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입 냄새를 걱정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몇 시간씩 마스크를 착용하다 벗었을 때 마스크에서 나는 냄새가 평소 나의 입 냄새라는 걱정 때문. 실제로 우리나라 성인 25.9%가 기준치 이상의 구취 농도가 발생하고 이보다 많은 54.2%가 입 냄새 치료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 같은 입 냄새의 근본적인 해결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구강 유산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입 냄새를 없애는 가장 쉬운 방법은 정확한 칫솔질을 통해 구강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유해균의 증식을 방지하는 것이다. 치아 깊은 곳에 끼어있는 음식물에 유해균이 서식하면 입 냄새와 구강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칫솔이 닿지 않는 곳은 치간 칫솔이나 치실로 깨끗이 닦아야 하는 것은 상식이다. 또한 가글액을 사용해 입안을 깨끗하게 헹구는 것도 방법이다. 가글액을 사용하는 경우 무알코올 가글액이 적합한데, 가글액의 알코올 성분이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입 냄새의 악순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충치, 치주질환은 반드시 치료하고 정기적으로 치석을 제거해야 한다. 이렇게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면 유해균이 증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28일 오스템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2020 치위생학과 교수세미나’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세미나는 엄태관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요한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 박지만 교수(연세치대 보철과), 홍선아 교수(덴탈리어 대표)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예방치의학 분야 대가로 꼽히는 신요한 원장은 ‘치주 질환 예방의 핵심, 치간 관리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치간 칫솔과 치실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전파했다. 이어 박지만 교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디지털 치료의 활용’을 주제로 디지털로 할 수 있는 치과치료의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공유했다. 이날 마지막 강연은 홍선아 교수의 ‘치과 건강보험 동향 및 이슈’로 마무리됐다. 홍 교수는 근관치료의 급여 적용 범위 등에 대한 치과건강보험 관련 최신 정보를 나눴다. 이번 치위생학과 교수세미나는 오스템 사옥 이전 후 처음으로 열려 강의뿐만 아니라, 사옥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오스템의 마곡 신사옥은 독특하고 수려한 외관부터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3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 10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고승오·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제59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김선종)를 개최했다. ‘From the basics to cutting edg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초청강연과 교육강연 등 형태로 세계적 석학들의 수준 높은 강연과 심포지엄, 특강, 필수윤리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번 악성재건학회 온라인 학술대회에는 630여명이 등록, 순조롭게 온라인 강의가 진행됐다. 김선종 학술대회장(이대서울병원교수)은 “내실 있는 온라인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처음하는 온라인 학술대회라는 점을 감안해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여 차례에 걸쳐 시뮬레이션을 하는 등 만반의 준비로 원활하게 진행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에는 강연 프로그램 외에 구연발표도 동영상으로 진행됐다. 30여 편의 구연동영상과 110여 편의 포스터도 제출됐다. 또한 온라인 Q&A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회원들이 연구를 공유하며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Virtual lecture에서는 Arizona Sc
서유럽의 국가나 도시가 명확한 정체성을 가지면서 독자적인 문화가 강조되면서 발달한 것에 비해 동유럽의 경우는 도시마다 커다란 차이가 없고 유사하게 보인다. 물론 동유럽의 유사성에는 필자의 무지도 한몫한다. 냉전의 시대에 경제적 사회적 손실과 피해가 가장 컸던 땅인 만큼 복구도 더디고 오래 걸린다. 그러나 평화의 시대에 동참하면서 도시마다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 가면서 현대건축이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비용의 문제로 개발이 늦어지면 오히려 전통이 남게 된다는 개발의 역설이 이곳에서도 어느 정도 적용되는 듯하다. 오래된 구도심과 새로 개발된 신도심의 적절한 조화는 많은 다른 국가에서의 실패를 타산지석 삼아 폴란드의 바르샤바는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답게 현대화하는 중이다. 구도심은 다 좋다 바르샤바 구도심의 비어 스트리트(Beer Street)에 있는 성 마틴 교회(St. Martin's Church)1)는 처음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바르샤바의 구도심은 프라하(Praha), 부다페스트(Budapest), 소피아(Sofia), 탈린(Tallin) 등 동유럽의 다른 도시와 유사한 분위기여서 큰 기대 없이 돌아다녔다. 그러다 교회를 지나서 다른 블록으로 가려고 몸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이동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다음달 5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정기학술대회(대회장 장원건)를 개최한다. 심미치과학회는 올해 학회 창립 33주년을 맞아 아시아심미치과학회(AAAD)와 함께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AAAD와의 오프라인 국제학술대회는 내년으로 연기, 단독 학술대회를 준비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장원건 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타이틀은 ‘오프라인에서 못 다한 심미이야기’다”며 “보수교육점수 때문에 참여하는 학술대회가 아닌 실제 임상에서 유용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온라인 학술대회의 특징이 일정 기간 시간을 두고 강의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학술대회가 갖지 못한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고, 따라서 보다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미치과학회 온라인 학술대회의 장점은 참가자들이 필요에 따라 다양한 주제의 여러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는 것. 