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제니튼의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홈페이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는 TBI(Tooth Brush Instruction) 영상이 치과 대기실 및 유니트체어 모니터 등에서 활용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니튼과 도향주 원장(서울도담치과)이 제작한 TBI 영상은 국민들이 칫솔질을 할 때 5분 내외의 영상을 직접 보고 따라하며 올바른 방법으로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칫솔 선택 팁과 칫솔을 잡거나 치약을 짜는 법 등도 전하며, 구강건강관리에 효과적인 제니덴트 칫솔 5종을 함께 소개해 눈길을 끈다. [편집자주] 직접 보면서 따라하는 칫솔질 영상 각 부위별 양치 시 유의점도 알려줘 제니튼의 TBI 영상은 환자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올바른 방법으로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고안해 제작됐다. 영상 제작에 참여한 도향주 원장은 “평소 진료 시 병원에서 하는 정기 치석제거만큼 매일 집에서 하는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는 편이다. 하지만 환자마다 체어 사이드에서 오랜 시간을 들여 일일이 설명하기는 쉽지 않고, 설명한다 치더라도 집에 가서 잊어버리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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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치과간호조무사의 직무 역량 및 전문성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곽지연·이하 서울간호조무사회)가 오는 21일 서울시간무사회 SLPN홀에서 ‘치과간호조무사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간호조무사회는 지난 8월에 개최키로 했던 ‘치과간호조무사 세미나’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춰짐에 따라 10월 21일로 확정된 것. 이번 세미나는 곽지연 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설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보건학박사로 동덕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 국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곽지연 회장은 이날 ‘치과간호조무사의 사랑받는 진료스탭과 고객만족 서비스 기법’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치과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인 만큼 치과계 보조인력 전문성 향상뿐 아니라, 간호조무사들의 치과계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신규 보조인력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는 향후 서울간호조무사회의 ‘치과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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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피로가 쌓이고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시기면 종종 구내염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많다. 구내염 가운데서도 1㎝ 미만의 하얗고 둥근 염증이 잇몸이나 입술 안쪽, 혀 곳곳에 1~3개 생겼다가 없어졌다를 반복하면서 10일 정도 지속되는 아프타성 구내염은 가장 일반적으로 접하는 구내염의 종류다. 이러한 아프타성 구내염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고로 GC녹십자의 ‘페리덱스’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스테로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페리덱스는 병소에 직접 스테로이드를 도포함으로써 궤양의 크기를 줄이고 치유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특히 페리덱스는 본화약의 특허기제와 국소 스테로이드제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을 배합한 연고로 신속하고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페리덱스는 얇게 퍼지는 성질이 우수해 매끄럽게 바를 수 있고 이물감이 적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환부를 보호해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연고를 바를 때는 환부를 깨끗하게 건조시키고 면봉으로 소량을 덜어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서울 송파구의 한 약국에서는 “구내염 연고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이 높아 구내염 연고를 모아 별도의 매대를 마련했다”면서 “특
테헤란로 2015 / Seoul Nikon D800 | 20mm | F11 | 8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끝없이 늘어진 건물들의 행렬은 밤이 되면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었다. 가까이 보면 웅장함에, 멀리서 보면 조밀함에 놀라는 서울의 밤.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요활동>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HOYA Global Ambassador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 블랙 청담점
아침에 일어나니 팔과 어깨가 뻐근하다. 노동(?) 때문이다. 1년 전부터 아침식사 대용으로 고구마를 먹기 시작하였다. 한번 쪄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아침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다. 구입은 마트나 인터넷 주문을 하는데 이번에 햇고구마가 나왔다고 해남에 계신 처형이 보내주셨다. 큰손 덕택에 10kg 두 박스를 받고 어제 반 박스를 작업(?)하였다. 흙이 묻은 고구마를 일차적으로 씻기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다시 수세미로 깨끗이 닦는데 몇 개 하지도 않고 팔이 아파 왔다. 씻어놓은 것보다 씻어야 할 양이 산처럼 보이고, 해도 해도 줄어들지 않는 느낌이었다. 머리에 땀이 나고 팔은 점점 더 아파졌지만 씻은 양은 많지 않고 씻어야 할 것은 점점 더 많아 보였다. 순간 가사 노동, 일반 노동, 막노동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느꼈다. 식당에서 그릇 닦는 분들, 막노동 현장에서 노동하시는 분들, 동일 작업 노동을 하는 분들이 생각났다. 큰 식당들은 분야별로 나뉘어있다. 홀에 서빙, 주방에 요리사, 그리고 그릇 씻는 역할이 구분돼 있어 설거지 담당은 하루 종일 그릇만 씻는다. 특히 불판을 쓰는 음식점에서 탄 불판을 씻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세신사들도 마찬가지다. 요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치무부와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배성빈·이하 중구회)가 개원가 구인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13일 서울지부 서두교·김희진 치무이사는 치과환경관리사 도입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중구회 배성빈 회장, 남도현 전 회장, 최성호 부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구회와 서울지부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구인난 해결에 실마리를 찾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였다. 중구회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중구새일센터와 함께 치과환경관리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성화고 의료행정학과 학생들의 실습과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배출된 14명의 치과환경관리사에 대해서는 중구뿐 아니라 서울지부에서도 구회와 협력해 취업을 연계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치과환경관리사 교육 및 서울지부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치과취업률을 높이는 방안, 직원 고용과 관련해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회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서울지부 서두교·김희진 치무이사는 “구인구직난은 개원가와 가장 밀접한 문제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중구새일센터)의 2020년 치과환경관리사 과정이 마무리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교육이 진행됐으며, 실습 20시간을 포함해 총 84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치과환경관리사 14명이 치과 취업을 기다리게 됐다. 