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덴탈럽(대표 송정화)의 ‘석션프리(SUCTION FREE)’가 출시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석션프리’는 석션보조업무 전담 장비로서 치과의사로 하여금 스탭의 보조 없이도 단독진료가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스탭을 석션 업무로부터 해방시켜 보다 전문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렇듯 치과의 효율적인 인력 관리를 실현시키는 효자 제품으로 출시 직후부터 개원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석션프리는 치과계의 고질적인 구인난 해소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석션프리 연구개발에 나선 김하익 원장(다정한김치과)은 “치과계는 오래 전부터 보조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매진해왔으며, 지금도 구인난 해결을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면서 “스스로 구인난 해소를 위해 무언가를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직접 연구에 나섰다. 연구를 시작하며 고민을 거듭한 끝에 스탭이 가장 힘들어 하고, 치과의사가 제한된 인원으로 좋은 진료를 할 수 있는 핵심은 석션 업무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대를 거듭할수록 치과 내에서 석션 업무 외에 해야 할 업무가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석션프리를 활용해 1~2명의 일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중국에 진출한 국내 의료기관은 성형외과·피부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도 그 뒤를 이으며 상위권에 랭크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 진출한 국내 의료기관의 진료과목은 성형외과가 2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피부과(18건) △치과(15건) △일반외과(8건) △마취통증의학과(8건) 순이었다. △신경외과(7건) △산부인과(7건) △재활의학과(7건) △정형외과(7건) 등이 뒤를 이었고, 이 밖에 △가정의학과(5건) △영상의학과(5건) △비뇨기과(4건) △소아청소년과(4건) △신경과(4건) △건강검진(3건) △진단검사의학과(3건) △한방(3건) △안과(3건) △이비인후과(2건) △정신과(1건) 등도 이름을 올렸다. 진출 시 운영형태는 운영컨설팅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종사자파견(10건) △의료기관(6건) △의료기술지원교육(2건) △의료기술정보시스템 이전(1건)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기관이 직접 진출하려면 최소 2,000만위안(한화 약 35억원)의 투자금과 3년 정도의 설립 기간 등이 필요하다”며 “기존 한국의 병원관리 시스템과 치료 노하우를 브랜드화하는 방식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정부가 2년간 재외국민에 한해 원격의료를 허용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등과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서 원격의료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25일 2020년도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 사업 2개(인하대병원, 라이프시맨틱스)에 임시허가를 승인했다. 임시허가 내용은 국내 의료기관이 전화·화상 등을 통해 재외국민에게 의료상담·진료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요청 시 처방전을 발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의협 측은 ‘정부는 원격의료를 위한 원격의료를 즉각 중단하라’는 제하의 성명을 내고 반대 입장을 전했다. 의협 측은 “의료인-환자 사이의 원격의료는 비대면 상황에서의 제한적인 소통과 근본적 한계로 인해 그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이에 대해서는 지난 수년간 제대로 된 검증이 이뤄진 적이 없다”면서 “원격의료는 결국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과 산업계의 경쟁을 촉발하고 불필요한 수요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다. 그 허용 형태에 따라서는 극단적인 영리추구 행태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재료 및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줄 유튜브 채널이 등장했다. ‘치과재료를 선택하는 기준! 재선기’가 그 주인공으로,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과 신철호 원장(서울로뎀치과)이 출연해 매 영상마다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솔직한 의견과 임상에서 활용 노하우를 공유한다. 지난 1일 공유된 첫 번째 영상에서는 인상전 처치제 ‘DryZ Gingival Hemostatic Retraction Paste(이하 DryZ)’를 소개했다. ‘DryZ’는 치은 열구에 2분간 유지 후 세척, 건조 시키면 바로 인상 채득이 가능하다. 간단하고 강력한 효과로 출시 직후 덴탈비타민 온라인 전시회 UNTACT DV ON WORLD 등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영상은 진료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출혈 위기를 극복하는 김동환 원장과 신철호 원장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DryZ’의 특징 및 기능과 함께, 케이스를 직접 보여주며 임상 꿀팁을 소개한다. 