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불소이온이 첨가된 버를 이용해 치아 연마 시 치아 우식 예방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대한치과보철학회지에 실린 ‘불소이온을 함유한 연마용 버 재료의 항균력 연구(정인선 외)’에 따르면, 치과용 버 성형물에 불소이온을 500ppm 이상의 농도로 투입한 결과 S. mutans균에 대한 항균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식약처에서 고시한 최대 허용치 이하의 불소 농도에서는 1,450ppm 농도에서 96.5%의 항균력을 나타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불소이온이 첨가된 버를 이용해 치아 연마 시 치아 우식 예방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개 다회용으로 사용되는 치과용 버의 세균 감염 및 번식 등도 불소 이온에 의해 억제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사단법인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제1차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위원장 이승표)를 개최하고 치의학 용어 표준화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달 23일 첫 위원회에는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지난 2005년 치의학용어집 발간 당시 치의학용어 제정 실무를 맡았던 최순철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 이승표 위원장,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김수연 사무관 등 다수의 위원이 참석했다.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 이승표 위원장은 “치의학 용어를 표준화해 치의학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위원회가 구성됐다”고 소개하고 “올해는 용어 제정 원칙과 신규 용어 선정에 주력하고 향후 3년 안에 용어 제정을 완수할 것”이라고 로드맵을 밝혔다.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치의학용어집이 만들어진 지 이미 15년이 지나 새롭게 재정비할 시기가 됐다”며 “후학들을 위해 미래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치의학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위원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인만큼 각 분과학회에서도 적극적인 협조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원회에서는 △기존 자료 검토 △신규 표준 용어 제정을 위한 원칙 수립 △신규 용어 자료 확보 △신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코로나19로 한껏 움츠러들었던 치과계도 조금씩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6월 초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주최 SIDEX가 안전하게 개최되면서 전시 및 학술에 있어 방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후 이어지는 학회 및 지부 학술대회의 기준이 되고 있다. 그리고 SIDEX의 뒤를 잇는 지부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또한 업그레이드된 시스템과 각각의 특색을 살려 다양성을 더할 전망이다. 인천지부 SCIDA, 온라인 학술대회 및 전시회로 ‘새 지평’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제13회 인천치과종합학술대회(2020 SCIDA)를 개최한다. 일주일간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 방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언제 어디서든 접속 가능한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회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VOD 방식을 채택했다. VOD에서는 실시간 쌍방향 토론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는 별도로 만든 Q&A 창에 질의하고, 이메일을 통해서 답변을 받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총 4시간 이상을 수강해야 보수교육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이 요양급여 심사 사후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심평원은 지난 1일 요양기관업무포털(biz.hira.or.kr)의 ‘심사사후관리’ 화면을 오픈하고 △심사사후관리 업무의 개요 △관련근거 △유형별 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4개 사후관리 유형에 대해 21개 항목, 17개 사례를 선제적으로 공개해 요양기관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심평원은 ‘심사사후관리 정보 제공’을 통해 요양급여비용 지급전 심사단계에서 수진자별, 진료기간별, 요양기관 간 연계가 되지 않아 적정성 여부 확인이 어려운 건을 대상으로 재점검하고, 사후정산 및 피드백을 통해 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7월 1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9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치과의사 3만910명 중 27.3%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의사, 한의사의 여성비율인 26%, 21.9%보다 많다. 올해는 아직 발표되지 않아서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으나 전년도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치과의사 중 약 8,500명이 여성 치과의사라는 얘기는 여성 치과의사들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여성 치과의사들의 공직이나 협회 진출 비율은 여성 비율 증가에 비해 현저히 낮다. 출산으로 인한 공백기, 육아와 가사를 진료와 병행해야 하는 여성 치과의사들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치과계 내 시스템은 계속 고민하고 의견을 경청하여 발전시켜야 한다. 이런 시대적 상황의 요구에 발맞춰 지난 7월 16일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여성인권센터를 발족시켰다. 