이에 여타 온라인 학술대회의 2배 가까이 되는 총 15개의 강의가 준비됐다. 학술대회는 4개 파트로 구성된다. 정찬권, 허인식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제니튼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YESDEX 2020에서 환자 맞춤형 구강관리 솔루션 ‘제니부스’를 선보인다. 제니부스는 환자 개개인의 구강상태에 적합한 구강위생용품을 치과 의료진으로부터 안내받고 치과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환자 만족, 치과 경영 개선을 모두 이뤄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제니부스에는 어린이·성인용 칫솔 및 치약, 치실, 치간칫솔, 구강세정기, 음파전동칫솔뿐만 아니라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교정, 임플란트, 틀니 전용 칫솔 등 특수한 용도의 구강위생용품들도 구비돼 있어 온라인 구매에 어려움을 느끼는 노인 환자들에게 특히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더욱이 치과의료진이 환자에게 직접 구강위생용품을 안내하고, 올바른 제품 사용법에 대해 설명할 수 있어 치과 내 예방교육에도 도움을 준다. 또 제니부스를 통해 치과의사들이 모여 만든 ‘제니덴트’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제니튼은 “치과에 제니부스를 도입하면 초기 설치 비용 없이 25~60%의 부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서 “점차 경쟁이 치열해지는 개원환경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제니튼은 YESDEX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메디피아(대표 이남규)가 의료용 라이트 보상판매 및 YESDEX 2020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보상판매는 의료용 라이트 전 제품에 대해 최대 20만원까지 보상해주며, 보상제품은 모두 수거한다고 밝혔다. 루페는 제외된다. 또한 메디피아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YESDEX 2020에 부스(1층 C01) 참가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엔케이루페를 구매한 고객에게 엔케이 멀티라이트를 서비스로 증정한다. 메디피아의 엔케이루페는 독일에서 직수입한 원석을 자체 가공해 굴절률을 높여 난반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했으며 2.5, 3.0, 3.1s, 3.3, 3.8, 5.0, 6.0 배율의 총 7종류로 구성된다. 특히 2년 연속 의료소비자 1등급상에 선정되기도 할 만큼 화제를 모았다. 메디피아의 멀티라이트는 라이트 1개로 유·무선을 병행해 사용할 수 있고, 경량화된 무게로 술자 편의성을 높였다. 멀티라이트는 메디피아가 술자의 불편함과 아이디어를 모아 1년여에 걸쳐 개발한 야심작으로 각광받기도 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탑플란(대표 강정문)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경주 하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되는 영남권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0)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고급 공기살균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탑플란은 YESDEX 2020 경품행사에 100만원 상당의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2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경품으로 제공되는 공기살균기 엑스플라(X-PLA)는 리얼 벌크 플라즈마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탑플란이 제조사인 코비플라텍과 손잡고 치과업계에 독점공급하고 있다. 지난 9월에 한국화학연구원 CEVI 융합연구단에 의뢰해 진행한 바이러스 살균(불활성화) 테스트 결과, ‘리얼 벌크 플라즈마’는 공기 중 유해 세균뿐만 아니라 표면에 고착된 바이러스도 효과적으로 살균한다는 결과를 보였다. 해당 시험 성적서에 따르면, 이 플라즈마 기술은 표면에 고착된 코로나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A바이러스(human H3N2)를 99.989% 이상 살균한다. 탑플란은 YESDEX 2020에서 △임플란트 존 △재료 존 △소장비 존 등 제상품별로 테마 존을 구성한다. 관계자는 “지난 SIDEX 2020에서 자사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이노바이오써지(이하 IBS임플란트)가 베트남 International Dental Clinic(이하 IDC)과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 9월 23일 베트남 IDC에서 MOU체결식을 갖고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MOU는 베트남치협회장인 Dr. Trinh Dinh Hai의 주선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IBS임플란트의 ‘MagiCore’의 앞선 기술력을 소개하고, 최소침습 임플란트의 다양한 임상 증례 및 강연을 통해 양질의 치과진료를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IBS임플란트 관계자는 “MOU는 MagiCore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베트남 치과의사들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활발한 임상교류 활동으로 최소침습 임플란트의 큰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의 자서전 ‘나는 치과의사다’를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대구미르치과병원 원장인 박광범 대표는 저서를 통해 35년 치과 인생을 되돌아보며, 미르치과병원 개원과 메가젠임플란트 설립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학업과 군생활, 연애, 결혼과 같은 개인 이야기까지 진솔하게 담아냈다. 저서에서는 개인 치과 개원 및 미르치과병원 설립, 또 전국에 미르치과 개원 과정 등 개원의로서 경험을 전하는 한편, 임플란트 전문 기업 ‘메가젠임플란트’의 창업과 경영, 기업 확장, 첫 상장 실패와 거대기업의 지분 투자 이후 발생한 분쟁으로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사업가 입장에서 담담히 기술했다. 또한 △치과의사가 되고 싶어 하는 학생들 △치과 치료에 불만을 갖는 환자 등의 제목을 찾아볼 수 있는 자서전 말미에는 다채롭고 신선한 이야기들이 담겨 눈길을 끈다. 