치과환경관리사는 지난 2016년, 치과계 구인난 해소를 위해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배성빈·이하 중구회)와 중구새일센터가 협업해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교육으로 여성가족부가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명 이내의 교육생을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중구회는 교육생 면접부터 실습, 취업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치과취업 기회를 넓히고 있는 치과환경관리사는 치과관련 교육과 실습을 이수하면서 행정, 소독업무 등에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생의 절반은 간호조무사 자격을 갖고 재취업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구새일센터 관계자는 “치과환경관리사 교육 희망자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취업률도 높아 교육에 대한 호응도가 높다”면서 “중구회 및 서울지부와 협약을 통해 실습과 취업연계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치의신보 시론에 ‘독서와 경영’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독서를 하며 치과경영 및 삶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15권의 책을 선정했다. 나를 알고, 너를 알고, 그리고 자신에 맞는 경영 테크닉을 활용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것이 경영이라고 생각한다. 그 첫 번째 책으로 ‘보물지도’를 선택했다. 그리고 2020년 7월 ‘어떤 사람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가?’를 10번째로 소개한 후 치의신보 시론 집필진에서 교체됐다. 아직 5권의 책을 소개하지 못했다. 그동안 독서를 하며 접했던 책들 중에 5권을 추가해 경영에 필요한 20권의 책을 선정했다. 2020년 6월 치과신문 논설위원으로 위촉돼 미처 소개하지 못한 책들을 치과신문에 소개하게 돼 다행이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The Goal’(엘리 골드렛, 제프 콕스 지음/출판사 동양북스)이다. 저자 엘리 골드렛은 <포춘>으로부터 ‘비즈니스 업계의 대가’, <비즈니스 위크>로부터 ‘천재’라는 칭호를 받았다. 그는 이스라엘의 물리학자에서 전 세계 주요 기업 및 정부 기관의 컨설턴트 겸 고문으로 변신한 역사상 유례가 드문 사상가이자 교육자, 철학자, 과학자, 작가
지난 2012년, 서울시와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의 협력으로 시작된 학생-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은 각 지자체와 지역 치과의사회를 중심으로 확산해 왔다. 2019년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는 일부 지역에서 건강보험 시범사업 실시를 발표해 이사업은 향후 건강보험 제도에 편입돼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상당하다. 주치의(attending physician, 主治醫)의 사전적 의미는 ‘어느 한 환자의 의료팀 담당 책임자로서 주체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행하고 팀에 지시한다’라고 돼있다. 대표적인 예로 영국 의료시스템의 가족주치의제도를 들 수 있다. 사회보험료와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의료서비스를 기반으로 설립된 공공병원에서 정부에 고용된 의사가 해당 환자의 주치의로 지정되어 1차 의료를 전담하지만, 우리나라와는 달리 주치의의 승인과 의뢰 없이는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없고, 검사 등 대기기간이 매우 오래 걸리는 특성이 있고, 주치의는 일정 숫자의 국민에 대한 의료를 책임지도록 배당받아 적정 진료량을 보장받기 때문에 바꿀 수도 없다. 우리나라는 전반적인 의료시스템이 막강한 건강보험 제도하에 통제되고 있으나, 민간 의료시스템 의존도도 상당해 환자가 의사를 선택하고 거주지역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학생치과주치의사업 적정수가 개선을 위한 공동 입장문’을 채택했다. 지난 12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는 3개 지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적정수가-적정보장-적정부담 체계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1만여 치과의사가 밀집해있는 수도권 3개 지부가 힘을 합해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의지를 모았다. 3개 지부는 공동입장문에서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이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합당한 수가 인상 및 관련 건강보험 청구기준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택진료사항인 파노라마, 치석제거 등의 경우도 필수항목으로 지정해 정당한 보험청구도 인정해야 한다”면서 특히 “파노라마의 경우는 치아우식의 조기발견 및 성장기 아이들의 치아발육 상태 등을 평가하기 위해서 필수진료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초등학교 전학년에 필수적인 예방 중심의 치과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생구강검진과 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박상남 前 회장(동작구)이 82세를 일기로 지난 9일 타계했다. 1940년에 출생한 박상남 前 회장은 용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치과대학을 졸업했다. 1990년부터 1993년까지 서울시치과의사회 28대 회장이었으며, 27대 김현풍 집행부에서는 감사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장례는 서울시치과의사회장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발인식이 있었던 지난 11일,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 신철호 후생이사 등은 빈소가 차려진 송탄 중앙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장지는 세종시 은하수공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픽스처 판매량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치과의사 온라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진행한 ‘국내 임플란트 업체 신뢰도 조사’에서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수성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덴트포토 회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000여명이 설문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국내 임플란트 업체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 오스템은 35%로 1위를 차지했다. △덴티움 25.35% △네오바이오텍 10.0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를 묻는 항목에서도 오스템은 40.037%로 덴티움 20.857%, 네오바이오텍 14.215%를 앞질렀다. 특히 2위 업체와 두 배 가까운 격차로, 국내 임플란트 제조사 중 압도적인 점유율을 재확인했다고 오스템 관계자는 평가했다. 통상적으로 2~3가지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치과에서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는 무엇인지도 궁금하기 마련. 덴트포토의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는 무엇인가’라는 문항에도 오스템은 21.229%로 1위에 올랐다. 오스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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