여성인권센터는 여성 치과의사 권익 향상 및 양성 평등을 위한 기구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을 수 있는 현재의 불평등한 제도와 관례를 개선하고, 올바른 양성 평등 문화를 선도하여 여성 치과의사들이 각계 각처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지난 7일 대한전공의협의회에 이어 오늘 14일 대한의사협회가 단체행동을 예고하고 있다. 1)한방첩약의 급여화 2)의대정원 4,000명 증원 3)공공의대 신설 4)원격의료 등 ‘4대악 의료정책’에 대한 대응 차원인데, 이 중 지역 간 의사인력의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는 정원증원과 관련된 사항은 치과의사들과도 연관이 있다. 1969년 명명돼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농촌 현대화를 위한 운동으로 소위 ‘지역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한 만큼 의료제도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대표적인 예로 건강보험제도 시행 외에 ‘차관병원 설립(1976년)’,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1980년, 이하, 농어촌의료법)’을 들 수 있다. ‘차관병원’은 70년대 당시 보건소와 같은 공공의료시스템 부족으로 지역 간 의료불균형이 해소되는 데 한계가 있자, 정부가 일본, 독일, 세계은행 등으로부터 1978년부터 1992년까지 차관을 들여와 전국 168개 병원에 투입해 의료낙후 지역에 민간병원 설립을 독려한 제도다. 하지만 의료수요가 없는 지역에서의 병원운영은 역시나 여의치 않아 차관상환에 문제가 있어 지난 2005년에는 ‘차관지원의료기관 지원 특별법’까지 만들어 해결하려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최근 치과용 구강스캐너 글로벌 리딩 기업인 3Shape사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오스템은 3Shape사의 구강스캐너 TRIOS와 CAD S/W의 글로벌 판권을 획득하게 됐다. 오스템은 향후 관련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스템은 이미 지난 2018년 3Shape와 구강스캐너 TRIOS3 및 S/W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해 주목 받은 바 있다. TRIOS3를 비롯해 임플란트 스튜디오, 덴탈시스템 등 CAD S/W를 도입, 오스템 자체 디지털 솔루션과 연계해 디지털 토탈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고, 지난 5월에는 무선 구강스캐너 ‘TRIOS 4’를 국내시장에 론칭했다.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로 오스템은 해외법인을 통해 세계 각국에 3Shape의 디지털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으로, 중국, 미국, 러시아, 인도, 대만 등 주요 해외법인은 올해 3분기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오스템 엄태관 대표는 “3Shape와 함께 국내 고객들에게 제공해온 차별화된 디지털 진료 서비스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이하 AMII)가 탄탄한 연자진과 양질의 커리큘럼으로 주목 받았던 ‘Ch. AMII’ 온라인 화상 세미나를 이번 달에도 이어가고 있다. Ch. AMII 세미나는 각지의 AMII임상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세미나를 전국 교육장에서 수강생들이 함께 수강하는 온라인 화상 라이브 세미나다. 지난 5일 열린 이번 달 첫 세미나는 AMII대전임상교육원에서 김재창 원장(구미부부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Guide, Peri-implantitis, Screw 풀림/파절, 이 모든 걸 MagiCore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면?’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오는 12일에는 AMII서울임상교육원에서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이 ‘최소침습 임플란트를 위한 임상 테크닉’을 주제로 △Magic G.P.S(Guide Pin System) △C.M.C(Crestal approach with Membrane Control) △B.E.B(Bone Expansion with Bending of Cortical Bone)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를 선도하는 디오(대표 김진백)가 부산광역시 및 부산경제진흥원과 협약해 하반기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를 이어간다. 디오는 이번 달부터 당사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하반기 ‘DIO Online Seminar’를 개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디오는 올해 상반기에만 ‘DIO Online Seminar’를 총 27회 개최했다. 유튜브 외에도 샤오위렌, 줌 등 다양한 플랫폼들을 통해 1만여명이 세미나에 참가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뜨거운 반응으로 하반기에 더욱 다양한 방식의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는 것. 관계자는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특급 연자진이 총출동, DIOnavi. Full Arch Surgery부터 온라인 핸즈온 프로그램까지 오프라인 세미나 못지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오는 16일에는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선다. 손 원장은 ‘UV 임플란트의 임상 응용’을 주제로 UV 임플란트 시스템의 탄탄한 이론적 배경과 임상적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어 디지털 임플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및 치료기기 전문기업인 디디에이치㈜(공동대표 허수복·이주한)가 지난 5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디지털 투명교정을 위한 솔루션 및 치료기기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고대안암병원 치과는 디디에이치가 제공하는 인공지능기술 기반 교정진단지원 솔루션인 ‘셉프로(Ceppro)’와 진단지원 및 치료계획 컨설팅 서비스, 투명교정장치 디자인 및 제작 등 디지털 투명교정을 위한 토털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디디에이치는 치과교정진단에 필요한 세팔로 랜드마크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계측 및 분석하는 ‘셉프로’의 업그레이드 버전(2.01)을 최근 개발 완료,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디에이치 ‘셉프로’는 서울대치과병원의 IRB승인으로 획득한 환자 임상데이터 약 20만개를 학습한 인공지능 기반 기술로 개발된 디지털 교정진단 지원 솔루션이다. 지난 4월에는 국내 치과용 솔루션으로는 최초로 인공지능 관련 유럽 CE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셉프로2.01 버전은 기존 버전(2.00)에 비해 UI/UX와 관련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새로운 캠페인성 TV광고를 론칭했다. 지난 1일부터 주요 지상파 및 케이블에서 방영된 오스템의 신규 TV광고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아~ 해봐’를 외치고 있다. 