관계자는 “박광범 대표의 저서는 개원가에서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치과의사 꿈나무들과 일반인 사이에서도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전개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박광범 대표가 출간한 ‘나는 치과의사다’는 서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덴티움이 교정용 ‘브라이트 스크루(Bright Screw)’를 출시했다. 덴티움의 브라이트 스크루는 교정용 스크루 식립 시 골질이 약한 부위에서 스크루가 헛돌거나 부러지는 문제를 해소하는 똑똑한 제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덴티움은 국내 및 해외에서 안정된 제품력을 인정받은 원바디 형태의 SlimLine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고정력을 극대화하는 교정용 스크루를 제작했으며, 이미 출시 전 평가를 통해 스크루의 제품력을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강하고 견고한 식립이 가능한 브라이트 스크루는 암벽등반 시 단단한 암벽을 파고드는 앵커처럼 날카로운 Apex 디자인으로 원하는 위치에 안정적으로 식립할 수 있다. 업체에 따르면, 스크루 상단부 Taper 구조를 적용시켜 식립 후 즉시 교정장치에 연결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깊은 Thread 디자인으로 골질이 좋지 않거나 멜로우 본에서의 높은 고정력을 얻을 수 있다. 관계자는 “교정의들이 손꼽는 브라이트 스크루의 가장 큰 장점은 덴티움만의 유니크한 스크루 디자인”이라며 “연조직에 무리가 가지 않는 유연한 곡선 형태의 디자인이 스크루 헤드까지 이어져 환자들의 이물감 및 염증 생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신흥의 DV World가 ‘2020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8차 정기총회 및 제53회 학술대회’를 맞이해 오는 15일까지 교정치과의사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DV mall에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DV World는 ‘덴탈이마트의 새로운 이름’ DV mall에서 대한치과교정학회 온라인 전시관을 개최, 교정치과재료와 제품들을 특가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DV World 프로모션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Damon Clear, Damon Q, Arch Wires 등의 인기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Damon Clear 또는 Damon Q 세트 구매 시, Opener와 함께 각각 DV Point 5만점과 3만점을 받을 수 있다. Arch Wires 중 최적화된 악궁을 찾아줘 환자의 만족도를 높인 Damon Copper NiTi도 고품질 대비 특별가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세트뿐 아니라 단품 구매 시에도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본딩제, 교정기타재료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달 31일 서울 COEX에서 임원·의장단 및 각구회장·총무이사 합동연수회를 개최했다. 매년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던 합동연수회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서울에서 회의 일정만 소화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올해는 서울지부 38대 집행부가 출범한 첫 해지만, 코로나19라는 암초를 만나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하지만 25개 구회장협의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 특히 SIDEX 2020은 악화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단 한 명의 확진자도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러, 지금은 다른 전시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의 민생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이번 합동연수회는 서울지부의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방향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하고 활발한 의견 교환으로 ‘하나되는 치과계’의 모범을 만들어 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대의원총회 홍순호 의장은 “김민겸 회장 집행부 초기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특히 많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치대)이 지난달 23일 인공지능이 감독하는 무인 감독 환경에서 중간고사를 치렀다. 이번 무인 감독 중간고사에는 엔에스데블의 비대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평가기술 ‘UBTCLOUD’와 인공지능 감독관 및 시험 현장 모니터링 기술 ‘UBT REC’가 적용됐다. 앞으로도 부산치대와 엔에스데블은 정상 환경에서는 감독관의 관리 하에 집체 UBT를 활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1~2단계에서는 시험 교실 수를 2~3배수로 늘려 인공지능 감독관과 시험 환경 모니터링 기술을 접목해 시험을 실시하는 비대면-대면 하이브리드 방식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5단계 이상에서는 ‘UBTCLOUD’와 인공지능 감독관, 개별 응시자 시험 환경 모니터링 기술 ‘UBT REC’, 그리고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해 완전 비대면(무감독) 온라인 시험을 실시하는 것을 기본 계획으로 하고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근 6년간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에 따른 진료비도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시)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15~2020년 6월) 수면무호흡증 진료환자는 총 28만4,936명이었다. 이 기간 치료비로는 1,408억5,132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 진료환자는 2015년 2만9,255명에서 2019년 8만6,006명으로 194% 급증했다. 같은 기간 수면무호흡증 진료비는 84억3,887만원에서 593억7,267만원으로 603.6% 증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수면무호흡증 진료비로 292억9,449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별로는 남성 수면무호흡증 진료환자가 여성보다 약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5년 2만3,556명에서 2019년 6만9,435명, 여성은 동기간 5,699명에서 1만6,571명으로 늘었다.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연령별로는 40대가 6만4,74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6만3,903명, 30대 6만649명, 60대가 4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