개인적으로도 친한 선후배 사이인 두 출연자의 만담이 단순한 제품 리뷰 이상의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유튜브 채널 ‘재선기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제니튼의 구강건강 솔루션 전문 브랜드 ‘제니덴트’가 천연 유래 성분의 구강상태별 맞춤 치약 4종을 출시했다. 제니튼은 치과판매 전용 칫솔 5종 출시에 이어, 치약 4종을 새롭게 선보임에 따라 치과치료 중심에서 구강건강을 위한 예방관리 영역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특히 제니덴트 치약은 △검치약 △에스치약 △미백치약 △올케어치약으로 구성돼 구강질환 증상 또는 목적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먼저 ‘제니덴트 검치약’은 프로폴리스 성분이 7% 고농도 함유돼 있어 항산화, 항균, 항염, 항암 효과가 있다. 구강 내 세균에 대해서도 프로폴리스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또한 천연 유래 감미료 자일리톨이 산을 형성하지 않아 에나멜질을 보호하고, 치아우식증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치주질환이 있거나 예방하고 싶을 때 또는 임플란트, 치주 수술, 발치를 한 경우 추천한다. 보습성분 많아 구강건조증, 구취 제거에도 좋다. ‘제니덴트 에스치약’은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가 7% 들어있어 구강 내에 부족한 미네랄을 보충하고 상아세관을 봉쇄해 시린이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따라서 지각과민이 있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이하 보철학회) 대구지부 정기총회 및 제1차 학술집담회가 지난달 2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학술집담회는 허윤경 원장(조인트 치과)과 조진현 교수(경북치대)가 연자로 나서 구강내과적인 관점에서 본 Occlusion & TMD therapy와 보철과적인 관점에서 본 occlsuion & TMD terapy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선착순 1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 가운데 진행됐음에도 등록자의 95% 이상이 참석하는 등 높은 열기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학술집담회는 대구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치과관련 행사로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주최 측은 강연장 입장 시 발열체크와 명부작성, 마스크 및 장갑 배포, 참석자 간 거리두기 실천, 강연 전후 현장 방역 실시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매뉴얼이 준수하는 등 안전한 대회운영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보철학회는 오는 25~ 26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대구지부 학술집담회에 준하는 방역대책으로 안전하게 안
보통 치과의사로서의 경제활동은 크게 교직이나 봉직의처럼 고정적인 급여를 받는 직군과 개원의처럼 비고정적인 수입을 버는 직군으로 나눌 수 있다. 교직을 제외한 봉직의 선생님들도 거의 대부분은 개원의로 넘어오기 때문에 치과의사의 대부분은 비고정적인 수입을 버는 직군에 편입된다. 똑같이 1년에 1억원을 벌더라도 매달 일정한 비율로 버는 사람과 불규칙하게 버는 사람의 돈의 질은 엄연히 다르다. 따라서 수입이 비정규적인 사람은 자산을 정규적인 수입 자산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한다. 연예인, 강사, 학원교육자, 시즌이 있는 사업체 소유자, 운동선수, 개원의처럼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런 사람들은 필히 자신의 수입이 생기는 대로 일정한 소득이 나올 수 있는 부동산이나 배당을 주는 우량 주식을 사서 소득을 옮겨놓아야 한다. 이외에도 있을 수 있는 다양한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 하루라도 빨리 일정한 소득으로 옮겨놓지 않으면 비정규적인 돈은 정규적인 돈을 벌어들이는 시스템을 소유한 사람들 아래로 빨려 들어가고 말 것이다. 정규적인 돈과 비정규적인 돈이 싸우면 언제든 정규적인 돈이 이기기 때문이다. [‘돈의 속성-스노우폭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직원이 자유롭게 치과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는 구인구직 사이트가 개설돼 치과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5월 사이트 오픈을 알리며 스스로 치과의사라고 밝힌 운영자는 “치과를 운영하며 가장 어려웠던 것이 직원을 구하는 일”이라며 “치과에 맞는 지원자를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구직자들이 일하는 치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일을 시작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직원들이 치과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서로 공유하도록 하면, 치과에 대해 미리 알 수 있어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또 치과는 무분별한 구인광고 비용 지출을 줄이고, 좋은 직원을 