐졌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