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박병석 국회의장은 8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축하 전화를 받았다. 박 의장은 통화에서 “21대 국회는 과거와 달라야 한다는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 의장으로서 21대 국회가 과거와 달라야 한다는 소명을 갖고 있다”면서 “야당과 최대한 소통하지만 국회법 정신에 따라 국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가 공동 주체가 돼서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이다. 코로나19 조기 종식, 경제 위기 돌파, 코로나19 이후의 전면적인 국가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국회가 제도적으로 뒷받침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와 정부도 국회와 많이 소통을 해주고, 야당에게도 힘써서 대화를 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5일 정식 개원하면 국회에서 개원연설을 하려고 준비를 했었다. 개원식에서 의장님을 만나 뵙고 축하의 말씀을 하고 싶었다”면서 “여야가 협치를 해서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박병석 의장의 통화는 오전 10시 14분부터 10분간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오전 11시 노영민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을 보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하 로덴)이 지난달 23일 서울 교대토즈에서 ‘보험청구심화과정’을 주제로 스텝레벨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스텝레벨업세미나는 치과에서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보험청구와 관련해 스탭의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해서 기획됐다. 로덴 측은 “치과에서도 건강보험적용의 범위가 첨차 늘어나면서 보험청구의 중요성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그만큼 새로이 적용된 진료과목에 대한 보험청구나 자주 변경되고 있는 보험청구에 대한 내용, 그리고 청구 후 삭감의 원인분석이나 수정신고 등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이 필요하다”며 이번 보험 세미나의 의의를 밝혔다. 로덴 주효미 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세미나 개최가 한차례 미뤄졌지만 보험청구교육에 대한 요구가 많아 최대한 수강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보험청구교육은 후반기에도 같은 흐름을 가지고 조금 더 심화된 내용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사 sjh@sda.or.kr] 교정재료 전문회사 휴비트가 지난 4월초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Majesty SLC(마제스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마제스티’는 반투명 세라믹 바디구현과 자연스럽게 치아와 어울리며 자연스러운 심미성을 추구하는 셀프 브라켓으로, 치아가 더 빠르게 이동해 교정치료 기간을 단축시켜주며, 교정치료기간 중에도 발음장애가 적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크기가 작고 표면이 부드러워 입술이나 볼을 찌르는 통증이 작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관계자가 설명했다. 마제스티는 휴비트가 직접 개발·제조한 제품으로, CIM(Ceramic Injection Molding) 공법과 고온고압의 HIP 공정을 적용해 우수한 강도를 자랑한다. 휴비트 측은 “그동안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은 일본 제품이 국내시장 9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으나, 경쟁력 있는 국내 제조 신제품 출시로 업계 판도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치과에 방문한 환자들이 인스타그램에 관련 사진을 올리면 뷰센치약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의 ‘쟁점토론’ 코너가 화제다. 덴올 쟁점토론은 치과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임상 이슈에 대해 토론 형식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임상적으로 보다 나은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줘 호평 받고 있다고 관계는 전했다. 관계자는 “쟁점토론은 현재까지 총 3편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며 “첫 회에는 ‘발치와 보존술, 꼭 필요한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돼 누적 1,400뷰를 넘기며 관심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태은 원장(소중한 치과) 사회로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과 손선보 원장(연세타워치과)이 출연해 발치와 보존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과 한기덕 원장(서울이웰치과)이 출연해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김진구 원장과 손선보 원장은 발치와 보존술이 발치와의 힐링을 통해 치조골의 흡수를 막고 연조직을 보존할 수 있으며, 예지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용진 원장과 한기덕 원장은 발치와 보존술이 발치 이후 예후가 안 좋을 것이라는 예상 하에 진행되기 때문에 그 예상이 빗나갔을 경우 시간적, 경제적 부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지난달 30일 라마다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진행했다. 치위협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우려와 안전을 위해 역사상 처음으로 대면과 비대면(화상)을 결합한 방식으로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치위협 임춘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치위협 역사상 처음으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결합해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게 된 점 회원과 대의원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며 “이번 대의원총회의 모든 초점은 안전과 감염예방에 맞춰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치과위생사 법적 업무범위 현실화 △법적 정체성 확립 및 지위 확보를 위한 법령 개선 추진 등 주요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정관개정안 등이 의결됐다. 한편, 지난 3월 발간한 치위생 윤리 교재를 활용한 전문교육과정 개설, 국제 유관단체와의 협력·교류 증진, 2024년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개최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 구성,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설립 추진 등 치위협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이번 6월까지 신고하는 2019년 귀속 개인사업장 사용자 보수총액통보서(연말정산) 신고를 세무?