채용하는 등 치과와 직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구인구직 플랫폼을 개설하고자 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운영자는 해당 사이트가 △적은 비용으로 치과에 맞는 직원을 쉽게 채용하는 플랫폼 △근무경험을 공유해준 직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이용 회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공정함을 잃지 않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사이트의 등장은 가뜩이나 구인난 때문에 마음고생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미래통합당이 상임위원 강제 배정에 반발해 제출한 상임위원 사임계에 대해 국회가 수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국회는 지난달 30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국회법 입법 취지에 따르면 사임과 보임을 같이 제출해야 한다”면서 “미래통합당이 제출한 위원 사임의 건에 대해서는 보류 중”이라고 밝혔다. 국회법에는 ‘국무총리 또는 국무위원의 직을 겸한 의원은 상임위원을 사임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또한 ‘국회법 해설’에는 이 경우 외에는 사임을 요청하는 경우 다른 상임위로의 보임도 동시에 요청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국회는 “다른 위원회로의 보임 없이 전체 위원을 사임시키는 것은 국회법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이 경우 위원이 미선임된 상태로 회귀하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는 지난달 29일 여야 원 구성 협상이 결렬된 이후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어 정보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전 상임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로 선출했다. 미래통합당이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각 상임위에 미래통합당 의원들을 강제 배정했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지난달 30일 오전 비상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이하 수원분회)가 회원들의 치과경영에 도움을 줄 다양한 업무협약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원분회는 지난달 25일 글로벌 금융, 루트개러지, 교보생명 경인FP본부, 아사히프리텍, 덴트리 등과 연이어 MOU를 체결했다. 각종 사고와 상해 관련 보상업무에 도움을 줄 ‘글로벌금융’. 고퀄리티 차량정비 지원서비스 제공 ‘루트개러지’, 법정의무교육 및 퇴직연금-자산관리 서비스 협력 ‘교보생명’ 등 외부업체는 물론 폐기물 처리 업체인 ‘아사히프리텍’, 골이식재 업체인 ‘덴트리’와도 협력을 맺으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받게 됐다. 수원분회 위현철 회장은 “수원분회는 465명의 회원이 속해있고, 회원가족까지 포함하면 2,000명에 육박하는 구성원이 된다”면서 “업계와 치과의사단체가 상호 윈윈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비엔날레의 도시 광주 문화 도시 광주를 표방하면서 시작한 광주 비엔날레. 짝수 해는 미술을 중심으로 비엔날레를, 홀수 해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하는 디자인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광주는 언제 가더라도 미술과 디자인으로 넘쳐난다. 그러나 막상 가면 눈앞에 있는 것이 작품이라고 할 만한 것인지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작품 수는 왜 이렇게 많은지…. 2015년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1) 광장은 매우 경쾌한 조형물로 채워졌다. 공간조형물 ‘신명(晨明)’은 일본 건축가 도요 이토(Toyo Ito)의 작품으로 담양 소쇄원에서 영감을 얻어 대나무, 자작나무합판, 스틸 등으로 제작됐다. 수직으로 뻗는 얇고 가느다란 대나무를 이용하여 곡선으로 휘고, 연결하고, 다발로 묶어 마치 동양의 서예를 쓰듯 직선과 곡선의 선들이 공간을 향해 뻗어 나가는 형태는 공동주택이 배경이라서 더욱 눈에 띈다. 이런 형태, 구조, 재료의 세 가지 조화는 쉽게 나오지 않는다[그림 1]. 폴리(Folly)와 도시 이미지 광주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눈에 띄는 것들이 있다. 조각도 아니고 건축물도 아니고 저건 뭘까?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광주폴리(Folly)는 성공한 것이리라. 2011년 광주 디자인 비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이화 치과 연수회가 다음달 8일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이대목동병원 의학관에서 진행된다. 연수회 각 회차마다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첫 회차는 다음달 8일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 핸즈온 코스로 마련된다. 