오스템의 직전 TV광고의 ‘아~해봐’의 감성을 살리면서 오스템임플란트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랑 받는 임플란트라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2014년부터 선보인 ‘아 해봐’ 시리즈 광고는 효(孝)와 사랑을 주제로 한 공익광고 형태로 제작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광고는 2017-2018년 2년 연속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달성을 소재로 인종과 국경을 넘어 세계인에게 가장 많이 사랑 받는 임플란트 기업으로 성장한 오스템의 자부심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규 TV광고 론칭과 마곡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에 걸 맞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스템은 지난달 30일 신사옥 입주를 시작하면서 마곡 시대를 열었다. 이번 신사옥 건립으로 치과계 기업으로는 규모와 시설 면에서 세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와 서울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곽지연)가 치과-간호조무사 실습 연계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지난 6일 간담회를 가진 양 회는 보조인력 수급 문제 등 치과계 현안에 머리를 맞대고, 서울지부 회원 치과와 간호조무사를 1:1로 매칭하는 실습 연계를 진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간호조무사회는 간호조무사학원에 치과 실습 수요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서울지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 구회를 통한 회원 치과-간호조무사 연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서울지부는 간호조무사 온라인 보수교육 중 소아치과 과목과 오는 19일 개강하는 서울시간호조무사회의 치과간호조무사 세미나의 2차시 감염관리 강연에 연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치과-간호조무사 실습 연계 및 연자 지원 등을 통해 치과로 보다 많은 간호조무사가 유입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추후 MOU 체결 등을 통해 보조인력 수급에 상호 협력하고, 양 회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간호조무사회 곽지연 회장은 “치과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많은 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부산에서 정신과의사가 환자에 의해 피살되는 비극이 또 다시 일어났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지난 5일 흉기로 자신의 주치의를 살해한 혐의로 A씨를 체포, 사건경위를 조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병원 내에서 흡연을 하는 등 병원 지시에 따르지 않아 퇴원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불만을 품은 A씨는 흉기와 인화물질을 가지고 병원에 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하 의협) 측은 지난 5일 입장문을 통해 피살된 정신과의사를 애도하고, 여전히 미진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의 대책수립을 촉구했다. 의협은 “의료계가 정부의 ‘의료 4대악’ 정책을 저지하기 위한 대정부 투쟁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부산 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퇴원한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의사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지난 2018년 말 임세원 교수가 진료 중 환자의 흉기에 의해 사망한 사건의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의료기관에서 의사가 환자의 흉기에 치명상을 입고 사망에 이르는 참변이 벌어져 의료계는 말할 수 없는 충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의 턱관절 세미나가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6일 동자아트홀에서 진행된 ‘2020년 제4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앵콜 세미나’에는 사전등록을 완료한 75명의 치과의사가 몰렸다. 150석 규모의 강연장이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간격을 두고 앉았고 참가자들은 손소독 및 발열체크는 기본, 주최측에서 제공한 KF94 마스크와 페이스쉴드까지 착용하는 등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보다 뜨거운 건 역시 강연이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세미나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치료 등을 주제로 오후 5시반까지 진행됐다. 강연 후에는 연자인 김욱 원장을 비롯해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소속의 구강내과전문의인 김재홍, 남진우, 김성헌, 손병진 원장 등이 나서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및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두통, 편두통, 이갈이, 이악물기 환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이하 오스템)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경기지부의 전시, 학술행사 진행 △뉴스(정책, 인사, 경조사 등) △치과계 공동행사 개최 △양사의 공동사업, 상대방 사업의 정보(정책) 공유 등 필요한 홍보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무연계 및 정보 제공을 비롯해 치과계 행사 등을 공동 추진하는 것은 물론, 방송 관련 업무를 포함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구축한다는 취지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은 “오스템이 ‘덴올TV’라는 매개체를 통해 개원가의 애로사항과 치과계의 가장 큰 의제를 짚으며 상호 발전방안을 마련해나가길 바란다”면서 “이번 MOU 체결이 치과계를 넘어 대국민 구강 건강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한 걸음 내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스템 엄태관 대표이사 또한 “오스템은 치과계의 주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고, 자사 홍보 효과도 높이고자 덴올TV를 개국하게 됐다”며 “치과계 이슈를 토론 형태로 제작하거나 개원가와 관련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