회계프로그램에서 직접 신고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 시행하고 있다. 건보공단에 신고된 5인 이하 사업장은 137만 개로 대부분 사업장이 4대 보험업무를 대행업체에 위탁처리하고 있으며, 대행업체에서는 신고서의 대부분을 팩스로 보내고 있으며 팩스신고서 접수여부 확인 등을 위해 공단에 전화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팩스신고서 접수내역을 출력해 보관하고 있다. 특히 건보공단에서는 연말정산신고기간 일시적으로 접수되는 팩스신고서(약 100만장)의 수기입력처리를 위해 매년 많은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이에 건보공단은 열린행정 구현 차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보수총액통보서(1종)에 대해 세무?회계프로그램과 연계해 신고서출력 및 팩스전송과정 없이, 세무?회계프로그램에서 바로 ‘공단신고’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세무?회계프로그램에서 신고서 접수여부, 처리내역을 실시간 조회 및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건보공단에서는 자동화처리시스템을 구축해 직원이 수기로 보수총액통보서(개인사업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됐다. 박 의원은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이 퇴장한 가운데 총 투표수 193표 중 191표를 얻어 국회의장에 당선됐다. 투표에는 정의당, 열린민주당, 국민의당 등 군소 야당이 참여했다. 박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되며 2022년 5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한다. 당선을 확정지은 박 의장은 “21대 국회의 기준은 국민과 국익”이라며 여야를 향해 대화와 타협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는 지금까지의 잘못된 관행과 단호히 결별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당을 향해 “2004년 열린우리당 시절 4대 개혁 입법을 일거에 추진하려다 좌절한 점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며 “압도적 다수를 만들어 준 진정한 민의가 무엇인지 숙고하시기를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야당에 대해선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야당 정책위 의장으로서 이명박 정부가 다급히 요청했던 1,000억 달러의 정부 지급동의안을 소속 정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찬성했다”며 “국민은 당의 입장보다 국익을 위해 결단을 내린 야당에 더 큰 박수를 보내주셨다는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SIDEX(시덱스) 2020 종합학술대회 첫날 오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Master’s Class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 Master’s Class는 임플란트 술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extreme case 통합 강연으로서 개원의가 임플란트 수술 중 빈번히 마주치지만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들을 증례 위주로 다뤄 이목을 집중시켰다. 치과 임플란트의 저명 연자로 인정받고 있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과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이 각기 다른 주제로 그들만의 임상노하우를 전했으며, 박광범 원장(미르치과병원)의 강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으로 한 자리 또는 두 자리씩 좌석 간 거리를 두고 앉은 참가자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우는 등 치과계의 뜨거운 학구열을 짐작케 했다는 후문이다. Master’s Class 강연의 포문을 연 조용석 원장은 환자의 자연치유능력을 기반으로 한 청결, 정확, 단순 쾌속의 임플란트 수술법에 대해 전했다. 또한 오승환 원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임플란트 수술 후 오래 지속되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시덱스) 2020이 방역당국의 면밀한 관리감독 속에서도 방역 원칙에 어긋남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SIDEX 행사 전날 밤인 지난 4일 10시 50분경 긴급히 방역수칙준수명령(집합제한명령)을 내린 바 있는 서울시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총 100명이 넘는 인원을 현장에 배치해 방역지침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거리두기가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마스크와 페이스 쉴드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최소 1m 이상의 간격이 유지토록 참관객은 물론 취재기자들에게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전시회가 시작된 5일 첫날 정오 이전부터 현장에 배치된 서울시청 및 강남구 보건소 담당자들은 서울시가 제시한 방역지침이 준수되지 않을 경우 즉각 집합금지명령을 내릴 수 있음을 안내하고, 강연장, 전시장, 행사장 곳곳에 상주했다. 그러나 3일간의 SIDEX는 서울시의 기준보다 강화된 SIDEX의 방역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했고, 현장에 참석한 치과의사들 또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면서 별다른 문제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 참석한 서울시 담당자는 “주최 측에서 철저히 준비한 것 같다”고 밝혔고, 현장을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치과의사회)가 SIDEX 2020 종합학술대회의 막이 지난 6일 올랐다. 서울치과의사회는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복지부와 서울시 권고 지침 이상의 방역을 펼치며 종합학술대회 첫째 날을 맞이했다.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코엑스 오디토리움, 컨퍼런스룸 남(3‧4층), 컨퍼런스룸 E 1~5(3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올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치과의사 보수교육이 전무했다시피 했던 만큼, 필수 보수교육 과목인 의료윤리 2점을 포함한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매우 활발한 참석이 이어졌다. 등록이 시작된 오전 9시, A1 입구부터 B홀까지 긴 줄을 늘어뜨린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인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를 몸소 실천하며 안전하게 등록을 마쳤다. 학술대회는 치주, 교합, 교정, 보존, 보철 등 치과 각 분야의 이론 및 임상술식은 물론 법률‧노무와 각종 교양 강연, 보험 청구 핸즈온까지 두루 섭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첫째 날 오전,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의료윤리 강연은 김준혁 교수(연세치대)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행사에 놀라움을 표했다. 