이날 치주과 핸즈온은 pig jaw에 발치 후 차폐막과 골이식재를 이용한 GBR 술식 실습이 진행되며, 구강악안면외과 핸즈온은 상악동 모델에 직접 골이식술을 실습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9월 19일 보철, 보존과 핸즈온 코스는 임상에서 자주 쓰이는 Locator와 Magnet 어태치먼트를 실제로 경험하는 한편, 발치된 대구치를 이용해 다양한 MTA 적용법에 대해 배워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10월 17일 교정, 소아치과 핸즈온 코스는 Ni-Ti molar uprighting spring 제작 실습 등이 이뤄진다. 이대목동병원 치과 박은진 과장은 “이번 연수회는 6개 전문 분과가 잘 협진하는 이대목동병원의 장점을 최대한 담아냈다”면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들은 후 직접 실습해봄으로써 확실이 내 것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2020년 온라인 보수교육을 오픈했다. 간무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보건의료인의 집합교육을 온라인으로 대체해 운영하라는 보건복지부의 권고에 따라, 올해 한시적으로 온라인 보수교육을 시행키로 했다. 이에 시·도회와 보건의료단체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던 4시간의 대면교육을 중단하고,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게 된다. 간무협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보수교육 오픈 일정을 여러 차례 연기했다. 시·도회에서도 교육장 대관 등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었다. 또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는 의료기관에 근무 중인 회원이 대부분인 만큼 올해 보수교육을 온라인으로 대체해 달라는 건의가 많았다”며 “온라인 교육과정을 추가 제작해 회원들이 보다 다양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서버 증설 등 회원들이 온라인 보수교육을 수강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간무협은 회원들의 근무기관 종별 특성을 고려한 임상실무 카드뉴스를 제작해 월 1회 회원들에게 카카오톡으로 발송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및 관리에 대한 무료 영상교육 자료 등을 e-book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코로나19 판데믹이 장기화됨에 따라 공공의료 확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같은 보험자병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국민건강보험노조, 근로복지공단노조, 국민연금노조, 근로복지공단의료노조,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노조 등 전국사회보장기관 노동조합연대(이하 사회보장노조)는 지난달 29일 성명을 내고 보험자병원을 확대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사회보장노조 측은 “일산병원은 지난 2000년 건보공단이 설립한 국내 유일의 보험자병원으로, 개원 시부터 4인실 기준 병실 운영, 비급여 항목 최소화, 표준진료지침 운영 등 적정진료를 통해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했다”며 “신포괄지불제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등 정부의 각종 시범사업과 보건의료정책에 Test Bed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하지만 일산병원은 직능단체와의 이해관계, 민간이 주도하는 의료공급체계, 정치적 논리 등으로 일산 소재 종합병원이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보험자병원을 확대해 이같은 구조적 한계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 사회보장노조 측은 “문재인정부 출범 3년이 지났지만, 공공의료기관 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23일 연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장 최성호)과 디지털 전문인력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가젠은 “치의학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과대학 학부교육에 제대로 적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를 보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한다”며 “치과대학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치과대학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메가젠은 연세치대 학생에게 디지털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연세치대는 이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 보철치료 교과과정을 운영, 디지털 치과학시대에 준비된 치과의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연세치대 최성호 학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치과대학 교육발전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이 같은 기업의 교육에 대한 투자는 치과계 전체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에 메가젠 박광범 대표는 “한국 임플란트 산업이 현재와 같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치과의사들의 노력에 의한 것”이라며 “치과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