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과 임원진이 지난 5일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를 방문해 치의학회 주요 업무 및 회원학회 현황 등을 설명하고 국민 구강보건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복지부의 노력에 공감대를 표시한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치의학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으며, 구강정책과 조승아 과장도 “치의학회 등 치과계 유관단체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55회 대한치과의사협회·YESDEX 2020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13~1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부분의 전시회가 취소되고, 학술대회마저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YESDEX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YESDEX에는 3,400여명의 치과인이 등록했고, 등록자 대다수가 현장을 찾아 YESDEX를 즐겼다. 관계자 등을 포함하면 참가인원은 5,000여명이라고 밝혔다. 80개사 313부스가 참여한 치과기자재전시회 또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전 YESDEX에 비해 참가자는 물론 전시부스 규모도 축소됐지만, 활력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YESDEX를 주최한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전용현 회장(공동대회장)은 “올해 대부분의 학술대회가 취소되는 상황이었고, 코로나19라는 변수가 계속된 만큼 마지막까지도 고민이 많았다”면서 “그러나 대회를 준비하면서 회원 설문을 진행한 결과 오프라인으로 학술대회 및 전시회가 개최되길 바라는 요구가 컸고, 이에 부응하게 위해 안전한 대회 개최를 준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시회가 위축된 감이 있지만 현장에서의 회원과 업체의 반응은 상당히
위 임상원고는 인터넷 치과신문 PDF에서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편집국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성북구치과의사회(회장 지동욱·이하 성북구회)가 코로나19 극복 및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합류했다. 릴레이 공익 캠페인인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올해 3월 외교부가 시작했다. 참가자는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성북구약사회의 지명을 받은 성북구회 지동욱 회장은 차윤석·박민재 부회장, 이기호 재무이사와 함께 18일(오늘) 종암연세휴치과에서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북구회 지동욱 회장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간절히 응원한다”며 “치과의료현장에서도 감염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시스템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구회행사 대부분을 개최하지 않은 성북구회는 송년회도 미개최로 가닥을 잡았다. 특히 구회원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내년에 한해 한시적으로 구회비를 25만원에서 20만원으로 5만원 인하한다고 밝혔다(경조사비 2만원 별도).
[치과신문_김인혜기자 kih@sda.or.kr] 덴티움이 지난해 4월 첫 판매를 시작한 IOX(Intraoral Sensor)가 저선량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재현할 뿐 아니라, 높은 가성비로 호평받고 있다. 덴티움 IOX(Intraoral Sensor)는 동일 영상 레벨에서 노출 선량이 타사 제품 대비 약 40% 수준이라는 게 덴티움 측의 주장이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개원가는 방사선 노출로 인한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저선량 장비 사용을 고려하는 추세”라며 “IOX(Intraoral Sensor)는 적은 양의 선량만으로 높은 품질의 이미지를 재현해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준다”고 전했다. 또한 IOX(Intraroal Sensor)는 이미지 획득 소프트웨어와 이미지 뷰어 소프트웨어를 전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TWAIN(Strandard for image acquisition devieces)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타사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이 뛰어나 경제적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일반 개원가의 PC는 대부분 오래 전에 구매했거나 사양이 낮은 것이 일반적이다. IOX(Intraroal Sensor)는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 낮은 사양의 PC에서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 8일 치러진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경과조치 1차 자격시험이 74%라는 역대 최악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표성운·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오늘(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통합치과학회는 △난이도 △문제유형 △출제위원 자격과 출제수준 △통합치의학 교과서와의 연관성 등 4가지 사안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먼저 ‘시험문항의 난이도’와 관련 통합치과학회는 고의적으로 난이도를 높여 합격자를 줄이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고, 오히려 이러한 난이도 조절은 공정성 시비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의 명예를 떨어뜨리는 일이라며 의도한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나의 정답을 고르는 것이 아닌 ‘가장 옳은 것은 무엇인가?’처럼 복수정답의 여지를 남겨놓은 듯한 문제유형도 도마에 올랐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통합치과학회는 현재 치러지고 있는 대다수의 국가시험이 단순 암기형이라기 보다는 응시자의 종합적 사고를 평가하는 형식으로 바뀌고 있고, 실제로 이러한 유형이 통합치의학 전문의 자격시험에 더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다만 이러한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차후 치협 수련고