오늘(6일) 오후 2시 SIDEX(시덱스) 현장을 방문한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서울시청 및 강남구보건소에서 현장에 파견된 직원들과 함께 SIDEX 조직위원회와 면담을 갖고 전시장과 학술대회장을 둘러봤다. 정순균 구청장은 “지금은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됐고 정상적으로 업무와 경제활동이 돌아가야 한다”면서 “방역수칙을 지키며 지역사회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고, 그 속에서 이러한 행사도 치러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치과계에 상당히 중요한 행사인 만큼 내일까지 안전하게 잘 치르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은 “방역수칙 등을 준비함에 있어 강남구보건소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함을 표하고, “치과의사들은 꾸준히 공부하고 신기술을 배우고 업체의 입장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 정순균 구청장은 김민겸 회장을 비롯한 SIDEX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전시장과 학술강연을 둘러봤다. C홀 부스를 직접 찾은 정순균 구청장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으며, 출품업체들은 방역수칙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시덱스) 2020이 본격적인 레이스에 접어들었다. 학술대회가 오픈한 6일(오늘) 현충일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치과의사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학술대회 등록처가 마련된 A홀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수백명의 치과의사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을 철저히 지키며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치과의사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자 전시장도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SIDEX 2020 전시회 규모는 예년에 비해 줄었지만, 참관객들을 맞이하는 출품업체들의 분주한 모습은 다를 바가 없었다. 룰렛 이벤트, 핸즈온, 미니 강연 등 사전에 준비한 각종 프로그램부터, 파격 조건의 프로모션까지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 출품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예년에 비해 참관객 수가 줄긴 했지만, 학술강연이 시작된 오늘부터 참관객들이 몰리며 활기를 띠고 있다”며 “마스크와 페이스 쉴드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전시회가 진행되는 만큼, 안심하고 전시장을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SIDEX 2020 전시장에는 출품업체들의 부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시덱스) 2020 종합학술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늘(6일) 현장에서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의식이 빛을 발했다. 오전 9시부터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오전 한때 등록처인 A홀은 물론 등록처 밖으로도 긴 줄이 늘어서긴 했지만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는 완벽히 지켜졌다. 또한 SIDEX 조직위원회가 준비한 방역패키지(KF94마스크, 페이스쉴드, 라텍스장갑, 손소독제)를 활용해 개인방역에도 유념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코로나19 체크리스트를 작성한 당일 참가자에게는 별도의 손목띠를 착용토록함으로써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치과의사들은 코엑스 방문 이전부터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덴탈마스크를 쓴 경우 곧바로 개별로 배포된 KF94마스크로 바꿔 사용했다. 또한 권고사항이긴 했으나 페이스쉴드와 라텍스장갑까지 착용하고 강연장을 찾은 치과의사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학술강연장은 정원제를 도입한 만큼 처음부터 적정 좌석수를 배치함으로써 거리두기를 완벽히 준수했다. 연자들도 가림막이 있는 연단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강연을 진행했고, 참석자들도 KF94 마스크를 필수적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20이 시작된 첫날인 지난 5일 행사장에는 서울시청 및 강남구 보건소 관계자들도 일찌감치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박유미 과장은 “대회에 임박해 제재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서울시가 제재 권고 공문을 처음 발송한 것은 6월 1일이었고 어제(6월 4일) 집합제한 명령을 내리게 됐다”면서 “그 사이 여러 언론에 보도되고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치산협)에서도 계속 반대의견을 보내와 논의를 해왔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에 와보니 SIDEX 측의 준비는 잘 돼있는 것 같다”면서도 “많은 보건의료인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현장에서 철저히 점검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고 혹여 문제가 생기면 즉각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SIDEX 개최 전날인 4일 밤 10시 50분경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SIDEX 2020 행사 방역수칙 준수(집합제한) 명령 알림’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그리고 현장에 30여명을 배치해 전시장 현장 등을 관리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조경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2020 대한민국 조경‧정원 박람회(이하 조경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인기리에 개최되고 있다. ‘도시를 숨 쉬게 하라’를 주제로 지난 3일 개막한 조경박람회는 코로나19 생활 속 방역체제를 준수하며 오는 6일까지 열릴 전망이다. 특히 조경박람회는 지난 2월 코로나19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모든 전시가 중지됐다가 3개월여 만에 재개된 첫 전시회로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최 측은 신원이 확인된 입장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살균게이트를 설치하는 한편, 체온측정과 온‧오프라인 문진 등 철저한 방역에 나섰다. 특히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 자체를 불허하고, 입장 대기라인을 따라 간격을 두고 스티커를 부착해 관람객 간에 자연히 거리를 둘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러한 방역체제 안에서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전시품을 만지고, 체험하는 모습이었다. 참가 업체들도 신제품을 전격 공개하고, 다양한 인기제품들을 선보이는 등 전시장 내부는 조경산업 종사자 및 일반 시민들로 활개를 띄었다. 특히 별도로 마련된 휴게공간뿐 아니라 조경박람회 특성상 일부 정원처럼 꾸며진 부스 내 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